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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 도착하고 받은 인상&후기(&단점)

비건e, 2023-05-26 0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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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에서 7박8일을 달려서 산호세에 도착한지 이제 며칠됐네요. 7박8일 로드트립 얘기도 해야하는데 언제할지 하하;; 

 

산호세가...

1. 진짜 날씨가 좋네요. 맨날 최저11 최고22 이렇네요. 근데 예년보다 시원한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2. 물가가 그렇게 안 높은 것 같아요. 음식점은 제가 살던데랑 비슷한 것 같고 그로서리는 도리어 더 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시안그로서리는 훨씬 싸네요.  물론 집렌트는 제외

 

3. 음식도 다 맛있는 것 같고 한국장이 근처에 생겨서 신납니다. 김밥이랑 나물이랑 떡을 팔아서 갬동...ㅜ.ㅜ

 

4.

- 장수장: 비쌌지만 맛있고 고기 및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조미료 맛 좀 낫음

-salt& straw: 포틀랜드갈 때 가보려고 했는데 westfield몰에 있길래 들렀어요. 피투한테 pear&blue cheese가 유명하다고 했더니 샘플하더니 진짜 pear& blue cheese 맛이라고 하네요. 무슨 맛인지 모르겠ㅋㅋ Olive oil이랑 시즌아이스크림인 그린티어쩌고스트라치아텔라를 먹었는데 올리브오일은 음... 제 오븐향이 나는 것 같고? 그린티는 첫맛은 좋았는데 갈수록 혀가 텁텁해져서 한번쯤은 먹을만한 것 같은데 글쎄 모르겠네요 ?.?

-westfield mall: 쾌적하고 맛있는 것도 많고 갬동.. 을 하였으나 eataly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나는 나무태우는 냄새가 너무 세더라고요.. 이게 레스토랑 자랑포인트인지 대놓고 냄새가 ㅜ.ㅜ 

 

5. 일단 산호세 첫인상은 정말 좋네요. 집 빼고는 다 좋네요. 날씨 물가 음식. 갬동적..... 돈 더 많이 벌고 집도 더 좋은데 구하면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곳 같습니다

 

6. 단점은 LTE 시그널이 안 좋아요. 차 네비가 중간에 잠시 끊기는 적도 있었어요. 버라이존 5gb플랜입니다. 

 

 

 

 

94 댓글

Treasure

2023-05-26 00:29:55

제가 지금 디씨에서 베이로 와서 있는데요 제가 느낀 점도 딱 그거였어요. 물가 특히, 동양그로서리가 꽤 싸다. 과일은 더더더 싸요. Farmers Market가면 싸고 맛난 과일 너무 많아요. 골프렌지도 싸요.

 

캘리가 집값이 문제이긴한데 반면에 렌트값은 또 다른 대도시대비 그닥 비싸지 않아요. 그래서 자가집을 꼭 켈리에서 사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외식 많이 안하는 사람에게 켈리는 되려 타주보다 더 싸게 살 수 있는 동네더라구요. 동부에서 여름과 겨울에 틀어대던 에어콘과 히터비용도 필요없고요.  

솜다리

2023-05-26 00:57:14

3배드룸 렌트비는 어느정도 생각하면 될까요? 물가가 비싸다고 해서 망설였는데 한번 살아보고싶어요.

학자의마음

2023-05-26 02:55:12

동네마다 그리고 하우스 컨디션 마다 천차 만별이겠지만.. 

valley fair mall 근처 기준으로 방 3개 1300-1500sq 렌트가 4000-4200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군이 좋은 지역은 그이상 생각해야되고요. 

오리소녀

2023-05-26 02:55:19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서니베일/마운틴뷰쪽 깔끔한 느낌 아파트 들은 투베드에 5천불쯤 하네용! 3베드면 6천~7천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복수국적자

2023-05-26 04:21:04

네, 지역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근사치에 가까운 렌트가격입니다. 1베드 짜리 아파트나 콘도도 보통 $3,000불 이상 하니까요...

 

비건e

2023-05-26 01:14:03

오.. Farmers market 어디가세요? 가까우면 한번 가보려고요.. 렌트는 제가 소도시?에서 와서 정확하게 4배 차이 납니다 ㅜㅜ 그것도 2베드>1베드 다운그레이드...

Treasure

2023-05-26 01:35:42

Mountain View가는데 일요일만 open해요. 혹시 일정에 LA에 있으시다면 San Jose를 벗어나서  40여분만 LA방향으로 내려가면 fruit stand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그 쪽이 파인애플 하나에 1달라 그런 식으로 싸고 맛나더라구요. 

호박고구마

2023-05-26 05:21:25

Mountain View는 일요일 Sunnyvale은 토요일에 하고 검색해보시면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있구요. 오는 농장들이 많이 겹치니 시간 날 때 아무데나 가시면 되요. (그런데 Farmers Market 물건 가격이 어마어마해요..)

비건e

2023-05-26 07:06:13

고맙습니다. 주말에 나들이 삼아 다녀와봐야겠네요 :)

복수국적자

2023-05-26 04:40:33

저는 San Jose에서 남쪽으로 1시간 운전거리인 Monterey County에서만 40여년을 살다가 20개월전에 한국으로 역이민했고 이곳에 살때도 San Jose로 한국마켓을 장보러 다녔고 식당들도 많이 이용을 했기때문에 그래도 가장 현실에 가까운 정보를 드릴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렌트나 집값은 미국 전역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실리콘벨리 입니다. 1,000 SQ 2베드룸 짜리 허름한 콘도가 1밀리온 정도하고 웬만한 주택은 오래 되었어도 1.5~2밀리온은 저렴한겁니다.ㅎㅎㅎ 1베드룸 아파트 렌트가 월 $3,000불 이상이고요....

