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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에대한 고찰

주누쌤, 2023-06-10 02: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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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0

여쭤보기 잘한것같습니다. 역시 혼자 생각하는거보단 여러 이야기들으니 또 다른 시각과 생각이 생기네요.

이 근처 부동산이 핫한지역을 한번 몇군데로 추려보고 공부를 좀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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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1k, 부동산, 주식관련 글을 열심히보면서 나름대로 방향을 잘잡고 가고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한 4년정도 돈관리를 해왔는데 궁금한점이있어서 여쭙니다.

 

일단 저는 2년전에 작은 타운하우스를 샀습니다. 실직이나 비상금확보 등등 최악의경우를 생각해 최대한 싼? 집을 사게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오래되고 작은 아파트에 살다가 여기왔을때는 정말 좋았는데 저도 미국인화가 되가는지 큰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사실 직장동료들이나 지인들 집을 몇번가보니 넉넉하게 크게사는거보니깐 막연히 나도 큰집으로 가야하나 생각이 막 들어서 가끔식 흔들리네요.

 

제 전략?은 이랬습니다. 부동산, 주식, 현금 비율을 잘 유지하기위해서 집은 딱 우리가족이 살기에 적당한 사이즈에서 최대한 버틸만큼 버티고 정말 조금더 큰공간이 필요할때, 학군때문에 옮겨야할때 이제 조금더 큰곳으로 옮기자. 그전에는 큰집사게되면 들어갈 모기지+유틸리티+유지관리비 대신에 401k에 넣어 최대한 돈이 많이 구를수?있도록 하고 이사를 정말 나가야할때 좋은곳으로 가자.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재정적으로 지금 현재 집값 2~2.5배정도 되는 집으로 이사도 가능할것같지만 그렇게되면 일단 401k넣는걸 대폭줄이고, 집에 투자?를 하는셈이 되고 여행도 빠듯하게 될것같더라구요.. 제 계산으로는 그게 별로 좋은투자같이 보이지가않아서요. 아 현재사는집은 저희는 만족합니다. 비록 손님을 모시기에는 조금 힘들지만 손님을 위해서 한달에 1500~2000불을 더 지출하는 것은 별로 끌리지않네요.ㅋㅋ

 

당연히 정해진답은 없겠지만 마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요약하자면.

좋은 큰집에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401k에 넣는것이 전반적으로 좋은 투자방향이 맞는것인가? 아니면 더 비싼집을사도 뭔가 집값이 오르거나 투자의 요소로 경제적으로 이득이되는 부분이 있는것인가. (근데 자꾸 여행가는데 돈쓰는건 함정)

20 댓글

Delta-United

2023-06-10 03:08:10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401K줄이고 더 비싼 집사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사시나가 중요하겠죠.  제가 전에 살던 휴스턴이었다면 반대.  지금 살고 있는 엘에이카운티 안에서라면 찬성.

주누쌤

2023-06-10 06:20:16

저는 동부구요. 위치에따라 다른이야기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케어

2023-06-10 03:08:20

제가보기에는 잘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집이 커지면 투자도 커지지만 비용이 늘어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언젠가 큰집으로 이사할때를 대비하여 지금 "기회"에 부동산 외에 다른곳이 투자를 늘려놓는게 좋아보이네요.

주누쌤

2023-06-10 06:21:07

그러게요. 이미 집을 산건산거고 다음에는 밑에분 말씀들처럼 조금 큰집으로 가야겠어요 지금은 할수있는게 주식밖에없으니 아껴서 401 열심히넣고있어야겠네요 ㅎ

라이언퀸

2023-06-10 03:32:39

능력이 되는 범위 안에서 집 크기는 개인 취향/만족인거 같아요. 엘란트라를 몰아도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전혀 문제 없지만 자기 만족을 위해 페라리 사는 사람들이 있고, 충분히 벤츠 몰고 다닐 능력이 있으나 캠리 타는 사람들이 있는거 처럼요.

 

집이나 주식(은퇴계좌)이나 오르고 내리는건 예측 불가능이고 둘 다 사고 파는 시점에 따라 수익율이 달라지기에 무엇이 더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는지는 미리 알 수 없는거 같아요.

