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이가 첫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운전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퍼밋을 받은 이후에 부모의 차를 이용해서 부모와 함께 supervised practice driving을 하는 경우에
자동차 보험에 아이의 이름을 미리 (연습 전에) 올려두어야 하나요?
아니면 면허를 따고 난 후에 보험에 올리면 되는 건가요?
이게 혹시 주마다 법규가 다를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뉴저지 거주자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이름이 자동차보험에 올라가게 되면
보험료가 엄청나게 (최소 1.5배 이상)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지금은 차 2대로 반 년에 약 1100불 정도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얼마나 올라갈지 걱정스럽습니다.
혹시 조금이라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팁 같은게 있을까요?
저희는 보스톤인데 러너 퍼밋은 가족 보험으로 커버가 되구요 프리미엄은 오르지 않지만 면허 따고 보험에 ㅇ록 하자 말자 프리미엄 엄청 올라갑니다. 저희는 차 두대일때 두배 2천불에서 4천불로 오르고 아이 차 사주고 3대 등록하니 6천500불로 올랐습니다.
자세한건 보험 에이전트에 물어 보세요.
아이를 등록안해도 자동으로 가족 일원 전부 등록되어 보험료 오른다는 마모 글 본적있습니다.
정확한건 뉴저지 계신분이 답변이 제일 정확할꺼 같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하게 올라가는군요.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경우 자녀들이 운전가능 나이가 되니 제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자동으로 연락이 왔었습니다. 반 강제로 선택을 강요하는데요. 운전을 할것인지 아닌지를 체크해서 보내고 만약 운전을 안하게 되면 18세까지 운전을 안한다는 일종의 서약 비슷한걸 강요했습니다. 즉, 보험사에 이름을 ADD하지 않으면 18세까지 운전을 하지 말아라는 강요였습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이전 사전교육시에는 보험이 필요없지만 Lerner's permit을 받는 순간부터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보험 premium을 아낄려면 학생이 타는 차를 학생이름으로 등록 (title이 학생 이름)하고 학생이름으로 보험을 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보통 아주 새차를 고등학생때부터 사주지는 않으니까 차의 등록가액에 맞춰 liability/comprehensive등이 정해지니까요. 차가 2대가 있어서 학생이 이 둘중 어느 차를 몰지 그때 그때 다르다면 그냥 가족명의에 학생을 ADD하시면서 Good student discounet (10%), defensive driving course등등을 통해 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상대방 차가 비싼 차거나 많이 손상될때를 대비해서 umbrella policy option도 추가하시면 뉴저지에서는 좀 premium을 아낄 수 있습니다.
혹시 add와 별도 가운데 어떤게 더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저희 집의 경우 자녀가 차를 몰게 되면서 차를 사줫는데 주로 학교와 액티비티를 할때 혼자 몰고 가고 가족이 같이 가는 경우에는 가족이 모는 식으로 분리를 하고 사준 차가 사고가 날때를 대비해서 좀 연식이된 중고차 safety rating을 중점으로 보고 사서 그런지 자녀만 따로 독립해서 가입하는게 나았습니다. 이미 스피딩 티켓이 있어서 보험을 옮기지 못하는 상황이었어서 더 더욱 별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보험사를 옮기면서 driving record을 다시 들여다 볼 경우 premium이 많이 오를 수 있는 상황이어서요.
정보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뭔가 상당히 복잡하고 골치아픈 세계로 발을 디딛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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