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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큼큼, 2021-08-20 17:15:18

조회 수
5374
추천 수
0

매년 샌안토니오에서 달라스로 맛집 투어를 갑니다..ㅎㅎ

작년에 많은 분들이 맛집 추천해주셔서 잘 먹고 왔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7295503

 

H mart 근처에 아줌마 순대, 샤브샤브 집, 족발 집, 쿠로부타, 교동짬뽕, 맛객 등등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달라스는 새로생기 맛집들의 속도가 다른 도시 보다 빨라서 따로 질문들을 올립니다.

 

전에부터 있던 곳들 말고 혹시 최근 1,2년 사이에 새로 생긴 맛집이나 개인적으로 가볼만한 곳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33 댓글

참울타리

2021-08-20 17:38:20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제 생각엔 이렇게 새로 글을 파시는 거 보단 기존 글을 업데이트 하는 식이면 다음 분들이 검색해서 참고하시는데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큼큼

2021-08-20 21:15:14

네 저도 기존글에 타이틀을 바꿀까도 생각해봤는데 최근에 생기는 것들 위주로 정리가 되면 좋겠다 생각해서 따로 파봤습니다 ㅎㅎ 그래서 링크를 넣어 놓았구요 

된장찌개

2021-08-20 21:22:12

+1

 

그렇죠. 보통 기존 글들에 날짜와 약간의 타이틀 변경으로 업뎃하시는데요.

아이엠뤠듸

2021-08-20 19:21:05

전 저번달에 한번 가봐서 새로생긴지는 모르겠지만...

그 타이거슈거랑 칼국수 옆에있는 Zzizzim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전 세트시키면 파무침이랑 나오는데 그 파무침이 아주 맛있었어요!!! 아구찜도 깔끔하고  

 

그리고 에이치마트옆에 호두과자 집에 호두과자랑 붕어빵이 맛있었어요. 

Wicked Snow도....

 

그리고 그 새로생긴 몰에 다미에서 물냉이랑 옛날 돈까쓰랑 곤드레밥이랑 아구지리탕 등등 맛있었어요. 

근데 회냉면은.... 그냥그랬던...

 

 

큼큼

2021-08-20 21:16:39

감사합니다. 첨 들어 본곳들이 많네요 ㅎ  일단 리스트에 추가 해놓겠습니다.

지큐

2021-08-21 01:19:32

- 저도 호두과자 추천드려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요.

- Wicked Snow 도 한국에서 바로 오신분 아니라면 꽤 맛있게 드시리라 생각합니다. (설빙 종류)

- 혹시 매운거나 떡볶이 좋아하시면 엽떡도 먹을만 한데 한국맛 그대로는 아닙니다. 소세지랑 치즈 등 재료가 달라서 맛도 좀 달라요. 그래서 한국에서 오신분들은 실망하고 엽떡 처음 드시는 분들은 괜찮게 드시는 듯 해요. 드시는 법은 취향에 따라 중국당면 넣으시고, 매운거 못먹는다= 1단계, 매운거 적당히 먹는다 1.5단계로 하시면 되고 2단계부터는 진짜 맵습니다.

아이엠뤠듸

2021-08-21 03:47:30

엽떡에 떡이 너무 불어터져서 ㅠㅠ 전 그게 제일 이쉬워요 

큼큼

2021-08-23 08:17:44

넵 엽떡도 안가보았는데 감사합니다 매운거 1.5 기억하겠습니다 ㅎㅎ

세라아빠

2021-08-21 06:24:27

윗분이 말씀하신 찌짐이 신흥맛집이에요. 여기 해운대양년갈비랑 모듬전 세트 괜찮습니다.

큼큼

2021-08-23 08:18:41

찌짐도 처음 들어보는데 많이 추천해주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냥냥펀치

2021-08-21 08:43:27

루이빌에 있는 ARA 돼지 등갈비 아구찜도 먹을만합니다.

큼큼

2021-08-23 08:19:32

아구찜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잭말론

2021-11-19 04:55:01

다음주에 달라스에 가는데 알탕이 너무 먹고 싶네요...달라스에 알탕 맛있게 하는 집이 있나요?

reddragon

2023-04-13 10:15:04

서울가든에 알탕도 있더라구요. 전 다른 메뉴 시켜봤는데 맛있게 잘먹어서요. 이정도면 알탕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전 질문임에도 한 번 올려봅니다.

