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삽입수술로 새세상을 찾았지만… (featuring 부작용??)

같이 일하는 직원이 추천하긴 하던데 문젠 다시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네요 노안 때문에 ㅎㅎ 저도 빛번짐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데 일주일 방문만으로도 수술 받을 수 있다니 더더욱 고민 되네요 ㅎㅎ

보통 최소 권장은 1주일 이더군요. 안과에 따라 당일 양쪽 눈 수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안과는 한쪽 눈만 수술 하고 며칠 후 문제가 없을시 다른 쪽 눈 수술을 하게 되면 조금 더 오래 걸릴수 있다네요.

보통 문제가 생기면 수술 후 1-2주 내에 많이 난다고 하니 수술 하실꺼면 최소 2주 정도는 한국에 계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수술 후 1주일 후 확실히 눈 피로 등등이 개선 되었고 2주 되니 확실히 더 차이가 나더군요... 눈에 신경을 들 쓰게 되고 눈에 피로나 같은게 점점 줄어 드는게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나이들어서 라식/라섹 레이저 수술 하려고 하면 권장을 하지 않더라구요. 노안 온다구요.

그럼, 아예 노안 온 다음에 레이저 눈수술은 어떨까요?  노안 온 다음에는 다초점 안경이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멀리 보든, 가까이 보든 둘 중에 한번만 안경 안 껴도 좋지 않을까요?  저라면, 컴퓨터나 책 볼 때는 안경 껴도 되고, 평소 생활할 때나 / 운전할 때/ 운동할 때는 안경 벗었으면 합니다.

50대에 하는 레이저 눈수술이나,  60대에 하는 레이저 눈수술도 의미 있을까요?  

노안이란게 ING하는거라..

지인이 늦게 라식하고 좋다고 하다가..노안때문에 안경다시 써야 한다고..

원래 안경쓸때는 쓰고 댕기니까 별로 몰랐는데..

안쓰다가 돋보기 들고 댕겨야 해서 더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려면 어릴때 해야한다고...

그래야 안경없는 세상을 좀 더 누린다고..

노안은 죽을때까지 계속 진행되나요? 멈추지 않는가 보군요.  계속 시력이 악화된다면 라섹이 소용없겠군요.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안경 바꿔드렸으니..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ㅠㅠ

보통 60대 중반쯤 되면 노안은 멈춥니다. 노안이라는게 수정체가 조절력을 잃는건데 그 나이쯤 되면 조절력을 다 잃어버리거든요. 

그렇지만 시력교정술이 아예 소용없는건 또 아니고요. 다초점 안경 항상 쓰는거보다 잠깐 돋보기 안경 쓰는게 편하다면 도움이 되겠죠.

늙어도 눈 수술이 의미있다면 다행이네요.

눈 좋은 사람들도 늙으면 돋보기 안경은 필요해지니, 안경이 불편한 일상 활동 (운동, 물놀이, 산책 등등) 에서만 안경 안 써도 살 만해지겠네요.

저도 난시가 -2.75 인데 이게 좀 안좋은 거군요... 라식/라섹으로 될거라 생각했는게 간단한게 아닌가보네요...

저도 대학교때 밤에 운전하면 헤드라이트가 너무 부셔서 (하나가 여러개로 보이고 별모양으로 번짐) 안경을 쓰니 나아졌어요. 이게 빛번짐인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난시가 -3 까진 고도 -3 이상은 초고도로 보더라고요. 만약 각막 두께만 두꺼우시다면 라식/라섹/스마일 아마 가능 하실겁니다. 저는 근시도 꽤 나쁜 편이였기에 깍아 내야 하는 양이 너무 많았조 ㅜㅜ

제가 안경 썼을 땐 헤드라이트나 전등 같은걸 봤을 때 별 모양으로 번지는게 있었는데 렌즈 삽입 수술 하고 나서 없어졌습니다??!! 근데 대신 좀 다른 모양으로 빛번짐이 오른쪽 눈에서만 나와서 지금 문제입니다...

