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자이고 현재 401k에 $40,000 정도 있습니다. 한국 영구귀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니긴 하지만 적지 않은 돈이기에 페널티를 내고
한국에 들어갈때 가져갈까 아니면 IRA에 넣어두는게 맞는건지 고민 중입니다.
알아본 결과 지금 돈을 뺀다면 10% 페널티 발생 되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혹시 우선 갖고 있게 된다면 어떻게 관리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저라면 IRA로 옮겨서 S&P500 index fund에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은퇴나이가 되면 찾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401k를 굳이 IRA로 옮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401K는 managemeent fee가 붙는데 IRA를 이용해서 ETF를 사면 fee가 적기 때문인가요? 이번에 직장을 옮기면서 전 고용주때 납입한 401k가 있는데 현제 고용주 401k와 같은 피델리티 계좌이기는 한데 두개의 계좌로 나눠줘서요. 이걸 현제 고용주 계좌로 옮겨야 할지 아지면 T-IRA로 옮겨야 할지 고민중이거든요
401k는 퇴사하면 maintenance fee가 쿼터마다 붙어요. 그리고 401는 살수 있는 펀드도 제한적이고요. Roll over ira가 훨신더 유리하죠. 401의 장점은 파산시 보호가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Ira도 보호가 되는데 재한적으로 알고있는데 그 액수가 무지큽니다.
감사합니다. R-IRA는 제가 해마다 맥스를 해서 룸이 없습니다. quarterly maintenance fee가 붙다니 무시무시 하네요. T-IRA로 transfer 할경우에 6천불 리밋에 관계 없는거겠죠? 현제 고용주를 통해 납입하는 401k로 transfer 하는 옵션은 어떨까요?
maintenance fee가 붙기는 하는데 이게 institution 마다 달라요. 한번 알아보세요.
제가 알기로는 401k 에서 IRA 로 옮길때는 rollover IRA 라는 어카운트로 옮기는 건데요, 주의하실 점은 backdoor roth IRA를 하신다면 pro rata rule 때문에 세금을 물게되서 조심하셔야해요. traditional IRA 도 매년 리밋이 있어요. (저도 막 배워가는 입장이라 혹시 틀렸다면 알려주세요 ㅎㅎ)
Roll Over Ira 는 리밋이 없어요. 그냥 현재 가지고 있는 401k에서 Distribution to Roll Over IRA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401k 회사가 fidelity 라면 전화를 해서 roll over IRA로 컨버트 해달라고 하면 그냥 fidelity 안에서 해주고요. 만약에 회사가 다르면 현재 401k를 팔아서 그 금액을 roll over ira 있는 회사로 보내주거나 본인한테 채크를 보내주면 roll over ira어커운트에 다파짓 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년에 세금 보고용 서류를 보내줘요. 돈을 찾아서 쓰지않고 roll over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fidelity roll over 을 추천드립니다. 펀드도 다양하고 펀드의 expense fee가 아주 낮아요. 그리고 앱도 좋구요. 401k나 ira는 단기 수익을 보는 어카운트가 아닙니다. 장기간 보고 믿을 만한 펀드에 묻어놓는 펀드로. 한 10년 20년 묻어 놓는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돈을 빼면 10퍼센트 페널티에 federal/state income 택스를 내야합니다. 아마도 밸런스의 최소 35퍼센트는 세금과 벌금으로 으로 나갈 것 같은데요. 여기의 많은 분들이 추천하고 워렌 버펫도 추천하는 sp500펀드 강추합니다.
당장 필요한돈이 아니면 요즘 머니마켓이 4-5%되니까 일단 그렇게해놓고, 필요할때쯤이면 10% 페널티 상쇄하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당장 필요한 돈이 아니므로 은퇴시점까지 두시는게 (인덱스 투자) 무조건 낫다고 생각합니다 (tax free growth 등). 사실 저라면 지금 필요하더라도 정말 너무 급한게 아니라면 그냥 두겠습니다.
저도 동감. ㅎㅎㅎㅎ
위엣분들 말씀처럼 Rollover IRA로 옮겨서 묵혀두겠습니다. 사실 많다면 많은 금액인데, 무언가를 하기엔 좀 애매한 금액이기도 하고요.
401K를 트래디셔널로 하셨죠? 그렇다면 패널티 외에도 세금도 내셔야 합니다. 이 금액 때문에 세금 구간이 변경된다면 생각보다 많은 세금을 내셔야 할 수도 있고요.
제가 한번 401k에서 돈을 빼본적이 있는데 보통 페널티 10% 세금원천징수 10%에요. 물론 다음해 세금보고에 따라 10%세금은 돌아오기도 하지만 401k에서 빼낸건 그해 수입에 고대로 잡혀요. 다들 추천하시는데로 개인 IRA로 옮겨 놓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것이지만 역사적으로 봤을때 미국 마켓에 은퇴자금 묵혀두는게 한국에서 할 수 있는 투자보다 수익률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IRA로 옮겨 노으셔도 되고요. 비상시 이를테면 첫집장만, 거대한 의료비용 지출 등에는 페널티 없이 인출이 또한 가능하니 여차하면 그렇게 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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