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사진으로만 보는 요르단

개골개골, 2017-08-28 06:34:55

조회 수
2314
추천 수
0

주말끼고 3박 4일 후딱 요르단 다녀왔습니다. 그냥 출발하기 전날까지 무계획이었다가 바로 어워드 티켓예약하고 호텔도 포인트로 해서 뭔가 파파바박~ 다녀온 느낌인데요.


1. 항공

로얄 요르단 항공이 메인이구요. 원월드 계열입니다. 저의 경우 텔아비브-암만이 비행거리는 20분 밖에 안되지만 레비뉴로는 $650 극악한 가격이 나왔는데요, 역시 단거리 비행에는 British Airways 마일이 갑of갑 아니겠습니까? 편도 이콘 4,500마일 / 비즈 9,000 마일이었구요, 택스는 꽤 나왔습니다 USD 213. ㅋㅋㅋ 근데 이스라엘과 요르단 입국 출국세가 비행기를 타든 육로로 가든 거의 $70-80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AA마일로 끊는다 하더라도 이 정도는 내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일은 아마 2배 정도. 여기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며칠에 한번 꼴로 B787의 라이플랫 비행기다 다닙니다. 아마 장거리 뛰고 온놈 한 번 더 일하게 하나봅니다. ㅋㅋㅋ

IMG_20170828_065309.jpeg


2. 호텔

IHG 포인트가 빛을 발하네요. 도저히 20,000 포인트짜리 호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Crowne Plaza Dead Sea Resort Jordan이었습니다. 우선 리조트라는 타이틀 답게 꽤나 규모 있는 숙소 + 풀이 있구요. 바로 앞에 프라이빗으로 사해가 있어서 간단하게 수영하고 바로 소금기를 씻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Spire 멤버라서 고맙다고 사과3개 + 과자 받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물건이 complementary였습니다. (물4병, 사이다, 콜라, 쥬스x2, 과자) IHG 2만 포인트 내고 나오기에는 좀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암만에서는 Intercontinental에 묵었구요 여기는 25,000 포인트짜리였습니다. Tripadvisor 기준으로는 암만에서 2번째로 좋은 호텔이라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암만에 별로 볼거 없기 때문에 구지 암만에 머무르지 마시고 Dead Sea쪽에 묵으시는걸 강추드립니다. 암만은 한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 봐요. 덤으로 교통도 매우 복잡하구요.

IMG_20170826_064053.jpeg


IMG_20170826_064403.jpeg


IMG_20170826_064950.jpeg

3. 렌트카

저는 인터콘티넨탈에 바로 리턴하려고 Avis를 사용하였구요. Sixt가 가격이 제일 저렴했는데 대충 하루에 $50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운전은 암만 시내 이외에는 할만하구요. 내륙에 있는 하이웨이 보다는 Dead Sea쪽에서 아카바까지 내려가는 도로가 훨씬 한적하고 운전하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이웨이에도 곳곳에 Speed Bump와 Security Check Point가 있으므로 너무 방심하시면 안되구요... 뭐 외국인은 별로 하는거 없이 무사 통과입니다. 그리고 요르단 운전자들 대부분 매우 얌전히 운전해요... 여기 가시게 되면 꼭 렌트카하시길 권해드리구요, 다만 암만으로 들어가면 교통이 매우복잡하니 암만은 걍 첫날이나 마지막 날 한 반나절 치기로 택시로 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4. Jordan Pass

몇년전에 요르단에서 관광진흥을 위해서 요르단 패스를 내놨는데요, 입국비자 + 관광지 패스가 묶여져 있는 형식입니다. 단, 요르단에서 3박 이상 해야만 입국 비자 피가 면제이며, 그 전에 나가면 페널티를 물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요르단 오시면 페트라는 꼭 가실꺼기 때문에 그냥 단순하게 3박 이상이면 무조건 요르단 패스가 이득입니다. 요르단 입국전에 사셔야 되는거 잊지 마시구요.


