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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3] 발빠른 리뷰 - Hyatt 하야트 지바 로스카보스 (사진 추가)

shilph, 2023-05-01 2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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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짧게 햇님을 즐기기 위해서 하야트 지바 로스카보스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총 3박 4일의 짧은 여행으로 "먹고 마시고 죽자 살찌자" 테마의 여행이었네요;;;

 

[항공]

컴패니언을 사용하기 위해서 싸우스웨스트를 이용했습니다. 컴패니언이 두 장이 있기에 반값이지만, 유할이 큰게 단점입니다

* 왕편: PDX -> PHX -> SJD

* 복편: SJD -> OAK -> PDX

사용한 포인트는 인당 약 31000 정도이고, 유할은 135불 정도 되고요. (컴패니언을 이용해서 총 6만 2천 정도, 유할은 540불 정도) 유할의 경우 아플 두 장과 힐튼 엉불로 해결 가능했네요. (아플 항공 크레딧 200불*2, 엉불 항공 크레딧 250불)

 

[공항 라운지]

출발지인 PDX 에서는 터미널 4번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면 있는 Capers 마켓에서 간단하게 아침거리를 샀네요. 간단하게 음료수 & 아침용 샌드위치 정도만 샀습니다. 배를 최대한 비워둬야 가서 잘 먹습니다.

왕편 경유지인 PHX 에서는 아플 두 장으로 4인 가족이 Escape 라운지로 갔습니다. 재미난게 센트리온 라운지의 옆에 있고, 데스크와 입구는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센트리온은 현재 아플 보유자 본인만 입장 가능한 관계로 패스. 에스케이프 라운지의 경우에는 간단한 음식, 술, 커피 정도가 있었고요. 이전에 PHX 경유를 하면서 들른 센트리온 라운지에 비해서 역시 음식/술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싸웨가 있는 터미널 3번에서 가기에는 꽤 멀더라고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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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미모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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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술 리스트. 이외에는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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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SJD 의 경우, 푸드코트가 있는 VIP 라운지 (터미널 2번의 게이트 13/14번쪽 푸드코트가 있는 곳에 위치) 로 갔는데 줄이 좀 있더군요. 그래도 들어가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참치 샌드위치, 맛없는 파스타, 그리고 두 가지 더 있었고요. 참고로 음식은 돌아다니는 서버에게 주문을 하면 됩니다. 술은 아주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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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카보스에서의 마지막 브랜디

 

복편 경유지의 OAK 에 있는 Escape 라운지도 크게 별다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PHX 라운지보다 못하달까요. 그냥 간단하게 요기 정도. 여기는 지난번 하와이 가는 길의 경유지로 들른 곳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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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로 시작한 여행이니, 마무리도 미모사로...

 

[셔틀]

Cabo Airport Shuttle 을 이용했습니다. 구글 검색을 해보니까 가장 싸더라고요. 6인용 SUV 를 한 가족이 이용하는데 95불인데, 매달 있는 5% 할인을 받아서 90불이 조금 넘었습니다.

터미널 2 (국제선 터미널) 를 나와서 밖에 그늘막 아래 5번 에서 기다리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이름을 들고 있지 않아서 들고 있던 판넬/회사를 보고 갔네요. 대기장소에는 제가 예약한 셔틀 회사 외에도 수 많은 곳에서 와서 대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달까요;;;

참고로 의심이 많은 관계로 성만 말해주고, 제 이름을 확인했네요. 물론 문제는 없었지만요. 있었으면 리뷰를 못썼겠죠. 제 이름을 확인하고 셔틀을 불렀기 때문에 조금 (한 10분 이하) 기다렸네요. 

참고로 재미난 것은 웹페이지가 아닌 현장에서 결재하는 것을 선택했는데, 환율을 1:20 로 해줘서 조금 저렴하게 (약 3~4불 정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우버가 저렴해서, 편도로 공항->호텔은 셔틀로, 호텔->공항은 우버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호텔]

사실 하야트 지바 로스카보스는 리뷰가 제법 있기 때문에 다른 리뷰와도 비교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전체적으로 보면 식당은 올인클인 것을 감안한다면 꽤 마음에 드는 수준이었네요. 유일한 불만은 일식당인 DOJO 정도. 

예약은 지난 3월에 카테고리가 바뀌기 전인 카테고리 B 로 예약을 했는데, 성수기 차감인 2만 3천 * 3박 (총 6만 9천) 이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카테고리 D 라서 2만 5천~3만 5천 입니다. 포인트 방은 두 명만 포함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포인트 방값의 절반을 내거나, 방/날짜에 따라서 차감이 달라지는 아이들 추가 금액을 내야 합니다. 저희는 미리 이메일로 문의해서 확인했으며, 아이 두 명 * 3박으로 510불 + 약간의 세금을 냈습니다.

