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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우울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요즘, 퇴근해서 노래 듣는 것이 유일한 낙이였는데
재작년 이맘때 쯤 AKG의 K701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저번달 쯤 단선이 되었습니다.
선도 두껍고 상당히 얌전히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단선이 되니 완전 좌절하고
지금까지 이어폰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영 적응하기 힘들어서 새로 구입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예상 후보군으로는
1. AKG K701 재구입
2. Beyerdynamic DT 880 32ohm
3. Sennheiser HD 600
4. AKG Q701
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쓰던 AKG K701의 음역대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저음이 살짝 강조되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1,2번을 제외하고는 3,4번은 미국과 캐나다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서 미국에서 구입해서 가져와야 할 듯 싶습니다.
헤드폰 하나 때문에 국경까지 편도 3시간 운전하기 정말 귀찮아서 DT880 또는 akg k701 재구입 둘 중 갈둥하고 있습니다만은
혹시 DT880과 K701을 청음해 보신 회원분께서 계신다면 둘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 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저 4개의 헤드셋 중 어떤 걸 추천하시는지요??
리스트에 없는 헤드폰 중에 가격대가 비슷하고 음 성향이 비슷한 헤드폰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 주로 듣은 음악의 종류는 보컬.. 특히 여성 보컬이 강조된 음악과 클래식을 즐겨 듣습니다.
가끔 락 종류도 듣고요.. 생각해보니 잡식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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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댓글
섬마을처자
2016-11-15 11:08:08
헤드폰에 대해서는 이제 입문 단계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언급하신 헤드폰들 중 3가지 리뷰 링크가 있는 블로그 페이지입니다 (http://sennkorea.blog.me/208148376 ). 젠하이저 홍보용 블로그이긴 하지만, 블로그에서 링크되어 있는 goldenears 라는 페이지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좌표 남깁니다.
이슬꿈
2016-11-15 11:15:11
글쓴이의 덕력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승정
2016-11-15 17:30:07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 저도 골귀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데요 정보를 얻으면 얻을수록 혼란함만 가중되는 듯 싶습니다 ㅠㅠ
섬마을처자
2016-11-15 18:46:19
BeingCheerful
2016-11-15 11:25:03
개인적으로 HD600을 미니 앰프랑 DAC에 물려쓰고 있는데요. 제 취향이 잡식임에도 불구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언제나 오디오는 개인취향이 정말 크게 작용하니까 뭐가 딱 좋다고 얘기하긴 정말 어렵네요. 뉴욕에 사시면 BH나 Adorama 뭐 이런 샵에서 청음은 가능하실텐데 안되실꺼같고 리뷰사이트 참고 하시거나 head-fi 로컬모임같은데 가서 청음 해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리뷰는 뭐 워낙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론 밑에 타일 아저씨도 좋고 한국분으론 루릭님도 리뷰가 좋습니다. 그리고 앰프랑 DAC도 한번 고민해보세요.. 미묘한 차이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ㅎㅎㅎ
http://www.innerfidelity.com/
http://blog.naver.com/luric
승정
2016-11-15 17:34:21
그렇습니다 ㅠㅠ 주변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를 나가도 마땅한 청음샵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무식하다면 용감하다고 예전에 K701을 지를떄도 청음 한 번 없이 질렀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고음에서의 치찰음을 빼고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려주신 사이트들은 방문해서 정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단 헤드폰의 세계만 해도 마모의 세계보다 좀 더 심오해서 ㅠㅠ 앰프와 DAC는 조금 미루어놓아야 할 듯 싶습니다 ^^
개친구
2016-11-15 11:29:57
저 애기들하고 같이쓰실 amplifier 는 어떤건가요. 저정도 애기들이면 200 불 정도의 amp 만으로도 북어국에 msg 넣는 맛이 날텐데요~.
전 개인적으로 역시 Sennheiser hd600 한표. 더 방가운소식은 HD600 사실 가격에 외식한번 안하시면 650 으로 구입하실수잇으십니다. $50 차이거든요.
더 기쁜소식은 HD700 도 가격이 많이 떨어졋슴다.
빨간구름
2016-11-15 12:57:54
북어국에 msg 빵터지고 갑니다..
점점 더 기쁜소식이 정말 기쁜건지 모르겠습니다. 가격 때문에 ^^.
델에서 파나 한번 봐야겠네요.
승정
2016-11-15 17:38:37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지 쏙 맞는 비유이십니다 ^^
기존에는 15만원짜리 미니앰프 하나 물려썼습니다만은 아직은 헤드폰의 세계만으로도 바빠서 amplifier나 DAC는 신경도 못 쓰고 있습니다. ㅠㅠ
HD600이나 650은 k701에 비해서 저음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k701정도면 괜찮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끔 허전함을 느낄 때도 있어서 문제인 듯 싶습니다.