5. 치안

다니면서 한번도 위험하다 느낀적 없구요.


6. 물가

미국 사는 사람 기준으로는 크게 비싸다고는 못느꼈구요. 페트라 입장료 말고는 매우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와디럼에서 사막투어 반나절 + 베두인 캠프에서 1박하면서 식사하는게 일인당 $90 수준. 페트라에서 동키타고 3시간 정도 산 올라가서 놀고 돌아오는게 $30 수준. 암만에서 여기저기 택시로 이동하는게 $2 ~ $3 수준이었습니다. 여기는 이슬람 국가이면서도 호텔에서 술도 팔고 돼지고기 요리도 팔아서 꽤 괜찮았습니다 ^^ 아. 그리고 여기서는 거의 대부분의 물건/서비스 가격을 관광객 가격으로 부르기 때문에 깎으실 수 있습니다. 저도 뭐 별로 많이 깎고 흥정하는거 귀찮아서 1-2번 정도 빠르게 찔러보는 정도만 하면서 다녔는데요... 예를들면 암만시내 택시비는 처음 부르는 가격의 50% 정도. 동물들 타는것도 60%정도. 심지어 관광지 매점에서 파는 음료수도 (가격을 적어놨지만) 가격의 75% 정도까지는 아주 쉽게 흥정가능했습니다. 사실 뭐 $1-2 차이로 가계가 확 피는것도 아니라서 흥정하고 말고는 편하신데로 하시면 되지만, 그냥 그들도 제가 앞에 적은 정도의 할인은 제가 말하면 바로바로 받아주는걸로 봐서는 흥정들어올껄 처음부터 계산하고 가격책정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7. 여행

동선은 암만공항도착 - 암만시내 반나절 관광 - 렌트카 - 사해(1박) - 와디럼(1박) - 페트라(1박) 순으로 진행했구요.... 바로 사진나갑니다.


사해에서는 걍 물에 동동 뜨는거 말고는 할게 없어서 한 1시간 이면 충분하실껍니다. 리조트 풀에서 더 노시는건 뭐 언제나 행복한 일이구요. 옆에 머드팫도 있었는데,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얼굴에 바르니 무지 따갑더라구요.

IMG_20170826_085849.jpeg


IMG_20170826_090150.jpeg


와디럼에서는 반나절 사막투어를 했구요. 한 5-6곳 정도 돌아다니면서 놀게해줍니다.

IMG_20170826_155914.jpeg

IMG_20170826_160358.jpeg

IMG_20170826_161707.jpeg


IMG_20170826_162351.jpeg


IMG_20170826_170816.jpeg


IMG_20170826_171454.jpeg


IMG_20170826_174756.jpeg


IMG_20170826_175748.jpeg


IMG_20170826_181637.jpeg


그리고 밤에는 텐트에서 BBQ하고 사막에서 자고요. 예전에 해본 이집트 사막투어 (이건 정말로 야생의 사막투어였습니다) 보다 훨씬 문명화되어 있었구요. 그냥 맛보기만 보는겁니다. 안에 샤워시설도 있고 물내려가는 화장실도 있어서 특히 어린 아이가 있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꺼에요. 심지어 저녁에는 태양열 패널로 전기를 모아서 핸드폰 충전도 가능했습니다. 단지 아무래도 진짜 야생에서 베두윈식 엉성한 바람막이 하나에 의지해서 자는 (그리고 밤에 추워서 부르르 하면서 깨어나 볼일보러 가서 땅구덩이 파는 경험까지 ㅋㅋㅋㅋ) 그런 경험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주변에 불빛이 좀 있어서 별은 많이 보이지만 은하수가 보일정도로 깜깜하지는 않았어요.