동양마켓도 저희는 한국식품이나 할수없이 사러다녔지 야채나 과일종류는 사는 동네에 미국 Super Market을 잘 이용했습니다. 1시간 운전하고 가서 구입할 만큼의 가성비가 안되었습니다. 음식가격은 저렴한 음식에 속하는 순두부 한그릇에 Tax+Tip 하면 1인당 $20불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에 한국의 가을날씨 같은데도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기후에 적응(?)하다보니 섭씨 10여도 정도 되는 겨울에 전기장판 켜고 자고 집안에 난방 Heater를 켜서 한겨울에는 난방과 부억에 사용하는 Gas비만 $300불 정도 나오는 달도.... 여름에 San Jose의 날씨, 무더울때가 많습니다. 에어콘이 없으면 쪄죽을 정도로.... 어떻게 적다보니 단점만 계속 적게 되었네요... 타지의 많은분들이 괜찮다는 의견이 많기에 정확하게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그랬습니다. 반대로 좋은점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하루

2023-05-26 00:44:05

저도 베이에 직장때문에 한 일년 정도 지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집값을 제외하면, 나머지 물가는 타지역 대도시에 비해서 비싸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값을 제외한 다른 물가는, 상대적으로 타 지역보다 높은 임금으로 상쇄가 충분히 가능한 것 같고.. 

비건e

2023-05-26 01:18:09

저도 막연히 모든게 비쌀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좋은 서프라이즈였어요. 직업만 어떻게 시큐어만 된다면 좋겠 ㅎㅎ

오늘하루

2023-05-26 05:02:01

제가 캘리포니아(남가주)에 원래 거주했기에, 차이를 덜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 Tech쪽에서 일한다면, 아무래도 베이 지역은 기회가 많지요.. 회사가 많으니..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어는 지역이든 어차피 전적으로 시큐어한 job은 없다고 생각하셔야 되고..  캘리포니아쪽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주택비용을 줄이는 옵션이 가능한 분들 (싱글, 아이 없으신 가정, 혹은 아이가 하나인데 어린 경우 등등)은 베이 지역의 living cost가 타 캘리포니아 지역보다는, 엄청나게 크지는 않다라고 생각 합니다.

행운이보호자

2023-05-30 01:06:58

 기회가 많다는 말씀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이직을 할 때 Bay area랑 현재 지역 두가지 옵션이 있었는데 막연히 CA는 모든게 비싸겠거니 생각하고 현재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근데 지금 Silicon Valley 출장을 자주 다녀보니 집을 사겠다고 마음 먹지 않으면 사실 Tech회사 본사들도 많고 그만큼 Job opportunities도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KeepWarm

2023-05-26 01:02:49

집값 + 세금 빼면 나머지는 괜찮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문제는 뺄 수 없다는게...ㅠ

비건e

2023-05-26 01:20:30

인컴택스 말씀이시죠? 세일즈택스는 제가 있던 곳이랑 비슷하네요

아날로그

2023-05-26 01:40:09

베이도 캘리라서 기름값은 비싸지 않나요? 캘리 기름값이 미드웨스트 거의 1.5~2배는 되더라구요.

비건e

2023-05-26 02:10:24

전반적으로 비싸긴해요. 근데 그정도는 아니고 제가 지금 있는 곳이랑 있었던 곳(미드웨스트) 비교해보니까 현재 1.2배 비싸네요. 

Prodigy

2023-05-30 09:51:19

베이는 기름값이 비싸기는 한데 socal보다는 그나마 쌉니다. 하지만 캘리라 다 비싼건 어쩔 수 없지만요

맥주한잔

2023-05-26 03:15:38

집을 구입 하려고 알아보는 순간

그 모든 인상은 바뀝니다.

 

북가주만큼 비싸지도 않은 남가주인데

일리노이에서 온 제 직장동료는, 여기서 살다가는 평생 집 못사겠다고

직장 그만두고 일리노이로 돌아갔습니다.

비건e

2023-05-26 03:52:50

오..남가주가 더 싼가요?

 

이미 집렌트구하다가 현타 많이 받아서 ㅋㅋㅋㅋ ㅜㅜㅜ

집 제외한 인상은 좋네요 ㅋㅋ

솜다리

2023-05-26 03:51:52

렌트..3배드룸 7천불..정말 ..어마무지하네요..로또되면 가서 살아보고싶네요.

비건e

2023-05-26 04:11:37

제가 3배드는 안 봤는데 2배드는 3천불대부터 있는 것 같았어요. 3배드 7천불은 좀 비싼 축이 아닐까하네요.. 라고 며칠전에 온 사람이 말합니다 ㅎㅎ

futurist_JJ

2023-05-26 03:53:48

DMV(Fairfax) 5년 살고 Bay(사무실 San Jose, 집, Pleasanton)온 저로선 비싸다는 생각인데, 다들 다르실수 있겠죠~?

 

1. 날씨, 지난 겨울 최악의 날씨였습니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온게 20여년 만이라 하고..

집 insulatioin이 동부 만큼 안 되어 있어서, 더 추웠습니다. 

온수매트 매일 쓰고, 겨울옷 버렸으면 낭패였죠

 

2.물가, DMV, 일리노이(North brook은 아는데..) 가 이렇게 높았던가요? 

음식점은 높습니다. 한식으로 비교해도 그렇고, dine-in 한 끼가 결국 $15이상은 되어야 하구요.

식료품 (H mart, Hankook 기준)으로 봐도, 식품들이 $2-3씩 비싸구요.

99 ranch의 냉동물만두를 DMV 중국마트와 비교해도 $2-3 높습니다.

나물, 떡 파는 곳들의 가격대비 품질은 좀 떨어지고, 비싸고..ㅠ

 

3.음식 은 특별히 맛있는 곳을 못 찾겠습니다.

El camino 한식은 다 비싸고 맛도 그저 그렇고(장수장 Milpitas, El camino 그냥 뭐.. 다른 고깃집 들은 부담스럽습니다. 한국 손님 오시면 가긴 하죠.. 대호 갈비찜도 제 돈 내고는…ㅡ.ㅡ)

다만, DMV보다는 일식(우동/라멘), 대만식 (Hot pot 등), 베트남(Bay 사람들의 자부심이 엄청 강해요. Pho Ha Noi 본점 괜찮은데, $16이 최저입니다).. 

