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병원검진 할까하는데

어..이게 가능하던가요? 저흰 매번 그냥 달라는데로 다 줬는데...이번에 받을 검진도 미리 예약을 해서 깍아달라고 말도 못하겠네요.ㅠㅠ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http://www.kahp.or.kr/cms/doc.php?tkind=1&lkind=2&mkind=848#

작년 한국 방문시 이용했던 곳입니다.

해외 교포 예약을 하니 할인을 해서 기본 플러슨가 해서 53만원정도 했었고, 환률 적용하니 460불전후정도 였습니다.

수면 위,장내시경, 초음파, CT (한곳)등을 했엇고

서너시간안에 모두 끝났고, 지점이 많아서 저는 잠실에서 했습니다.

바로 모든 영상을 씨디로 구워주며 결과는 이주후에 이메일로 받을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계실수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도 가능하더라구요.

전 일정상 그러지를 못했구요.

다음에 가면 또 이용할듯합니다.

저도 한국 갈때마다 여기 이용합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거 같더군요.

얼마면돼나요? --> 얼마에요?

FTFY

이럴수가 얼마예요였네요 ㅋㅋㅋ ㅈㅅㅈㅅ!

제가 엘에이 플러튼에 있는 한국 대장 내시경 하는 곳에 전화 문의했더니, 대장내시경만 캐쉬로 할때 500불이고, 용종이 발견되면 300불 추가라고 했습니다. (개당인지 상관없이 300불 추가인지 못 물어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가가 한정되 있다보니 한국 가는게 쉬운게 아니라서. 참고하세요.

부산에 있는 소화기내과 의사입니다. 

한국에서 건강 검진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들은 다들 박리다매로 하지 않을 수가 없는 형편이다 보니(치킨 게임을 하고 있다고들 합니다.)

상세한 설명을 해 주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명 검진철이라고 불리는 12월달은 더군다나 말할 것도 없을 듯 합니다.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서부 경남에서 가장 바쁘다는 분은 12월달에는 하루에 위내시경 120개까지도 하신다고 전해 들은 기억이.....

그러면, 환자 한 명당 검사 시간과 설명하는 시간을 얼마나 할애할 수 있을런지는 짐작이 되실듯.

내시경을 업으로 해 보니, 내시경/초음파 같은 검사들은 시술자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그것보다도 정성이 매우 중요한 듯 합니다.

고수가 대충 슥슥 보는 것보다, 초심자가 꼼꼼히 보는 경우 이상을 더 많이 찾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에서 검진 어떻게 받아야 하냐고 물어보면,

12월달은 절대적으로 피하고,

잘 아는 분께 개인적으로 좀 부탁을 드려서 잘 봐 달라고 하는 게 좋다고 답변합니다.

대한민국 진료의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오는 환자에게 모두 다 모범적인 진료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보니.....

대장내시경의 경우, 대장을 관찰하는 시간을 6분 이상을 유지하라고 하는데, 과연 그런 병원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에코님 내년에 부산 갈 일이 있는데 병원 좀 알고 싶어요. 쪽지로 좀 안 될까요? 

에코님에게 받고 싶어요~~~ ^^

쪽지 보냈습니다.^^

에코팀 완전 감동 입니다!! 

저도 갑자기 암인듯 하다는 나이드신 산부 인과 의사분 

말씀에 하늘이 무너졌었죠 . 근데 미국 병원시스템은 사람을

더 미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바로 뱅기 표 끊어서

한국에 있는 친구들 한테 부탁 하니 다 캐쉬로 준다 ....

그러니 바루 예약에다 건강 검진 까지 ...

도착한 담날 건강 검진 하면서 대장 용종 위에도 해서 5개 떼고

담날 바루 자궁 근종 6개 .... 그리고 먼 ...

덩어리가 그리 많은지 ... 저희 신랑이 절 이제 덩어리라고 부릅니다

매년 나가서 검사 받을라고요 . 