 

* 체크인

체크인은 하야트 비멤버 구역(왼쪽)과 디스커버리스트/익스플로리스트 구역(오른쪽)이 나뉘어 있습니다. 참고로 글로벌리스트의 경우 로비에 앉거나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구역이 의미가 없었네요. 비수기 수요일 이른 시간 체크인의 위력이란....

도착을 조금 일찍 (오후 2시 즈음) 에 해서 방이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팔찌를 받고 간단하게 먹고 마시면서 방을 기다리고 받았습니다. 참고로 50불 신공은 실패... 인줄 아았는데, 체크인시 여권에 50불 껴둔걸 안가지고 갔었더라고요 -_-;;;; 50불 좀 받고 방 좀 좋은걸로 주지... 아꿉... 물론 그래도 뷰는 나쁘지 않았지만요.

 

* 호텔 주요 시설

수영장은 총 4개가 있습니다. 호텔 중앙에 메인 수영장 두 개. 거기에 성인 전용 수영장 하나와 아이들 전용 수영장 하나가 있고요. 메인 수영장은 대충 3피트 정도 깊이인듯하며, 놀기 괜찮은 정도로 충분히 큰 크기입니다. 아이들 전용 수영장은 키즈클럽 옆에 있으며 깊이는 1피트 정도 밖에 안되 보이더라고요. 미끄럼틀이 있어서 미취학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수준.

참고로 메인 풀장은 4시 이후에는 수영장에 그늘이 져서 놀기 좋은데, 그늘이 지면 물이 조금 차더라고요. 바다에 가까운 쪽의 수영장은 좀 더 물이 따뜻하니 그쪽을 이용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키즈 클럽은 9시~5시에 운영되는데, 너무 작더라고요. 나이 제한은 12살까지. 저희 아이들은 7살/10살인데, 시간도 안맞고 해서 이용은 안했습니다. 각 시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 순서대로 즐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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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버켓에서 물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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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놀아라. 아빠는 마실란다.

틴 클럽이라고 Coco 식당 옆에 푸스볼, 탁구대, 게임기 등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사용할 기회는 없었네요.

 

바다/해변의 경우, 모래놀이를 하기에는 괜찮지만 바다에서 수영은 불가능 합니다. 파도가 너무 높이쳐서 바다 옆 모래사장은 겸사가 제법 있고요. 혹시라도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로스카보스가 아닌 칸쿤이나 하와이로 가시는게 좋을겁니다.

글로벌리스트/게스트 오브 아너 혜택은 클럽 라운지 이용, 4시 체크아웃, SPA 이용시 할인 등이 있는데, 크게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라운지의 경우, 입장시 검사도 안하고요. 체크아웃도 미리 방을 빼더라도, 늦은 시간까지 짐을 맡기고 식당 등을 이용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매일 밤에 쇼가 1층 극장에서 있는데, 밥 먹느라 쇼를 즐기지는 못했네요. 그 외에도 수영장 근처에서 밤에 애들이 게임을 하거나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영화를 틀어주고 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회사에서 이벤트를 했고요. 직원에게 공짜 올인클 주는 회사... 부럽다...

 

* 방

포인트로 잡은 더블베드 두 개 기본 방으로, 익스플로리스트에 게스트 오브 아너로 예약을 했지만 별다른 업글/혜택은 없었네요 ㅎㅎㅎ ㅜㅜ 오션뷰의 베란다가 있는 방 (3426번. 3번 건물 4층 26호) 으로 방 자체는 4인가족이 편하게 쉴 정도의 공간이었습니다. 더블베드 두 개, 테이블/의자 (2개), 소파베드 하나 가 있는 간단한 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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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부터 화장실/옷장/미니바, 침실, 거실/소파/테이블/의자, 그리고 베란다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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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욕조의 창문은 저렇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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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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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물. 커피는 안마셔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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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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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왼쪽의 길쭉한 수영장은 1층에서 바로 들어가는 프라이베잇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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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수영장과 술을 마실 수 있는 바가 딸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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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풍경. 아직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네요

 

커넥티드 방이어서 문이 중간에 있는데, 옆방의 티비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고요. 거기에 금요일 저녁에는 옆 호텔의 시끄러운 소리까지 방으로... 후우... 방음이 너무 별로였네요. 물론 민망한 소리가 들리는 것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르겠... 쿨럭...

미니바에는 맥주, 펩시, 7up, 망고 쥬스와 초콜렛, 과자가 있었네요. 물론 밖에서 먹고 마시느라 즐길 배의 여유가 없었다는게 함정.

