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선 분리발권 지연으로 인한 한국행 마일발권좌석 취소+재발권 후기

잘 가실수 있길 빌게요. Flightradar24에는 6시 49분 출발 예정이라 나오네요

그게 계속 15분 간격으로 15분씩 더 늦춰진다는 메세지가 뜨는거라 미덥지가 못해요... 

Flightaware 에서는 금방 출발하시는걸로 나옵니다. 얼른 게이트에서 대기하세요.

게이트 C10 입니다. 
 

비행기 타고 기다린지 45분째입니다... 보딩은 진작에 다 끝났어요. 

분리발권이면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는걸로..ㅠㅠ

그쵸. 아샤나에 전화해서 읍소라도 해볼까 했는데 무모하고 쓸데없는 짓인것 같아 시도도 안했어요.

Delay 가 2시간 넘지 않으면 탑승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미 탑승하셨으면 현재로서는 별다를게 할수있는게 없는것 같아요.

만약 LA 도착 시간이 너무 늦어지면 checkin 짐 포기하고 곧바로 아시아나 gate 로 뛰어가볼지 정도만 고민 가능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네. 저도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보딩패스가 발급이 안되서 일단 카운터도 들러야...)

이런경우 혹 보딩을 오늘 못하면 (마일표로) 내일 한국행 재발행은 안해주겠죠? 

Gate 에서도 boarding pass 는 발급할수 있습니다.

AA 로 도착하시니 바로 옆건물이라 security check 없이 gate 로 airside 내에서 이동도 가능하고요. 다만 이경우엔 짐이 큰 문제이지요...

내일표로 바꿔주는건 아마 stand-by ticket 정도까지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석이 있으면 탑승하실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없다면 계속 공항 대기상태가 되시는 거구요. Confirmed seat 까지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급박하게 도착하시면 (10시에서 11시 사이) 저라면 일단 아시아나 게이트에 뛰어가 볼것 같아요...

9시 전에 도착하시면 짐찾아서 체크인 마감 시간 (10시 전까지 정상적으로 체크인 하실수 있을것 같고요.

9시에서 10시 사이에 도착하시면 상황이 좀 애매해지는데, 이때는 공항지점에 연락을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꼭 잘됬으면 좋겠네요. 분리 발권의 문제이기는하죠 ㅠㅠ

아, 에어사이드로 이동이 가능하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 만약 시간내에 짐을 부칠수 없게되어 (엘에이 늦게 도착) 오늘 비행기를 못타게 되면 한국행이 출발하기 전에 카운터에 가서 사정을 얘기해야 페널티가 덜하겠죠? 마일리지 티켓을 발권/체크인하고 탑승하지 않으면 그 마일은 도로 복구되나요? 

이번표는 가족마일을 합산해서 산거라 지금 제 어카운트에 마일이 0인것도 사실 재발권에는 걸림돌이 되겠네요. ㅠㅠ

7시 15분 출발이라더니 아직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지금 찾아보니 4시간 delay 로 뜨는걸로봐서 오늘밤 아시아나 항공기 탑승은 어려울듯 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발권 하셨나요? 아시아나쪽에 연락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혹시 아시아나 1800에 전화해야 할까요?

아이고 큰일이네요. 보통 공항에서 처리하는게 조금 권한이 더 있어서 좋을텐데 일단 800 번호라도 시도를 해보셔야할듯 싶습니다.

아시아나 LAX-ICN 왕복으로 끊으신 건가요?

아니오. 오는건 에어 프레미아예요

저런 분리발권이라 별 수 없겠네요.

유나이티드면 연결 체크인이 가능하니 체크인후에 문제 생기면 어찌어찌되는데 AA라.. 근데 해당 노선 UA가 없군요.. 아시아나 연락해서 읍소하고 수수료내고 마일이라도 돌려받거나 내일편으로 바꾸셔야 할듯 합니다. 다음부터는 분리발권시 같은 항공동맹으로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단 AA는 그런거 없어요. 

수수료 내도 내일 마일표로 바꿀 수 있음 좋겠는데...

AA앱에서 15분씩 지연되더니 9:50PM 출발, 11:04PM 도착으로 바뀌었네요.. 혹시 내리셨나요? 2697편이 8:55-10:13인데 이거라도 타면 짐은 몰라도 아시아나 탑승은 가능할 것 같은데.. 모쪼록 내일 편이라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짐을 버리고 갈 수는 없어서요... 다시 미국올때 엘에이로 들어오지도 않고요.

