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물 값 비싼곳에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MCI-C, 2023-05-25 18:55:19

조회 수
1985
추천 수
0

미국 중부에 사는데 물값이 너무 비싸요. 

한달에 $160+ 나옵니다. 

평균 하루에 가족이 쓰는 물 양이 300 겔론이라니까. 

한달에 6인가족이 6000겔론 쓰니까, 엄청 많이 쓰는것도 아니네요. 울집은 스프링클러도 안돌려요. 

 

bill 을 보면 정작 많이 나오는것은 하수도 값이네요. 상수도값 2배 받고 있군요. 

gray water 시스템 설치해서 하수도 안쓰고 싶어지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water company 에서 크레딧 카드로 돈 내면 2% fee 붙이기 시작했어요.

물 부족한 동내도 아닌데... 너무 비싸요.

 

Screenshot 2023-05-25 at 09.41.21.png

 

Screenshot 2023-05-25 at 09.41.40.png

 

 

22 댓글

우리동네ml대장

2023-05-25 19:06:58

와. 정말 비싸네요.

제가 내는 돈 보니깐 쿼터에 15k 갤런 정도 쓰고 200불 내네요. 즉 한 달 평균으로는 5k 갤런 사용 후 67불 정도요.

물값이 지역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줄 몰랐네요.

저희도 하수도가 상수도보다 두 배 비싼건 비슷합니다.

MCI-C

2023-05-25 20:32:24

이게 county, water company 에 따라서 다르더군요. 

우리집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은 다른 카운티 인데 물값이 차이가 나더군요.

아마도 property tax 에서 내는 돈이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모밀국수

2023-05-25 19:12:10

저희동네랑 비슷하네요 평균 하루260갤런에 한달 $155

MCI-C

2023-05-25 20:33:57

물값비싸요. 전기값도 오른다고 하고.. 어떻게 될런지.

goldie

2023-05-25 20:02:23

저희도 하수도가 상수도의 x2 해서 붙어 나옵니다. 

 

요즘 한달에 대략 $250 나오는데, 두 딸이 모두 대학에 간 상태입니다.

예전에 둘 다 집에 있었을 때에는 한달에 $300은 훌쩍 넘겼었어요. ㅠㅠ

MCI-C

2023-05-25 20:33:23

딸이 둘이나...

울 P2 샤워 한번 하면 30분 + 로 하시는데..

goldie

2023-05-25 21:59:21

샤워하러 들어가면 거기서 살아요.. :)

ehdtkqorl123

2023-05-25 20:02:58

뉴욕시는 0인데.. 다른 주는 또 다르군요 후엉.. 

ReitnorF

2023-05-25 20:04:33

록펠러님께서 대신 납부하셨죠

우찌모을겨

2023-05-25 23:53:17

이거 오래전에 끝났...

Jung

2023-05-25 23:42:43

뉴욕시티는 믈값이 안 나오나요?

우찌모을겨

2023-05-25 23:51:41

나와요..이제는..

프로퍼티 오너들은 내요

New York City properties are assessed for water and sewer services based upon the amount of water consumed between their prior and current water meter readings. Water meters are read in cubic feet (1 cubic foot = 7.48 gallons). We bill in hundred cubic foot (HCF) units 1 HCF = 748 gallons. Properties are billed at how many HCF units are consumed at the current water rate.

For the Fiscal Year that began on July 1, 2022, the metered rate for water is $4.30 per 100 cubic feet, and the combined water and sewer charge is $11.13 per 100 cubic feet. 

모밀국수

2023-05-26 00:39:26

아니 이런 뉴욕 시티 보다 물값이 비싼 동네에 살고 있었네요! 

우찌모을겨

2023-05-26 00:43:01

앞에서 말씀하신 록펠러덕에 아마 좀 쌀겁니다.

