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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구몬 (Kumon) 시켜분 부모님들 계신가요?

NYPT, 2023-05-09 05:04:31

조회 수
4264
추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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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되는 딸아이 아빠인데요, 

5살 부터인가... 그냥 별 생각없이 동네에 다 있는 Kumon 을 시켰는데,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은거 같아 별 생각없이 죽 한 2년 시킨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어느 순간 부터 너무 지겨워 하더라고요, 옆에서 한번 슥 보니 그냥 기계적으로 엄청나게 반복만 시키더라고요... 

몇달째 한거 또하고 또하고 하는거 보고... 수학을 이렇게 가르치는게 맞는지?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는데, 

더군다나 우리가 다니는 센터 주인이 무슨 날만 되면  이핑계, 저핑계로 맨날 문을 닫으면서 자기네들 때문에 빠지는 날인데도 매달 꼬박꼬박 260불씩

계좌에서 돈을 빼가는거 몇번 보다가 화가 나서 그만 하겠다고 notice를 줬습니다. 

 

이쯤에서 미리 자녀들을 키워보신 마모회원님들 구몬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는지 궁금하고, 

구몬 ( after school reading and math program) 과 비슷한 다른 대체 서비스들 어떤 좋은것들 있을까?

그리고 여기는 똑똑하신 분들도 많아서, 자녀들 수학 교육은 어떻게들 시키고 계신지 문의 한번 해 봅니다. 

 

   

30 댓글

답찾아

2023-05-09 05:40:27

Mathnasium 이 근처에 있으면 그것도 트라이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눈높이를 트라이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저희도 구몬 갔다가, Mathnasium으로 옮겼는데, 애들은 좀 더 집중하고 하는거 같았어요. 

농부

2023-05-09 05:44:56

제 애도 하다가 그만뒀는데 이유가 비슷해서였어요. 센터가 너무 엉망으로 유지되고 문제집 말고 거기가서 배우는게 없는거 같아서요. (센터마다 다른거 같아요) 지금 눈높이 하는데 널널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밀리면 쉬다 다시하고...). 눈높이는 내용이 더 다양한데 단점은 부모가 관리를 해줘야합니다. 메스네지움 좋다고 했는데 단점은 한달에 사백불... 그러니 일년에 오천불. 장점은 숙제가 없고 대체적으로 잘 가르치는거 같아요 (이것도 센터마다 다르겠죠???). 러시안 매스도 있고 싱가폴 매스도 있고 동넨마다 있는게 달라서 이건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NYPT

2023-05-09 20:56:42

네 메스네지움이 그렇게 비싼줄 지금 알았네요 ㅎㄷㄷ

이랑아빠

2023-05-09 06:25:13

구몬의 지겨운 문제풀이들... 몇 십년 지난 지금도 생각 납니다. 내 아이들에게 절대 시키지 않구요... 수학 전공인 아내도 구몬은 그냥 걸렀습니다...

deneb

2023-05-09 06:29:26

온라인이라 부모 도움이 좀 필요하지만 Beast Academy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근처에 AoPS 캠퍼스가 있으면 인퍼슨 클래스도 있습니다.

여기 수학 과정은 무조건 외우거나 기계적으로 하는 수학이 아니라 좀 재미있고 챌링징 합니다. 내용은 같은 학년대비 심화 학습용이라 어떤 아이는 좀 어려워 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엄청 즐기면서 합니다.

https://beastacademy.com/online

 

NYPT

2023-05-09 20:55:59

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딸 나이에 여러 옵션중 이게 가장 나아 보이네요~ 

Monica

2023-05-09 06:34:02

저는 한국 학원(?), 구몬(쿠몬이라고 배워서 구몬이라고 하니 좀 이상..ㅎㅎ) , Mathnasium 다 해봤는데 다 체인 비슷해서 센터마다 정말 다른듯요.

저희 애도 메스네지엄 다녔는데 저는 가장 돈 아깝다고 생각 든곳이였어요.  그냥 일주일에 몇번 한시간씩 가서 앉아서 문제 풀고 튜터가 한번씩 와서 봐주고...일년 계약 했는데 10개월 인가만 하고 나왔어요.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구몬은 어렸을때 하면 좋은거 같아요.  기초를 좀 다져주는 느낌이 있고 계산을 좀 빠르게 할수 있는 그래서 시험 칠때 좀 더 빨리 할수 있다는 장점....그런데 하긴 요즘 애들 산수는 숫자보다 단어가 더 많은거 같고 이해력을 구하는 산수가 더 많은거 같아요.  

한국 학원은 여름에 좀 다녔는데 아이가 꽤 괜찮았다 하더군요.  숙제도 있고...잘 가르쳐 주는거 같고 선생님들 실력이 좋아서.  

