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시스템이 원래 그런건가요? 곧 출산인데 의사가 계속 바뀝니다

텍사스에서의 경험으론 큰 병원들은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개인이 하는 프랙티스를 가면 전담해서 했습니다. 물론 출산 및 수술은 큰 병원에 입원해서 하고 그 의사가 그 병원에 와서 진행하는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 의사는 거의 없긴 했어요.

원글님이 텍사스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텍사스에서 한국?여성 선생님 선호해서 병원찾아서 작년에도 몇번 다녀왔는데요 항상 그분과 예약하고 검사하고 분만하더라도 본인이 하시는 시스템이였어요. 개인병원 아니였어요. 수술은 그 클리닉이아닌 연계된 바로 옆 큰 병원에서 분만/시술하는 시스템이였구요. 이미 출산을 앞두셔서 바꾸는건 잘 모르겠지만, 보통 개인이 선호하는 시스템으로 (선생님이 바뀌는게 통상적이라도 100프로는 아니니까요) 병원이던 선생님이던...궁금한건 계속 물어보고 그게 불편하면 한번더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담당의사랑 미팅하고싶다~ 절차가 어떻게되나~ 세세하게 다 물어보세요!

제 경우는 이미 십여년 전이긴 합니다. 당시에는 아시아 여의사는 없었어요. 개인 프랙티스가 되었든 병원에 입주해 있는 오피스가 되었든 원하는 의사한테 직접 찾아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텍사스에서 20년동안 수없이 많은 경우를 봤지만 (저를 포함), 처음들어보는 얘기입니다.

저희는 여자의사였어요.

제가 본 경우들은 다 그랬습니다. 종합병원에 바로 찾아간 경우는 의사가 종종 바뀌었고, 개인병원으로 찾아간 경우는 그 의사랑 끝까지 갔죠. 저희는 달라스 지역에서 아시안 여자의사를 찾았는데, 비아시안 여자의사와 아시안 남자의사 중에 고민하다 아시안 남자의사로 했더랬습니다. 십여년 전 일이라 지금은 다를지도요...

저희도 종합병원이었었고,

거의 10년 다 되갑니다.

제 주변에서도 대부분 메디컬 센터에 있는곳 같는데, 

계속 의사가 바뀌었다고 하는 경우는 처음들었습니다.

병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텍사스는 다 그렇다고 하신건 쉽게 일반화 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오해하게 쓴 모양이네요. 미국이라고 일반화를 시키기 싫어서 텍사스에서 (제) 경험으론 이라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텍사스는 다 그렇다는 의미가 아니었어요.

저희 집 근처 병원에는 여성 의사가 있음에도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 병원은 종합병원이라서 로테이션으로 돌았던것 같습니다. 

맨 처음에 의사가 설명 안 해줬나요? 보통 클리닉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병원은 거기 의사들이 돌아가면서 온콜(당직)서는 시스템이라 지정한 산부인과 의사가 낳을때 온콜하고 있는 의사가 분만은 진행합니다. 따라서 의사를 지정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미리 날짜를 확정시킨 제왕절개 아니면요. 원하시는 의사와 분만을 원하셨다면 개인 프랙티스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곳으로 가셨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막달에나 ob/gyn 의사가 들어온 건 좀 우려스러운데요. 미드와이프 (좀 더 전문적이고 분만 도움할 수 있는 자격이 있긴 한데요 한국어로 치면 산파입니다. 정식으로 의대를 나온 산부인과 의사가 아니에요). 애초에 의사가 아니라 산파와 분만을 원하셔서 그런 클리닉에 가신게 아니에요? 아예 대체의학 수준은 아닌 것 같긴합니다만 의사가 아니라는 점에소 저희 집은 미드와이프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죠. 이게 미드와이프들이 분만 클리닉 하면 단순히 산파만으로 보험커버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보통의 경우 ob/gyn으로 빌링이 되야 해서 ob가 한명씩 있긴 하거든요. 

초기였다면 클리닉 바꾸시라고 권유했겠지만 (현재 다니시는 클리닉이 이상해서라기 보다는 원하시는 분만과는 다른 분만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막달이라서 받아주는 다른 클리닉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군요. 저희는 처음부터 집 근처 종합병원으로 간 경우라서 정말 의사를 지정하는게 의미가 없었던것 같네요. 병원은 이 곳을 계속 다니게 될 것 같은데 막달에 의사를 처음 만난건 좀 불만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보통은 동네 개인이 하는 곳에 가서 매달 같은 의사 보고 그 의사가 affiliate 되 있는 병원에서 그 의사에게 낳는게 보통이긴 합니다.  

모니카님 사시는 지역에서는 그럴지 모르지만 제가 살던 곳들은 대부분의 병원이 온콜로테이션이 있는 대형 클리닉 체제로 운영하고 있었고 그런 곳들이 더 흔한 것 같아요.