 

* 식당/바

올인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음식/술은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술은 전체적으로 물 탄 맛;; 거의 매일 샷 포함으로 1x 잔 정도를 마셨는데 취한 느낌이 안드는게 참 아쉽(?)더군요 ㅎㅎㅎ 누가 술독에 빠진 오징어라고 하는거냐 ㅇㅅㅇ!!!! 술은 40도 정도라고 써 있지만, 실제로는 10도 내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조식 부페: 1층에 있는 부페로, 아침부터 편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셀프바가 매우 바쁘더군요. 인상적인 것은 오믈렛 맛이 제법 괜찮았던 것과, 아침부터 만들어주는 신선한 타코가 맛있다는 점이랄까요. 반죽을 눌러서 또띠아를 즉석으로 만들어서 타코를 만들어주는게 좋더군요. 다만 성수기의 바쁜 시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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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역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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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빵은 못 먹었는데 프랜치 토스트가 맛났다고 따님이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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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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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부페: 조식 부페를 하는 곳에서 하고, 메뉴는 저녁 메뉴와 아침 메뉴를 약간 섞은 느낌? 오믈렛은 없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주는 메뉴가 나쁘지 않더라고요.

- Coco: 점심 스낵 식당으로 버거/샌드위치/포케/파스타 같은 메뉴가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비추. 포케는 짜고 맛이 없었고요. 풀장 바로 옆인게 장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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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 포케.... 라고 하기에는 좀 별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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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옆의 바. 이 데킬라 맛나더라고요. 리뷰에 대한 감사 선물로 사무실 분은 저희집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제 주소는 812...

- 비치 그릴: 해산물 전문으로 점심/저녁에 엽니다. 저희는 점심에 갔고, 몇가지를 시켜 먹었네요. 임팩트가 있던 것은 역시 생선을 통째로 튀긴 것. 대충 조기 같은 흰살생선을 통째로 기름에 튀긴 음식으로 상당히 담백하더라고요. 쉐비체나 코코넛 새우도 괜찮았네요. 하우스 백포도주와 잘 어울리니 바다를 보시면서 드시기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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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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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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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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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이블에 비해 매우 작았던 생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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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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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타코

- 푸드 카트: 역시 풀장 옆에 있는 푸드카트인데, 타코가 맛있더라고요. 수영장에서 열심히 술 드시다가 놀다가 안주가 땡길 때 드시면 되겠습니다. 맞은 편에 나초도 있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못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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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옆에서 먹는 타코는 얼마나 맛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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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에 술 한 잔, 아니 두 잔

- 바하 바: 성인 전용 풀장 옆에 있는 식당/바 입니다... 만 아이들이 있는 저희는 보기만 했네요. 언제쯤 애들 놔두고 놀러갈련지...

 

- 저녁 부페: 역시 같은 부페에서 하는데, 부페 식당의 일부를 닫고 1/3 정도는 멕시코 식당으로 운영을 합니다. 저녁 메뉴는 매일 달라지는 것 같은데, 저희가 도착한 날은 해산물을 구워주더라고요. 조개눈, 흰살생선, 홍합 등이 있었고, 클레이피쉬 (닭새우 계열) 가 있던게 놀랍더군요. 그것만 먹을껄 그랬나 싶을 정도로 비싼 메뉴라 좋았네요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녁 부페는 상당히 한가했다는 것과 디저트 종류가 더 좋았다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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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두 개만 주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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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는 아니지만 대충 랍스타맛

- DOJO: 일식당. 같은 식당을 스시바/테이블/철판요리로 나눠서 운영을 합니다. 스시바/테이블은 대충 같은 메뉴이고, 철판요리는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체크인 하시고 바로 예약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참고로 예약은 호텔 들어가고 로비 왼쪽에 컨시어지 같은 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초밥/사시미는 비추. 생선을 해동할 때 제대로 못해서 흐물흐물한 식감이라서, 전체적으로 질이 떨어지더군요. 거기에 요리도 매우 늦게 나왔고요. 철판요리는 기대치가 매우 낮아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네요. 철판요리를 하시는 분이 트레이닝이 좀 덜 된건지 실수는 많았지만, 그래도 애들은 좋아하더라고요. 참고로 초등~중학생 정도의 아이라면 간단하게 계란 튕기기 등을 시켜보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애들 둘 다 계란 튕기기를 했고 둘 다 좋아하더라고요. 다만 요리는 좀 짠게 흠;;; 그래도 재료가 신선하고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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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져로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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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와 초밥. 별로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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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한 사케. 따뜻한 사케가 잘 어울리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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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 요리. 옆 손님이 결혼기념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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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아이스크림 튀김

- 멕시코 식당: 멕시코 부페인줄 알았는데 멕시코 식당이더라고요. 철판요리 예약이 늦은 저녁 (8시 반) 전에 1일 4식을 위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위해 갔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요. 화히타, 쉐비체, 그리고 뭔가의 새우를 시켜서 먹었는데 만족스러운 수준 이었네요. 역시 간이 좀 센 것이 아쉬웠지만 그런건 술 한 잔 하면 괜찮아집니다 호텔 식당 전체적으로 간이 센 것 같아서 그러려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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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요리를 먹기 전에 식전주. 데킬라. 와이프님은 눈동자에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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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비체 비슷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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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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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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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새우. 추천.

