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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쪽 직업을 찾기 위해 여행가지 말아야할 국가가 있나요?

베루루, 2023-04-02 17: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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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정부관련된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됬습니다. 들은바로는 클리어런스 같은경우는 해외여행에 많을경우 프로세스가 어려워지고 특정국가를 방문한 기록이 있을경우 거절될 확률도 높다 들었습니다. 심지어 배우자 또한 시민권자라도 특정국가 출신일 경우 거절당할수도 있다는데 혹시 자세한 설명 해주실수 있을까요? 최근 이 얘기를 듣고 한국하고 유럽 여행 계획 있는데 다 캔슬할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19 댓글

케어

2023-04-02 17:57:36

게시판에서 Security clearance 로 검색해보세요.

Security clerance 도 여러단계가 있고 아예 필요없는 government 직종들도 있고요.

북한같은곳을 간다던가 불법적인 일을 하시는게 아니면 여행계획을 취소할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Wolfy

2023-04-02 19:14:52

레딧에 가서 보시면 좀 더 다양한 정보와 케이스들을 볼 수 있을거에요.

https://www.reddit.com/r/SecurityClearance/

대추아빠

2023-04-02 19:28:10

한국 여행은 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땅부자

2023-04-02 19:47:46

보직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연방공무원인데 말단이여서인지 travel restrictions 없는데 아주 위로 올라가면 있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동료 중 하나가 아프간 출신인데 친구들이랑 친지방문후에 터키에서 딜레이되서 비행기표 새로 뽑았는데 자기빼고 나머지는 몽땅 SSSS 뜨더라는 이야기 들은적은 있습니다

GS-13 지인도 여기저기 잘다니더라구요. 북한이랑 쿠바 등등만 빼면 문제없을듯 합니다. 

FutureCEO

2023-04-02 20:54:19

여행보다는 오히려 debt 을 잘 관리하셔야 할거에요. 빚이 많으면 위험요소가 높아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가족중 다른나라에서 정부쪽 일하는것도 물어보고요...

남쪽

2023-04-02 20:57:48

+1

Hamilton

2023-04-02 21:12:26

저도 요즘 클리어런스가 요구되는 잡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제가 가진 질문도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연구개발 직종이고 내셔널 랩이나 디펜스 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보통 Q 클리어런스가 요구되고 걸리는 시간도 1년 넘는 경우가 꽤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1. 클리어런스가 되기 전까지 현재 직장(사기업)을 계속 다니다가 나중에 모든일이 클리어 된후 새 직장을 조인해도 별 문제가 없나요? 많은 경우 우선 조인후 클리어 될때까지 다른일을 하면서 기다린다고들 하던데요.. 2. 클리어런스 조사시 현직장 보스들을 직접 컨택하고 면담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혹시 나중에 클리어런스를 받지 못할 경우 직장내 해고 타겟이 될 것 같아요 (현재 회사가 몇년째 레이오프 중이에요). 제가 알기로 조건부 오퍼를 받으면 클리어런스 프로세스를 시작하는 미팅을 하게되는데 그때 현 직장보스를 컨텍하지 않는걸 요구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예전에 올라온 글타래들을 다 읽어보았는데 원하는 답변을 찾지 못해서 올립니다.. 

케어

2023-04-02 21:24:56

잘아는 내용은 아니지만 직장내에  security clearance 필요없는 role 을 하다가 clearance 가 나오면 role 을 바꿔주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아닌경우는 이미 clerance 가 없으면 고려대상이 아니거나 힘들지 읺을까 생각해 봅니다.

Hamilton

2023-04-02 21:28:19

아 그렇군요... 저는 클리어런스 될때까지 현 직장에서 계속 일하는걸 원하는데 힘들 수도 있겠네요.. (클리어런스 되기전 이직먼저 했다가 클리어런스가 안되어서 잡을 잃기는 싫어서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physi

2023-04-03 02:40:37

Q면 DOE 관련이네요. 

1. 이건 오퍼 따라 다릅니다. 저라면 다른 부서 앵벌이 가더라도 일단 직장을 옮기는걸 선호하겠습니다. 고용하는 측에서도 앵벌이 못보내면 자기들이 임금 뒤집어 쓸 각오 하고 뽑는거라, 그만큼 백그라운드 튼튼하고, 프로젝트 버짓 확실하다는 뜻이거든요.  

2. SSBI 조사중 누구를 컨텍하고 하지 않을지를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SF-86 제출하신 후 먼저 조사관과 제출 내역 사항을 검토하는 인터뷰를 하실텐데, 이때 본인의 사정에 대해 최대한 어필 하시고, 컨택할지 판단은 조사관에게 맡겨야 해요. 

특히 이혼하신 분들의 경우, 전 배우자를 컨텍하는것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 어짜피 좋은 말을 해 줄 사이는 아니라서요. 그래서 전 배우자는 시간낭비라 보고 스킵하는 경우도 있지만, 또 반대로 자료수집을 위해 꼭 연락하는 조사관도 있습니다. 