주누쌤

2023-06-10 06:22:26

그렇죠? 하우스는 그래도 잘하면 이윤이 많이생기니 공부를 더해봐야겠어요.

WhyC

2023-06-10 03:41:33

음... 부동산에 투자하느냐 401K 같은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느냐 그건 개인별 라이프투자계획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부동산이야 어느 지역에 어떤 사이즈로 언제 구입하냐에 따라 손익이 다양하고 401K도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해서 일반화해서 이야기하기 힘든거 같습니다. 근검절약해서 사는 것은 기본이지만 투자는 개인상황에 따라 워낙 변수가 다양해서 정 궁금하시다면 한번정도는 조금의 비용이 들더라도 Certified Financial Adviser를 찾아가 상담해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누쌤

2023-06-10 06:22:52

말씀하신것처럼 한번 지역 전문가를 만나보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건 생각을 못해봤네요.

poooh

2023-06-10 04:52:51

타운 하우스 거주 하신다면, 비슷한 크기 혹은 조금 더 큰 싱글 하우스로 옮기시는 것도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봅니다.

집 가격 상승이 많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비슷한 크기의 싱글 하우스가  타운 하우스에 비해 스페이스가 더 큽니다.

다만 관리할껀 배가 늘어 나죠.

주누쌤

2023-06-10 06:24:14

네. 가만 생각해보니.. 관리할게싫어서 싱글하우스 갈엄두를 못내는것같습니다.ㅎㅎ 집값이 많이오르는것같으면 싱글하우스로 머지않은 미래에 옮기는걸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랑펠로

2023-06-10 05:19:00

지역에 따라서는 "한달에 1500~2000불을 더 지출" 이 지출이 아니라 투자일 수도 있습니다.

주누쌤

2023-06-10 06:24:51

그렇죠. 근데 그게 투자일지.. 지출일지 제가 가진 지식으로는 아직 파악이안되는게 문제인것같습니다

랑펠로

2023-06-10 07:34:37

보통 캘리포니아에서는 1500~2000 더 써도 집값 오르는게 그 정도이거나 그 이상이라서 거의 투자에 가깝구요. 다른 동네는 모르지만, 집값이 장기적으로 계속 떨어지는 지역이 아니라면 1500~2000의 전체금액이 지출은 아니고 그 중 일부를 지출로 봐야죠. 집값은 건물값 + 땅값으로 표시되구요. 논리적으로는 건물은 낡아서 가치가 없어지는 거라서 건물값은 나누기 30년으로 해서 지출로 보는게 맞구요. 건물을 제외한 땅값 부분은 투자에 가깝죠. 보통 집값이 장기적으로 계속 떨어지는 지역은 땅가치가 거의 없는 곳입니다.  확실한건 1500~2000을 401K 같은 곳에 넣는다면 모를까 다른 데에 쓰면 (이를 테면 차를 산다던가) 지출이 되는게 확실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엄청난 의지가 있지 않는한, 다른데 쓰게 되죠.

전자왕

2023-06-10 05:28:30

먼저 투자는 통계를 아무리 본다 해도 미래에 가서 평가해야 무엇이 좋은 투자였는지 알 수 있다고 보고요.

 

큰집에 살면 투자도 더 하게되는 것도 많지만 큰 집을 누리면서 그 댓가로 더 익스펜스 (투자가 아닌 부분) 도 커지게 됩니다.

 

영끌하는 바람에 일년에 집 비용으로 타이칸 한대씩 쓰고 있는데 그냥 반값 짜리 살면서 집에 일하는 사람도 고용하고 타이칸도 두어대 끌걸했나 싶기도 하네요

주누쌤

2023-06-10 06:25:36

무엇이 정답일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걸안다면 이미 부자가되있겠죠?ㅎ

복숭아

2023-06-10 06:34:09

마모에서 배운 수많은 중요한것 중 하나가

벌이가 늘어도 씀씀이가 늘어나지 말아야 돈이 모인다 인거같아요.