멕시칸 좋아하시면 이야기는 좀 달라질듯 합니다. Taco 등은 동부와 비교가 안 되긴 하죠. 근데 타코 하나가 $4 …  

한국식 중국집은 저희 동네 괜찮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무난한 정도)

 

렌트 집은 작년 이맘때 구하려다 좌절했었습니다. 애들 학군도 보느라 가보면, 10명이 줄지어 들어갔다가 다른 집 구경하러 가는 동안 계약 완료… 렌트 구하기 힘들고 사기에는 이 값주고 이집을? 할 정도인데도 마켓에서 순삭입니다.

 

아, 마지막에 단서가 있으셨군요. <<돈 더 많이 벌고>> <<집도 더 좋은데 구하면>> 

 

학군 좋은데 가면 인도 사람들 엄청 많고, Tri valley 인도사람들이 몰려든 상황입니다.

비건e

2023-05-26 04:08:16

아마도 원래 살았던 데랑 비교하다보니까 그런가봐요. DMV가 물가가 낮나봐요

 

1. 일리노이가 특히 겨울날씨가 안 좋아서 ...비교가...좀 제가 못하겠네요. 산호세 겨울날씨도 못 겪어봐서..

 

2. 제가 살았던 곳(일리노이) 물가가 높은가봐요 ㅜㅜ 거기도 한끼 $15면 평범한 것 같아요. 아시안 식료품은 제가 있던 곳이 $2 $3 더 비쌌고요. 아시안그로서리가 많이 없는 곳이기도 하고요 ㅜㅜ  저는 지금 산호세 집 근처 메가마트에서 김밥이랑 떡이랑 나물판다고 감동받을 정도라...

 

3. 음식.... 은 제가 있던 곳보다 옵션도 많고 먹을거리가 풍부한데요 ㅋㅋ 아직까지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ㅋㅋ 장수장은 조미료 맛이긴하더라고요 ㅋㅋ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렌트는 진짜 저희 형편에 제일 싼데 구했는데도 구하기 어렵긴하더라고요

Oneshot

2023-05-26 08:28:07

캘리 농산물이 전세계를 커버할 정도로 풍부하니, 저렴한 농산물때문에 물가가 비싸지 않게 느껴질수 있는데.. 인건비가 비싸 사먹는건 싸지 않죠. 그리고 북캘리사는 사람들은 음식 맛없다고 가끔씩 LA쪽에 내려와서 사먹는 사람들 많아요. 좀 살아보시면 맛있는거 먹으러 La가자고 하실지도..

비건e

2023-05-30 10:28:05

타코 하나 $4이면 비싼건가요? 저희 동네도 $4정도였어요

futurist_JJ

2023-05-31 07:25:33

아, 일리노이도 만만치 않았네요.. 

평소 구글맵에서 괜찮아 보이는 가게 찾아 주문하곤 합니다.

사진으론 푸짐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타코 같아 애들과 1인 1타코 주문했는데, 3개가 1인 사이즈 정도더라구요($1 타코벨 사이즈와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물론 그 가게가 특이할수도 있었겠지만, 평도 나쁘지 않고 사람도 꽤 많은 가게였습니다.

비건e

2023-05-31 23:09:58

아 저런; 제가 며칠전에 집 근처 멕시칸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Lopez Taqueria인데 슈림프 타코랑 소페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가격이랑 사이즈는 평균이랑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번 봐보세요 >.<

futurist_JJ

2023-06-01 18:03:11

멕시칸 좋아하시면, San Jose가 맞으실겁니다. 이 동네 어릴때부터 살았던 직원들 말로는 이 동네 타코가 최고라고.

밤에만 문여는 Taco Truck들도 인기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보다 LA, San Diego가 더 낫다는 코멘트도.. ㅎ

땅부자

2023-06-01 22:06:30

멕시칸음식은 여기도 나쁘지 않지만 아랫동네가 좀더 나은듯합니다. 아무래도 아랫동네는 토티아를 손수 만드는데가 많은데 이쪽은 손수 만드는데는 손에 꼽을수 있으니까요

futurist_JJ

2023-06-02 17:26:40

직접 만드는 수타의 차이 였군요~!

오늘하루

2023-06-02 00:23:14

땅부자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산호세 음식들 저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무난해서 다 만족하는 편인데, 멕시칸 음식은 샌디에고에는 확실히 밀립니다.. 나름 산호에서 잘 한다는 멕시칸 음식점 2-3군데 가 봤는데, 샌디에고에서 그냥 하는 몇몇 조그마한 음식점들보다, 저는 별로 더라고요..  가성비 따지면 더더욱..   

futurist_JJ

2023-06-02 17:27:43

저도 동의합니다.

음식도 그렇고, 여러모로 San Diego가 살기 좋아 보이더군요(물가, 집값은 전보다 오르긴 했습니다만..)

라이트닝

2023-06-01 22:02:34

남가주도 이전에 3불대 후반이다가 지금은 4불대 초반인 것 같습니다.
아주 비싼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멕시코에서는 1불 한다고 하더군요.

호박고구마

2023-05-26 05:26:07

환영합니다! Salt & Straw 에서 바닐라 라벤더 카라멜이 맛있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는 santana row에 있는 smitten을 훨씬 좋아합니다 ㅋㅋ Eataly는 처음에 운영미숙으로 불을 자꾸 내는가 했는데 몇달이 지나도 그모양이더라구요. 재료는 좋은데 음식은 영 별로에요. 조만간 그 옆에 백정이 오픈하면 한바탕 와글와글해질 것 같아요!

