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집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다보니 여러 도시를 찾아보게 됩니다.
마일모아에서 찾아봐도 글이 없고
구글링을 해봐도 캘리포니아 도시 폰타나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폰타나는 위험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있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지역은 노스 폰타나 North Fontana 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사진에서 파란선 지역)
요즘 이 쪽에 새 집을 많이 짓고 있던데, 동네가 어떤가요?
코로나는 한국분들이 꽤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폰타나에는 한국분들이 별로 안 사시나요?
코로나와 비교 했을 때 상점이나 학군 등 인프라는 어떤지요?
엘에이 쪽으로 가는 프리웨이가 코로나는 91번 한개뿐인 반면에
폰타나는 210번, 10번, 60번 3개나 있어서 고려중 입니다.
살아본적은 없구요. 일때문에 자주 갓습니다. 주 3-4회?
여름에 덥구요 겨울엔 바람이 불면 굉장히 쎄게 불어요. 트럭커의 도시이고 시에서 도시를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는중인걸로 알고잇습니다. 게이트 커뮤니티에 집을 구하신다면 괜찬을듯 하구요. 그밖이라면 차라리 좀더 에레이쪽에 가깝고 한인들도 많은 랜쵸쿠카몽가쪽을 추천드려요. 코스트코 주변으로는 그래도 깔끔해 보엿습니다. 그외 지역은 그냥 시골느낌이에요. 폰타나 주변에 새로운 도시들이 많이 생겨서 새집도 많구요. Eastvale 쪽은 깔끔하구 이쁘더라고요. 학군도 괜찬은거 같은데 주변이 농장&목장이 아직 잇어서 냄새가 많이 나는곳도 잇습니다.
la3yoo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산 바로 아래쪽에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트럭커들이 많은건 몰랐습니다.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폰타나는 아니고 그 근처 살았었는데 폰타나는 위험한 동네라고 리얼터가 아예 고려하지 말라고 했었어요. 근처 돌아다니면서 보면 체감이 되는 위험한 느낌은 없었는데 많이 번화하거나 그런 동네도 아니에요. 그 근방에서는 claremont 가 가장 선호되는 도시라고 들었습니다.
해피wis님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오늘 동네분위기를 보러 갔었는데 몇 블럭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느낌이 훅훅 바뀌더군요.
아래쪽으로 갈수록 확실히 위험한 동네라는 느낌이 나기는 했습니다.
통근은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닌가요? 거기서 엘에이로 출퇴근 하려면 하루에 잡아먹는 시간이 장난 아닐텐데요. 그 동네에서 10번, 60번은 트레일러도 많이 다녀서 운전하기가 또 까다롭던데 그런 점은 괜찮으세요?
쿠르님 안녕하세요. 저의 출퇴근 시간이 러시아워에 영향을 전혀 받지를 않아서 우선순위에 두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엘에이와 가까우면 좋기는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North Fontana 가 새집도 많고 가격에 비해 SF 넓어서 좋아보이긴 하는데 아무래도 학군도 안좋고 한인 인프라가 없어서 좀 그래요.
그 외에 저라면 그쪽 지역에 살기싫은 이유가 두개가 있읍니다.
첫째, 그 동네가 Air Quality 가 상당히 안좋아요. 스모그가 San Gabriel Mountain 을 지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산 밑자락에 있는 Ontario, Rancho Cucamonga, Fontana 는 날씨가 안 좋은날엔 스모그가 많이 끼어요. 뿌연날이 상당히 많아요.
둘째, San Andreas Fault 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지만, 남가주에서 가장 큰 지진대입니다. 그 지진대가 그 동네랑 무척 가까워요. 물론 빅원이 오면 남가주 전체 큰 데미지를 입겠지만 아무래도 fault 에 가까울수록 더 데미지가 크겠죠.
Budget 이 괜찮으시다면 Chino Hills 추천합니다. 좋은 점이 너무 많은데 혹시 궁금하시면 댓들 주시면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전 realtor 아닙니다 ㅎㅎ
바람도리님 답변 감사합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공기가 안좋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지진피해가 심할 것이라는 것도 생각치 못했는데 미리 질문하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제 지인들이 예전에 North Fontana 살다가 많이 빠져나왔어요
Fontana는 north쪽에 새단지가 많지만 학군이 좋지않아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언급했지만 바람이 엄청 불어서 trash can이 자주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치안은 아시는대로 좋은곳은 아니랍니다. 제가 인랜드에서만 오래 살아서 근처 동네를 아는데 조심스럽게 추천드리면 버짓이 되면 rancho cucamonga, chino hills, chino preserve , Eastvale이 괜찮아요.
파타고니아님 안녕하세요.
오히려 나오는 사람들이 많군요.
학군도 좋지 않고, 안전하지도 않고, 바람이 많이 불고....
집 값이 싼데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추천해 주신 지역도 고려해보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안이 나쁜곳은 south fontana구요, 표기하신 지역 North fontana는 안전하지만 겨울 바람이 심해요. 거주하시는 한국분들 있어요. 학군과 겨울에 부는 바람이 아마도 고려하실 요소일것 같습니다. Target 근처는 새집이라 좋지만 학군이 별로고 hunter's ridge나 brentwood동네의 etiwanda 학군 반경에 들어가는 지역은 7-8 점 정도 학교들이라 다른 폰타나 지역보다는 낫구요. 폰타나에서 랜초 학군으로 트랜스퍼 많이들 하는것 같더라구요. 학군 고려 안하시는 분들은 지금 표기된 지역에 입주하시는것 같아요. 바람이 좀 덜하고 학군 중요하시면 랜초 지역으로 보시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210fwy 위쪽 동네가 대체적으로 학군이 좋습니다.
댓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