마그리뜨

2023-04-21 01:34:21

곱창전골이나 곱창찌개 맛있는 곳은 있을까요? 마음이 급해 예전글 끌올해봅니다 ㅎㅎ

검은수염

2024-03-26 22:12:34

오미 곱창전골 맛있어요. 투고해서 주러 먹는데 양이 많아서 국물 재탕해서 둘이서 3끼 먹어요.

롱앤와인딩로드

2023-04-21 01:40:40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지인들의 추천에 따르면 곱창스토리, 달곱창이 괜찮다고 합니다. 전골은 다미도 괜찮다고 하네요.

dalma

2024-02-01 12:10:06

저두 조만간 6년만에 달라스 놀러가게 되는데 최신 리스트가 없네요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횟집이랑 국밥집, 족발집, 술집 등등 가보려구 합니다!!

양장피

2024-02-01 12:33:44

술집은 한신포차랑 포차99 추천이요! 한신포차는 룸으로 되어있어서 좋고 삼겹숙주무침 (불맛나서 좋아요) + 닭발 콤보로 맨날 시켜요 ㅋㅋ 포차 99는 안주 저렴하고 (마지막으로 갔을때 대부분 $9.99?였던 것 같아요) 안에 신나는 분위기여서 좋아요 ㅋㅋㅋ 국밥집은 도마설렁탕 추천이요~~

검은수염

2024-02-01 13:45:25

국밥은 도마설렁탕 소머리국밥, 족발은 텍산 왕발 추천합니다. 최근에 원돈이라는 곳에서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여기도 좋았어요.

소바

2024-02-01 14:10:08

도마설렁탕 맛있었는데 비오는 저녁이라 그런지 주변이 너무 으스스 하더라구요..ㅋㅋ 오스틴에도 국밥이나 설렁탕 전문점 하나 들어오면 너무좋겠어요 ㅠㅠ

양장피

2024-02-01 14:20:54

도마설렁탕 Plano에도 새로 문 열었는데 (맛객 있는 상가) 그 주변은 좀 더 깔끔해요!

dalma

2024-02-01 22:12:06

댓글들 감사합니다.

횟집은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팔랑팔랑나비

2024-03-26 13:33:28

2023-2024 버전 (?) 업데이트 하려고 끌올 합니다. 참고로 조지아 한인타운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최근 텍사스로 이주했습니다... 그래서 한식당에 좀 까다롭습니다 (?)

 

1. 족발 - 텍산 왕발 : 매운 족발 먹으려고가봤는데 조지아 둘루스 족가의 동침 매운 족발을 못 이기더라구요... 많이 매운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양 많고, 소스는 많아서 좋았습니다만 일반 족발이랑 반반 주문도 안되고, 보쌈이랑 반반 주문도 안되고... ㅠㅠ 담에 조지아 또 놀러가게 되면 족가의 동침 매운 족발 다시 먹으러 가려고요. 

2. 고깃집 - 오미 : 솥뚜껑 삼겹살 좋아해서 갔습니다. 참고로 고깃집에서 올유캔잇 싫어하고 넘 미국화 (?) 된 집 안 좋아하는데 딱이였습니다.  오겹살 단품으로 시켰고, 솥뚜껑 하나 보고 갔습니다 굴보쌈 김치 최고.. 너무 맛있었어요

3. 고깃집 - JOA : 숯불이라고 들어서 갔는데 숯불 아니였고 좀 많이... 미국화 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평범한 맛에 비해 너무 비쌌어요. 맛은 그저 그랬고 나쁘진 않았어요. 생일이라 좀 고급진 고깃집 가고 싶어서 선택한데긴 했지만.. ㅠ 외국인들 데리고 fancy 한 느낌의 k-bbq 집 찾으시면 데려가시면 될 것 같아요

4. 도마설렁탕 : 진짜..... 최고...... 주위가 조금 게토한 느낌이긴 한데... 다 필요없고..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설렁탕 안 좋아하는데 진짜 뚝배기 째 들이켰어요... 다음에 원기수육 먹으러 갈거예요....... 달라스 최고 맛집; 