이제 개인 튜터 해보려고요.

킵샤프

2023-05-09 07:23:05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평생 가는거라 생각하여 지겹지 않을 정도의 분량을 주고 혼자 공부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인데 매일 거의 빠지지 않고 20-30분 꾸준히 하고 있고 주 레벨에서 보는 시험이 다가오면 시키지 않아도 혼자 공부하더라고요. 선행학습 거의 없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백분위 기준 거의 98-99% 받아오는것 보면 지금까지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JoshuaR

2023-05-09 09:01:21

저희는 Beast Academy 교재만 사서, 아이가 스스로 읽어보고 풀게 했습니다. 온라인 학습 옵션은 안했고요.

다행히 아이가 재미있어 해서 (물론 옆에서 약간의 챌린지는 항상 불어넣어 줬고요) 모든 레벨 다 풀고 끝냈네요.

Beast Academy 교재는 생각보다 그리 지루하지 않아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건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고 좀더 챌린징 한걸 종종 찾는데

그럴때 Beast Academy 하라고 하면 또 재미있게 잘 하더라고요.. 스스로 읽어보고 새로운 Math 개념 배우는것도 즐기는거 같고요.

하기 싫다고 할때는 억지로 시키진 않습니다. 저도 억지로 시키는것의 폐해를 잘 알고 있어서 (저도 억지로 시키면 오히려 안하는 타입이라)

지루해하고 하기싫다 하면 그냥 맘껏 놀게 시킵니다.. 그러면 또 언젠가는 뭐라도 조금이라도 하고싶어 해요..

 

아무튼 Beast Academy 는 지루한 반복연산 이런게 아닙니다.

만화책으로 된 학습서 보면서 수학 개념을 스스로 읽어서 학습하고, 그걸 이용해서 문제 풀어보고, 퍼즐도 풀어보고 그런 개념이라서

아이가 스스로 즐기면서 성취감도 느껴가면서 할 수 있게 잘 설계된 교재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교에서 배우는거 너무 재미없다 하는 저희 아이도 Beast Academy 는 재미있어 했거든요.

 

저도 엔지니어링 박사도 했고, 지금도 이론적인 연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항상 수학을 달고 살기는 한데,

수학 푸는거는 저도 잘 못합니다..

(사실 저는.. 수학 직접 푸는건 그거 전공한 분들께 맡기는거고,

제가 필요한 수학은 Google 이 풀어주고, Python 이나 Julia 가 풀어주고,

SymPy 같은 Symbolic Equation Solver 가 풀어주고, Wolfram Alpha 가 풀어주는거죠 ㅎㅎㅎ)

 

사실 시험준비엔 수학 풀이가 중요할 수 있는데, 인생에서 필요한 수학에서 문제를 푸는건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한테 수학 푸는건 가급적 스스로 재미있어 하는 것 이상으로는 안시키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새로운 개념을 신기한 이야기 접하듯이 계속 들려주고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면서 알려주고 있어요..

제가 직접 가르쳐줄때는 수식이나 숫자는 안보여주고, 그냥 개념과 현실세계 예시만 설명해줍니다 ㅎㅎ 그러면 재미있게 들어요 ㅎㅎㅎ

나중에 제가 설명한 개념을 학교에서 수식으로 배우면, 그때가면 제가 무슨 얘기 했던건지 조금은 와 닿겠지 싶어서요...

 

저는 어릴때부터 문제집 푸는거 엄청 싫어해서.. 한권 사면 한두페이지 풀고 거의 백지 상태로 버리곤 했었어요..

그리고 또 기억나는게, 그당시에 눈높이수학이라는게 있었는데.. 그것도 맨날 숙제 하나도 안하고 혼나고 버리고 반복했었어요..

마지막으로 고등학생때 수학의정석이라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수많은 수포자를 양산하는 책이라고 생각되는) 책을 샀는데..

제일 처음에 집합 (set) 나오는데 그거 조금 보고 문제 서너개 풀어보다가 찢어버리고 싶은맘 꾹 참고 꽂아놓고 나서, 졸업하면서 버렸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때 제가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이랑 물리학이었어요..

(저는 외우는거 죽을만치 싫어해서, 외우는 과목 다 제외하고 났더니 수학이랑 물리학만 남은걸지도요 ㅎㅎㅎ)

수학은 재미없고 지루하게 공부하면 안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성적 잘 받아야 하는것만 지상목표라면 몰라도, 평생 수학을 즐기도록 가이드 해 주고 싶으시다면 지루한거 억지로 시키지는 마세요.

