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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입성 후 구매 성공/실패한 물건 목록 + “집” 관련 추천 유투브

김철슈철슈, 2023-04-23 23:07:30

조회 수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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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첫 집에 입성하고 마모에 후기를 올린 지 삼 년은 된 느낌인데 삼 개월 밖에 안 되었네요 

저는 요즘 직장 동료와의 트러블로 스트레스가 위험할 정도로 치달아서 거의 극단까지 가기 직전인 상황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다닙니다 오자마자 집을 사서 너무 다행이라고요 

안 그랬으면 짧다면 짧은 지난 삼개월을 못 버텼을 것 같아요 요즘 저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올 때마다 생각합니다 

내 집이야말로 지금 유일하게 나와 늘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베스트 프렌드구나 

 

그리고 천천히 맘에 드는 물건들로 제 베프를 채워주고 있긴 한데 워낙 타고나길 센스라곤 없게 타고나서 남들 보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맘에는 쏙 드는 물건들을 자랑하고자 합니다 마모에 이미 관련 글을 여러 번 써서 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람 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걸 생각하고 글을 써서 제가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시간마저 없다면 말라죽을지도 몰라요...

 

 

- 만족한 목록들 

 

1. 국립공원 데코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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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저번에 소개해드렸지만 다시 한 번 올립니다 거실에 두었는데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아 그래 내가 저기 갔었지 

나 앞으로 저기 갈 거지 리마인드 하면서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어제도 사실은 집에서 무기력하게 누워버리려다가 저걸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한 시간 반 거리의 NP로 운전해가서 트리 하나 채웠습니다 넘 뿌듯했어요 

 

2. 한국 회화 커스텀 액자들 

 

지금은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미국 국적의 경계인으로 살고 있지만 이십대 초반의 저는

한국전통문화를 전공하며 황룡사 9층석탑을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다면 내 목숨을 바쳐도 좋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던 청년이었습니다

한국 방문할 때마다 박물관에 가서 하루종일 죽치는 게 일이고 한국의 옛 것들을 아직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걸로 벽을 꾸밀까 생각하다가 여기서 고화질 컬러 프린팅을 알아봤는데

가격도 비싸고 캔버스 재질이 대부분에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커스텀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한 프린팅 업체에 의뢰해서 항공우편으로 받았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등등 뒤지다보면 고화질 한국 회화 작품들을 구할 수 있거든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천수관음도 (이건 복도에 걸어놨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와 강세황 산수화를 적당히 컷팅해서 맡겼더니

사장님이 알아서 포토샵으로 만져주시고 ems로 보내주셨어요 현관 문 옆에 세워둔 건 모두사장님의 서비스 프린팅인데 맘에 쏙 듭니다

액자는 그냥 달러트리와 아마존에서 저가로 샀는데 그림들이 워낙 좋으니 티가 안 나죠? 

 

강세황 산수화는 좀 크게 뽑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이대로도 괜찮습니다 

현관 앞의 실내화는 temu에서 샀는데 가격대비 매우 만족합니다 

Temu에서도 이것저것 주방/욕실 소품들을 엄청 샀는데 후회한 품목은 다행히 아직까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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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주요 식기 

 

그 동안 변변찮은 식기 없이 락앤락 통에 대충 담아먹다가 missyusa mall 에서 광주요 세일을 하길래 1인 세트를 별 기대없이 주문했는데 와... 좋더라고요 

그래서 1인 세트를 두 벌 더 주문하고 방짜 놋수저도 주문했습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사진엔 없습니다) 과연 제가 그걸 잘 관리해서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저 테이블 매트도 맘에 드는데 가격이 좀 쎄서 저건 저만 쓰기로 하고 손님용으로는 temu에서 이런 걸 몇 개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어울릴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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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hallway 등을 motion detective lights 로 교체했는데 너무너무 편해졌습니다 

