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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가 풀리고 kpop 아이돌들의 미국 콘서트 러쉬가 시작된거 같으네요.
KPOP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된 11살 딸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Washington 주에도 NCT Dream, Twice 등이 오는데,
콘서트 티켓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아이의 최애 그룹이 아니어서 다행히도 안가기로 결정은 했지만 경험있는 분들의 후기를 듣고싶네요.
부모된 마음으로 콘서트를 다녀와서 좋아하는지? 가정 경제를 생각하면서 가성비, 가심비를 충족하는지도요. ㅎㅎ
먼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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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고로케
2023-03-31 22:56:37
https://youtube.com/shorts/ddaakAmyfWI?feature=share
저는 아직 자녀가 7살이라 크게 관심이 있어보이진 않지만, 예전에 위의 영상을 본 뒤로는 아이가 원하면 1년에 1번정도는 보내줘야겠구나 마음 먹었습니다.
요리왕
2023-04-01 00:13:37
갔다와서 별로라고 그래도 저 정도의 반응을 보이면 마음이 동하겠네요.
쎄쎄쎄
2023-04-01 03:02:24
디즈니랜드 처음 가는 아기 동영상과 맞먹네요 ㅎㅎ
솔담
2023-03-31 23:01:59
이것도 다 한때인듯 싶어요.다녀오면 나름 즐거운 인생추억이 생기게 되구요.두고두고 얘기합니다.또래들에겐 자랑거리도 되더라구요.물론 티켓값 비싸니..협박과 회유를 통해 뭐하나라도 아이와 거래를 하기도 하구요..지켜지지않는 약속을 하는셈이죠.
요리왕
2023-04-01 00:17:00
한 때일까요(?) 요즘엔 대학생 애들도 엄청 좋아하던데. ㅎㅎ 아이들이 크면서 점점 돈 들어가는 일이 많아지네요.
쌍둥이호랑이
2023-04-01 03:09:19
26년전 초등학생때 다녀온 콘서트 장면과 가는길 오는길에 있었던 자잘한 에피소드, 그때의 감정과 기분 바이브 모두 아직 다 좋은 기억으로 자리하고있고 지금도 가끔 술자리에서 관련된 주제 대화나눌때 한 번씩 언급하기도합니다. 저에게 kpop 좋아하는 초등학생 나이의 자녀가 있다면 저는 무조건 보내줄거에요. 좋은 경험이고 그 나이대 친구들에게 좋은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돌이푸
2023-03-31 23:32:53
같은 워싱턴주 주민으로, 덕분에 알게 되어 twice콘서트 한번 찾아봤는데...최고 $4,261이라니요!
이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그럼 한장에 수백불에서 몇천불까지 내고 티켓을 사주시는거에요?
전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요리왕
2023-04-01 00:24:48
https://bit.ly/3lXJq7X 로 정가로 파는 곳 입니다(비싼 ticket만 몇 장 안남았고, fee차지도 만만치 않을듯요.) 저도 지금 남은 표들은 너무 부담스웠고, 아이도 그냥 그렇다고 패스 했고요.
4천불짜리 표를 보신곳은 second hand표 파는 곳인거 같아요. (stubhub, vividseats 같은 곳이요)
관심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다음주에 에픽하이, 곧 백지영도 온다고 그러네요. 콘서트 몇 번 찾아봤더니 계속 비슷한 계시물이 올라오네요.
배돌이푸
2023-04-01 01:07:26
아 그렇군요.
덕분에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비싸서 $1,000언더이군요.
아깐 깜짝 놀랐거든요.
감사합니다.
RaspberryHeaven
2023-03-31 23:53:20
잘 보이는 자리가 아니었는데도, 아이는 좋아했습니다. 저도 좋았습니다. 비싸긴 하죠. 게다가 이런 저런 피도 잔뜩 붙고요. 그래도 어쩌다 한번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대신 당분간 외식은 없다 선언했습니다.
요리왕
2023-04-01 00:29:27
그러게요. twice는 3장 사려면 최소로 써도 이런저런 돈 다 쓰고나면 $1,000은 우습게 써야겠더라고요.
벌써 한장에 팔 구백불짜리 표들 몇장 빼고 다 팔렸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팔백불짜리 표 사면 ticketmaster 피 붙고나면 한 장당 천불이 넘어갈 듯 싶네요.
한바퀴
2023-04-02 17:52:26
Stubhub 가끔 좋은 가격으로 리세일 나오는데 티마보단 싼것 같아요
돌아온꿈돌이
2023-04-01 00:35:31
저는 제가 성장기에 자식으로서의 느낌을 공유하자면 저는 콘서트도 좋아하고 뮤지컬도 좋아하는데 엄마가 보고 싶은 거 다 보여주셨었어요. 그때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지금 똑같은 공연을 간다해도 받는 감동과 저에게 끼친 영향은 다를 것 같아요. 지금은 내가 직접 티켓을 사야하니까 금전적인 부담에 오히려 공연을 못 보러 가요 ㅠㅠㅠㅎㅎㅎ
요리왕
2023-04-01 00:58:57
좋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다니 부모님이 좋으시겠어요.
25-30년 전 4장에 10만원이랑 지금 $1000 이랑은 좀 차이가 너무 나는거같아 지금 부모인게 야속하네요.