비건e

2023-05-26 07:34:32

고맙습니다. 근데 저희 여름에만 살아요(소근소근) 오 Smitten 가볼게요. 진짜 Eataly는 너무 탄내가 나서 바람이 저희 방향으로 불면 너무 심하더라고요ㅜ 저희도 백정 광고 봤어요!

꼬작꼬작

2023-05-26 07:08:59

저도 트라이밸리에 살고있는데 이 글에서 옆동네 분들 뵈니 반갑네요. 저는 남가주에서 얼마 전에 이사왔는데, 물가 비싸기로 유명하기는 마찬가지인 곳이었는데도 약간 더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름값이나 외식 비용, 식재료에서 조금씩 차이나는게 모이면 큰 지출이 되네요. 

아코디

2023-05-26 08:59:35

산호세 지역으로 이사온지 이제 5년되었는데, 여기 물가가 안 비싸다고 생각하시는걸 보니 놀랍습니다. 저는 처음에 왔을때 모든게 20-30% 이상 비싸서 충격이었어요. 심지어 우유, 달걀, 소고기 등도 더 비싸던데요... 

비건e

2023-05-27 05:59:46

저도 비쌀줄알았는데 식재료 값은 여기가 더 싸던데요. 제가 거의 세일품목만 사는데 여기 세일가보면 현재 더즌 달걀 1.5불 체리 3불/lb 아몬드밀크6496oz 3불... 

아코디

2023-05-28 01:29:10

이건 동의 못 합니다... 미드웨스트 Kroger vs. 캘리포니아 Safeway 비교해보면 크로거가 무조건 더 쌉니다. 크로거에서 1.99 달러짜리 1갤런 우유 마셨는데, 세이프웨이에서 그 가격으로 우유 못 삽니다. 

 

미니멈 웨이지나 땅값이 배 이상으로 비싼 곳이 이 동네인데 어떻게 그로서리 가격이 더 쌀 수 있나요? 여기 살다가 다른 동네로 여행가면 부자가 된 느낌입니다 (물가가 싸져서요) 

비건e

2023-05-28 04:31:42

세이프웨이가 크로거보다 더 비싼거지 산호세 그로서리 물가가 더 비싼게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여기 농수산물은 쌉니다. 물건 대 물건으로 비교해본다면 확실히 농수산물이 더 쌉니다. 여기 그로서리 가격이 더 싼 이유는 grocery outlet같은 바겐 떨이 그로서리 스토어가 있어서인 것 같고요. 이곳 세이프웨이 세일가도 제가 있던 곳 세일가랑 비교하면 더 싼 게 있었습니다. 잘 둘러보시면 여기서도 다른 곳 못지 않게 싸게 그로서리 쇼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코디

2023-05-28 05:18:38

그로서리 아울렛은 급이 낮지 않나요? 비슷한 급의 체인으로 비교해야죠. Cost of living 계산하는 웹사이트 가 보세요. 일부 저렴한 품목만 보시지 말고 전체적으로 비교해 보세요. 하다못해 시리얼, 콜라도 여기가 더 비쌉니다. 비싸야 정상이에요. 여기 미니멈 웨이지가 2배는 더 높을텐데요. 

비건e

2023-05-30 01:15:47

비싼게 정상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이미 답을 정해놓으셔서 다른 의견을 안 들으시는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여러 곳을 가봐도 농수산물은 여기가 확실히 싸고요. 모든게 비싼 곳이면 세일가도 다른 곳보다 비싸야할텐데 세상에는 예외도 있는 법이라 세일가가 제가 살던 곳보다 더 싼 것도 있네요. 물가가 세이프웨이가 GO보다 많을테니 평균은 높게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주위에 세이프웨이가 3곳이 있고 GO가 1곳이 있는 사람이 GO만 간다면 그 사람한테는 여기 물가가 싼 것이고요. 저같이 최저가, 세일가 만 사는 사람이 봤을 때는여기로 위치를 옮겼는데 그로서리 빌이 같거나 더 쌀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보다 베이 그로서리 물가가 낮다고 표현한 것이고요. GO같은 곳이 근처에 있어서 정말 행운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며칠전에 세이프웨이에서 치리오스 라지사이즈 한개 2.5불에 샀습니다. 

 

그로서리에 급이 따로 있나요? 저렴한 그로서리 스토어를 색안경끼고 보지마시고 근처 스토어를 비교해보시고 쇼핑하신다면 제 말을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아코디

2023-05-30 04:55:48

몇몇 세일가가 전체 물가를 대변하지는 않지요. 일리노이 소도시에서 오신 모양인데 거기서도 한번 알아보세요. 그로서리 아울렛에 해당하는 식료품점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미시간에 10년 넘게 살았어요. 거기서 크로거, 알디, 트레이더조, 코스트코, 홀푸드 등등 다녔죠. 산호세 지역으로 이사와서 비슷한 체인들 (여긴 알디가 없습니다) 다니는데 싸다는 느낌은 안 들어요.

 

그로서리에 급이 있습니다. 공산품은 같은 제품이면 같은 내용물이지만 야채/과일/유제품/고기 등은 당연히 스토어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비건e

2023-05-30 07:21:42

답답하네요. 제가 몇몇 세일가로 전체 물가를 확대해석하는게 아니라 농수산품은 전체적으로 다 여기가 쌉니다. 여러번 말씀 드렸고요. 다른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고요. 

 

그리고 아코디님 말대로라면 세일가나 최저가도 다른 곳보다 비싸야할텐데 그렇지 않으니 모든게 다 비싸다는 말이 틀렸습니다. 아코디님 말대로라면 저희의 그로서리 쇼핑 스타일대로 여기서 똑같이 한다면 저희 그로서리빌이 늘어나야할텐데 실제로는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기서는 모든게 다 비싸다는 말이 틀렸습니다. 