헤즐넛커피님 마모 연륜도 있으시고 고수이신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어떻해요....

ㅎㅎ 고수라니요...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그동안 게시판에 들락거리며 읽은 수많은 데이타가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좋은 옵션이 아닌건 알지만, 대한항공 달라스발 인천 비지니스 티켓이 월요일에 세 장 있습니다. 성수기라 92,500 차감입니다.  KE 032 편입니다. 

생각도 못했는데 이게.최선일 수도 있겠어요. 다행히 가족마일이 있습니다. 지금 아시아나 전화중인데 안되면 AA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짐을 찾아서 달라스에서 이틀 있다 가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는 LAX 까지 가셔서 해결이 안되면 내일아침 에어프리미아가 $1700 이니 이것도 대안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하루 숙박비 줄이는것도 있고, 한국에도 더 일찍도착하니까요.

 LA에 가셔서 한국갈 표가 없으면 필리핀 항공도 알아보세요. 저희 가족은 초성수기 한국 왕복 1500불에 구입했습니다. 마닐라에서 1박 해야하는데 공항 근처 월드오브리조트라는 곳에 힐튼, 메리엇, 할리데이인이 있는데 시설도 좋고 몰 근처라 하루 쉬다 오기도 좋습니다. 구글플라이트 검색해보니 월요일 출발 비행기가 1150불이라 가격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진짜 가격 좋으네요. 사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가족들과 여향할때 엘에이-서울-싱가폴/말레이지아/홍콩-서울-엘에이 이런 식으로 끊었던 터라 이 방법이 익숙하긴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아이들은 이미 한국에 가 있는 상태고 돌아올때의 일정이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이 방법을 취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답글을 읽는 다른분들께 좋은 정보가 될거예요. 찾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낭패를 보셨네요. 그래도 일단 다른 방편을 마련하셔서 움직이실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모쪼록 새로 계획하신 일정대로 잘 풀려서 남은 일정은 편안하게 진행되면 좋겠네요. 힘드셨겠지만 마저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직 공항대기 8시간이 남았지만, 이젠 진짜 한국행 탑승만 남았으니 힘내겠습니다. 

오하이오님 먼길 돌아 한국 가신 글 읽으며 엄청 힘드셨겠다 싶었는데; 저도 집떠나고 꼬박 50시간 정도 걸려야 한국에 가게 생겼네요. ㅎㅎ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이 곳 마일모아는 아니어도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에서는

분리발권 위험에 대해 항상 강조 하고

중간 1박 권하는 편 인데

지나칠 정도로 리스크 없는 여정을 권하면서

가끔 욕 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99번 괜찮다 가도 이렇게 1번 문제 생기면

몸과 마음의 고생이 얼마나 큰 지 알아서 그래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만

저는 이렇게 예측 어려운 상황 마주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편 입니다.

수하물은 다시 찾으셨나요 ?

아이고... 욕을 먹다니요.. 맘고생 하셨겠어요. 

분리발권의 위험성은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제게는 어제의 (원래) 일정이 최선이었어요. 

짐은 아직 찾으러 가지 않고 터미널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일단 짐을 두개 찾으면 그걸 들고 터미널 이동도 해야 하고 아직 베가스 대한항공은 게이트도 정해지지 않았고, 카운터에 에이전트도 없을거라서요. 

그나마 혼자 여행중이라 천만다행이었네요. 건사할 아이들 이라도 함께였으면 더 힘들었을테니까요. 

지금은 몸은 피곤해도 견딜만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네요. 날씨 영향을 받는, 여름이나 겨울은 분리발권 하기가 참 애메 한거 같아요. 조심해서 한국에 가세요.

어제 일정은 더구나 날씨도 아니고 비행기 결함이 문제였어요. (날씨 문제였으면 보상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을지도...) 

고생 많으시네요.

짐 잘 찾으셔서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마일모아 덕분에 조금은 더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합니다. (빨간글씨로 제목 바뀐걸 보고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디음에는 대박오퍼같은 좋은 소식으로 빨간제목을 달아보길...)

화이팅입니다. 헤이즐넛님의 고초를 상상만해봐도 괴롭네요. 잘 마무리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다른 문제없이 한국에 잘 도착하시기를. 한국에서 봐요. 

네. 짐은 AA사무실에 얌전히 있더군요. 무사히 잘 가보겠습니다. 

고생 많이한 한국행인 만큼 한국 계시는 동안은 좋은 일만 가득하심 좋겠네요. (글 읽으면서 올 여름 분리발권한 울 남편 표도 슬쩍 걱정이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