IMG_20170826_185354.jpeg


IMG_20170826_190528.jpeg


페트라에서는 일단 첫 건물 보기까지는 꽤나 걸어서 가야하구요. 그리고 이 건물을 제대로 보려면 다시 산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봐야 되는데, 작열의 태양 아래서는 뭐 아웃입니다 ㅋㅋㅋ

IMG_20170827_122213.jpeg


IMG_20170827_123754.jpeg


IMG_20170827_125301.jpeg


IMG_20170827_125432.jpeg


그리고 페트라 컴플렉스가 의외로 크구요. 저 첫번째 Treasury라는 건물을 나오면 그다음부터 open space가 나오면서 뙤약볕이 이어지는데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날씨에 맞춰서 적당히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페트라 컴플렉스의 제일 끝에 있는 Monastery 가시려면 동키타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 150미터 정도 산을 오르는데 오를때는 몰라도 내려올때는 아주아주 아찔한 잊지 못할 경험을 하실껍니다 ㅋㅋㅋ 동키 말고 말이나 낙타는 여기는 너무 좁아서 못올라가요..

IMG_20170827_132317.jpeg


이분이 날 데려다준 동키님입니다. 지금까지 타본 탈것들 중에서는 사실 제일 편했어요. 말, 낙타, 코끼리 이런건 덩치가 커서 걸을때 낙차가 장난아니죠. 

IMG_20170827_134145.jpeg


IMG_20170827_134300.jpeg


IMG_20170827_140238.jpeg





46 댓글

모밀국수

2017-08-28 09:42:19

어우 와이프 버킷 리스트에 있지만 가기 어려운거 같아 한참 뒤로 미뤄둔곳 후기를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지시면 ㅎㅎㅎ 나중에 참고하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개골개골

2017-08-28 22:33:13

나중에 참고하실거 없이 겨울철 한번 날잡아서 이동네 한번 거쳐가시는걸로 해보세요 ㅋㅋㅋ 유라시아 한방치기 느낌으로다가 ㅋㅋ


딴 나라는 오히려 1주일씩 있어도 짧다고 느끼거나 아쉽다 그럴텐데.. 여기는 사람에 따라서 4박 - 1주일 정도면 뭐 볼만큼 다 봤다는 느낌이 들꺼라서 사이드 트립으로 낑겨넣기 좋은거 같아요.

눈웃음

2017-08-28 09:50:14

정말 멋지네요. 개골개골님 항상 자세한 후기(&사진들) 감사드립니다. 호텔에서만 주무신줄 알았더니 사막에서 텐트에서도^^

개골개골

2017-08-28 22:34:17

본문 글에 적은 것 처럼 베두윈 텐트라고 해도 정말 맛만 살짝 보는 수준이였고. 문명의 모든 편리함은 버리실 필요 없었습니다.. 화장실이나 샤워 시설도 매우 깔끔했어요 ^^

nysky

2017-08-28 10:24:53

와.. 대단한 후기였습니다. 요르단..  웬지 신비하게 느껴지네요. 

개골개골

2017-08-28 22:35:53

ㅋㅋㅋ 사진으로 요래 찍어놔서 그렇지... 가도가도 사막사막... 가도가도 물물물


이런건 아시져? 

마일모아

2017-08-28 11:10:20

여기 거기 미생의 오과장이 갔던 곳 거기군요!

개골개골

2017-08-28 22:37:37

제가 한국드라마를 안봐서... 저도 페트라에 가서 한국 사람하고 이야기하다 알았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요르단하면 요단강 건너는거 밖에 몰랐는데 요즘 꽤 관심가지고 관광온다고...


한국 사람들 글로벌 호구인거 요르단 사람들이 인지하기 전에 일찌감치 와서 한 번 둘러보고 가시죠.. ㅋㅋ

마일모아

2017-08-28 22:42:34

그래야 겠어요. :)

혈자

2017-08-28 11:24:57

멋집니다!! 정말 멋집니다! 딸아이가 좀 더 크면 꼭 가봐야겠어요!
그나저나 동키님 짱이네요! 혹시 무게 제한이 있는 건 아닌지요? 동키 타려면 다이어트 부터?!!