집 구조상 밤이 되면 마스터 비드룸에서 거실/부엌/가라지로 통하는 hallway가 완전 깜깜해서 아무 것도 안 보이는데 대체 집주인은 어떻게 때마다 불을 끄고 켰는지 모르겠어요 

세탁실에 세탁물 로드할 때마다 문이 자꾸 자동으로 닫혀서 아주 불편했는데 마그네틱 도어 홀더를 밑에 달아서 그 부분도 해결했습니다 

마스터 베드룸 조명도 스마트 전구로 교체해서 구글홈과 연결해서 보이스로 전등을 컨트롤 하고 사워할 때 헤이 구글, 음악 틀어줘 합니다

가스렌지와 싱크 사이도 고무 패킹 끼워넣어서 음식물이 사이에 떨어지는 걸 방지했고 싱크대 서랍 안에 오염방지 패드도 깔았습니다

아마존/오프라인 1/5 가격의 Temu 패드가 훨씬 더 질이 좋더라고요 

 

나만을 위한 환경의 최적화는 언제나 기분이 좋죠 

비록 그 과정에서 멍청비용을 엄청나게 지출했지만... 언젠가 가라지 세일을 열어서 처리하는 걸로ㅜㅜ

 

지금은 Temu 에서 소파 blanket과 방석을 주문해놔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고로 주워온 소파에 덮어씌우고 전주인이 두고 간 아웃도어 커피테이블과 의자를 거실로 들여와서 쓰려고요 

이상하게 소파는 좋은 걸로 사기가 싫으네요 온라인/오프라인 서치를 정말 많이 해보았는데 가격 대비 맘에 드는 물건을 찾지 못한 데다가 

일단 제가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집에 손님이 올 일도 없어서요 

 

 

- 반면 실패한 목록들 

 

1. 처참히 부서진 드루이드의 꿈 

 

사진에서 보이는 작은 뒷마당은 모두 전주인이 꾸미고 돌보던 그대로고, 저는 손을 댈 생각이 없어서 그냥 저렇게 방치중이긴 한데

그래도 깻잎, 아르굴라, 바질 이런 건 키워볼까 하고 코스트코에서 gardening soil도 사서 씨도 뿌리고 집주인이 놓고 간 대나무 묘목을 큰 화분에 옮겨심기도 하고

나름 깨작거려봤는데 모조리 죽었어요...... 그래서 보시다시피 말라죽은 잔디에 잡초만 자라는 중인데요

제 눈에는 씩씩하게 잘 자라는 저 잡초들이 더 예뻐서 그래 너네가 다 이겨라 응원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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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 그저 출근 전에 야구를 보고 싶을 뿐인데 누구는 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 그게 나한테는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 

 

제 인생의 넘버원 즐거움이 야구라서 크보 시청 최적화를 위해 별짓을 다 해보았으나 실패했습니다 

실패의 역사는 너무 구구절절하여 다 쓰기도 뭐한데 결론은, 어차피 반드시 해야 하는 미션이면 처음부터 푼돈 아끼지 말고 크게 투자하자 입니다 

다시는 페북 마켓플레이스에서 중고로 뭘 사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그냥 베스트바이로 직행했어야 했는데.... 

 

3. 검은 사막-아침의 나라로 가는 험난한 여정 

 

제 인생의 넘버쓰리 즐거움이 게임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 게임을 넘 하고 싶어서 원래 쓰던 랩탑을 업글해보려고 별짓을 다 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수 번의 삽질 끝에 새 노트북을 사는 걸로 한 방에 해결하고 2번의 교훈을 되새김 했습니다 제발 그냥 첨부터 한 방에 좋은 걸로 가자 제발 

 

웃기는 건 저는 돈을 아끼자고 저런 짓을 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어릴 때부터 남이 버린 걸 주워다 새롭게 의미부여 해서 내 것으로 애착을 가지는 걸 좋아했어요 못 쓰게 된 물건을 고쳐쓰는 것도 좋아했고요 

하지만 이제는 안 그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가는 티비 붙잡지 말고 오는 노트북을 사랑해야지...