뉴저지에 계신분들은 한국분 한분이 프랙티스 하셔서 거기 낳으시는 분들이 거진 대부분이긴 하더라고요. 북캘리에서도 개인 프랙티스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래도 대형 병원 네트워크의 클리닉이 더 흔한 형태 같았습니다.

그렇군요. 미국에서 병원 시스템을 경험한게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당황했습니다.

20년전 이야기입니다만 저희경우는 그랬습니다. 임신초반부터 여러명의 의사(남자, 여자, 나이많은 분, 젊은 분...)가 돌아가면서 진찰을 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들끼리 크로스체크하면서 놓치는게 없도록 하기위해서라고 하더군요. 출산당일에는 그날 당직이었던 나이많은 여의사(저희가 내심원했던)대신에 갑자기 전문의 딴지 얼마 안된 젊은 여의사가 들어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만 큰 문제는 없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P2분 순산하시기 바래요.

미드와이프는 저희가 경험이 없어서 말씀드리기 힘들갓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그래도 가까운 병원이기에 이 곳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미국 종합병원의 의료 시스템을 잘 몰라서 이런 혼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미국 의료시스템이 원래 그렇다기 보다는 산부인과 오피스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여러 의료인들이 모여서 하나의 그룹 형태로 운영되는 곳의 경우는 다수가 한 번은 닥터가 한 번은 NP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이건 산부인과 뿐만 아니라 소아과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저 같은 경우는 임신이 확인된 이후 열 군데 이상의 산부인과 오피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 중 조건이 한 의사가 계속 진찰할 수 있을 것. 아시안계 의사일 것. 응답이 빠른 오피스일 것. 출산병원이 대학병원이 아닐 것(인턴이나 레지던트 입실 방지 목적)이었는데요. 먼저 출산병원을 먼저 검색해 정보를 파악한 후 이 곳에서 출산을 돕는 의사들 리스트를 뽑고 이 중에 조건에 부합하는 의사를 찾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92% 만족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저희는 업스테잇 뉴욕에서 살고 있는데 주변에 병원이 이 곳말고는 없다시피 해서 옵션이 없었네요. 이제는 막달이니 P2 잘 보좌하면서 건강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obgyn은 2명의 np와 6명의 md가 있고 그중 두분은 남자의사에요. 처음부터 의사 지정이 아니고 돌아가면서 모두 만날꺼고 분만시에 어떤 의사를 만날지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1st trimester때는 주로 np를 만나고 2nd trimester 이후로 주로 닥터를 만나는 것 같아요

2nd trimester때에는 P2가 한국에 있었는데 그래서 의사를 못만났을 수도 있겠네요.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계셨을 때 검사 하셨던 기록 다 떼오셨죠? 현재 오피스에도 갖다 주시고 출산할때도 하드카피 들고 가세요.

네~한국에서 검사한 기록 전부 가져왔고 병원에 제출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제 경험상 외부 기록은 제대로 시스템에 안 들어갈 가능성이 좀 있기 때문에 출산병원에도 따로 들고 가세요. 임신 도중에 이사했었는데 분만실 온콜 닥터가 너네 검사기록이 하나도 없던데 무슨 일이니라고 물어봐서 예전 병원 앱 켜서 보여 줬었어요. 

사실 저희도 한국에서 받아온 병원기록 전부 공유해서 업데이트 했는데 다음 미팅때 가니깐 전혀 모르더라고요. 한국에서 임당 검사까지 다해서 결과지 보여줬는데, 임당 검사 다시 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안그래도 사람도 계속 바뀌는데 정보도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되나 싶어 좀 당황스럽더라고요.

제 경험으로는 의사 컨택해서 당신에게서 낳겠다 하면 계약하고 돈 내고 정기적으로 약속 잡고 만나서 경과 확인하고 검사 하고 하는 건 다 계약한 의사하고만 했어요. 다만 분만은 애가 언제 나올지 모르고 몇시에 나올지도 모르니까 애가 나올 때 on duty 인 의사가 받습니다. 만약 그것조차 계약한 의사가 해주기를 바란다면 유도분만을 하는데 대충 언제쯤 주사 맞으면 몇 시간 후에 나오니까 자기 일 할 시간에 나오게끔 시간 계산해서 유도분만 주사 맞고 계약한 의사한테서 애 낳았습니다. 계약한 의사도 그 때 애 낳는 사람들이 우리만 있는 게 아니니까 병실마다 돌아가니면서 애 받고 뒷처리 하고 다음 방 가서 애 받고 뒷처리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우리는 애가 잘 나와서 대충 정수리 보일 때 같이 있던 간호사가 의사 올 때까지 잠깐만 기다리자. 좀 참아라 애 머리 보이는 채로 의사 기다리다가 의사 와서 바로 애 받았었습니다.

미국에서 산지 8년째 되는데 병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세한 경험공유 감사드립니다.