개골개골

2017-08-28 22:39:49

일행 3명이서 같이 탔는데 무게 물어보더니 이놈이 제일 튼튼한 놈이라고 하면서 그거 타라던데? ㅋㅋㅋ


근데 산 오르는데 마지막 부분은 막 절벽삘 나는데.. 내가 타고온 동키님 마지막 계단 3개 남기고 발 헛디뎌서 앞다리 꿇으셨는데 그때 손놨으면 바로 요단강 ㄷㄷㄷ

똥칠이

2017-08-28 11:29:24

으아아아 페트라 넘 멋지네요 개골님 젤부럽 

인터컨 리조트도 가보고싶어요 

개골개골

2017-08-28 22:42:36

아... 리조트는 Crowne Plaza였습니다. 요르단에 주요 도시마다 크라운 플라자는 다 있더라구요. 포인트 차감도 매우 저렴하구요.


방 내부는 조금 연식이 되어보이긴했는데.. 일단 규모의 으리으리함 + 수영장 시설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이유

2017-08-28 13:16:13

와 페트라.... 동키.... 멋지십니다
출장중에 여유시라 더 멋지십니다

개골개골

2017-08-28 22:44:17

사실 출장와서 1주일만에 휴가 쓰고 다녀오기 좀 눈치보이긴했었는데요... 제 여행하는게 중요하지 회사일이 뭐이 중요하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CHLOE.DA

2017-08-28 13:27:59

개골님 대단하십니다. 남미, 뉴질랜드 세계 여기저기 정말 많이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개구리들 사진이 안보이네요.. ^^

개골개골

2017-08-28 22:45:49

아... 타이밍이 좀 안좋게 되어서 출장은 혼자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이 방학때 같이 오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오대리햇반

2017-08-28 14:45:43

BA로 단거리는 정말 최고죠, IHG포인트도 그렇고 정말 알차게 쓰셨네요.

사해도, 페트라도, 사막체험도 너무 재밌어 보여요.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개골개골

2017-08-28 22:50:00

감사합니다. ^^

JM

2017-08-28 14:58:57

멋진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해지는 광경이 정말 멋집니다. ^^

개골개골

2017-08-28 22:51:16

비수기라 그런지 해질녘 앉아 있던 언덕에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 일행 한 팀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언덕 독차지 하면서 아주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빡쎄긴 하지만 비수기에 가면 그 나름대로의 혜택도 ㅋㅋ

최선

2017-08-28 15:54:38

ㅎㅎㅎㅎ 저도 암만하면 미생의 중고차 거래가 생각나네요.  개글개골님 후기 보니까 가보고 싶어지네요.

정말이지 여기저기 잘 다시니는 개골개골님 멋진 추진력!!!!

개골개골

2017-08-28 22:53:20

이번에는 정말로 마일이 이끄는 여행이었네요.  아마 BA마일로 싸게 안됐으면 + 마일리지 표가 하루 전날에도 남아 있지 않았으면 할 수 없었을 꺼에요.

monk

2017-08-28 22:11:50

정말 세상은 넓고 볼 곳은 수도 없네요. 개골개골님 덕분에 멋진 구경하고 가네요. 감사해요~~

voyager

2017-08-29 01:06:30

전 한 7년전에 요르단에 출장차 한 12주 머물렀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에요. 와디럼에서는 별본다고 텐트에서 나와서 모래위에 이불깔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택시비도 참 싸서 좋았었는데 시내는 1~2 JD면 해결봤던 것 같아요.


개골개골

2017-08-29 01:41:58

네... 택시는 다 처음에는 비싸게 부르지만 그냥 쉽게 쉽게 흥정 가능했어요.


아니면 아직까지는 차가 많지는 않지만 Uber도 가능했구요.