 

그리고 유기농vs비유기농 또는 usda 프라임vs초이스 이렇게 급이나뉘는 건 알고 있는데 스토어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는건 사실보다는 믿음 같네요. 저렴한 스토어라는 이유만으로 파는 물건의 품질이 떨어진다고 믿는다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코디님과 제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것은 이해하겠습니다.저는 제 라이프스타일대로 산호세에서 산다면 도리어 그로서리빌을 줄일 수도 있겠기에 (저렴한 농수산물가에 힘입어) 제 생각보다 그로서리 물가가 싸다고 표현한 것이고 그게 틀렸다고 지적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답장 안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살던 곳 근처에 그로서리 아울렛에 해당하는 식료품이 없었습니다. 

아코디

2023-05-30 08:14:21

저 말고도 이 동네 식료품이 다른 동네보다 더 비싸다는 분들 있어요.

 

여기에 오신지 얼마 안 됬으니 지금은 감이 안오실 수도 있어요. 나중에 1달 후에 여기가 진짜로 더 싼지 확인해 보세요. 모든 농수산품이 캘리포니아 원산지도 아니고, 다른 주/나라에서 오는게 많음을 아시면 여기가 무조건 싸다는 말씀은 못하실 거에요. 비싼 품목도 있고 더 싼 품목도 있고요.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여기가 더 비싸요. 원리는 여러번 설명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 포함). 전체적인 유통비용이 더 높기 때문에 비싸게 되는 구조에요. 이 동네 월급이 높으니 상대적으로 식료품이 더 싸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같은 원리로 이 동네에 고급차가 다른 동네보다 더 많은거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격만 보면 여기가 더 높아요. 

 

스토어가 다르면 당연히 품질이 달라지지요. 상품구매, 운송, 보관, 진열, 계산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다른데 어떻게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비건e님은 그로서리 아울렛이랑 홀푸드 고기가 같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노마드인생

2023-05-26 10:09:42

솔트앤스트로면 당연 허니라벤더 드셔야죠.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엄청 맛나요~~

전자왕

2023-05-26 10:34:21

웨스트필드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스탠포드 쇼핑 센터도 한번 가보세요 ! 또 다른 느낌

비건e

2023-05-27 09:06:30

오늘 스탠포드 쇼핑센터 갔다왔어요! 약간 명품 아울렛 느낌?

폭풍

2023-05-27 04:49:03

Welcome to San Jose(성자 요셉).

 

저는 맨 처음에 산호세 가본다고 다운 타운을 돌아다녀서, 더럽고 거지많은 인상을 받았었지요. 그후, 약 10년 후에 정착하면서 인상이 바뀌었지만요.

농수산물은 싸다고 느꼈는데, 근래에 약 5년간 많이 올랐지요. 근데, 식당과 집값은 더 많이 올랐어요.

아파트도 마지막에 있던 3Bd가 약 10년여전에 $1800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아파트 사나 싶어요.

하지만 산호세는 100만이 넘은 큰 도시라 여기저기 마을 마다 물가도 다르고 특색도 달라요.

Nieve

2023-05-27 05:19:21

Jose가 요셉이었군요.  하나 배웁니다.  그럼 예수님 아버님 이신가요?

폭풍

2023-05-27 05:39:29

네, 성경에서 예수님의 (길러준) 아버지의 이름인데,  Spanish로 "San Jose"라더라구요, 굳이 영어식으로 하면 Saint Joseph이라고 할까요.

Nieve

2023-05-29 19:15:08

네, 길러준 아버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kiaorana

2023-05-27 05:24:16

아니... 일리노이가 그렇게 비싼가요?  베이지역에서 15년 살고 있지만.. 요즘 너무 올라서 외식을 꺼려하는데요. 

일리노이도  순두부 한그릇에 팁에 세금까지 20불 넘개 주고 먹나요? 이게 그나마 제일 싼음식이에요. 한국음식점에서 먹을수 있는...  이거 제가 몰랐던 세계가 있나 보군요. 

요즘,  아이해서 가족이 3인분에 뭐 하나 더시키면 100불 내야 합니다. 

 

여기의 외식물가는 하와이 와이키키 주변 관광지와 맘먹습니다. 그러나, 음식 퀄리티는 하와이가 훨씬 좋더군요.

비건e

2023-05-27 05:55:13

네 ... 저도 놀라지만 코비드 후로 저희 지역이 외식물가가 무섭게 올랐어요. 팁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순두부 가격은 비교를 못하겠고 한국음식점이 거의 없어서 김밥 한줄에 10불이고요. 일본 라멘 13불, 퍼(pho) 13불 정도하는데 베이도 이정도 하는 것 같던데 아닌가요. 그래도 식재료는 여기가 많이 싸서 집에서 해먹으면 돈이 많이 아껴질 것 같아요

킵샤프

2023-05-27 06:07:42

일반적으로 기본 라멘이나 포가 평균 15-20불 정도 할거에요. 맥도날드 빅맥 세트가 10불 정도인 요즘이라 13불 짜리 라멘이나 포라면 인기가 제법 좋을것 같습니다.

비건e

2023-05-27 07:27:09

아 그럼 제가 착각을 했나보네요. 외식물가가 산호세가 역시 비싸네요. 조금 줄여야겠습니다 ㅋㅋ

아코디

2023-05-28 01:33:21

물가비교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맥도날드/스타벅스/대형 그로서리 체인으로 해야할텐데요... 빅맥 밀 가격이 얼마인지 보면 대충 그 동네 물가 수준 나온다고 봐야 합니다. 

Treasure

2023-05-27 05:50:58

다들 외식값 비싸다고 말씀하시는데 다르게보면 켈리에서 요식업하거나 서버로 일하면 타주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뜻이네요. 

맥주한잔

2023-05-27 05:59:28

요식업자는 비싼 임대료 감당하기 위해서는 음식값을 올려야 하는 거고요

서버도 비싼 집세 내기 위해서는 돈을 더 받아야 하는 거고요.

업종 불문하고 모든 비즈니스의 원가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땅값/임대로이죠 (인건비로 나가는 직원 월급 또한 결국 제일 큰 부분은 그 직원이 집세 내기 위한 땅값/임대료 이고요)

그래서 타주보다 돈을 더 벌수 있는 건 아닐 거예요.

