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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다녀온 Dream Vista Cancun Golf & Spa Resort 에 대한 리뷰가 별로 없는것 같아서 짧게 작성해봅니다. 이번 휴가로 하얏 지바 칸쿤과 드림 비스타 칸쿤 이 2개의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참고로 칸쿤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가본 호텔은 하얏 지바와 드림 비스타 칸쿤 이 2군데 뿐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Dream Vista Cancun Golf & Spa Resort 은 비추천합니다.
우선 하얏지바에서 먼저 숙박을 하였는데요. 이미 마일모아 게시판에 리뷰가 많고 한국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호텔이라 정보를 숙지하고 갔습니다.
UR을 하얏 포인트로 넘겨서 다행히 오르기전에 예약해서 나름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호텔로의 이동은 USA transfer 를 이용하였어요. 3번 이용하였는데 모두 카시트를 주문하였으나 한번도 카시트는 오지 않았네요. 그외에는 그냥 적당하였습니다.
하얏지바 칸쿤 호텔 음식이 별로라는 리뷰도 보았는데 저한테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부페도 훌륭했고, 특히 이탈리아 식당에서 피자 도우도 쫄깃하니 엄청 맛있었고, 해물파스타도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그 정도의 식당은 찾기가 힘드네요. 항상 음식사진을 찍겠다고 다짐하고 음식이 나오면 허겁지겁 먹기 바빴네요 ;
제 방은 리조트 뷰 더블베드 룸이었어요. 저렴이 방이라 뷰가 별로일꺼라 생각했는데, 염려보다는 훌륭했습니다.
식당과 가까워서 다니기도 편했어요. 오히려 바다만 보이는 오션뷰보다는 리조트에 사람들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뷰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다만 올라갈수록 사선으로 꺽이는 벽때문에 옆집 발코니에 있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면 좀 어색한 것이 단점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하지않고 벽이 수직으로 올라갔다면 바다로의 뷰가 가려서 답답할것같기도 합니다.
5-8세 아이들이 놀만한 미끄럼틀이나 물놀이 시설이 작은것은 흠이었어요. 대부분 성인 가슴까지 오는 물높이여서 아이들에게는 깊어서 5살인 막내는 물놀이를 할때 조금 불안하였어요.
그외에 시설의 청결함, 직원분들의 친절도, 음식의 퀄리티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고, 가족들도 만족하였습니다.
하얏지바에 대한 리뷰는 많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더 큰 기대를 안고 Dream Vista Cancun Golf & Spa Resort 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얏지바에서만 지낼수도 있었지만, Prefered Club Deluxe Family Suite Ocean View 라는 넓은 스윗룸에서 한번 숙박해보고 싶었으며, 건축한지 얼마안되는 새건물에 100% 오션뷰라는 점도 좋아보였습니다. 마모에 정보가 별로 없었지만 왠지 좋을것같다는 기대를 갖고 비싼 UR을 지불하고 예약을 했어요.
건물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름 거실과 방이 구분된 좋은 스윗룸을 기대하였으나, 일반룸 2개가 연결되고 서로 통하는 문이 있는 타입이었네요 ㅠㅠ
3시쯤 도착하였는데, Prefered club 이라 특별히 9층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해주었어요. 라운지가 별로 크지도 않고, 심지어 방이 준비가 안되어서 4시가 되어서야 체크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기분이 슬슬 상하기 시작했어요.
1)식당의 개수도 5개 정도로 작았으며, 2)그 식당의 규모도 작아서 사람들의 대기 시간이 길었으며, 3)심지어 일하는 사람 수도 부족하여 음식이 한참 기다린 뒤에서 나왔는데 4)거기다가 음식 퀄리티도 안좋았...ㅠㅠ 식사를 하면서 와이프의 따가운 눈총을 외면하기 바빴... ㅠㅠ (잘 안알아보고 예약할래 ?!!)
그리고 호텔 뒤쪽으로 연못이 있었는데 딱봐도 모기의 서식지로 보였고, 가족들이 모기에 많이 물렸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의 무시못할 장점도 있는데요. 바로 뷰 입니다. 객실에서의 뷰와 루프탑 레스토랑의 뷰는 아주 좋았습니다.
루프탑 Vista Prime 식당에서 찍은 야경입니다.
객실에서 보는 뷰입니다.
아침 부페 사진입니다
물론 개인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지만 저희 아이들도 모두 하얏지바가 훠얼씬 좋았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귀한 여행 계획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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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요기조기
2023-04-15 06:38:31
안그래도 드림스 캔쿤 궁금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작년에 캔쿤 지바 갔었는데 돈주고 오션뷰로 업글했는데 리조트뷰도 나쁘지는 않네요.