거기다가 미국과 캐나다 가격이 200불 이상 차이나고 캐나다로 쉬핑해 주는 셀러도 없는 것이 문제이고요 ㅠㅠ
만약 hd600이나 650을 사게 된다면 천상 미국 국경 한 번 갔다오는 수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ㅎㅎ
HD700은 제가 일단 내공을 갈고 닦은 후에 노려보는 것이 ^^
다트
2016-11-15 11:32:31
저도 헤드폰 입문용으로 살때 정말 많은 사이트를 보고 비교도 해보고 샀는데
저는 그당시에 HD600샀는데.. 정말 만족했어요
AKG는 좀더 음질보다는 디자인부분을 더 신경쓴느낌이여서 외부, 디자인에 신경쓰신다면 추천하고싶고, 근데 글쓴이님이 벌써 마음속으론 결정을 거의 내리신느낌이네요
Beingcheerful 님 글보니까 딱 고수느낌이 ㅎㅎㅎㅎ 진짜 음덕의 세계로 들어가면 헤드폰부터해서 연결선까지 다 바꾸더라구요.. 카메라와 더불어 하이앤드세계는 가격이 너무 넘사벽이라 전 HD600추천해드립니다
승정
2016-11-15 17:40:51
k701이 디자인은 정말 이쁩니다...조금 여성틱하긴 하지만요 한 눈에 반할 정도의 매력이지요...
저음이 약간 부족해서 가끔 허전함을 느끼고 가끔 나오는 치찰음에 짜증이 나지만서도요. 하지만 케이블이 상당히 튼튼하다고 들엇는데 단선이 구입한 지 2년 조금 넘어서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저도 몇몇 리뷰 사이트들을 보니 k701도 커스텀 케이블로 바꾸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물론 그 커스텀 케이블이 헤드폰보다 비싼 게 함정이지만서도요 ㅠㅠ
hd600추천 감사드립니다. ^^ 일단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Elliotcho
2016-11-15 12:25:32
젠하이저 hd600급 헤드폰 가격이 최근 많이 떨어졌거든요. 600은 아닌데 650이랑 같은 제품으로 추정되는 모델이 이번달에 200불 정도에 풀렸습니다. 예상하기론 블랙프라이데이 즈음해서 또 싸게 풀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lliotcho
2016-11-15 12:27:55
전 dt880 pro를 쓰고 있긴 한데 여름에 더운 거 빼곤 만족스러워요. 근데 제가 하이엔드 제품을 써보진 못해서 아래 제품들과 비교하진 못하겠네요 ㅠ
violino
2016-11-15 14:43:42
저는 더 저가형 구모델인 HD 280 쓰는데요, 정말 여름에 더운 것 빼곤 만족입니다.
바깥 소리를 확실히 차단해줘서 버스나 비행기에서 클래식 들어도 괜찮습니다.
승정
2016-11-15 17:45:20
아.. hd280은 밀폐형인 모양이군요 ^^ 전 워낙 더위를 많이 타서 밀폐형에는 쥐약입니다 ㅠㅠ
오픈형은 확실히 누음이 세고 잡음이 들어오니 공공장소에서 쓰면 완전 민폐이고 방안에서 문 닫고 혼자 감상하는 정도가 딱인 듯 싶습니다 ^^
버스나 비행기에서는 그냥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ㅎㅎ 전 소심해서요 ㅠㅠ
승정
2016-11-15 17:43:14
아..dt880 pro를 쓰고 계시는군요. 제가 리뷰와 청음기를 몇 개 읽어보니 고음이 톡 쏘는 듯하다고 하던데 Elliotcho님은 어떻게 느끼셧나요??
혹시 보컬...특히 여성보컬위주의 음악을 들을 때 보컬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라던지 아님 치잘음등을 느끼신 적은 있으신지요??
카드레인저
2016-11-15 13:09:44
혹시 기다리셔도 된다면 열흘전쯤?에 massdrop; https://www.massdrop.com/buy/massdrop-sennheiser-hd6xx 에서 HD650 이랑 같은 헤드폰이 massdrop version HD6XX 라는 이름으로 $199 에 풀렸었어요.
이너피델리티에도 언급 됐었지요. http://www.innerfidelity.com/content/if-it-aint-brokethe-massdrop-sennheiser-hd-6xx#zYp6RDf7zk1jXT3q.97
딜 시작하고 역시 몇시간만에 5000개가 다 솔드아웃!!
기다리면 또 풀리지 않을까요?
승정
2016-11-15 17:46:12
hd650이 199불이라면 한 달 정도 기다리고 미국 국경근처까지 가서 받는 수고도 감수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개친구
2016-11-17 13:01:04
몰라서 여쭙는건데~ 꼭 오셔야하나요? 누가 미국에서 받아서 shipping 해주면 수고하시는것보다 더 낫지 않나요?
승정
2016-11-21 07:25:43
꼭 가야하는 건 아니지만 미국에 아는 분이 없으니 제가 직접 가야 합니다 ㅠㅠ
비에이
2016-11-17 15:28:23
K701 에 만족감이 높으셨다면 다시 가시고, 차후 CHORD MOJO 를 붙이시면 다른 세계로 오실수 있습니다.
승정
2016-11-21 07:25:59
예 안 그래도 다시 k701 재구입 했습니다 ㅎㅎ
픽트윈스
2016-11-18 05:35:01
승정
2016-11-21 07:26:21
아 그렇군요 ㅎㅎ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승정
2016-11-21 07:29:21
2주전에 DT880을 주문해서 약 3일 동안 사용해 봤습니다.
저음이 탄탄하니 괜찮았지만 고음쪽이 상당히 거슬리는 청음이였습니다. 머랄까.. treble이 지나치게 높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영화쪽에서는 k701보다 훨씬 맛깔나는 음을 들려주었지만 역시 귀에 익숙해진 k701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방금전에 dt880 반품신청하고 k701주문했습니다.
이제까지 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