메로디카

2023-05-27 22:30:06

저도 산호세 온지 벌써 4년차인데 물가가 워낙 비싸지만 날씨도 좋고 꽤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당들/디저트집 공유를 드리자면:

백년손님 (BN Chicken) - 한국음식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인데 피곤할때 기운 보충을 하기 위해 삼계탕 먹으러 가끔 갑니다. 맛있어요~

Falafel STOP - 저는 여기서 항상 Jerusalem Mix Plate (Rice 선택)를 먹고 양이 많아서 하나 사서 거의 두끼를 해결합니다. Falafel도 맛있어요!

Aappakadai - Chettinad 지역 인도음식인데 카레를 좋아해서 가끔 갑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면 Mutton Chettinad 커리 추천합니다.

Sushi Maru -  Japantown에 있는 스시집인데 최근 알게되어 1-2번 가봤는데 좋았어요.

Tomi Sushi - Pandemic때 자주 Takeout했던 스시집입니다. 깔끔해요!

Dumpling Time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두집인데요!! Santana Row에도 있는데 SF본점이 더 맛있습니다. Shrimp & Pork Siu Mai 추천합니다.

Ramen Nagi - Westfield에도 있는데 줄이 워낙 길어서 팔로알토에 있는 지점으로 가서 먹습니다. 물론 여기도 줄이 깁니다. 라멘이 다 맛있어요~

HiroNori - 여기는 라멘이 먹고싶지만 Ramen Nagi에서 줄스기 싫을때 갑니다 ㅎㅎ

Stan's Donuts - 60년 전통의 도넛집입니다. 칼로리 생각하지 않고 먹습니다 ㅎㅎ

전자왕

2023-05-28 02:54:29

라멘은 히노데야도 전 괜찮았어요. 이푸도 등 유명 체인 많긴흔데 전 나기가 젤 같아요.

 

Xlb kitchen, 여기도 추천드립니다 거의 오픈때부터 다녔는데 전 샤오롱바오 여기 좋아해요

메로디카

2023-05-30 10:07:40

오 감사합니다! 두군데 다 맛있어보이네요~ 조만간 맛보러 가야겠어요!!

비건e

2023-05-28 04:37:01

우와 고맙습니다. 다 가보고 싶어요! 어제 피투는 타로산을고르고 저는 나기 가자고 했었는데 ㅋㅋ나기 갈걸 그랬어요.  타로산 진짜 맛없었어요ㅋㅋ 스탠도넛은 시카고에도 있는데 다른 곳인가봐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달라스초이

2023-05-28 02:01:59

비건e님 샌 호세 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치신 만큼 좋은 과정과 결과가 그리고 더 나은 삶이 기다리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고대합니다.

비건e

2023-05-28 04:40:40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다 가겠습니다.  달라스초이님도 이웃과 알콩달콩한 일상 잘 읽고 있어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래요. 

쌤킴

2023-05-28 04:44:16

웰컴입니다! 좋은 인상이라니 다행입니다.. ㅎㅎ

진짜 집값만 아님 살기 나쁘진 않죠.. 

잘 정착하시고 또 오프라인에서 뵐 수 있기를!

참 저는 트라이밸리쪽 사는데 이쪽이 글두 집값이 샌프란이나산호세보다는 쬐끔 싸긴 합니다..

비건e

2023-05-28 05:14:24

고맙습니다. 여기 사시는 분이 많네요. 저는 여름에만 살아요 ㅋㅋ 정착할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트라이밸리는 못 봤는데 어쩌다 앱토스보게됐는데 여기까지 나가야 렌트가 싸지더라고요 ㅋㅋ

헐퀴

2023-05-30 01:33:45

Bay Area 물가 체감은 많이들 말씀해주신 집값에서 일단 시작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고, 주로 사람 손이 많이 들어가는 것들 중 전문 서비스류... 의료비, 데이케어비, 프리스쿨비, 플러머 일렉트리션 같은 각종 Home Improvement service 비용 등 오래 정착하고 살아야 느끼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버라이즌 요새 이 동네에서 시그널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그럴 땐 비행기 모드를 한번 켰다 꺼주면 잘 잡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비건e

2023-05-30 10:08:12

아 역시 첫인상은 첫인상일뿐... 말씀해주신 것들이 캘리는 진짜 비쌀 것 같아요

 

버라이즌은 정말 어디가든 한두칸만 뜨네요. 팁 감사합니다. 

인가닌가

2023-05-30 07:49:19

산호세 15년째 살고 있습니다.  나름 살기 좋은 곳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레스토랑 메뉴값이 좀 비싼거랑 가까운곳에 놀러갈만한 대도시가 없는거,  봄마다 산불나서 연기좀 마셔주고 몇년에 한 번씩 가뭄이 (이건 캘리포니아 전체의 이야기지만요) 나서 물절약 하라고 뭐라 많이 하는것만 빼면... 산과 바다, 숲과 사막이 모두 가까워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많고 인종차별 별로 없고 날씨 좋은 편이고 한국식당 마켓 모두 많이 있고 한국이 가까운 편이라 좋아요.

Prodigy

2023-05-30 09:55:19

최근에 모두들 많이 올랐지만 산호세 물가를 괜찮다고 하시다니 좀 놀랍긴 하네요. 아무리 midwest가 비싸도 캘리보다는 쌀거 같은데요? (midwest에서 2019년에 넘어와서 midwest 상황을 잘 모릅니다만) 그리고 다 필요없고 그 모든걸 커버하는게 살인적인 집값이라서 뭐... 다만 생각보다 렌트는 그 비싼 집값 대비 싼 편에 속합니다. 