 

4. 역시 똥손에겐 코팅 팬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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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을 굽고 긁어내고 굽고 긁어내고 화재경보기 세 번을 울려버린 De buyers pan입니다....

 

 

 

- 집 관련 유투브 추천 

 

1. EBS 건축탐구 집 

 

이건 제가 1화부터 꾸준히 시청한 지 삼년이 넘은 프로그램인데요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해요 나오는 가족의 형태도, 그들이 사는 지역도, 주거 형태도, 삶을 대하는 태도 모두요 그리고 그걸 제작진이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서 이걸 보는 동안은 기분이 안 좋을 일이 없습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다들 진정으로 행복하거든요

 

기본 컨셉은 건축가들이 각양각색의 집을 방문해서 집주인과 건축가가 함께 집을 돌아보면서 집에 얽힌 집주인의 철학과 건축가의 시선으로 보는 집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패널로 나오는 건축가로 주로 나오는 분들이 있고 집은 매분 바뀌고요 정망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마침 가장 최근에 뜬 회차의 집 주인분이 저처럼 이 프로그램의 팬이라서 이걸 계기로 집을 새로 올렸고 이걸로 건축가가 상도 받았대요 그런데 그 분의 마음을 움직인 편이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회차라서 와! 했어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에피가 많은데 이게 꽤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유툽에 올라온 편이 사백 편 가까이 되어서 

다는 추천 못 하고 저와 최근 회차 집 주인 분이 넘 인상깊게 본 초창기 에피를 링크해봅니다

 

 

 

2. 자취남

 

건축탐구 집이 자신의 집을 짓고 꾸밀 여유가 되는 분들이 주로 나와서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이라면 이건 그보다 삶에 밀착된 채널입니다 

일단은 가족 없이 혼자 자취하는 젊은 사람들 (40대 이상도 나오긴 나오는데 아주 드물어요) 이 대상이고

때문에 각자의 사정에 따라 집의 형태도 두 평짜리 지하 원룸부터 사십평 강남 아파트까지 아우릅니다 

 

1번이 제가 앞으로 은퇴해서, 혹은 가정을 이뤄서 살고 싶은 미래의 모습이라면 

2번은 반지하 쪽방에서 매일을 고군분투 하며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던 과거의 저의 모습이랄까요 

 

물론 그렇다고 하기엔 2번에도 십억짜리 아파트에 매매로 들어와 산다는 이십대. 삼십대 자취생도 심심찮게 나오지만요 

저는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 에피보다는 과거의 저와 비슷한 처지의 청년들이 나오는 에피에 좀 더 애착을 가지고 봅니다 

이건 딱히 추천하는 에피는 없어서 채널 주인이 미국으로 출장가서 찍은 한인 청년들의 자취 생활 에피를 링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 채널의 가장 큰 단점은 다이소, 오늘의 집을 넘나 부러워하게 된다는 점...

물론 미국 집은 웬만하면 널찍해서 그럴 일이 없지만 

가끔 저렇게 좁은 공간을 각종 소품을 이용해서 알차게 활용하던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어요 

 

 

 

 

2 댓글

소서노

2023-04-23 23:36:46

저도 자취남님 채널 구독자입니다. 그분이 운영하시는, 결혼한 분들의 집 탐방하는 자매 채널도 있어요. 유부남이라고... https://youtube.com/@youboonam

복숭아

2023-04-24 18:23:54

한국 전통 문화 좋아하시는것도 멋지고 그걸로 데코하신것도 멋져요. :)

저도 Temu에 빠져버렸는뎈ㅋㅋ 여기 개미지옥이예요..

안그래도 수저받침이랑 도시락을 사야겠다 했는데 식탁매트도 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다른얘기지만 동료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다셔서 걱정되서.. 일은 일일 뿐입니다.ㅠㅠ

너무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회사 아니면 볼일 없는 존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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