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이번에 유럽 여행을 가면서 Oslo-Riga (ARN 경유) Norwegian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캐피탈 원 포인트가 있어서

Travel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가장 싼 Lowfare로 예약을 했는데 요새는 짐이 핸드 캐리어도 포함이 안 되고,

의자 밑에만 들어가는 가방 하나만 포함에 나머지는 추가로 해야되고, 티켓 레벨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 보다는

짐만 따로 추가하는 것이 싸서 출발 전에 사이트에서 미리 추가 할려고 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추가는 엄청나게 비싸기 때문에 웹사이트에서 추가해야지 하고

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약 후에 Norwegian 사이트에서 예약 확인은 되나 추가가 안되서 아직 이른가 보다하고

출발이 얼마 안 남아 다시 체크를 했는데 Travel Agency를 통한 예약은 짐 추가를 할 수 없으니 예약 한 곳에 문의하라고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캐피탈원 트레블에 연락을 하니 짐 추가는 항공사 소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연락을 하라고 하고,

두 곳 모두 자신들은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번 두 곳다 다른 직원들과 얘기했는데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항공사에서는 여행사 예약시 자신들이 예약은 확인할 수 있으나 블락이 되어 있어 시스템에서 접근을 할 수가 없으니 여행사에 연락하고, 

여행사에서 항공사 agent support line으로 연락을 해서 추가해야 한다고 하고, 

캐피탈원에서는 본인들이 거기로 연락을 해봐야 결제를 본인들이 직접할 수도, 제 결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없기 때문에

항공사 권한이고 본인들을 도와줄 수가 없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카운터에서 붙이는 금액을 물으니 400NOk (USD 37) 씩 인데 경유라서 경유편 수대로 추가가 되서 400NOK x 2 가 된다고 하네요. ㅠㅠ

1시간 반 정도 비행 거리인데 스케줄상 어쩔 수 없이 짧게 경유하는 편을 예약하게 되었는데 하필 또 이렇게 되었네요. 

 

카운터에서는 핸드캐리어 추가(보통 12불, 10kg)는 안되고 체크인으로만 해야 된다고 합니다. 

가족 3인이 함께 하는데 인당 거의 티켓값을 수화물 비용을 내야 한다고 하니 속상하고, 서로 해 줄수 없다고 하니 미리 이런 사항이 

공지가 되어 있었으면 억울하진 않았을 텐데 아쉬움이 듭니다. 이 비행 외에도 Norse Air, Air Baltic 등 저가 유럽 항공을 이용할 예정이고

모든 비행 다 체크인 러기지 없이 핸드캐리로 10킬로 맞춰서 준비했는데 이 비행 때문에 짐을 합치거나 책가방 수준으로 줄일 수도 없고,

이리저리 궁리해봐도 방법은 그냥 카운터에서 바가지 쓰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Norwegian 항공을 직접 공홈이 아닌 곳에서 예약하실 때는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싸더라도 티켓에 수화물이 추가되 있는 것으로 구입하세요.

그런데 다른 여행사들에서도 안해주는 건지 캐피탈 원만 안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같은 경험이나 조언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0 댓글

목록

Page 1 / 6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9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8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0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187
updated 1224

Virgin Atlantic 으로 9월 JFK-ICN 발권 (74,000p+$90)

| 후기-발권-예약 15
후니오니 2024-04-26 3305
  1223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333
  1222

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bonbon 2024-04-25 408
  1221

요번년 여행계획 막 끝냈어요.

| 후기-발권-예약 26
Monica 2024-01-23 4227
  1220

에어 캐나다 지연/수하물 2주 후 도착 후기

| 후기-발권-예약 23
Charles플라자 2024-04-22 961
  1219

저도 드디어 해냈습니다, RTW 발권!!!!!!

| 후기-발권-예약 57
  • file
퍼스트만타고다닐나 2024-04-16 3486
  1218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0
낮은마음 2024-04-16 2164
  1217

Virgin Atlantic이용 대한항공 이콘 방금 예약했어요 (버진 VS, SFO-ICN)

| 후기-발권-예약 19
moondiva 2024-04-08 1920
  1216

Virgin 으로 예약한 티켓 캔슬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15
  • file
스타 2024-04-09 1792
  1215

버진 마일로 대한항공 한국 -> 미국 이코노미 3자리 이상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37
corleonis 2024-03-11 6130
  1214

발권 후기 - 일본, 서울 (마모 덕에 얼마를 절약했을까요?)

| 후기-발권-예약 22
세상을구한다햄스터가 2024-04-02 1414
  1213

United Airlines basic economy 레비뉴 티켓 24 hour cancellation이 잘 적용되지 않은 경우

| 후기-발권-예약 9
  • file
음악축제 2024-04-01 463
  1212

IAD->IST->ICN 한번 더 도전합니다. 04/19/2004 탑승예정임 FT.터키항공

| 후기-발권-예약 5
짱꾸찡꾸 2024-04-02 493
  1211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잡는다 (?): 아시아나 마일로 스얼 비지니스 발권

| 후기-발권-예약 12
RegentsPark 2024-03-27 1705
  1210

소소한 첫 ANA RTW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6
  • file
윈터러 2024-03-22 1470
  1209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4
kazki 2024-03-15 2988
  1208

올 여름 3인 일본/한국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5
AJ 2024-03-18 1284
  1207

이번 겨울 시카고-나리타-인천 프리미엄 이코노미 발권 후기/질문

| 후기-발권-예약 6
  • file
복잡하네 2023-06-16 1019
  1206

ANA 일등석 (The Suite) 후기: 나리타에서 샌프란시스코 (NRT to SFO)

| 후기-발권-예약 17
  • file
로하 2024-03-09 3369
  1205

미국에서 아시아나마일 알차게 빨리 털기 (터키 항공, 폴란드 항공)

| 후기-발권-예약 20
덕구온천 2024-02-21 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