비건e

2023-05-30 10:14:02

앞서도 말했지만 저도 좀 놀랐어요. 진짜 코비드 후로 저희동네 외식물가가 쭉쭉 올라서... 여기랑 많이 차이가 안나요ㅜㅜ 기름값은 예상했던대로 여기가 높지만 일리노이도 미드웨스트애서 기름값이 높은 편이고... 그로서리도 원래 하던대로 열심히 허슬하면 여기가 같거나 더 쌀 것 같네요. 

 

하지만 집값 ㅜㅜ 렌트 ㅜㅜ..... 넘사벽 인정

Pandoli

2023-05-30 17:45:21

환영합니다...:) 비루한 음식점 몇개 추천할께요

 

1) din ding(유니온시티): 이 동네 딤섬집 중 최고입니다. 차 몰고 좀 나갈 값어치 충분합니다.

2) 오클랜드 평창순두부: 순두부 좋아해서 좀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현재까지는 1순위입니다.

3) 설빙: 소프트 오프닝이라 6시까지 합니다. 구글맵 8시 종료 보고 가신분들 1점 평점 주는 거, 먹으신분들 5점 주는 카오스 중이고 맛은 한국하고 같더라고요.

4) 늘봄: 달지 않은 생갈비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근데 확실히 가성비는....아...

비건e

2023-05-31 03:56:13

베이 북쪽에 사시나 봐요. 추천 고맙습니다!

바람의기억

2023-05-31 07:53:52

웰컴입니다. 요즘 날씨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외식/개스/거주비 외에는 물가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그외 보험, 식재료(과일등), 집값대비 렌트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것 같아요. 저도 다른주들 돌아다니다가 직장 때문에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여기 살다보니 다른데는 못갈거 같긴합니다. 살다보시면 캘리의 매력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도 위에 없는 맛집 몇군데 추천드릴게요. 절대 맛집 순위는 아니고 지난 2주간 먹은 식당들 위주로 추천합니다.

1. Pho Kim Long : 쌀국수집인데 줄서서 먹는 맛집이고, 버미첼리, 쌀국수 둘다 맛나요

2. 산호세 또봉이 : 치킨도 맛집인데, 짜장/짬뽕/탕수육 맛집입니다.

3. Cicero's Pizza : 베이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4. Gochi Japanese : 양이 작고 가격이 좀 나가지만, 일본식 Tapas를 즐기시기 좋은 맛집입니다.

5. Super Duper Burgers : 캘리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인데 육즙이 일품입니다. 갈릭 프라이도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비건e

2023-05-31 23:15:48

우왕,, 고맙습니다. 음식점들 취향 저격이네요

Opeth

2023-06-02 22:51:58

포킴롱이랑 고치 저희 부부도 좋아해요. 고치랑 비슷한 Tanto나 스패니쉬 타파 레스토랑 Teleferic Barcelona도 추천!

외로운물개

2023-06-01 22:48:33

조만간 질좋은 한국 식당 오픈 하다는 소문이 있드라구요...

기대 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비건e

2023-06-01 23:53:31

혹시 백정인가요? 아니면 어디에요? ㅎㅎ

외로운물개

2023-06-02 21:37:21

백정은 아닌것 같구요...

들리는 소식이라서 아직은 확정적이지 않아서요..

다음에 확실하믄 여기에 올리겠습니다요..

월룩이

2023-06-02 22:37:16

베이 지역 외에는 제대로 살아보지 않아서 뭐라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단 검색을 해보면 캘리포니아가 의외로 싼거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역시나 제일 비싼 곳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결국 샘플링의 문제일텐데요. 

 

https://www.zippia.com/advice/average-cost-of-groceries-by-state/

https://www.top10.com/meal-delivery/top-10-most-and-least-expensive-states-for-grocery-shopping

 

생각해보면 농산물 및 과일은 의외로 캘리포니아가 쌀 수 있는게 농장이랑 가까워서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장 가격이라는게 cost plus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농장은 다르더라도 최대한 동일한 퀄리티의 농산물을 찾아 같은 grocery chain에서 비교하지 않는 이상 apple-to-apple의 비교는 어렵겠지만, 베이의 농산물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해도 저는 그냥 당연히 납득할거 같고, 딸기나 오렌지는 캘리포니아가 일리노이보다 싸다라고 해도 역시 저는 납득할거라고 봅니다.  

비건e

2023-06-03 00:30:48

시간들여서 검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샘플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식료품의 가격이 일리노이보다 싼 느낌이 들어서 의외라고 생각해서 더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여러군데를 가봐도 대부분 여기가 가격이 엇비슷하거나 더 쌌습니다. 딱 한 개 더 비쌌던게 green bell pepper였습니다. 그런데 세이프웨이는 모든게 다 비쌌고요. 그래서 제 생각엔 농산물 품질의 차이보다는 그로서리 체인의 차이가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농장별 같은 품목의 퀄리티 차이는 미미해 제 의견으론 apple-to-apple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비싼 그로서리스토어에 가셔서 농산물을 사시면 베이 농산물 가격이 비싸보일 거고요. 싼 곳가시면 싸게 보일 것 같네요. 근데 이건 어디를 가도 같은 이치라 싼 곳 vs 싼 곳을 비교해 보면 베이가 더 싸길래 제가 베이 물가가 의외로 싸다고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비싼 곳vs 비싼 곳 을 비교해보면 베이가 더 비쌀 수도 있겠네요. 제가 여러 곳 가보니까 메가마트가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가격경쟁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랑펠로

2023-06-03 03:31:57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 Grocery도 주로 한식 재료를 비교하게 되고, 산호세가 다른지방에 비해서는 아시안 그로서리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가격대가 훨씬 다양합니다 (남캘리 제외). 그래서 싼걸 찾으면 더 싼것도 있고, 비싼걸 찾으면 더 비싼것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평균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구요, 게다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해도 2배씩 차이 나는 것은 아니라서, 소득 차이를 고려하면 거의 무의미한 차이입니다. 다만, 인건비가 비싸서 서비스 하는 식당 같은 곳들은 대체로 더 비싼건 사실인데. 의외로 미용실 같은것도 중국 사람이나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 곳을 가면 다른 지역보다 싼 곳들도 있어요. 물론 비싼곳은 더 비쌉니다. 첨에 왔을때 머리 깎는데 $10 받는 데가 있다는 걸 알고 놀랬는데, 그런 집이 몇군데나 있더라구요. 그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그 가격은 들어본적도 없었거든요.