모래위에 이불깔고 자면 겁내 추우셨을텐데. 8월말인데도 새벽에는 꽤 쌀쌀했어요.

Californian

2017-08-29 01:26:37

와. 이렇게 또 한곳이 버킷리스트에 담기는군요.. 넘 멋집니다.. 평소에 들었을때는 (영화??) 치안이 불안한지 알았는데, 꽤 괜찮은가 봐요..

개골개골

2017-08-29 01:45:03

요즘은 세계 어느나라던 테러단체 땜에 한번씩은 사고가 나니 어떤 곳이 안전하다고 하기는 애매한거 같구요... 2000년도 중반쯤에 암만의 호텔에서 큰 폭탄 테러도 한번 있었구요. 테러 타게팅으로 친다면 오히려 유럽쪽이 더 불안하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들어요.


요르단 자체는 다니기에 매우 안전한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모든 하이웨이에는 군데군데 군의 검문소가 있는데, 이게 왜 다녀보면 군이 여행객들 삥뜯어먹는 애들인지, 아니면 나를 보호해줄 분들인지 딱 느낌 오잖아요... 다들 매우 정중하고 관광객에게 잘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자국 GDP의 얼마가 페트라 관광으로 벌어들이는건데...

우아시스

2017-08-29 01:34:47

페트라 보러 파바박 다녀오셨구만요. 그나저나 동키는... 더운날 안장에 담요에... 무거운 개골님까지 태우고....다음생엔 올챙이로 태어나 호강하길.....=333

개골개골

2017-08-29 01:46:09

ㅋㅋㅋ 그게 그들의 삶인걸 우짜겠어요.. 뭐 숙소로 돌아가면 우리가 준 투어비로 여물이라도 배불리 먹겠거니 하고 생각해야죠.

티메

2017-08-29 01:48:21

안다니시는곳이 없군요 ;; 이쁘네요.. 

개골개골

2017-08-29 02:42:31

아..넹... 저는 편식은 안하는 주의라 ㅋㅋㅋㅋ

jkwon

2017-08-29 06:55:03

이스라엘에 사시는 건가요? 미국에서 출발한 얘기가 없어서...

개골개골

2017-08-29 07:08:00

아... 텔아비브에 출장으로 나와 있습니다. 나온김에 잠깐 요르단 주말에 들린거구요.

두리뭉실

2017-08-29 06:57:57

대학생때 제네럴 아트 클래스에서 본듯한 사진이네요 ㅎ

narsha

2017-08-29 07:04:40

엊그제 같은데 다녀온지 벌써 2년이나 됐네요.

역시 개골님 사진은 시원시원합니다.

인터컨에서 프라이빗 사해 이용하고 셔워시설 사용하는데 50-60불 차지 했었는데 2만 포인트면 정말 좋네요. 그때 사해 근처에 커다란 쇼핑몰안에 힐튼호텔도 짓는다고 푯말 봤었는데 완공 됐는지 모르겠네요...


개골개골

2017-08-29 07:11:56

힐튼 호텔 완공되었습니다. 여기는 힐똥 45,000 포인트에 모십니다. ㅋ 


요즘 IHG 포인트가 많이 남아돌고 + 출장중이라 식사비는 비용 청구가 가능해서 저는 크라운 플라자로 했구요.


만약 제가 출장중이 아니었다면 밥주는 힐튼으로 갔을 것 같아요..

핑크패딩

2017-08-29 07:58:16

너무 멋지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호텔 포인트는 미국 밖에서 써야 하는 것 같아요. 종종 대박들이 있네요~

kaidou

2017-08-29 08:09:26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wkmaster

2017-08-29 10:21:26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보는 내내 사진에 빠져서 직접 다녀온 듯한 느낌이네요 ^^

blu

2017-08-29 10:42:28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네요. 

현지 말을 못하고 영어만 쓰면서 여행하기엔 어떤지 여쭤봐도 될까요~?