- 바하 그릴: 인기가 제법 많아서 일찍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에피타이져로 크랩케익을 시켰는데 사이즈가 좀 작은 것 빼고는 괜찮더라고요. 고기는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수준이지만, 고기가 잘 조리되어서 나왔네요. 제가 시킨 등심은 너무 얇았지만, 안심은 적당한 두께로 미디엄을 주문했는데 미디엄으로 제대로 나왔고요. 올인클인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괜찮은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심보다 안심이 더 잘 된거 같더라고요. 원하시는 분은 유료 메뉴인 토마호크 등을 시켜셔 드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디저트로 아이리쉬 커피를 시켰는데, 위에 크림을 너무 두껍게 해준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 마지막 입가심으로는 술이 들어있는 것이라 최고 였네요. 물론 이후 밤 늦게 꼬냑을 마시는 것으로 하루 마무리를 하기는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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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랩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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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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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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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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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쉬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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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과 아이들의 디져트

- 프랑스 식당과 이탈리안 식당은 못 갔네요. 프랑스 식당은 성인 전용이고, 이탈리안 식당은 배가 너무 불러서 못 갔습니다. 아꿉...

 

- 스포츠 바 맞은 편의 핫도그 카트: 오전 1시까지 운영되는 핫도그 카트로 밤 늦게 안주가 필요하신 분에게 권합니다. 어차피 술들이 다 물 탄 수준이라서 안주가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꽤 먹을만 합니다. 참고로 맞은 편의 스포츠 바 역시 1시까지 운영. 물론 저처럼 물을 안주로 드시는 분에게는 크게 필요 없겠지만, 그래도 공짜이니...

- 아가베 바: 예약을 하면 와인 테이스팅, 테킬라 테이스팅이 가능합니다. 데킬라 테이스팅은 유료/무료가 있는데, 제가 간 날짜에는 맞지 않아서 패스. 와인 테이스팅은 할 수 있었는데,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 수 있는데, 소믈리어가 말이 많아요 다양하게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걸 좋아해서 즐길 수 있었지만, 와인 테이스팅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일지도요. 유료 데킬라 테이스팅은 25불인가 그런데, 아이들과 와이프님을 떼놓고 저 혼자 즐기러 가기에는 제 등짝이 너무 소중합니다 별로라서 그냥 패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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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데킬라들

- 커피 하우스: @24시간 운영되며, 커피빈이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제 취향에는 적당하더라고요. 매일 아침에 에스프레소+에스프레소 마키아토로 시작을 했네요. 참고로 점심 시간에는 아이스크림도 있고, 하루 종일 간단한 스낵 거리 정도가 있습니다. 스낵은 시간별로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는거 같더라고요. 추천은 에스프레소 마키아토와 아포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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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역시 마키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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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부족할까봐 에스프레소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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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츄로 카트: 커피 하우스 옆에 아침에만 츄로를 그 자리에서 튀겨주는 카트가 있습니다. 아침에 당 떨어지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하나 먹어봤는데 역시 기름+설탕은 뭐든 맛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네요. 

- 라운지: 식당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술과 음식/음료를 제공합니다. 위치는 호텔에 들어가서 오른쪽 로비와 커피하우스/여행사 사이의 작은 복도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위층 (4층) 으로 올라간 뒤에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당구대가 있고, 테라스에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좋은 뷰에서 바다를 보면서 한 잔 하기 좋더군요. 참고로 라운지의 술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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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는 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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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음식, 음료. 다른쪽에 테이블에 커피머신과 음식들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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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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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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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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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도 만들어 줍니다

 

* 서비스/전체적 평가

전반적으로 종업원들은 상당히 친절했네요. 솔직히 왠만한 미국 호텔에서 보고 배워야 하는게 아닐 정도로 말이지요. 다만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바에서는 대충 왠만한 유명한 칵테일은 다 만들어주고요. 술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네요. 올인클인데 꼬냑 까지 있었으니 뭐... 다만 위에도 말했지만, 술에 워낙 알콜이 적게 들어 있어서 취하지 않는게 함정...