올해도 포인트 오르기전에 한번 더 가기로 예약했어요.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일것 같네요.
미니멀라이프
2023-04-15 18:21:56
후기 감사합니다. 포인트 오르기 전에 내년 봄방학에 가려고 Dreams Vista 예약해 뒀는데, 고민되네요.
박건축가
2023-04-16 17:17:39
다른호텔로 변경 가능하시면 그렇게 권하고싶어요.
미니멀라이프
2023-04-16 18:14:19
아흑.. 그정도인가요? 멕시코 하얏 포인트 높아져서 선택권이 없는데... 음식 퀄리티보다 모기가 더 걱정되네요.ㅜㅜ
박건축가
2023-04-16 21:12:05
방에 모기 리펠러가 있길레 속으로 "하얏지바에는 전혀 모기가 없었는데 여긴 모기가 있나?" 싶었는데 저녁때쯔음 해서 모기들이 등장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안물렸는데 가족들이 좀 물렸어요. 모기가 엄청 걱정할 정도는 아닌것같아요.
Cherrier
2023-04-15 18:48:53
오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지바가 좋군요! 저희도 11월에 예약하려고 보다가 방이 없어서 Dreams Playa Mujeres로 결국 예약했는데 여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ㅠㅠ 어차피 비교군이 없어서 괜찮을지도요... ㅋㅋ
신나게
2023-04-15 19:03:54
저도 11월에 지바가 방이 없어서 여기 예약했어요. 11/3에 가는데 누가 먼저 갈까요?ㅎㅎ 참 저는 그러고 보니 6월에 하루 묵기도 합니다.. 약간 11월에 예약해놓고 불안해서 선발대처럼... 6월에 하루 경험해보고 어땠는지 남기겠습니다.
Cherrier
2023-04-16 21:44:03
ㅎㅎ... 저희는 11월 말이라 먼저 가실것 같네요...다녀오셔서 후기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그때가서 취소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expectation이 있으면 실망도 좀 덜할테니 (생각보다 괜찮으면 더 좋고요 ㅎㅎ )
SmartCity
2023-04-15 19:01:58
혹시 지바칸쿤 아이들 추가요금 얼마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5살, 1살 있습니다 방예약은 어른2으로 했구요..
박건축가
2023-04-16 17:16:54
저는 아이들 추가요금애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최근에 아이들 추가하신분 댓글좀 부탁드려용~
뚜리
2023-04-15 19:45:10
Dream Vista 다녀오셨군요!!
저는 지바는 몇 번 다녀와서
이번에 저희 가족은 Dream Vista로 정했습니다.
저도 후기를 찾아봤는데 없어서 도전 한다 생각하고
마일 차감이 좋아서 올해 2월 다녀왔습니다.
Dream Vista 2월(2023) 후기 요기에 남겨 놓겠습니다.
장점 - 마일 차감이 좋았음(지금은 ㅜㅜ)
아이 추가 비용이 저렴했음 (한명당 $75 원래는 $125인데 그날만 할인해 준다고 했음-$20불 팁을 먼저 제공함)
- 방1개 어른 2명하고 호텔가서 아이 두명 추가 했음
여러개 식당 중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정말 맛있었음, 화덕 피자 맛있음 (며칠을 여기만 갔음 / 격일로 문 닫음)
kids club이 잘 되어 있어 애들이 재밌게 놀고 왔음
단점 - 물이 너무 차가워서 애들이 오래 못놀았음 ( kids pool 쪽이 응달이라 많이 추웠음 )
이태리 레스토랑 빼고는 음식은 별로 ( 카페 케익,쿠키는 먹을만 함)
동선이 많이 길었음
방 컨디션은 그럭저럭 했습니다.
직원들도 나름 친철했습니다.
지바를 굳이 못가신다면 한번 가볼만 한곳입니다.
칸쿤을 여러번 다녀온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애들이 있는 경우 지바>>> 올인클루시브 힐튼>> Dream Vista
간단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니멀라이프
2023-04-15 20:32:28
후기 감사드립니다. 혹시 아이 나이는 몇살이었나요? 12세 이상은 지바랑 마찬가지로 성인으로 간주 되겠지요?
뚜리
2023-04-15 21:52:39
7살 ,5살 입니다.
아이 추가 가격은 직원에 따라 다른듯 싶습니다.
근데 12살은 성인가격이지 않을까요??!!
박건축가
2023-04-16 17:19:15
제가 놓친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생각해보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하얏 지바보다 더 많았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