청화
2023-04-01 00:40:27
주민으로 작년에 백예린, 에픽하이 다녀왔었는데, 공연 둘다 괜찮았습니다. 보통 티케팅 열릴 때 들어가서 사시면 가격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리세일도 Ticketmaster, AXS 에서 공식 리세일 사시면 사기 위험도 줄고요. 간혹 콘서트날 직전까지 기다리시면 resale 같은경우 가격이 많이 내리기도 하니 기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요리왕
2023-04-01 01:00:59
저도 안간다고는 해놨지만, 콘서트 직전에 다신한번 보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 작년에 양키구장에 $11에 다녀온 기억도 있어서요.
비욘세팟타이
2023-04-01 00:52:41
Gametime 앱에서 공연 시작 하고 나서 가격 저렴해져요!
요리왕
2023-04-01 01:01:33
저도 Gametime 이용자예요. ^^ 시작하고 나서를 기다리는건 안가도 괜찮은 가능성이 있어야 하는데...
위에 청화님의 말처럼 공연 직전날 정도에 다시 확인해 보려고요.
드리머
2023-04-01 00:58:34
저는 아이랑 둘이 방탄 좋아합니다. 워낙 아미가 많아서 특별한건 아니지만 ... 사춘기 아이와 뭔가 공유하고 대화할수 있는게 있어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방탄콘 같이 갔었는데요, 아직도 그때 얘기 합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도 저랑 둘이서 (학교 빠지고 ㅋㅋ) 라스 베가스에 갔던게 아이한테는 굉장히 특별했던거 같습니다. 금년에 슈가 (방탄 멤버) 콘서트 같이 가고 싶었는데, 이달초 티케팅할때 제가 컴퓨터 앞에 붙어 있을수가 없어서 티켓 구입을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요리왕
2023-04-01 02:25:53
제 아이는 친구랑 가고싶어해요. 저도 콘서트장 앞에까지 데려다주고 끝나고 픽업만하는 쿨한 아빠가 되고싶어하고요. ^^. (아직은 어려서 엄마가 같이 가려고 하죠.)ㅎㅎ
전 BTS다음으로는 나온 그룹이름은 따라가기 힘들더라고요.
trip
2023-04-01 01:02:41
그거... 시간 잘 맞춰서 사시면 될거에요. 트와이스 콘서트 지난주 어떤날 오후 세시 발매시작이었는데 그때 저랑 딸이랑 운전하러가는 중에 아이가 옆에서 바로 티케팅해서 사더라구요. 한장에 수수료까지 100불도 안했어요 미리 억세스 코드 신청해두었다가 그걸로 사는 거였거든요. 담에 다른 그룹들오면 어떻게 사는지 알아봐두셨다가 사주세요~ 넘 재밌을거같아요.
요리왕
2023-04-01 02:26:52
아 그렇군요. 지금 세컨 핸드로 $200이 가장 싼푠데 그것도 두배치기였군요. ㅎㅎ
ehdtkqorl123
2023-04-01 01:17:49
요즘은 진짜 티켓값도 인플레 장난 아니죠 ㅠㅠ
중간에 수수료 뗴먹는 티켓마스터 이노옴
요리왕
2023-04-01 02:28:02
그러니까요. 티켓 가격이 올라가면 수수료가 상한선 없이 계속 더 비싸지는건 저도 부당하다 생각해요.
샤샤샤
2023-04-01 01:46:43
저희 아이는 콘서트 한번 다녀오고는 그 후로 콘서트 매니아가 되서, 너무 많이 갈려고 합니다. 저는 동네에 이렇게 많은 콘서트와 공연이 있는지 최근에 알았습니다. 돈도 돈인데, 아이가 어리니 라이드해주기 힘듭니다. KPOP만 가면 좋겠습니다. POP, 뮤지컬 가리지 않고 다 가려고 합니다.
요리왕
2023-04-01 02:31:14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게 있다니 좋으네요. 부모님은 라이드때문에 힘드시겠지만요. ^^
한바퀴
2023-04-02 17:15:50
요즘 저도 늦깍이 케이팝 팬이에요
이 나이에 주책이라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작년에 우연한 기회에 콘서트 갔다 그 뒤로 안빠지고 거의 다 갑니다 ㅎㅎ
저야 애들 다 키웠고 저의 여행파트너이던 딸이 졸업하고 직장을 잡아 일을 해서 적적하던차에 케이팝을 알게 되어서 요즘 신이 났습니다. 콘서트 가기전에 노래도 듣고 팀 멤버들 이름도 외우고... ㅎㅎ
제일 외우기 힘들었단 그룹이 세븐틴 그룹이었어요 멤버가 열세명이 되니 처음엔 많이 헷갈리기도 했어요 ㅋㅋ
마모덕에 유럽까지 가서 콘서트 보고 왔어요
제가 젊었을땐 지방에 살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지금처럼 공연 보는게 거의 없었어요
콘서트 가서 보면 틴부터 젊은이들이 많은데 저에게 이렇게 활력을 주는거 보면 따님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이 듭니다
딸과 같이 오는 케이팝 팬들 보면 부러워요
저희 딸은 메탈을 좋아하는데 던 메탈은 도저히 감당이 안될것 같아요 ㅋㅋ
가끔 부모님들 오셔서 팔짱끼고 왜저러냐?? 는 눈으로 바라보지만 딸과 같이 갈수 있는게 부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