전체적으로 보자면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를 주고 싶었네요. 소음이 있던 점이 가장 흠이었달까요. 식당도 올인클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수준입니다. 물론 일반 호텔 식당으로 생각하면 매우 떨어지지만, 올인클 중에서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올인클에서 일식당의 경우 괜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상당히 별로였다는게 의외랄까요. 개인적으로는 로스카보스의 드림스보다는 지바가 낫다고 봅니다.

 

[액티비티: 돌고래]

돌고래 액티비티는 호텔 길건너 맞은편에 있는 Cabo Advanture 라는 곳의 액티비티를 했습니다. 가격이 쌌고 호텔 맞은 편이라는 점이 가장 좋더군요. 대충 걸어가면 2분 정도 거리.

돌고래 액티비티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30분 돌고래 수영 액티비티를 했네요. 뭐 30분이라고 해도 30분 동안 돌고래를 타는건 아니지만요. 저희 가족과 다른 가족/일행까지 총 8명이 했으며, 돌고래 안기+춤추기(?), 돌고래와 뽀뽀+돌고래 지느러미를 잡고 수영장을 반 정도 도는게 전부이고, 중간중간 돌고래 점프 같은 쇼를 좀 보여주고, 돌고래를 만지게 해주는게 전부 입니다. 

사실 돌고래 액티비티 까지는 괜찮은데 (어른 120불, 아이 95불. 온라인 구매시 며칠 전에 예약하면 30% 할인) 사진이 너무 비싸더군요;;; 사진 패키지는 총 3가지로, 디지털 사진만 포함되는 기본 패키지, 디지털 사진 + 사진 몇 장 프린트의 몇십불 정도 더 비싸지는 패키지, 디지털 사진 + 비디오 + 별 의미도 없는 메탈 프레임에 프린트 된 사진을 포함하는 가장 비싼 패키지 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각 패키지는 430, 460, 530 불의 소도둑놈 가격 차이 입니다.

아이들과 가는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테니 사진 구매를 고려하실텐데, 혹시라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연기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일단 사진+비디오를 다 보시고, 가격을 들으면 부부끼리 열심히 한국어로 고민하는 척을 하시면, 한 차례 가격을 낮춰줄겁니다. 그러면 다시 고민을 하시고 "이거 사진 얼마나 오래 보관하냐" "근처 호텔에 사니까 몇시간만 이야기 해보고 싶다" "가격이 예상보다 너무 높아서 안되겠다" 라고 하면서 고민을 하면 한 번 더 낮춰줄겁니다. 솔직히 디지털 사진에 몇백불이 되는거야 이해는 되지만, 멕시코 물가가... 일단 네고는 기본이니까요.

아무튼 저희는 4인 가족 가장 저렴한 패키지로 디지털 사진 + 비디오 + 프린트된 사진 3장을 받았으니, 딜을 잘 하시는 분은 몇 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서 저렴하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액은 제 젤 계좌로 보내주시면 됩... 제 전화번호는 503-32....

전체적으로 보자면 돌고래 액티비티 가격은 이해가 되는 가격, 사진/비디오는 도둑놈 심보 여행객 등쳐먹는 말도 안되는 가격 이네요. 그래도 애들의 웃는 얼굴을 본 것으로 만족하려고요. 라고 정신 승리를 해봅니다. 후우... 미안하다, 내 은행 통장

 

[액티비티: 산호세 아트워크/다운타운 구경]

3박 4일의 짧은 시간이라서 멀리는 가기 싫지만, 카보 산 루카스에 간 기억은 남아있지 않은 아드님을 위해서, 호텔에서 멀지 않은 (차로 10분 안되는 거리의) 산호세 아트워크로 우버를 타고 갔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가는데 100 페소, 돌아오는데 80 페소 정도 들었네요.

솔직히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흔한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바가지 상점과 식당들. 그래도 거기에서 랜덤하게 들어간 초콜렛 가게가 괜찮더라고요. 초콧렛 하나에 18 페소 (약 1불) 정도로 저렴한 가격은 아지만, 너무 달지 않고 괜찮은 맛을 내더라고요. 무엇보다 친절했고요. 혹시라도 여기로 가시는 분은 한 번 들러보셔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참고로 아이들이랑 가면 초콜렛이 제법 예뻐서 좋아할듯 합니다. 화이트 초콜렛 커버 카카오가 맛있어서 사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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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닌데 괜찮았어요

 

[기타]

* 저희가 있던 기간의 날씨가 이 지역 최고의 날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낮에도 햇살이 너무 강하다는 것만 아니라도 그래도 너무 덥지 않았고, 아침/저녁은 나름 선선했고요. 4월 중순에서 5월 말 정도가 날씨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 하야트 지바 로스 카보스에서 길을 건너서 3분 정도 걸어가면 커다란 마트가 있는데, 혹시라도 간단하게 필요한게 있으면 여기에서 구매하시면 될겁니다. 아쉽게도 기념품은 팔지 않는거 같더라고요.

