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달라스로 돌아오는 구간에 AA 밤비행기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대한항공 아침비행기 둘 중 고민중에 있습니다.
돌아기 두명과 함께 이동해야 하는데, 한명은 랩싯 베이비로 데리고 가고 한자리는 추가구매하려고 합니다.
돌아기랑 장거리 여행한 친구들이 무조건 밤비행기로 오라는데, 대한항공이 AA보단 서비스도 좋고 더 편하긴 해서 고민이 되네요. 어떤 글에선 프리미엄 이코노미 손걸이가 안올라가서 아기를 못 눕혀 무지 불편했다는 후기도 읽었어요.
마모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편을 구매하시겠어요??
프이코는 스스로 밥 먹고 몇 시간 정도는 혼자 나둬도 크게 손 안 갈 나이 정도 되어야 의미가 있지 싶어요.
제 생각에는 최소 킨더 이상 이요.
원글에 적어 주신대로 어린 아가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팔걸이 올리는 쪽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이러려면 베시넷 달리는 벌크헤드 자리도 피해야 하고요.
네 그렇군요. 프이코 유투브로 보는데 완전히 눕혀지진 않는 것 같고요. 흠 고민되네용 ㅠㅠ
아기가 밤잠을 잘자면 밤비행기가 좋을 듯한데 재우는 장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밤에 겨우 잠들고 내내 품에 안아 온 기억이..ㅎㅎ
그리고 대한항공은 확실히 승무원분들께서 넘 잘 챙겨주셨어요. 미국항공사는 아기 있다고 더 챙겨주진 않더라구요. 대한항공은 그래도 빈좌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줬어요.
네 틈틈히 후기 싹 읽어봤는데 댄공은 승뭔분들이 애기 잠깐 돌봐주시기도 하고 친절하시다는데 AA는 애기 데리구 타도 너무 불친절해서 기분 나빴다고 하는 지인들도 여럿있더라구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 랩차일드에 한명 좌석 구매라면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랩차일드하기 훨씬 편하실거에요..
기본적으로 앞좌석 자리가 넓어서 아이를 안고 가기가 일반석보다는 훨씬 편하십니다.
그렇군요~ 한명은 독립적이라 독립수면 해야만 잘자고 한명은 제 껌딱지라 계속 붙어있으려고 할 것 같아요 ㅎㅎ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프이콘은 팔걸이가 안올라가지 않나요..? 그걸 알아보셔야 할거같아요 ㅠ.ㅠ
독립적이어도 엄마 무릎 베고 잘텐데 (옆자리가 안비어있을테니) 그럼 팔걸이 안올라가면 그렇게 못자니까요.. ㅠ.ㅠ
아 진짜 고민되네요 ㅠ.ㅠ 저도 델타보단 아시아나가 더 서비스가 훠얼씬 좋았던 기억입니다.
근데 밤비행기면 애들이 좀 잘 가능성이 더 높을테니 좀 수월하기도 할거고.. 으엉 정말 고민이네요 ㅠ.ㅠ
네 안올라가요ㅠㅠ근데 제가 둥이를 데려가서요 ㅋㅋ 한명은 쪽쪽이만 물려주면 아무데서나 잘 자는데, 한명은 제가 끼고 자야해요 ㅋㅋ
근데 밤비행기라 이런 수고 다 감수하고 탔는데도 안자고 보챌까봐 그게 젤 걱정입니다...ㅎㅎ 가족이 느니 한국여행 한 번 하는데도 골치가 아프고 신경쓸게 많네요 ^^;; ㅋㅋㅋ
으아 혼자서 둥이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ㅠㅠ
그러니까요, 밤비행기니까 잘 자겠지 하다가 또 안자는 애들도 있고..
그럼 최대한 대한항공 밤비행기로 찾아보시는건 어떤가요..? ㅠㅠ
아시아나도 정말 눈물나게 감사했던게 자꾸 애기 봐주신다고 하셔서.. 그래도 다행히 아기가 걷지 않고 제가 안고만 있음 되서 도움 요청은 안했지만, 정말 감사하더라고요.ㅠㅠ
혹시나 둥이들이 안자고 보채면 그래도 대한항공에서 좀 도와주시지 않을까.. ㅠ.ㅠ
마음같아선 제가 같이 가드리고싶네요.ㅠㅠㅠ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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