전 건강 검진은 35만원. 용종은 하나에 5만원

그리고 수술비 에다 입원비 까지 해서 총 한국 돈으로 550만원 

썼어요 . 디덕터블이 5천불 이라서 그냥 제 돈으로 썼지만 

돈이 안 아까웠어요 . 그동안 맘 고생 하고 힘든건 

말로 할수가 없기에 ... 

건강 챙기세요 . 이제 나이들어 젤 맘에 와 닿는 말이네요

건강은 돈으로 살수 없다 !!!

에코님! 저도 올해에 고향이 부산인지라 곧 일주일정도 갈일이 생길거같은데 간김에 한번도 안받아본 내시경및 다른 검사를 요새 계속 받으라고 어머님꼐서 알아보라고 하시는와중에 이렇게 좋은글을 읽게되었네요. 괜찮으시다면 쪽지로 에코님하시는곳에서 받아볼수있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저도 쪽지로 에코님 정보 받을 수 있을까요? 부산에 가게 된다면 검진 받고 싶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곧 귀국인데 부산까지 가기는 어렵고 혹시 서울에 친구분 계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중노년에 필요한 검진 리스트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줏어듣기에 세트로 하는 종합 검진보다 키 검진을 골라서 받는게 돈을 떠나 더 유익하다고 들었습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부산분들 많네요~ 저도 부산가면 받아보고 싶은데 에코님 쪽지로 병원정보 부탁드립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글이 토잉되서 이제 봤네요 한국가면 부산갈일이 많은데 에코님 저도 병원 정보 부탁드립니다:)

에코님 저도 쪽지부탁드립니다

@Echo619 오래된 포스팅인데 혹시해서 쪽지 보내 드렸습니다.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여러 답변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대학병원 아니면 검진 전문으로 나뉘지만

아무래도 돈에 따라 검진 항목이 좌우될 것 같네요. 당장  걱정되게 아니어서 알려주신 것 들중에 적당한것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조언 다시 감사드립니다

와. 병원검진도 할인된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미국에서도 원하면 여러가지 검진 받을수 있지만 한국처럼 한곳에서 세네시간안에 끝나기는 어렵죠.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LA&source=LA&category=economy&art_id=5617088

미국내 한인들을 대상으로한 건감검진 비슷한 웹사이트가 많은듯 하네요. 이 기사도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메디투코리아라고하네요.

저도 여기 검색 많이 했는데 결국 친정서 가까운 삼성동 미래의료재단에서 올 여름 하고 왔어요. 건강검진 전문이라 친절하고 잘 하던데요. 시설 깨끗했구요.

영문으로도 나중에 결과 보내주고요. 

말씀해주서서 찾아보니 좋아보이기는 한데 웬지 가격이 좀 나올것 같은데 혹 어느정도 가격대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쪽지도 괜찮습니다.

저희 부부는 지병이나 가족병력이 없고 건강한 편이라 일반종합검진에 암검진 가능한 혈액검사 추가해서 부부가 천불정도 냈어요. 

https://mrhealth.co.kr/p20752/ 

식구들이 시설 오래된 데 가지 말라고, 여기가 건강검진 많이 하는데라고 추천해줘서 간 곳이에요. 

할인은 아예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윗글보니 한번 시도해 보셔도 될거 같아요. It wouldn't hurt. Good luck!

문디바님, 이번달말 한국나갈일이 생겨서 위수면내시경을 해보려고 미래의료재단에 연락해 보았읍니다. 위수면내시경만 할경우 보험없이 7만원 이라고 하는군요.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싸네요. 문디바님이 경험하신 미래종합병원은 어떤곳이던가요? 믿을만한 곳이니까 언급하셨을거 같은데 확인을 받고 싶어서요.

한달넷인컴25만불님, 여기가 회사직원 건강검진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적은대로 최신시설에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했어요. 사람들은 아침부터 많았는데 그렇다고 막 서두른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다 마치고 의사면담도 하고 결과는 미국와서 이멜로 받았어요. 제 아는 지인은 여기서 건강검진하다 유방암 발견했어요. :(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댓글 감사해요. 맘놓고 수면 위내시경 받을수 있겠네요. 다녀와서 후기 적겠읍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개별적 검진을 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듯요. 대부분 종합검진 팩캐지로만 오퍼를 하더라고요.