* 원하시면 몇 년 전에 적은 제 리뷰처럼 마트에서 길 건너서 버스를 타고 카보 산 루카스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거기 쇼핑몰 같은데서 내리면 항구가 있는데, 비수기에 가시면 로스 카보스의 볼거리 중 하나인 글래스 보트 (배 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되어서 물고기가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배) 를 타고 로스카보스의 아치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하지 않았지만요.

* 렌트카를 하지는 않았지만, 우버와 셔틀을 타고 돌아보니 렌트카로 다녀도 어렵지는 않을 것 같더라고요. 지나다니면서 보니 기름은 리터당 24 페소 정도 하더라고요.

* 호텔 앞 모래사장에 보면 말이 있는데, 아이가 있는 분들은 돈내고 타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가난뱅이 월급쟁이라 지난 번에 했으니 이번에는 넘어갔습니다. 참고로 돌고래 보다 말이 훨씬 싸게 먹힐겁니다 ㅠㅠ

* 학기 중이라서 그런지 초등학생 이상 되어 보이는 아이와 함께 온 집은 저희 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금요일 저녁에 보니 그래도 좀 보였지만요. 한국 분들도 제법 보였고요. 어떤 분은 밴쿠버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오셨고, 바닷가 옆 해산물 식당에서는 저희 뒷 테이블에 유모차에 어린 아이와 오신 가족들 (대충 3 가족 정도인듯요) 도 보였고요. 

 

 

아무튼 이번에는 상당히 짧게 다녀와서 조금 아쉬운듯 하지만, 그래도 원래 목표인 먹고 죽자 마시고 즐기는 시간으로는 충실하지 않았나 싶네요. 기본방이라도 오션뷰라서 바다도 충분히 봤고, 아이들도 수영장에서 수영도 좀 했고, 저희도 편하게 먹고 쉬고 한듯 하네요. 

참고로 이제 하야트 지바 로스카보스는 카테고리 D 로 차감이 올라가서 포인트 차감이 너무 안좋아졌지만, 성수기 기준으로 가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 가실 경우, 포인트 대신 현금 추가 비용으로 결재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다만 동부에서 로스 카보스로 가시는 것은 별로일듯 하지만, 직항이 있는 미국 남서부 지역의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햇빛이 필요한 서북부 지역에서 겨울/초봄에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이제 일상으로 복귀해야겠네요.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ㅇㅅㅇ)/

49 댓글

우찌모을겨

2023-05-01 22:23:48

1등???

낚였다!!!

shilph

2023-05-02 01:24:22

오늘 월요일...

뭉지

2023-05-01 22:35:48

어찌되었든 2등??? 

부럽습니다. ㅜㅜ 저도 가보고 싶네요 ㅎ

shilph

2023-05-02 01:24:46

이번에 차감이 너무 올라가서요 ㅜㅜ

스팩

2023-05-01 22:40:12

저희는 작년 봄박학때 다녀왔는데 대학생들이 엄청 많아서 쫌 놀랜거빼곤,, 음식이나 서비스는 기대치를 낮눠서 그런지 괜찮았던거걸로 기억해요.. 돌고래는 꼭 해야하는거같고, 사진도 꼭 네고해야되요. ㅋ

shilph

2023-05-02 01:25:13

이번에 가보니 대학생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커피토끼

2023-05-01 23:12:33

쓴희씨?! ㅎㅎㅎ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귀한 후기를 이렇게 발빠르게!! 감사합니다 ~~ 

shilph

2023-05-02 01:25:27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시간 떼우기 최고 입...

돌팔매

2023-05-02 02:22:47

아... 쉴프님 가피해서 돌아 오는 비행기안 시간을 이렇게 생산적으로 나중에 따라 해 볼께요!

shilph

2023-05-02 03:06:19

물론 생산적으로 러브라이브를 보셔도 좋습니다

바이올렛

2023-05-02 00:55:02

흑.. 전 차감 오르기전에 예약 다 해뒀다가 취소한..ㅠㅠ

메히꼬 언제 가보나ㅠㅠ

shilph

2023-05-02 01:25:40

헉 ㅜㅜ 같이 울어요 ㅜㅜ

지구별하숙생

2023-05-02 01:30:38

미국동부에서 갈만한 멕시코 휴양지인 캔쿤에 비할만 하다는 멕시코 서부의 그 곳이군요. 올인클루시브라 호텔에서만 쭉 쉬신건가요? 아니면 차로 밖에 돌아볼만한 포인트가 좀 있나요? 그나저나 "도조"는 일본 사람들이 "아노"와 "조또"와 버금갈 정도로 자주 쓰는 말인데 "아이러뷰" 철판볶음밥 외에는 크게 기대할게 없나보군요. 알차게 여행다니는 모습 부럽습니다.   