5. 맛객 : 등갈비 먹으러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매운 찌개 종류 같이 시키시지 말고 설렁탕 같이 하얀 국물이랑 같이 드세요. 전 매운 찌개 종류 (뭐였는지 기억 안남)랑 같이 먹었는데 너무 과했어요.. P2는 설렁탕이랑 먹었는데 딱이라고 했어요

6. 곱창 이야기 : 저는 조지아에서 곱창 양대산맥인 황소 곱창이랑 불타는 곱창을 뻥 안치고 일주일에 한번씩 먹었었는데요 ㅋㅋㅋ 이런 느낌은 아니고 진짜 딱 프랜차이즈 된 깔끔한 느낌의 곱창.. 맛있었어요. 뉴욕에서도 가봤는데 똑같은 맛이였습니다 ㅎㅎ

7. 돈까스 - 원돈 : 도마설렁탕 근처에 있어요. 위치는 게토한데, 제가 구글맵 보다 사진보고 반해서 p2 끌고 갔어요. 손님이 하도 없었어서 제발 망하지 말라고 추천합니다. 약간 한국의 연don 느낌.. 돈까스 기본에 충실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소바도 같이 시켰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꼭 돈까스 드세요

8. 베이커리 - petit four dessert cafe : 한국 디저트 카페 너낌......... 2030 여자분들 좋아하실 거 같아요 는 저예요... 처음에 가고 파이랑 케익 종류 때문에 눈 돌아갔었습니다... 무화과 케익이였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9. 마라탕 - 피슈마라홍탕 : 한국식 마라탕, 마라샹궈. 너무 과하지 않고 제 입맛엔 좋았어요! 여긴 볶음밥이 킥입니다.. 

10. 마라탕 - yin tang : 추천 받고 간 곳인데.. spicy level 제일 매운걸로 하세요. 겁먹고 3인가? (4가 max) 했는데 너무 밍밍했어요..... 다음엔 제일 매운 맛으로 도전해보려고요

 

더 갔던것 같은데 별 감흥 없어서 잊었거나 한듯요... 아래는 아직 안가봤지만 가보려고 하는 곳들입니다~ 가보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11. 니쿠겐 : 이것도 저 혼자 구글맵 뒤지다가 사진 보고 가려고 결심.. 불판에다 돈까스 치익치익 구워서 먹는 곳이던데 가야지 가야지 하고 벌써 몇달이 지났어요. 

12. 오사카 뷔페: 추천을 하도 받아서 ㅋㅋㅋ 한국 주인분이고 일식 뷔페인데 주말에 사시미랑 굴이랑 그리고 크랩이 맛있다고 들어서... 이것도 몇달 째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벌써 이렇게 시간이... ㅜ 조만간 진짜 갈거에요

13. 새마을 식당: 열탄불고기 먹으러 갈 예정!

14. 무대포: 솥뚜껑 삼겹살 집 찾다가 추천받은데인데 조만간 가려고요 근데 뭔가 올유캔잇 위주인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15. burnin92: 도마설렁탕 근처이고 여긴 사이드 메뉴에 마라탕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ㅋㅋ 메인은 코리안 바베큐고요. 근데 고기는 맛있단 소리를 못들어서.. 가볼지 말지 고민중..

16. 양꼬치 (crazybbq): 양꼬치 전문점. 맛있다고 들었어요 조만간 갈 예정

 

아 그리고 갔는데 비추인 곳.. 캐롤튼 h마트 근처 ㅋㄹㅂㅌ... 돈까스 집인데 치즈 돈까스 먹고 넘 실망해서.. ㅠ_ㅠ 이 뒤로 달라스에서 레스토랑 갈때 좀 긴장하고 엄청 찾아보고 가게 되었네요... 원랜 그냥 맛있어보이면 가타부타 들어가는 편이였습니다 ㅋㅋㅋ

 

요즘엔 숯불로 하는 고깃집을 찾고 있습니다... 조지아는 숯불로 하는 고깃집이 넘쳐나는데 (강호동 678 고깃집 시리즈... 9292 는 별로 안 좋아함..) 달라스는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ㅜㅜ 

팔랑팔랑나비

2024-03-26 13:43:33

아 가본 곳들 더 생각나서 추가 합니다~!