어지간한 크기의 동네 내과들도 건강 검진을 다하더군요.

그게 건강 보험 지원되서 그런지 12-1월 중순까지는 그런 곳조차 엄청 밀려있고요.

동네 내과에서 복부 초음파만 8만원, 혈액 검사가 12만원 들었어요. 그 외 기본 진찰료 약간..

그 전엔 종합 병원에서 아는 사람 통해서 예약해서 갔는데 가격 대비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할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내시경 준비한다고 굶고 싸고 찾아가기 애매해서..)

저는 이번에 초음파 검사를 미국에서 했는데 준비부터 완료까지 거진 45분 걸렸어요. 

그런데 한국은 이런 모든 검사를 그리 빨리?

저도 작년 (2019) 9월에 미국에서 대장 내시경을 했읍니다. 저희보험이 코페이만 내면 in-network이면 100% 보험커버라서 맘놓고 했는데 대장 내시경 준비하는 약 먹고 (마지막 새벽에 먹은건 대부분 토했읍니다) 아침에 병원에 기진맥진해서 가서 레지스터하는데 그때서야 마취가 out-of-network이라고 알려주는거 있지요. 몇년전 남편이 캘리에서 할때는 그런일로 문제가 된적이 없어서 마취가 아웃오브네트웍일 가능성은 1도 못했읍니다. 취소하고 다시 약먹을 엄두 안나서 그냥 사인하고 했더니 보험에서 EOB가 왔는데 대장내시경한 의사와 병원은 100퍼 커버였는데 마취만 $1720, 그중 보험은 $125.84, 그러면서 Total Patient Responsibility가 $1594.16!!!

지금 보험이랑 마취해준곳이랑 오늘 2시간 넘게 통화했는데 핑퐁게임하고 있읍니다. 내일은 3자 통화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제발 수월하게 대화가 잘되서 마취비가 확 깎여서 네고가 잘되었음 좋겠읍니다. 어떤 태도로 임해야 그리 될수 있을지..

그뒤로 손가락 Ganglion cyst. removal 수술했는데 그떄 경험으로 마취가 인넷트웍이냐고 알아보는데 마취담당병원이 인네트웍인데 당일 의사/간호사가 누구일지는 그날 알게 되므로 100퍼 확인은 불가능했읍니다. 인넷이라 커버될거라고만 했지 100퍼가 아니니 무척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아주 질려서 아예 한국으로 나가서 하고 오려는 겁니다. 작년엔 혹시몰라서 보험을 최고로 좋은거로 하는 바람에 한달에 보험만 600불 이상씩 냈음에도 저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혹시라도 미국에서 대장/위 수면내시경을 하시는 분들은 마취가  인넷인지 꼭 미리 확인하고 하세요. 마취는 아웃넷이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보험 종류와 보험 회사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Cigna Open Access Plus입니다.

요즘 핸드폰을 많이 써서 그런지 손등에 혹이 생겼는데 알아보니 결절종, Ganglion cyst 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수술해도 재발이 많이 된다던데 수술후 괜찮으신가요?

혹 안에 물을 빼는 시술을 받았을때는 두번이나 다시 물이 차서 아얘 혹 자체를 제거해버리는 수술 받았습니다. 시술에 비해서는 재발 확률이 많이 낮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받고 아직까진(?) 괜찮네요. 통증 없으면 수술 권유 안하더라고요.  

마취의를 굳이 out of network에게 의뢰하는 병원은 왜 그럴까요? 마취의가 드문가요?