개골개골

2017-08-29 23:22:25

저도 아랍어는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데요. 그냥 그냥 다닐만 했습니다 ^^

롱텅

2017-08-29 10:42:52

사진만 보여주시기로 했잖아요! 정보가 너무 많아요!!

moondiva

2017-08-29 11:08:34

와, 여기도 무지 이국적이네요, 전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볼까요? 잘 보고 갑니다!

설계자

2018-11-21 17:43:58

후기 감사드려요!

샌프란

2018-11-21 18:03:18

추억이 새록새록...사해에서 다시 한번 수영해 보고 싶네요 ㅎ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8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4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8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444
updated 114439

라스베가스 싱글 패밀리홈 구매: 썸머린과 핸더슨 투자가치, 어디가 좋을까요?

| 질문-기타 30
벨뷰썸머린 2024-01-18 3367
updated 114438

마일게임 개악? 비자와 마스터 카드 사용시 소매점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할수도

| 잡담 55
Tristate 2024-03-26 3390
updated 114437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3
위대한전진 2024-05-06 7130
new 114436

(약간의 update) Amex card approve는 났으나 카드 발급이 안되어 발송도 재발송도 못하는 상황

| 잡담 5
라이트닝 2024-05-10 776
updated 114435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14
  • file
atidams 2024-05-05 2636
updated 114434

(Update 5/9/24) GE (Global Entry) / TSA-Pre 주는 크레딧 카드 List

| 정보-카드 69
24시간 2018-06-18 12514
new 114433

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 file
atidams 2024-05-10 28
updated 114432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3
hitithard 2024-03-26 11874
updated 114431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8
  • file
UR가득 2020-05-04 156713
updated 114430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16
항상고점매수 2023-01-03 9226
updated 11442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7
  • file
shilph 2020-09-02 75489
new 114428

스카이패스 KAL Lounge Coupon(Valid until June 30, 2024)

| 나눔 12
smallpig 2024-05-10 565
new 114427

2024 기아 텔루라이드 구입후기

| 잡담 2
여행가즈아 2024-05-10 603
updated 114426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396
new 114425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2
킴쑤 2024-05-10 572
updated 114424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2
파이어족 2023-10-06 3840
updated 114423

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7
원스어게인 2024-05-09 1297
updated 114422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9
달라스초이 2024-05-08 2499
updated 114421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2
캡틴샘 2024-05-04 7947
new 114420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7
미꼬 2024-05-10 957
updated 114419

[ Update (?) ] 대학교 2학년 기숙사 housing contract, 다른 학교로 트랜스퍼시 termination fee?

| 질문-기타 5
GHi_ 2024-02-07 1010
updated 114418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4
벨뷰썸머린 2024-05-09 2536
new 114417

[5/10/24] 발느린 늬우스 - 뭔가 새로운 카드 이야기와 좋은 이야기가 많은 보물들 같은 늬우스

| 정보 31
shilph 2024-05-10 1918
updated 114416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0
  • file
만쥬 2024-05-03 9692
updated 114415

Chase 사리/사프 두 개 열기 MDD

| 정보-카드 22
프로애남이 2021-03-25 8740
updated 114414

박사과정 중 저축에 관한 고민

| 질문-기타 26
한강공원 2024-05-08 3539
updated 114413

2023 Lexus RX350 Premium 가격 좀 봐주세요

| 질문-기타 24
  • file
다비드 2023-06-05 4891
new 114412

힐튼 숙박권 취소후 재예약

| 질문-카드 13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0 616
updated 114411

(업데이트) 바로들어왔어요/힐튼 숙박권 온라인으로 취소하면 계정에 바로 보이나요?

| 질문-호텔 13
홀인원 2022-03-03 1125
new 114410

Gas line damage를 home insurance 및 가스공급업체 둘다 자기 책임 아니라고 합니다

| 질문-기타 12
  • file
J1H_UT 2024-05-10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