shilph

2023-05-02 03:01:34

"칸쿤에 비할만 하다" ==> "왈도프 아스토리아와 일반 힐튼과 비슷하다" 라는 의미 입니다 ㅜㅜ 그저 갈곳이 없어서 비할만하다고 이야기 하는거지, 칸쿤이 훨씬 낫죠.

이번에는 올인클이고 3박 4일의 짧은 여행이라서 돌고래 + 산호세 구경 외에는 호텔에서만 있었습니다. 로스카보스만 3번째이기도 하고요 'ㅅ';;;

하와이드림

2023-05-02 02:02:11

내년 봄방학 때 일본 아니면 로스카보스를 생각중인데 쉴프님 후기를 보니 일본은 생각도 안나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shilph

2023-05-02 03:02:45

하와이에서 카보스로 가는건 별로라고 봐요. 가서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이지만, 카보스 자체가 서부에서 가볍게 가기 좋은 휴양지로써 좋은거지, 휴양지 자체로는 애매합니다. 차라리 LA/남캘리나 베가스/그랜드캐년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하와이드림

2023-05-02 05:26:23

쉴프님께서 그렇다면 그런거죠. 로스카보스는 빼겠습니다! 

shilph

2023-05-02 06:44:30

하와이보다 별로인 바다의 바닷가 호텔에서 중급 식당 수준의 음식을 먹고 물탄 술을 마시는데 하룻밤에 포인트/$$$을 사용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AQuaNtum

2023-05-02 02:07:07

어우 너무 좋네요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역시 여행은 싪님처럼!!! 외쳐!!!

shilph

2023-05-02 03:03:19

대충 아플이 "카드는 퀵실버"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파블로

2023-05-02 02:22:46

뜬금없지만 왕복편의 의미가 왕편 + 복편 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shilph

2023-05-02 03:05:16

갈 왕 자와 겹칠 복 자의 합성어지요. 그래서 가고 + 돌아오다 의 한문입니다

요기조기

2023-05-02 02:34:51

캔쿤 대신 로스카보스로 바꾸고 싶은 후기네요.

shilph

2023-05-02 03:05:43

칸쿤이 더 좋....

별 일 없으면 칸쿤 지바 편은 내년 봄에 올릴지도 모르겠습니다?ㅇㅅㅇ???

릴리

2023-05-02 03:39:13

너무 부러워요! 저희 p2는 남미는 절대 가고싶지 않다그래서 전 이번생에는 로스카보스 못갈듯해요ㅠㅠ

AAMom

2023-05-02 03:58:12

로스카보스 (멕시코)는 남미에 속하지 않으니 한 번 시도해보세요! 천국 바로 밑 같은 곳이여요.

하지만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압니다. 

shilph

2023-05-02 04:13:31

멕시코 및 남미의 일부 휴양지는 그 나라에서 미국 달러를 합법적으로 벌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기 때문에 치안/보안에 상당히 신경 씁니다. (미국으로 말하자면 베가스 처럼요.)

실제로 가보면 걸어 다녀도 안전한 그런 곳들이지요. 물론 100%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하겠지만, 그건 미국이나 멕시코 휴양지나 비슷할겁니다. (오히려 멕시코 휴양지가 사고/사망율이 낮을걸요?)

나태워죠

2023-05-02 04:30:00

노트해놓고 천천히 정독해야겠습니다! 곧 가는데 큰 길잡이가 될 거 같습니다 :) 

shilph

2023-05-02 05:00:44

부럽습니다. 나도 가고 shilph다

ppf

2023-05-02 04:40:34

와우... 이 분위기 타서 책한권 내시죠. 너무 자세하고 훌륭한후기네요.

 

이런데 안델꼬다녀주는 아빠를 가진 우리애들이 급불쌍해지네요, 미안하다 애들아 ㅜ.ㅜ

 

 

shilph

2023-05-02 05:01:49

1일 7식에 도전하다: 오징어인가 돼지인가

도전CNS

2023-05-02 04:48:19

포인트 인상 전에 잽싸게 다녀오셨군요..ㅋㅋ

부럽네요

shilph

2023-05-02 04:59:55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GoofyJJ

2023-05-02 07:06:51

후기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hilph

2023-05-02 08:01:18

살찌세요 ????