저도 잘 모르겠읍니다. 미리 알려주지 않았고 검사 받으려고 간 그날 아침에 out of network이라고 말해주는 바람에 너무 황당했었읍니다. 그 뒤로 위내시경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겨서 요번에 미리 문의했는데 자기들도 마취의 전문병원이랑 계약을 맺고 있고 그날 오는 의사는 누군지는 알수 없다네요. 그 마취병원으로 전화해봐도 정확한 답을 받을수가 없어서 in인지 out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넘 황당하고 또다시 billing dispute은 넘 벅차서 그래서 한국에 나가서 위내시경을 받고 왔던 경험이 있읍니다. 정말 미국 의료체계는 왜 이런걸까요?

최근에 한국 검강검진 경험있으신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이 글을 토잉해 봅니다.

가족들이 여름에 한국갈 계획이라 건강검진하도록 할 예정인데 좋은 경험이나 추천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학병원에 있다가 얼마 전 개원한 제 동기한테 받습니다. 문정동에 있는 송파 베스트 내과, 김대범 원장님이 제 동기입니다.ㅋㅋㅋ 아주 만족스럽게 잘 해 줍니다. ㅎㅎ

참울타리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문정동이면 너무 익숙한 곳이라 그것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 댁에서 가까운 곳이 있네요. 안그래도 내시경을 한지가 근 20년 전이라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서 한 번 해야겠다했는데, 베스트 내과를 찾아가봐야겠네요. 참울타리님 추천받고 왔다고 ㅎㅎ

작년 5월경에 KMI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 받았습니다. 골드인지 실버인지 선택을 해서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고, 예약한 시간에 가서 검사 잘 받았습니다. 검사결과를 국문과 영문으로 신청했는데, 국문은 예정대로 잘 나왔습니다만 영문은 잘 발급을 안하는지 어려움이 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긍정적인 경험이었습니다.

 Kmi센터 비용 알수있을까요? 

지인이 한국에서 건강검진 받고 챙겨온 영수증으로 미국 보험회사에서 리임벌스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보험 회사에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가기전 확인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병원 추천은 아닙니다만 건강검진은 가능하면 미리 잘 알아보시고 가시는 기간에 맞춰 미리 예약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작년 여름에 도착해서 예약하려고 하니 대부분은 연말까지 검진 스케줄이 꽉 차있더군요. 옛날 생각하고 여유를 부렸었는데 깜짝 놀라서 10군데 넘게 통화 후 간신히 예약해서 받고 왔습니다.

검진철이라고 하는 4,5월 혹은 11,12월에만 바쁜 줄 알았는데 그 외 다른 기간들도 예약하기 어렵나보군요.

12월말에 귀국하신다면 1월넘어가서 검진받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대부분의 검진이 12월 말에 그해차가 끝나서 1-3월은 비수기라 할인이 보통 많이 들어갑니다. 

저희 부부는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아볼까 하는데요, 30-40대 추천 건강검진 팜플렛을 보니 신체계측, 안과, 치과, 청력, 소.대변검사, 호흡기, 심장, 복부, 위장, 혈액 (여성 추가항목-유방촬영, 자궁초음파, 자궁세포진검사, 인유두종바이러스검사) 이렇게 해서 남자 43만원, 여자 48만원이라고 적혀있던데 이정도면 괜찮은걸까요? 미국에서 꾸준히 혈액, 소변검사등은 하는데 더 디테일하게 보고싶어서 보니 이정도가 제나이또래 사람들이 하는거더라구요. 모두 어느정도 검사 하시나요?

하시는 김에 위와 대장 내시경하시면 좋겠지요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촬영이 추가되어있던데, 대장내시경도 추가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30대 40대는 꼭 해야되는 검진은 별로 없는데요. 위에 나열하신 종목들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게 측정된 것 같아요. 안과 검진이 안과 선생님이 하시는 거면 좋겠지만 그건 그냥 동네 안과 가서 하셔도 되구요. 치과도 마찬가지. 청력은 이상 없으시면 굳이 하셔야 되나 싶구요.유방 촬영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더라도 나이가 젊으셔서 아마 초음파 하셔야 할 수 있구요. 미국에서 팝스미어 하시면 꼭 하실 필요 없을 것 같구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차라리 위/대장 내시경을 하시는게 (그 나이에꼭 필수는 아니지만) 좋으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