쎄쎄쎄

2023-05-09 10:57:46

양산된 수포자 1인입니다 ㅎㅎ 눈높이 수학 매번 해답지 배껴서 답 적었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혼났던 것만 기억나네요.. 

한태한태

2023-05-09 17:59:03

댓글이 도움이 많이.되네요~ 정독했습니다 감사해요

NYPT

2023-05-09 20:52:21

하아... 그놈의 정석수학, 성문종합영어...의 피해자네요 ㅠ.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솔담

2023-05-09 09:53:45

학원은 나중에라도 다닐수 있어요. 아직 저학년이니 엄마 아빠가 옆에 끼고 봐주고 가르쳐주는게 제일 좋아요. 요즘 학교에서는 공부에 도움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알려주는데요. 해당되는게 있는지 학교선생님께 요청을 한번 해 보세요 기본적으로 khan academy 도 있구요. 

포트드소토

2023-05-09 10:06:47

저도 칸 아카데미 추천입니다.  아이가 지겹지 않고, 적당히 학교보다 살짝 앞서가는 정도로 adv math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할거라 봅니다.  

학교 수학 공부는 대충 이정도면 충분해 보이구요. 어차피 그 이상 수학영재급은 아이들 스스로 노력 없으면 힘들더라구요. 부모가 시켜서 되는게 아니라요.

 

학교 수학공부는 그 정도로 하시고, 진짜 street smart 수학 공부는

아이가 어릴 때 간단한 사칙연산은 모노폴리 같은 보드게임으로 즐기면서 가르치시구요.

논리력은 스톤에이지, 7 원더, 카탄, 버건디 성,

기하학은 카르카손, 타케노코 등등으로 하시면 기초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NYPT

2023-05-09 20:42:24

우와~~ 이건 또 엄청난 보드게임 정보네요 ㅎ 감사합니다. 한번 둘러 볼께요~~! 

philip0hong

2023-05-09 14:53:17

이제 둘째 딸도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만 한 번도 학교외에 다른 학원/프로그램 시켜본일 없습니다. 둘 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한국 사람들이 많은 DMV 지역이라 학원도 많고 미국 사람들도 많이 학원보내고 과외 시키고 합니다. 하지만 애들이 어려서부터 학업에 시달리는거 싫어서 운동/음악만 시켰어도 대학가고 졸업 잘 합니다.

초3 이후로는 숙제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다만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의 의견을 꼭 물어봐서 될 수있으면 해주려고 했고 여행가면 자기 가방 자기가 챙기도 끌고 다니도록 했습니다.  운동도 음악도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것 시켰고요.  두 아이 다 공대 (여자 아이들 입니다) 졸업 입니다.

NYPT

2023-05-09 20:41:25

말로만 듣던 교과서만 보고, 학교에서 시키는 것만 했어요.... 네요. ㅎㅎㅎ 저도 잘 할 애들은 그냥 둬도 잘 된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잘 모를때 방향만 조금 잡아주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서 신경이 쓰이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니 ㅎㅎㅎ 역시 자식 교육은 답은 없는듯 

philip0hong

2023-05-09 21:24:36

자식 교육 쉽지 않지요 저도 아이들 11, 12 학년때 SAT 학원이라도 가야하지 않겠냐라고 물었지만 둘다 절대 안간다고 해서 포기하고 문제집 사달라는거 다 사줬는데 결국 깨끗하게 사용도 안하고 다 버렸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시원치 않은 경우 자기들 스스로 칸아카데미 같은것들 보고 혼자 공부해서 시헙을 보기도 하더군요.  친구들은 아이들이 공부 잘 하는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하도 성적 이야기를 안해서. 푸쉬하지 않아도 스스로 잘 커준 아이들이 고맙지요.

맥주한잔

2023-05-09 21:34:09

어쩌면 부모들의 "잘 모를때 방향만 조금 잡아주는게 부모의 역할..." 이부분에 대한 기댓감이 사교육 업체들이 파고드는 부분인거 같은데,

어쩌면 진짜로 교과서만 보고 학교에서 시키는 거만 시키는게 나중에 가서 너 나은 학업 성취를 얻는 방법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대부분의 부모들이 본인 스스로도 긴가민가 하니까 사교육 업체에 휘둘리는 거 같고요. 저도 수학 사교육을 어릴때부터 한번도 시켜본 적이 없는데 아이들이 어릴때에 비해서 학년이 높아질 수록 점점 더 수학을 잘 하게 되는 거 같고요. 어릴때 구몬 등등으로 사교육을 열심히 시켰던 아이들이 어릴때는 좀 잘 하다가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수학을 재미없어 하는거 같고요.