월룩이

2023-07-06 21:50:13

아니 $10 받는 곳이 있나요? 대단한 곳이네요 ㅎㅎㅎ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랑펠로

2023-07-07 03:46:26

지금은 아니구요. 몇년전 기준이예요. 지금은 17불 하네요. 근데 그때 기준으로도 10불은 굉장히 싼곳이었어요.

아코디

2023-06-04 11:50:03

전국구 체인에서 비교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베이지역 홀푸드 vs. 중서부 홀푸드, 베이지역 코스트코 vs. 중서부 코스트코... 평균을 내보면 베이지역이 좀 더 비싸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근데 어차피 베이지역이 평균 소득이 더 높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라고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포트드소토

2023-07-06 23:51:03

미국이 넓긴해도 유통망이 잘 되어 있어서인지, 사실 공산품 가격이나 그로서리 (야채, 과일) 가격은 그리 크게 차이 안 나더라구요. 하와이처럼 홀로 떨어진 곳들 빼면요.

집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몫을 차지하는 자동차 가격도 그렇구요.  

 

캘리나 베이에서 생활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주요소 입니다. House, Labor.   

집값/땅값이 비싸니, 비즈니스 렌트비도 증가하고, 직원들도 집 렌트비/모기지 내야하니 인건비도 따라서 증가하는거죠.

비슷한 집이라면 얼추 타주에서 $2500 하는 렌트비가 베이에서는 $6000 정도 하니까, 다른 공산품이나 야채/과일 가격이 싸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거지요. 

또한, 집을 자가로 소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몇십년 전에 쌀 때 사서 모기지 다 갚고, 프롭 13 법 덕으로 낮은 재산세 내지 않는다면, 모기지 + 매달 $2000 ~ $3000 정도의 재산세를 내야 하니, 등골 브레이크는 여전하겠죠.  결국, 이런 모든 걸 다 커버하는 걸맞는 높은 연봉을 받아야지만, 베이 생활이 할만할거라 봅니다.

비건e

2023-07-07 00:04:56

저는 베이의 생활비에 대해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비에 대해 포트드소토님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전 베이에서는 무엇이던지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맞지않다는 것을 경험하고 다른 관점을 제시한 것입니다. 그거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트드소토

2023-07-07 02:24:30

네, 저와 같은 의견이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mcx5

2023-07-07 07:39:21

산호세 bbq chicken 기본 치킨 1마리가 $32.99+tax. Tax 하면 47,000원 이상. 치킨 1마리에 3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bbq 윤홍근 회장이 좋아 하실듯. 치킨 1마리 5만원대가 멀지 않았네요 TT

카페골목

2023-07-07 17:04:03

Bcd도 요즘 16.99에 tip+tax 하면 20불 넘는데요.

poooh

2023-07-07 23:56:31

요즘 물가가 오르는게 장난이 아닌데 코비드를 겪으면서 어디에 거주 하셨느냐에 따라 물가 체감이 다를겁니다.

옛날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LA 한타에 짜장면 가격  $3.99도 있었고,  불과  한  7-8년 전에 한타 순두부 한그릇에 7-8불 선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당시 맨하탄 짜장면 가격은  $6.99 였고,  순두부 한그릇에 10불 선이였던거 같아요.

최근에는  듣는 소리로 LA 한타 짜장면 가가격, 순두부 가격이 많이 오른거 같습니다.  (제가 안가봐서...)

다행인지 저희동네  짜장면/ 순두부 가격이 LA쪽 가격과 비교하여 많이 오르지 않아서  지금 현재 저희동네 짜장면, 순두부 가격이  현재 LA 한타가격과

비슷한 거 같아요.

 

예전에는 서부/중부/동부 물가 차이가 좀 났었는데, 최근에 느끼기에 서부/중부/동부 물가가 평준화 된것 같습니다.

즉, 예전 중부 살던 분이  서부와서 "우와  서부 비싸네....  중부가 역시 물가가 저렴했어..." 이랬는데, 최근에는  중부 물가가 무시무시하게 올라서  (물가 평준화 덕에) 서부가 더 비쌀줄 알았는데, "중부 물가나 서부 물가나 비슷비슷 하네..."  가 되는것 같습니다.

 

맨하탄의 경우에  프랜차이즈에서 캐쉬어 보는 친구들  예전에는  10불안팎이며 찾았는데,  요즘에는 20불 줘도  찾기 힘들다는....(두배 오른거죠)

저희쪽에도  대충 연봉 100K-200K 사이에서 사람을 찾을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200K base는 미니멈으로 줘야 하는 황당한 경우가...  (내  페이첵만 안올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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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0
urii 2023-10-06 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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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nstacart 쓸만 합니다. (20%할인 기카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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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2024-05-02 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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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resoluteprodo 2024-05-03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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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8
playoff 2024-05-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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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16
토끼까불이 2024-04-30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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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Update]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1
몬트리올 2024-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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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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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5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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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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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2y 2024-04-20 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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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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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불 가량 더 지불하고 델타 실버 메달리온 달성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 질문-항공 10
도미니 2024-05-02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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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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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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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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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4-25 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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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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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Hills 2022-01-29 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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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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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3-12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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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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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2024-04-29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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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c 에 AC evaporator 청소 혼자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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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카죠? 2024-05-02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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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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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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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a research job 관련: 연봉 네고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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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면 토잉되는 게시판.. 어디까지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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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9-11 GI-Bill 마지막 학기 사용방법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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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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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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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시 변호사가 필요한 경우는 어떤 케이스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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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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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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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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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s 2024-05-02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