Hamilton

2023-04-03 02:57:08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사기업이 사정이 좋지않아 계속 레이오프를 하고 언제나 대상자를 찾는데 이직의 의향이 있는사람들이 주된 타겟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구인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조사관이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젤다와링크

2023-04-03 03:52:42

정말 케바케입니다 옛날에는 이중국적이거나 정신과 기록이 있으면 문제가 되었었는데 요즘은 꽤 관대해진거같아요여행을 안가고 말고보다 솔직하게 모든 걸 오픈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애틀캘리

2023-04-03 04:25:24

현재 국방 관련 연구소에서 근무중이고 TS clearance 받았는데, 말씀하신 부분들이 어느 정도 맞긴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미국의 적국에 해당되는 국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등등)와 연결이 되어 있다면 심사가 까다로워지거나 리젝될 확률이 꽤 있습니다. 적국과의 갈등/경쟁이 커지면서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유럽은 기본적으로 미국의 동맹국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입니다 :) 저도 심사 받기전에 한국과 필리핀 해외여행한 기록이 있었고, 한국 병역특례한 기록까지도 심사 받았는데 무사 통과했습니다.

김철슈철슈

2023-04-03 04:46:48

SC investigation만 한 다섯 번 받았는데요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어딜 여행 가시든 가실 때 출입국 일자 기록 확실히 해두시고 여권 관리 잘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10년 전 여행한 곳들 입출국 날짜 일 단위로 찾느라 고생했고 크루즈 도중에 몇 시간 들른 걸 출입국이라고 생각 못 해서 안 적었다가 여권에 도장 찍힌 거랑 안 맞는다고 조사관한테 추궁 당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리고 몇 년 전부터 한국 출입국 시 여권에 도장 안 찍어주는데 저는 그걸 몰랐다가 조사관이 왜 한국 갔다고 해놓고 여권에 도장 없냐고 다른 데 가놓고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고 몰아붙여서 당황했다가 나중에 이유를 알고 해명하려는데 조사관이 관심 없다고 제 말을 듣지도 않아서 정말 식겁했거든요 어떤 조사관은 레이오버로 대만 몇 시간 머문 건 안 적어도 되는데 왜 적었냐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것도 다 적어야지 왜 속이냐고 하고 말도 다 달랐고요

강돌

2023-05-03 02:49:27

헉 여권도 대조하나보네요. 근데 여권 리뉴하고 만료된 거는 버리거나해서 없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김철슈철슈

2023-05-10 04:32:54

버렸다고 솔직하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가지고 계시면 다 스캔해서 달라고 하더군요 차라리 버렸다고 하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로드™

2023-04-03 04:52:45

가지마라고 하는 국가들은 안갑니다. 그리고 경유하는 경우 (예: 중국 도시 경유하는 항공사)에도 그러한 항공사는 피합니다

 

bn

2023-05-03 03:11:55

어지간해서 한국이나 유럽 (물론 러시아 라던지 몰도바 라던지 제외)은 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물론 가서 그나라 공무원이나 군 또는 방위 사업체 등에 있는 지인 만나거나 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mm.ian

2023-05-10 18:01:12

요즘 뒷조사는 어떤지 모릅니다만... 10년도 훨씬 넘었지만 높은 등급의 뒷조사를 받았었는데 예전의 약혼자는 물론 학생 때 스피딩 티켓까지 조사했습니다. 직장상사, 동료 등은 조사관이 직접 찾아와서 개별면접했습니다. 이중국적이었는데 증인 입회하에 한국국적 포기한다고 서약하고 한국여권은 제 담당자 앞에서 거기 기계로 분쇄했습니다. 그쪽 사람이었던 증인도 국적 포기서약서에 증인으로 서명합니다. 예전에는 뒷조사에 유효기간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재조사했었는데 현재는 상시조사로 바뀌었습니다. 레이다가 항상 켜있는 겁니다. 현직의 경우 개인적인 해외여행시 목적지뿐 아니라 경유지까지 사전신고해야 합니다. 최근에 경유지 사전신고 안했다가 문제된 사람들 있었어요. 비행기만 갈아타는건데 뭘이라고 생각했다가. 월급 이외의 1년에 천불이 넘는 모든 부수입은 (주식, 이자, 임대, 로또, 카지노, 기타 등등) 법무팀에 보고해야 됩니다. 해외에 부동산/통장/크레딧 카드 이런거 있어도 매년 보고해야 됩니다. 물론 이런건 전부 다 직종이 뭐냐에 따라 다르지요. 모든 분들이 이런 조사를 받지는 않겠지만 저는 당시에 이미 여행한 나라가 20개가 넘었고 미국내에서도 거의 6개월에 한번씩 이사를 다녀서 룸메이트나 외국인들과의 접촉이 많았음에도 저한테는 소명할 수 있는 모든 서류가 있었고 제가 모든 여행/이사 날짜들을 정확히 기록해두었기에 아마도 아무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를 갔냐보다는 왜 갔냐를 객관적인 서류나 증거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반드시 시민권자여야 하는 경우는 분명히 명시가 되어있고, 심지어 직계가족은 반드시 미국본토에 살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낮은 등급의 클리어런스는 조사관이 직접 나오지않고 정부내의 시스템으로 검색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원하는 직종이 요구하는 시큐리티 클리언스를 정확히 인지하시고 해당 등급의 요구사항부터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PD라고 하는 포지션 디스크립션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PD는 엿장수 맘대로 바꿀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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