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리스 바이아웃 후기 (캘리포니아)

Toyota lease buyout 후기입니다. 

이자 높은 요즘, 할부를 하든 리스를 새로 하든 썩 유리하진 않겠다는 판단에 그냥 타던 리스 차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 finance를 하진 않았습니다.

 

Toyota Financial Services에 전화하니 굳이? 막무가내로? 딜러쉽과 상담하라고 하고, 

딜러쉽에 연락하니 바이아웃할 거면 TFS 랑 직접 얘기하면 된다고 하고,

TFS에 다시 전화하니 영업 시간이 아니어서 ARS가 상담원 연결을 못해주고.. 

결국 발견한 해결책은, TFS 홈페이지에 Support Center - Create a new request로 들어가서 바이아웃 패키지 보내달라고 메세지 남기는 거였습니다.

며칠 후 pdf 파일을 생성해서 보내주더군요. 나중에 우편으로도 왔는데, 전 그냥 제가 출력해서 서류 준비했습니다.

 

Cahsier's check와 서류를 UPS 통해 보낸 지 3주 정도 후에 Title과 Bill of sale (정확히는 VEHICLE/VESSEL TRANSFER AND REASSIGNMENT FORM)이 왔습니다.

TFS 내부에서 처리하는 것만 2주를 소모하더라고요. 그거 감안해서 payoff 금액이 업데이트되자마자 바로 진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내준 서류 차근차근 읽어보고, 빈칸 채우고 서명해서 DMV 방문했습니다. 

10일 내로 하지 않으면 무슨 late fee를 내기도 한다길래 제때 시간 내서 갔고요,

"Current Smog Abatement Fee" 8불, Transfer Fee 15불, Sales Tax까지 합친 금액을 수표로 냈습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수수료를 2%인가 낸다길래 수표를 미리 준비해갔습니다.

레지스트레이션은 그 자리에서 바로 주고, 타이틀은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준다네요.

 

바이아웃을 딜러쉽에서 진행하면 수백불을 요구한단 얘기를 들었는데 그렇게 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