Emma

2023-05-02 08:54:09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ㅎㅎ 역시 발빠르십니다. 저희 식구도 3년전 다녀오고 이번 7월말에 또가요... 벌써부터 배고파와요 ...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shilph

2023-05-02 10:16:40

부럽습니다. 저도 가고 shilph네요 ㅜㅜ

장유장유

2023-05-03 00:23:05

헉! 피트니스에서 운동하고 왔는데 맛있는 음식사진이 가득... ㅠㅠ  그런데 거울에 살찍 비친 귀여운 소녀는 따님 특별 출연인가요? ㅎㅎ

shilph

2023-05-03 01:35:00

따님과 아드님은 이곳저곳에 있기는 했습니다? ㅎㅎㅎ

포틀

2023-05-03 01:11:39

미모사로 시작 넘 좋네요!

즉석에서 반죽으로 구워주는 타코 맛 크b

뷔페 접시에 맛깔스럽고 예쁘게 담는건 싪님 솜씨인가요?:) 접시 사진 볼 때마다 어찌 이리 맛나게 담겨있지?! 감탄하며 봤네요 ㅎㅎ

shilph

2023-05-03 01:36:15

부페 접시는 제가 담은거죠 ㅎㅎㅎ 음식은 눈으로 즐기고, 술은 코로 즐긴다고 하니까요

쎄쎄쎄

2023-09-04 12:05:43

싪님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에어포트 셔틀 공항->호텔 편도,우버로 호텔->공항이 낫다고 말씀해주셨는데여, 그냥 공항에서 부터 우버를 불러서 우버 왕복으로 하는건 안되는건가여? 더 저렴하지 않을까해서요

shilph

2023-09-04 22:26:32

좀 많이 걸어야 쌀거에요. 그리고 공항세 때문에 추가 비용도 있고요.

쎄쎄쎄

2023-09-04 22:27:4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에덴의동쪽

2023-09-04 23:43:06

엊그제까지 칸쿤 지바에서 놀다가 왔는데 로스카보스도 같은 지바계열이라 그런가 칸쿤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중서부에서는 그나마 칸쿤이 가까운데 직항이 없으니 오가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shilph

2023-09-04 23:55:41

그래서 서부에서는 카보스를 많이 가요

블루초코

2023-09-05 20:46:35

저도 카보스 지바 오픈하자마자 한번 가보고 그당시 너무 깨끗하고 그땐 사람도 없고 일식당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있는데.. 요즘 후기엔 별로라고 봐서 아쉽네요 ㅠㅠ 다음달 애 둘데리고 처음 가보는지라 실프님 후기 자세하게 꼼꼼히 읽어봤어요. 후기 감사드려요! 돌고래 링크 걸어주신거 들어가서 예약하려고 하는데 거긴 걸어가셨나요? 아니면 1인당 $10 내고 셔틀 이용하셧나요? 티켓값이외에  끝나면 팁같은거도 주는건가요? 저빼고 3명만 해보라고 할려고 생각중인데 가서 저는 안해도 들어갈수는 있는거겠죠?

shilph

2023-09-05 20:53:58

걸어갔어요. 호텔 문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거리입니다. 팁은 필수는 아니지만 주면 물론 좋아합니다. 

돌고래를 안하시면 돌고래 수영장 밖에서 볼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하라고 엄청 꼬실거에요.

블루초코

2023-09-05 21:48:02

아하 그렇군요~ 꼬심을 왠지 당해서 할거같으니 미리 예약하는게 세이브겠네요... 사진가격은 정말 사악하네요.. 가격 흥정 연기연습  p2와 같이 맞추어봐야하나싶어요 ㅎㅎ 답변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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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목소리 2024-05-02 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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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7
업비트 2024-04-29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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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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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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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9
흙돌이 2024-03-24 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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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흙돌이 2024-05-03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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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1
resoluteprodo 2024-05-03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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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 질문-기타 5
별밤 2024-05-02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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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4
Strangers 2024-05-02 1408
updated 114283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7
ALMI 2024-05-02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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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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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3-12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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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39
망고주스 2024-04-24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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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Ink 처닝 질문

| 질문-카드 3
어쩌라궁 2024-05-03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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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4
1stwizard 2024-01-11 1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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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 정보-항공 35
football 2024-05-02 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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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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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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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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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 정보-기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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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02 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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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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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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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2052
updated 114271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5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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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 질문-기타 16
2n2y 2024-04-20 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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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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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도미니 2024-05-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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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 정보-부동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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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1 1464
updated 114266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08
Alcaraz 2024-04-25 9448
updated 114265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39
LakeHills 2022-01-29 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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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c 에 AC evaporator 청소 혼자 할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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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카죠? 2024-05-02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