원래는 안냈었는데..이제는 내지만 아마 쌀겁니다..

shine

2023-05-25 20:49:40

좀 많이 비싼것 같습니다. 근데 계측기가 신기하긴 하네요.  올려주신 차트를 보면 2022년 7,8월 10월, 11월, 그리고 2023년 2,3,4,월 사용량이 5980 갤런으로 모두 동일하네요. 단자리수는 절하하거나 절상해도 7개월동안 같은 수치가 나온다는 건 신기해 보입니다. 

MCI-C

2023-05-25 20:53:31

그러게요. 같은 양을 썼는데 물값은 다르게 나왔네요 

 

CCF cubic feet 으로 보면 다르게 나오는것을 보면 절상되어서 그런가봅니다. 

 

Screenshot 2023-05-25 at 11.56.03.png

 

playoff

2023-05-25 21:13:55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3개월 한번 정도 나와서 그걸 평균을 내고 3번째달에는 더 내거나 덜 내거나 하는 방식으로 하긴했습니다. 

저는 조지아인데 한달 평균 8천정도 쓰고 130불좀 넘습니다. 작년 봄에 죽은 잔디 살린다고 아침 점심 저녁 3번주고 450불 나와서 등짝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물 값 올라 아낀다고 하니 그 영향으로 잔디가 죽어가서 잡초에 비료값 그리고 전문라도 부르고 오하려 더...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만 생깁니다. ㅠㅠ

MCI-C

2023-05-25 21:20:18

울 동내는 올해는 비가 좀 많이와서 잔디가 좀 푸릇해졌는데, 잡초도 많이 나와서... 약뿌려줘야 해요.

운칠기삼

2023-05-25 22:23:42

@playoff 님, 우선 잔디 살린다고 하루에 3번씩 물을 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잔디에 물주는것은 결국 잔디가 물을 흡수해야 의미가 있는데, 물 흡수는 잔디잎이 아닌 뿌리를 통해서 일어납니다. 그러려면 주시는 물이 땅속 어느정도 깊이까지 (뿌리가 있는곳까지) 흡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같은양을 여러번으로 나누어주는것 보다 한번에 몰아줘야 땅에 흡수가 되고 뿌리까지 전달이 되겠죠. 적게 여러번을 주면 그냥 잔디 잎 표면정도만 물을 적셨다가 해가 뜨면 증발해서 날아가버릴테고 뿌리 통해서 흡수되는 물은 극히 일부분일겁니다.

저는 텍사스에 살고 있어서 아마도 계시는 조지아와 날씨가 비슷하거나 더 더울것이라고 예상 되는데 작년 여름에 최고기온이 거의 항상 105도 이상이 찍혔을때에도 물은 4일간격으로 줘도 잔디는 아주 잘 자랐습니다. 조금 더 자주 주고싶으시면 2~3일간격으로 조정 하실 수 있겠지만 하루에 세번주는것은 물낭비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핵심은 한번에 줄때 땅을 적셔서 뿌리까지 전달될 정도의 물을 주는것이고 이를 위해 필요한 물주는 시간을 계산하시려면 Tuna Can 테스트라고 불리는, 특별한것은 아니고 그냥 강수량 재는 테스트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페트병 자르셔서 (Can보다는 투명한 페트병을 추천드립니다. 테스트 하고나서 물이 담긴 높이를 재야하는데 그러려면 투명해야 재기 편하거든요) 잔디 위에 두시고 평소 물 주시던 시간만큼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신 다음에 물이 얼마나 담겼는지 보세요. 보통 전문가들이 말하는 기준은 1주일에 최소 1inch정도는 줘야한다 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저는 4일에 한번씩 주기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한번 줄때 대략 0.5inch정도 줘야겠구요. 만일 playoff님의 테스트결과 0.2inch정도밖에 물이 모이지 않았다면 한번 물 줄때 주는 시간을 2.5배정도 늘리시면 됩니다. (1주일에 2회정도 주는것을 생각하실 경우)

 

제 경험상 비료 2달정도에 한번씩만 뿌려주고 물 이정도만 줘도 잔디가 아주 무럭무럭 (사실 미친듯이...) 잘 자랍니다. (저는 품종이 St Augustine이예요)

강돌

2023-05-25 23:21:32

계신 곳 물 값이 비싸긴 하네요. 지금 저희 집 스테잇먼트 확인해보니 6천 갤런에 80불 조금 넘게 나옵니다.

