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탈 BA 항공이 캔슬되서요. 1시간 10분 환승이 됐는데요.

https://www.britishairways.com/en-us/information/airport-information/flight-connections

MCT 찾아보니 LHR 같은 터미널이면 1시간, 터미널간 이동이 있으면 1시간 30분이라 나오네요. 

터미널 5 도착/출발이면 어찌어찌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오늘 BA IT issue로 히드로에서 BA 비행기가 100편 넘게 캔슬됐더라구요. 도착하고 버스를 타야하거나 타야 할 비행기가 기차를 타야 하는 터미널에 있지 않으면 무난히 환승 가능할 것 같아요. 굿럭입니다!

지난 겨울에 유럽 내 다른 곳에서 런던으로 오는 항공기가 기내 화장실 관련 이슈로 출발이 계속 지연이 되어서 원래 2시간이던 환승이 45분으로 줄어드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희보다 빨리 출발하는 다른 미국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승객들도 꽤 있었고요. 이분들은 결국 남은 환승시간이 20분인가 그랬습니다. 그만큼 공항에서 전력질주 해본건 처음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잘 탔습니다. 분리 발권이 아니고 연결된 항공편이어서 그랬는지 미국행 비행기가 기다려 주었습니다. 1시간 15분이면 열심히 뛰어가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코멘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어제 밤늦게 잘 도착했고요, 결과적으론 로마 첫출발 비행기부터 1시간 딜레이되어서,

히드로공항 도착하자마자 다음편명으로 변경해서 왔습니다.

마모님이 올려주신 글 https://www.milemoa.com/how-to-handle-schedule-changes/ 은 잘 기억해놔야할거 같습니다.

저도 운좋게 BA 가 런던에서 뉴욕가는 편명이 많았고, 그 다음시간대도 있었기에 나름 수월하게 표 변경이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만약 다음시간대가 없었음 또 하루 묵었을수밖에 없었겠네요. 

그리고 캔슬도 운좋게 24시간이내 캔슬이라 BA에서 해결해줬지, 아니었으면 아시아마일즈에서 해결했었야했는데... 이게 가능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런던 히드로 환승에 대해서 겪은걸 적자면, 

히드로 공항 터미널5에 내렸는데, 시큐리티 (짐스캔) 를 통과해야하고요, 또 통과한후에도, 다른 게이트까지 갈때, 셔틀트레인도 타야할수 있습니다. (저는 탔습니다.) 

히드로 내 시큐리티 통과의 경우 비지니스클래스 이상은 FASTTRACK 이 있어서, 좀더 빠르게 통과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줄없이 지나가도 최소 40분은 소요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에 있는데 BA항공에 전화할려니 이또한 쉽지 않았는데요, 저흰 미국지점에 전화해서 해결했습니다. 

1-800-247-9297 이었습니다. 

요컨대, 항공여행엔 정말 많은 경우의수가 생기네요. 미리미리 만반의 준비만이 살길인거 같습니다.

이거 EU 출발이라서 EU261해당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600유로인가 당첨인데...

@항상고점매수님 덕분에 ba 에 클레임해서, 3500km이상 거리로 해서 1인당 520파운드 보상해준다고 좀전에 연락받아습니다. 부부가 간거라 보상액이 1,290불이나 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ㅎ 

마일모아 그렇게 많이 상주했는데도 이런 eu law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 

뉴욕가면 맛있는 거 사주세요 ====3=333

앗 뉴저지입니다 ㅋㅋ 뉴저지 오시게 되면 쪽지주세요. ㅎㅎ

훈훈합니다!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U 261에 대해서는 대문글로 예전에 상세하게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eu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