Jasp2019

2023-05-09 18:13:02

저도 집 근처 구몬 보고 시켜볼까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댓글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센터별로 차이가 큰거 같네요. 저흰 pk4가는 아이인데 아직 자기 이름도 못써서 구몬 한번 해볼까 했는데 부정적인 의견이 더 와닿네요 ^^;

BugBite

2023-05-09 18:14:25

우리 애들은 5학년까지 눈 높이 했습니다. 효과가 좋아서 둘다 수학은 중학교에서 accelerated program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눈 높이 선생님이 좋았던 것 같아요. 엔지니어 출신의 홈 스쿨맘이 가르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교재도 좋았어요. 구몬 센터를 아주 오래전에 방문했는데 마치 공장처럼 세팅을하고. 너무 돈을 밝혀서. 교재도 별루고 해서 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해주는 것만하면 저학년은 괜찮은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따라가지 못할수 있구요. Gifted program 이나 accelerated math에 가지 못할수 있습니다

NYPT

2023-05-09 20:39:02

여기도 눈높이가 있는 줄 몰랐네요... 한번 찾아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타나베

2023-05-09 18:18:30

저도 집근처 구몬 보고 관심있었는데 여러가지 정보가 많네요. 저는 학습지를 안했는데 어렸을때 학습지했던 아이들이 훨씬 성적이 좋았던 것 같아서 구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히려 반대 의견이 많고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더 도움이 됩니다!

Eminem

2023-05-09 18:42:19

저나 p2나 어렸을때 했던 기억 때문에 저희 아이도 구몬 보내다가, 몇개월 뒤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20-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방식이 똑같고요, 기계적인 암산만을 풀라고 하니 조금만 응용이 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동네 구몬은 일주일에 2번 3시-7시까지만 여는데, 인도 아이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튜터도 동네 고등학생들이고요, 그냥 10-20분 채점해주는게 전부더라고요. (그 와중에 주인과 주인 아들은 캐쉬온리!로 돈을 쓸어 담고 있더라는;;;) 그리고 학교 쉬는 날엔 구몬도 문 닫았습니다 (일주일에 2번 여는데 왜???).

 

다행이 동네에 눈높이가 있어서 보냈는데, 그나마 구몬보다는 나은거 같네요. 튜터도 좀더 꼼꼼히 봐주고, 일단 주인분께서 구몬에 회의적이라 구몬방식대로 안하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NYPT

2023-05-09 20:38:11

하... 우리동네 구몬이랑 똑같네요...

러버

2023-05-09 19:37:28

맞아요. 알바하는 고등학생들...답지 보고 채점만 해주고 가르쳐주는건 없더라구요 ㅠㅠ 문제집만 받는데 너무 비싸죠. 한달 여긴 150불 현금 받더라구요..  그것도 1주일 3번열던거 2번으로 변경하네요...혹시 눈높이 한글은 해보신 분들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Bard

2023-05-09 20:48:32

Kumon_Face.png

 

 

구몬로고가 지겨워 하는 아이의 얼굴을 형상화 한 것이라는..

NYPT

2023-05-09 20:57:56

ㅋㅋㅋ 그래요 우리딸도 이렇게 그리기전에 언능 그만 둬야 겠습니다. 

B612

2023-05-09 21:54:37

대충 보셔서 아시겠지만 구몬이 이 정도는 꼭 알아야하지 않나 싶은걸 반복하는 교재라서 지겹죠. 그냥 아마존에서 한 세트(보통 MATH 4개, READING, WRITING) 6권, $60정도 하는걸 구매해서, 저녁 먹고 30분정도 식탁에 앉아서 하도록 하시는게 어떠실지, 저학년까지는 저 개인적으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다 풀지 말고 학교 진도 맞춰서 넘어가시면,,,,, 수학/리딩 하나, 수학/라이팅 하나, 뭐 이런식으로.. 안하는 것보다야 낫겠지 하고 매일 저녁 같이 합니다. 

눈덮인이리마을

2023-05-09 23:30:12

+1 저도 굳이 그 많은 문제를 다 풀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너무 지루해지지 않을 정도만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린이들이 완벽하게 문제를 틀리지 않고 풀려면 엄청난 반복이 필요하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하다가 수학에 대한 흥미를 다 잃게 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은 내용이 많지 않으니까, 이거 저것 공부하다가 모자라다 싶으면 다시 풀면 됩니다. 굳이 100점 받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결국 좋은 대학/대학원을 가는데 필요한 성적은 나중에 필요한 거니까 지금은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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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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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게인 2024-05-09 1349
updated 114413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 잡담 9
달라스초이 2024-05-08 2525
updated 114412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2
캡틴샘 2024-05-04 7975
new 114411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7
미꼬 2024-05-10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