제 전 집은 싱글하우스로 1300 sqft에 모기지 이율도 낮았어서 남편이 돈벌기 시작해선 정말 돈이 꽤 남았고 저축도 잘 됐는데 

말씀드렸듯 지금 집은 둘다 이직하며 연봉은 쪼꼼 올랐지만 모기지도 3배+, 택스도 3배가 되었습니다... ㅋㅋ ㅠㅠ

계산해보니 정말 남는게 없어서 이사온 이래로 외식도 정말 줄이고 노력중인데, 저축도 못할거같고 아무래도 살다보면 달마다 몇백불씩 크게 깨질때가 있는데 그런것도 내기 힘들거같아 고민이예요.

은퇴자금도 매칭되는 최소한만 넣고있고, 남편은 저번직장 3년 못채우고 나와서 은퇴자금도 거의 0이예요 사실 ㅋㅋ ㅠㅠ

첫 몇년만 좀 고생하자 하고 온거고 각오는 했지만 써놓고보니 좀 무섭네요. ㅎ

결론은 지금 집에 만족하시고 돈도 남으시는데 굳이 더 큰데로 가시면 생각보다 쪼달릴수도 있어요.

그 남는 돈이 없어진다는게 타격이 크네요 ㅠㅠㅋㅋ

특히 지금은 집값도 이율도 너무 나쁘니까요ㅠㅠ

좀 낮아질때를 노리심이 좋을거같기도 합니다 ;.;

싱글하우스는 정말 정말 돈 들어갈게 많은것도 염두하심이... 

그리고 집은 정말 파는게 더 어렵네요 ㅋㅋㅋㅋㅋ 이것도 생각해보세요.. 

주누쌤

2023-06-10 06:44:45

안그래도 이번에 말씀나누어보고 조금 저도 큰집을 가야하나 싶기도했어요.

애기 크면 가야하는건 어쩔수없지만 혹시나 제가 가성비 이런거 따지다가 뭔가 놓치는게 있지않나 싶어서 여쭤본건데 지금은 어차피 여기 이사온지 얼마되지도않아서 그냥 있다가 다음에 복숭아님처럼 그쪽으로 이사가야할듯요 ㅋㅋㅋㅋㅋ 

복숭아

2023-06-10 06:49:55

제생각엔 전혀 놓치는거 없으시구 정말 잘하시는거같습니다 빈말이 아니구 ㅎㅎ

저희도 이사를 갈 수도 있었지만 그냥 작은집에 있으면서 돈을 많이 모았거든요.

그래서 그 집에서 뻐팅기기 잘했다 생각해요 ㅎㅎ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핫한 마켓에 진입은 언제해야하는가 가 문제일거같아요.

지금 학군 좋고 핫한 마켓의 큰집으로 이사가는게 실패한 고점매수가 될지, 아님 멀리 놓고 보면 엄청 이득이 되는 투자가 될진 아무도 모르죠..

혹 반대로 학군이 5년뒤, 20년뒤, 언제든 내가 집을 팔기로 결정했을때 갑자기 나빠질지도 모르고요.

 

한가지 확실한건 애 학교 가기전 7년간 제가 내야하는 택스의 양은..^^...

너무 걱정마세요 화이팅입니다!!!

미국영어적응중

2023-06-10 06:50:27

지출일지 투자일지는 아무도 모르고 결과론적일테니 가늠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치만 저도 위 댓글처럼 벌이가 여유 있어도 씀씀이가 커지면 힘든건 매한가지라는 것에 동의가 됩니다.

주누쌤님도 나름 철학을 가지고 돈관리를 하시고 계시는 것처럼 보이니, 저는 굳이 당장 필요하지 않고 현재를 만족하고 계시다면 지금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정서상 집을 안정적으로 잡아두는 것이 좋은거는 사실인데, 한달에 몇백불 예상치 못하게 나가는 것이 어려울정도로 지출을 늘린다면 저는 슬플 것 같아요ㅜㅜ

인생이 가족들과 추억 만들며 행복하려고 사는 것이지, 집을 사기 위해 사는 인생은 아니니까요(집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신다면 반박불가). 가족 모두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랄게요.

남쪽

2023-06-10 15:27:23

다른 것들은 없어도 되는 투자 인데, 거주용집을 그렇게 생각 하시면 apple to orange 가 되는 거라서요. 필요 하면 더 큰집/더 작은 집 구해서 이사 가시면 됩니다. 지금 잘 하시는거 같은데, 너무 비교 안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ㅋㅋ 종종 투자 상담 받으면서 포트폴리오 리뷰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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