 

17. 충만치킨 : 조지아에도 여러군데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똑같이 맛있었어요 전 스노우어니언 젤 좋아합니다 티꾸닭 종류도 다 맛있어요 (사실 전직 알바생입니다..ㅎㅎ 일하면서 질리도록 먹었었는데 텍사스오고나서 가끔 생각나서 종종 먹어요ㅋㅋㅋ)

18. 무봉리 순대국: 이것도 조지아에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달라스에도 있어서 자주 가요 매운 국밥 먹으러 갑니다! 국밥맛에 충실하게 맛있어요 ㅎㅎ

++ 19. 하이디라오: 왜 제일 인상적이였던 이곳을 쓰는걸 잊었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음만 났던 핫팟 훠궈집입니다 너무 재밌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다 보면 옆에서 그 틱톡, 릴스에서 유행하는 나루토 춤 추고 ㅋㅋㅋㅋㅋㅋ경극 보여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계속 웃게됩니닼ㅋㅋㅋ중국 하이디라오 집이랑 똑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두번은 안갈랍니다 너무 비싸요 육수도 charge하고 소스값도 인당으로 charge해요ㅡㅡ 훠궈는 다른 집 찾으려고요 그래도 한번 궁금해서 가는거면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한번 간건 후회 안해요... ㅋㅋㅋㅋ하이디라오 너무 가보고 싶었거든요...참고로 웨이팅 한시간 반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스틴 사는데 한식은 달라스 못 따라가네요. 담에 오스틴 맛집 글 있으면 거기도 업뎃 하겠습니다. 먹으려고 돈 버는 사람이라 음식에 진심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검은수염

2024-03-26 21:58:39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네요. 원돈 최근에 알게됐는데 왜 입소문이 안 낫는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그리고 도마 최애 메뉴는 소머리국밥입니다.

저도 몇 군데 추가해볼게요.

 

1. 굽네치킨: 개인적으로 구운 식감을 굉징히 좋아합니다. 고추 바사삭이 제일 맛있어요.

2. 이대감 바베큐 샤브: 저는 바베큐보다 샤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샐러드바에 있는 다양한 샤브재료들 모두 훌륭합니다. 점심에 가면 가성비 최고.

3. Fat ni bbq: 중국식 꼬치집이고 캐롤튼 플레이노 두군데 있는데 구운채로 서빙됩니다. 양냄새도 안나서 맥주랑 반주하고 싶을때 자주가는 집입니다.

4. Mr Max: 일본식 이자카야 느낌 제대로 나는 곳입니다. 오픈하고 바로 안가면 웨이팅이 좀 있어요.

5. 하뭉냉면: msg맛 안나고 밍밍한거 좋아하면 추천드립니다.

6. 에클레시아 베이커리: 초코 롤케잌 디저트로 추천합니다. 

7. Tacqueria Charly: 달라스 주변에 여기저기 로케이션이 있는 로컬 타코 체인인데 타코 원탑입니다. 특히 곱창 좋아하시는분은 Tripa꼭 드셔야됩니다.

마그리뜨

2024-03-28 00:05:09

저도 양꼬치는 fat ni 추천해요. 부추 꼬치랑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양념 치지 말아달라고 하면 양념 없이도 드실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순대국은 무봉리보다는 아줌마라고 생각합니다. 아줌마로 순대국 입문한 사람이라 로얄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 

Bard

2024-03-26 13:56:04

오 리스트 감사합니다 *_*

달라스 15년 넘게 산 저보다 더 잘 아시는 거 같아요 ㅎㅎ 

양장피

2024-03-26 14:05:57

숯불로 하는 고깃집은 고려갈비 (Koryo Korean bbq) 강추요! 말씀하신 도마설렁탕 근처에 있어서 플라자가 약간 ghetto 분위기가 나긴하지만 (옛? 한인타운인 해리하인즈) 밑반찬도 깔끔하고, 숯불맛 나는 양념갈비 먹고 싶으면 항상 가는 곳이예요. 둘이서 양념갈비 2인분 먹으면 배 터져요 증말. 차돌박이는 별로였는데.. 양념갈비랑 a la carte 매운갈비찜도 맛있어요