이방인

2023-05-25 23:31:46

물값이 비싸구나를 오랜만에 깨닫게 되네요... 지하수를 사용해서 물값이 따로 들지 않긴한데, 필터나 정화 시스템에 비용이 들긴해서 어느쪽이 저렴한건지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근데 뭐 저희 집은 워낙 외딴지역이라 수도가 안들어와서 상하수도에 옵션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리마리

2023-05-26 00:33:59

2222 지하수 사용해서 따로 나오는 물값이 없어요. 그치만 처음에 설치하는 정화 시스템 $6000불에 최근에 우물 펌프가 말썽이어서 트러블슈팅 한다고 $700 정도 들었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하우스는 하수도 들어오는 집만 알아보려하던 참이었는데 물값이 어떤 동네인지도 알아봐야겠네요. 근데 아무래도 사이드로 나가는 돈, 전기 나갔을때 물 안나오는 불편함, 갑자기 우물 펌프 고장나서 물 못 쓰는 불편함... 이런게 힘들어서 하수도 있는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목록

Page 1 / 380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9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3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827
updated 11424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56
티큐 2024-04-29 6444
new 114241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9
  • file
눈오는강원도 2024-04-30 2144
new 114240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8
Reborn 2024-04-30 924
new 114239

샤프 개설 branch vs online?

| 질문-카드 1
이이잉 2024-04-30 237
new 114238

북가주 금문교 근처 3개월 단기 하숙, 룸쉐어 (3개월인턴, 대학생 아들)

| 질문-기타 2
참돔 2024-04-30 455
updated 114237

한국에 아기 출생신고할 때 first name과 middle name 붙여서 신고한 경우 여권 이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6
noworry 2024-04-30 601
updated 114236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3
하이하이 2024-04-30 1933
updated 114235

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9
moondiva 2024-04-29 1249
updated 114234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3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8478
new 114233

선택장애: FHR 이냐 Hilton 다이아 베네핏이냐

| 질문-호텔 2
여행하고파 2024-05-01 302
updated 114232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2
우주인82 2024-04-30 1357
new 114231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24
  • file
개골개골 2024-04-30 1272
updated 114230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 file
지지복숭아 2024-03-03 1772
updated 114229

[업데이트] IRS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서 스팬딩을 채우면?

| 질문-기타 13
  • file
2024-02-21 2996
updated 114228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45
파노 2024-04-29 3764
updated 114227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4
블루트레인 2023-07-15 12689
updated 114226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074
updated 114225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61
jeong 2020-10-27 76028
updated 114224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3
ReitnorF 2020-04-19 27270
new 114223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4
Dobby 2024-04-30 1203
new 114222

Amex 에서 라이프마일즈 lifemiles 카드 출시하네요.

| 정보-카드 8
홀인원 2024-04-30 1444
updated 114221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3
지현안세상 2024-02-26 4863
updated 114220

하얏트 Hyatt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분들에게 드리는 팁 및 주의사항

| 정보-카드 76
  • file
비비비 2023-06-25 13920
updated 114219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59
Alcaraz 2024-04-25 6257
updated 114218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8
  • file
JJOYA 2024-04-16 2127
updated 114217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5
  • file
Bard 2023-11-28 3987
new 114216

광주 광역시에 하얏트가 들어 오나 봅니다. 2027년부터. Hyatt

| 정보-호텔 3
blueribbon 2024-04-30 873
new 114215

(델타) 예전에 원화로 결제한 한국발 비행기 티켓, 환불 및 변경 시 환율 변동으로 인한 달러 차액은 어떻게 될까

| 정보-기타 1
웨스트랜싱 2024-04-30 335
updated 114214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50
락달 2024-04-28 3369
updated 114213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43
음악축제 2024-04-2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