스마일라식후에 불편함 호소했는데 처음에는 못잡아내다가 시력이 좀 더 떨어지고야 기계에 잡혀서 인식하더군요. 애매하게 부작용 오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네 그런거 같아요. 공동 크기 사이즈 재느라 어두운 방 들어 가자 마자 오른쪽 눈은 빛번짐이 시작 하는데 정작 기계에서 동공 크기 잴려고 하니깐 기계 에서 빨간 불 빛이 강해서 동공 크기가 작아져서 기계로 잰 동공 크기는 정상 범위라고 나오네요...

저는 초딩때부터 근시+난시 콤보로 안경 끼고 살았어서 성인 되자마자 라섹 받았는데 아침에 눈떴을때 선명하게 시계가 보이는게 지금도 너무 좋구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받을것 같긴 해요.. 그렇지만 빛번짐 부작용이 심해서 영화관 스크린이 선명하게 안보여서 인공눈물 15분 간격으로 넣어줘야하고, 야간 운전은 모양새는 좀 웃기지만 노란색 나이트 비전 안경 꼭 끼고 하고 있어요. 그래도 뒷차 헤드라이트나 신호등 빛번짐이 운전에 거슬릴 정도로 불편해서 야간 외출은 자제하게 됐어요. 수시로 인공눈물 넣어주고, 블루라이트 썬글라스 꼭 껴주고.. 빛번짐 부작용으로 인한 불편함은 저도 초기에 꽤 예민한 편이었는데 슬프게도 어느정도 적응한채로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ㅠ 그래도 시간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인공 눈물은 약 두시간 마다 계속 넣어 주긴 하는데 사실상 인공 눈물 하고 빛번짐 하곤 저한테는 상관이 없더라고요....

저는 밝으면 괜찮고 어두어지면 빛번짐이 생겼다가도 어느 정도 밝아 지면 바로 없어 지는거라 생겼다 없어졌다 짧은 시간에 반복이 되다 보니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의외로 뒷차 헤드라이트가 계속 따라 오면 빛번짐이 없어서 편하더라고요(당연히 헤드라이트 빛이 계속 어른어른 거리지만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노란색 나이트비전 안경하고 블루라이트 안경을 한국에서 프레임이 잘 맞으니 사가지고 미국으로 들어 갈려고 합니다.

저도 왜 이제 와서 렌즈 삽입 수술을 했는지... 더 빨리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라고 생각이 드네요. 살짝 부작용이 있지만 정말 만족합니다.

본문처럼 라식/라섹/렌삽은 부작용이 있어도 하고난 후 삶의 질이 수직상승하기 때문에 수술 받으신 분들의 대부분이 웬만한 부작용은 오더라도 감수하고 생활하시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타협인 것 같아요.

차라리 수술 중에 부작용이라고 말해줬으면 어느 정도 수긍 할텐데 동공 사이즈랑 렌즈 삽입 수술하고 거의 관련 없다고만 안내 받으니 좀 허무하더군요.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하네요. 좀 불편하지만 앞으로 시간 지나면 어느 정도 나아 질거라고 믿고 사실 이 정도 불편을 감수 하고 살아야 할듯 하네요 ㅠㅠ

렌즈 사이징 계산이 잘못되서 크게 들어가는 경우에도 동공에 영향을 줄수있습니다. 근데 왠민하면 영향을 안주거요 렌즈가 들어있으면 동공이 늘어나는것보다 줄어드는게 더 힘들어서 동공이 약간 커지는 경우들도 있고 시간지나면 줄어드는게 회복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선 기다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만 그병원이 우리나라 1등 공장형 안과라 누구한테 수술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너무 복불복이라 시간되실때 다른 병원 진료도 한번 받아보시면 좋을듯하네요

렌즈 사이징이 잘못 됐을수 있나 물어 보였지만 잘 자리 잡았고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웃긴게 수술 후 1-2주는 정말 완벽 했는데 오른쪽 눈만 동공 크기가 살짝 살짝 커지네요.