걸어가기

2024-03-27 20:54:44

혹시 텍사스식 바베큐 집은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Eater 같은 곳을 보면 리스트가 주욱 나오긴 하는데 한국인 입맛에 좀 더 맞다거나 하는 집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검은수염

2024-03-27 22:53:10

Terry Black 추천합니다. Beef rib 하나사서 사이드로 콜스로 맥앤치즈 바나나푸딩 시키면 둘이서 배터지게 먹습니다. 다음으로는 Hutchins랑 Pecan Lodge 괜찮고 Hard Eight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합니다. 포트워스쪽은 제가 잘 모르는데 Goldee's 라는데 핫하더라구요.

마그리뜨

2024-03-28 00:02:38

최근에 hutchins 다녀왔는데 음식들이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고기는 (비프립이랑 브리스켓) 물론 사이드랑 바베큐 소스도 맛있었고요. 피칸로지와 테리 블랙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어흑 쓰다보니 또 가고싶네요. 

adprof

2024-03-28 06:27:16

Goldee's 예전 Austin에서 유명한 Franklin BBQ 출신 세명이 독립해서 차린곳이지요. 2022년 Texas monthly 에서 뽑은 BBQ 식당 1위로 등극하면서 인지도가 확 올라갔는데 일주일중에 금토일 3일만 열고 그것도 11시부터 3시까지 점심 장사만 하는데에도 이미 사람들이 아침 8시 혹은 그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맛은 정말 기가막히지만 그만큼 줄서서 먹을 가치가 있냐고 물어 본다면 개안적으로는 맛있는 바베큐집이 널린 DFW지역에서 굳이 몇시간 줄서서 먹을 맛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맨처음 모르고 수요일에 갔다가 문닫아서 허탕치고 영업시간 확인후 토요일 아침 9시45분경에 재방문 했는데 이미 저희 앞에 80-90명정도가 줄을 서 있더군요. 가게가 공간이 협소해서 한번에 20명 정도 밖에 못들어가서 계속 기다려서 12시45분경에 주문할수 있었어요. 빵도 직접 구운 걸 주고 주문전에 브리스켓 한조각을 샘플로 주는데 오래기다리다 먹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 같더군요 (배고프고 힘든데 뭔들 안맛있겠습니까?).

 

아무튼 인기메뉴 beef rib, sausage등은 시작과 동시에 1시간 안에 매진되니 적어도 오픈 세시간 전에는 줄서야 맛볼수 있고요 pork rib, brisket등은 오후 12:30분정도까지는 남아 있어서 오픈시간 임박해서 도착해서 2시간 정도 기다리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참고로 1시경에 가면 줄서지 않고 먹을수 있는데 남은게 별로 없어요 ㅠㅠ 

 

최근 Ribee's 라고 pork rib만 파는집을 새로 포트워스남쪽에 오픈했다고 하던데 거긴 웨이팅이 Goldee's 만큼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Pork rib밖에 안파는 점 기억하시고요. 암튼 결론은 Goldee's BBQ 맛집은 확실하지만 그만큼 기다라면서 먹을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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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Mac M1 Sonoma 스타크래프트 사운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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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판다 2024-03-21 1593
updated 114124

Bilt 아... 빌트여 (부제. Fraud)

| 후기-카드 13
Stacker 2024-04-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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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3
미치마우스 2024-04-25 560
updated 114122

입국 1 분컷 후기 feat Mobile Passport Control + 공항별 정보 공유 해봐요.

| 정보-여행 23
전자왕 2023-07-29 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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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눈 위 떨림 (질끈 감고 떳을때)

| 질문-기타 11
junnblossom 2024-04-25 817
updated 114120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TSA Pre 가능해지네요

| 정보-항공 14
HeyTraveler 2024-03-29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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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어떻게 없애나요?

| 질문-기타 25
빠빠라기 2022-04-26 3405
new 114118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85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9
Alcaraz 2024-04-25 876
new 114117

만불정도 스펜딩 예정인데 어떤 카드를 열면 좋을까요? (비영주/시민권)

| 질문-카드 9
nwbhnow 2024-04-25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