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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 과정 2년차로 지내던 와중에 예전에 한번 갔던 병원에서, 얼마전에 주치의를 추천해주는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아마 진료 중에 임신 계획이 있다고 하니 겸사 추천해준거로 기억을 합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박사 과정으로 지내시는 분들중 또는 졸업하신 분들 중에서 학위 과정 중에서 주치의를 지정해서 지내시는 분이 계실까요? 주변에 보면 대학원생들 중에서 주치의를 지정하는 경우는 아직까진 들어보지 못한거 같아서요.
지금이라도 지정해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보험은 학생 보험 (Wellmark BlueCross & Blue Shield)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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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bn
2023-04-16 08:58:34
저도 주치의는 졸업하고 지정하긴 했는데요. (사실 아직도 이분이다 라는 생각이 잘 안들어서 확정적인 건 아닙니다). 괜찮은 주치의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 동네에서는 이미 주치의 지정이 된 경우가 아니면 new patient appointment로 가야 하는데 이러면 병원 예약이 너무 밀려 있는 경우가 많고요. 매년 애뉴얼 체크업을 하면서 특이한 지병이 있으면 아무래도 히스토리가 쌓인 닥터가 좀 더 세심하게 봐주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조심해야 할 지병이 있다면 괜찮은 주치의 지정이 강추되는데 그 이유는... 괜찮은 주치의들은 진짜 문제가 생겨서 스페셜리스트를 보려고 할 때 푸시를 해줍니다. 그러면 없던 진료 슬롯도 다음날 생기고 그렇습니다.
사벌찬
2023-04-16 09:08:05
초부자들이 쓰는 그런 전담 주치의 말고 일반인들의 주치의 (pcp)는 별로 부담 가질것도 없고 영화에서처럼 막 따라다닌다거나 그런 대단한건 없습니다. 지정하는건 그냥 첫 visit하고 쭉 보시면서 매년 애뉴얼 체크업 하고 하시면 되는겁니다. 환자가 아주 많아서 자주 가지 않으면 얼굴 보고 잘 기억도 못할겁니다. 과거 차트 보고 뭐가 필요한지 알죠. 주치의 잘 고르면 여러모로 편합니다. 경력 많고 나랑 스타일 맞고 그런사람이 보통 좋습니다. 종합병원 소속이면 다른 과로 리퍼럴도 빠르고 쉽게 해주고 이미 주치의가 있으면 스케쥴 꽉 찼을때 새 환자는 몇달 기다려야하는가 기존환자는 꽁쳐둔 시간 빼서 주기도 합니다 급한거면. 이런경우 urgent care대신 주치의 오피스로 same day visit도 가능합니다. 다만
1. 학생 보험은 학교에 헬스 센터 같은거 먼저 가야하는 룰 같은게 있는경우 그냥 거기에서 체크업 받아야함. 아니면 외부에 주치의 두는걸 추천
2. 주치의는 오래오래 보고 relationship유지 할수록 좋으니 어느정도 정착 된 사람은 몇년 수십년씩 보고 자기 가족도 데려갈수 있으나 이사나 지역 이동이 잦은 생활을 하는경우 어차피 1-2년후에 빠이빠이면 그냥 체크업 아무데서나 받고 아플때 그냥 아무한테나 가도 큰 손해는 아닐지도... 2-3년 이상 볼거라면 한사람 쭉 보고 이사할때 medical history 새 주치의한테 보내달라고 해도 되구요
AFF레스큐
2023-04-16 09:35:55
박사과정 중이시라면 학교에서 학교 건강 보험+학교의 student health center 같은곳에 가실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경우 학교의 student health portal 같은 곳에 의료 기록이 전부 등록돼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Immunization record 같은것도 전부 기록돼 있으니 student health center가 주치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정 진료과목의 좀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학교와 연관된 (학생 건강 보험과도 연계된) 병원에 refer 해줄테니 그 병원에 maize님의 의료 기록을 아마 미리 전달해서 진료볼수 있도록 해줄겁니다. 학교와 한번 상의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하아드
2023-04-16 13:25:42
.
edta450
2023-04-16 17:19:56
보험에 따라 다르지만 HMO라면 일단 PCP가 있어야 레퍼럴로 스페셜리스트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해주는 거 별거 없어도) annual checkup같은것도 PCP가 있어야죠.
maize_pb
2023-04-17 18:42:47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일단 학위 기간이 3-4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주치의를 만드는게 괜찮을거 같긴하네요 ㅎㅎ 특히나 임신 계획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괜찮은 주치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