다행이도 내일 수술 하신 원장님 진료 시간이 비어서 다시 진료 받으러 가네요. 자세하게 물어 봐야 겠네요. 아니면 6개월 후쯤 다시 한국 돌아와서 조직 검사랑 1년 정기 검사 할 예정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미국 가는 비행기 옆자리 분이 안과 의사셨는데 계속 이야기를 들어드리다가 나중에 한국 오면 본인 병원으로 오라는 말씀에 거기서 하고 미국 나왔어요. 수영 및 여러운동을 참 좋아하는 데 진작 할 껄 이라는 후회만 생기더라구요. 물론 빛 번짐 부작용과 조도가 낮은 곳(특히 미국 식당 들)에서 글씨가 잘 안보이는 문제가 있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더 빨리 할 것 같습니다. 개인차 수술 집도의에 따라서 부작용이 다를 수 있지만 진료 받으신 뒤에 큰 문제가 없다면 편해진 삶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 같아요. ㅠ

안경 없는 세상이 이렇게 편리 할줄을 몰랐습니다 ㅎㅎ;

또 수술 한 이유가 저는 수영을 못해서 수술 후에 꼭 수영 배워서 스쿠버 다이빙은 아닐찌라도 스노쿨링은 하자가 목표입니다!

빛번짐은 이거로 왠만하면 해결가능하실거같아요.

https://www.amazon.com/dp/B0BKSKCYX7?ref=ppx_yo2ov_dt_b_product_details&th=1

밖에 나갈때는 정말 무조건 선글라스 써야 되네요... 눈이 시라려서요... 특히 오른쪽 눈은 동공이 더 커서 그런지 선글란스 없이 밖에 좀 있거나 반사 되는 빛이 있다면 금방 더 눈이 시라렵더라고요. 

제가 느끼는 빛번짐은 어느 정도 밝으면 동공 크기가 작아져서 없어지기에 그냥 밝게 불 키면 해결이 되더라고요. 단지 운전 할때만 그렇게 못하는 거지. 그래서 지금 블루 라이트 차단 안경하고 운전용 노란색 안경 알아 보고 있네요.

12년 전에 강남 비*빛안과에서 저도 렌즈삽입술을 했습니다. 같은 곳 이겠지요? 저는 초고도근시(아마-11?)여서 렌즈삽입술을 진행했어요.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한 수준인거 같네요.  빛 번짐은 수술뒤에 계속 저도 있구요. 운전중에 터널을 지나오면 앞 차의 번호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공의 축소와 확대가 느리게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안경을 벗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저에게는 감지덕지였고 몇년동안의 병원 검진(수술한 병원에서)에도 괜찮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그냥저냥 살고있었어요. 십년도 지난 지금은 스타벅스에 들어가면 메뉴판 글씨가 안보일 정도로 눈이 안좋아졌어요. 평소에는 살만하니 그냥 다니고 잘 봐야할때는 -1이 들어가 있는 안경을 씁니다. 한국 갔을 때 동네 안과를 가봤었는데 아직 안구가 길어지고 있어서 눈이 안좋아진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35가 넘어갔으니 노안이려나요?

저도 11년 전에 비@빛에서 했어요! 빛번짐 한 5년... 정도는 있었던거 같고 저같은 경우는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저는 한쪽은 라식하고 한쪽은 렌즈삽입으로 했는데 오히려 렌즈삽입한 눈이 더 시력도 안정적이네요 (1.0 유지) 다만 눈이 침침하달까 좀 불편한 부분은 있는데(라식한 눈) 이게 라식때문인지 노안이 온건지 잘 모르겠어요...

안과 예약은 앱 다운받아서(비@빛 검색) 계속 눈팅하면 예약 취소가 있어서 자리 꽤 떠요! 저도 이번주에 한국 들어와서 금요일 자리 하나 있어서 바로 예약했네요...! 저는 겁이 많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만족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