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Hyatt Seoul 마지막(?) 후기

곧 아이 둘과 같이 가는데 처음 방문이라 기대가 됩니다! 빌트 덕분에 얻은 GB 로 수영장 잘 써보려고요~~

덕분에 사우나도 한번 꼭 사용해 보겠습니다.

넵 처음 가시면 여러 생각이 드실거에요. 그래도 한국에서는 매우 고오급 호텔로 인식되는 곳이니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아마 한국에 있는 호텔 중 가장 베가스에 온 듯한 향기가 나는 곳이에요 체크인도 줄 엘베도 줄 어디 가나 줄서야 되고 오전 7시 조식에도 줄 서는 호텔 첨 봤어요 그랜드클럽도 줄;; 저는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코너룸 달라고 합니다 스윗 업글은 못받아봤는데 아마 주중엔 가능할 듯 싶더군요 FHR 쓰기 좋은데요 200불 조금 넘는 방이 있으면 단 몇십불로 1박 할 수 있고 F&B 100불 크레딧이 13만원인데 식당가 런치스페셜이 전부 1인 13만원에 맞춰져 있어요 아마도 한국 호텔 중 꼬냑 종류가 젤 많고요 전통적인 고급호텔답게 밤에는 라이브음악이 있어서 서울야경과 합쳐지면 분위기 좋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 주요 호텔 도는 칼리무진도 편하고 다만 젤 아쉬운건 JJ네요 파라오님도 갔는데 너님마저 ㅠㅠ 재단장해서 연댔는데 대체 언제 재개장할까요

FHR로 한번도 못 가봤어요. 코너룸 전 좋더라구요. JJ는...아예 가본적이 없네요 ;

그랜드하얏 서울 뷰도 뷰지만 클럽라운지 음식은 정말 맛있지요. 음식 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적당히 있구 하나하나 맛있게 하는 느낌이랄까요. 저녁에는 우동이랑 대구요리 아침에는 만두가 특히 맛있었는데 다시 가고프네요 ㅋㅋ

맞아요. 클럽라운지 음식은 한국 최고라 생각합니다. 물론 3박 이상하면 질립니다 ㅋㅋ

스윗업글권을 사용할때 포인트나 숙박권으로도 가능한지요? 매년 가봐야지 하고는 스윗 업글이나 클럽이용어워드를 한번도 못써본게 아쉽네요. 

포인트예약은 스윗업글권 쓸수있지만 무료숙박권에는 못써요

무료숙박권에는 안됩니다.

조만간 묵을거라 최신후기가 도움이 됩니다. 여기가 cat 4였어서 무료숙박권을 받을 수 있었나보죠? 정말 좋았었네요.

전 FHR 하는데 백불 크레딧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그랜드클럽 이용가능할까요?

FHR로는 클럽은 이용못하고 조식당에서 2인 조식 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 안 사용해봤지만 보통 식당에서 사용하심 만족하실거에요.

네, 최신정보 감사해요.

참, JJ 마호니는 클럽이요. 90년대 힙했던.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으신거 보니 저도 추억돋네요.

사우나랑 클럽이 많이 그립습니다..@.@

재입대...아 여기가 아니군요 ㅋㅋㅋ

제일 아쉬운 건 지하층에 jj Mahoney's 가 문 닫았다는 거,,ㅠㅠㅠ 우리 어릴 적 놀던,, 

코로나 이후로 문 닫았대요. 너무너무 아쉬워요.  ㅠㅠ

추억의 JJ 마호니... 재밌던 추억 한가득인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군요...

다들 여길 너무 그리워하더라구요.. 대체 뭐하는 곳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서울에 새호텔들이 늘어나서 그런진 몰라도 남산 하얏은 위치 제외하고 그 외적으로는 서비스 포함 다 그냥 그랬어요 제가 기대를 너무많이 했을수도 있구요.. 사우나도 사람도 너무 많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그냥 그랬고 방도 기본방 너무 작고요. 그나마 좋았던건 위치가 남다른(?)거였어요. 교통적인 부분이 좋다는건 아니고 앞은 한강 뒤는 남산 뭔가 기가 가득한 명당스러운 자리라는 느낌이 확 들었거든요. 그리고 남산을 바로 산책? 할수 있다는건 좋았습니다만 카테도 오른데다 숙박권도 못쓰고 전 앞으로는 FHR 아니면 안갈거 같긴해요 FHR도 지인들이 남산보단 신라를 많이 추천 하도라구요 (신라 조식이 최고라고..)

솔직히 굉장히 올드스쿨인 호텔이지요. 여긴 시설보다는 인식때문에 지금까지도 명문으로 남아있는 느낌이 강해요. 

이제 무숙도 못하니 마적단에게도 외면당하겠네요.

킹더랜드 보면서 어딘지 많이 본 호텔같더니 그랜드 하얏이더라구요. 숙박권으로 GOH 해주기 좋았는데 카테 올라서 아쉬웠어요. 지난번에 카테 오르기전에 거기서 마지막날 묵고 칼리무진 타고 공항가니 딱 좋았는데 다음에는 별로 갈일 없을거 같습니다

킹더랜드 ㅋㅋㅋㅋ. 맞아요. 이번에 칼리무진 타보니 좋긴 했어요..그게 다에요.

저는 평민이라 방도 위치도 그저그랬습니다. 겨울이라 수영장 쓸일도 없었고, 부대시설은 사용하지 않았으니 방 말고는 할 말도 없는데 방 작고 그저그런 호텔이었죠. 숙박권 쓰느라 갔을 뿐 돈 주고 가기는 좀...

글리 이하는 갈 필요 없는 곳이라 봅니다.

조선호텔을 먼저 다녀와서 그런지 몰라도 위치는 그렇다 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았는데 관리를 잘 못하는 시장 분위기 였고  라운지 서비스도 안좋았으며 시설도 낡았고 레비뉴로는 좀 아까운 호텔이엿고 5카테고리로도 아까운 호텔인것 같습니다. 미국 호텔이라서 서비스가 그런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도 미국 그랜드하얏에 비하면 여전히 좋긴 하죠...하긴 글케 따지면 비미국권 호텔 전부가 더 좋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