병원이 크면 어느과나 그런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3주전에 돌아 가셨는데... 5월 초 부터 6월 말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간호사는 거의 매일 바뀌었고, 의사는 8명 정도 봤네요. 
말기 암 환자가 아주 급박하게 진단을 받고 들어 갔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8명...
가족들은 매일 의사에게 상황 보고 하고, 간호사들에게 어제 무슨 약들 언제 투여 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다.. 끝났네요.
조지아에서 아주 큰 대학 병원요.. 

저희가 가는 병원은 저희 동네에서는 큰 병원이긴 한데 도시의 대학병원 수준은 아니라서 조금 다른것 같네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산부인과는 자주 병원을 가게되니까 병원이랑 보험마다 차이가 큰것같아요. 댓글들 보니 저는 럭키했던 경우인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저는 오레곤에 살고있는데 병원에 obgyn의사가 6분 정도 계셨고, patient 받는 의사 중에 마음에 드는 의사 지정해서 전담해서 만나고, 마지막 두세달은 온콜닥터가 누가될지 모른다고 미리 얼굴을 익히고 익숙해지라고 돌아가면서 진료봤습니다. 유도분만 하게되어서 진찰받는 선생님이 자신이 온콜일때 잡아줘서 진료 계속해서 보던 선생님이 아기를 받아줘서 임신때도 이런저런 얘기를 함께 공유하고 출산때도 굉장히 마음이 편안한 상태로 진행되어서 그 부분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는데 도움이 컸던것 같아요. 임신 8주 처음 방문때부터 의사를 바로 만났었는데 막달에 처음 만나셨다는 부분이 제일 의아하긴 하네요.

출산 당일 누가 온콜인지 몰라서 여러 의사들을 돌아가면서 만난

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결국은 출산날 폭설로 practice 밖에 의사선생님이 받아주셔서 계획이 무산되었지만요. 

자세한 경험 공유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다니는 병원에는 Obgyn의시가 2명 등록되어 있더라고요. 막달에 의사를 만나기는 했지만, 앞으로라도 자주 만나서 자세하게 상황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험분산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막상 분만을 누가 담당 할지 모르니 막달이 되면 분만을 담당할 가능성을 가진 의사들은 모두 로테이션으로 산모를 보는거죠.

그래야 불시에 분만을 담당하게 되도 어떤 환자인지 미리 알고 들어갈 수 있고

산모도 한번,두번 봤던 의사니까 좀 심리적으로 더 안정되고요.

막달에 처음으로 의사를 보기는 했지만, 앞으로라도 몇몇 만나서 자세한 진료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개인병원 아닌 경우에 그렇게 운영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Group Practice안에서 선호한 의사가 있으며뉴그 의사랑 스케쥴 잡아주기도 허는데 항상 가능하진 않았어요. 저는 특정 provider를 선호해서 주로 그 provider랑 봤는데 일정상 불가능 할 때 midwife랑 다른 의사를 보기도 했어요.

분만을 응급 제왕절개로 해서 막상 분만하는 날 제가 다니던 branch에서 온 의사가 없었어요.

그렇군요. 미국에서는 종합병원이 어떻게 운영되고 의사 분들이 어떻게 진료를 하는지 알지 못해서 좀 당황했습니다.

개인 산부인과를 가면 그 의사만 볼수 있는거 같은데 큰 병원에 있는 산부인과는 담당 선생님의 스케줄에 따라서 조금 다른거 같아요.  출산도 내가 지정하고 계속 보던 선생님 아니고 그날 당직인 선생님이 받을수도 있고 그런면에서는 여러 선생님들 보면서 얼굴 익혀놓는것도 좋다고 들었어요.  전 지정 선생님을 계속 보기는 하는데 출산도 같은 선생님께 하길 원하면 낳을때쯤 되서 스케줄 잡고 유도분만 하는것도 고려하자고 말씀해주셨어요.  

유도분만도 사실 확정적이진 않습니다. 유도분만의 경우 dilation이 다 되서 active labor로 들어오시는 분들보다 후순위라서 분만실에 자리가 없으면 다음날로 밀리는 경우가 있고 유도약 투입후에도 애기 나오는 온콜선생님이 바뀌기 전에 애기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제 생각에 로케이션으로 돌아가는 클리닉에서 지정선생님을 원하면 제왕절개를 스케줄링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왕절개 날짜보다 애기가 더 빨리 나오면 그것조차도 안되겠습니다만...

개인 산부인과가 아니라 종합병원이라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한국과 많이 달라서 좀 당황했네요.

저희도 20년전인데요 매릴랜드였고 둘다 한군데 산부인과에 다녀서 낳았어요. 6명의 의사들이 한 오피스 firm같이 운영하는 데였고 경험 많고 잘하는 senior와 junior가 섞여있었구요 여섯명 모두 적어도 한번씩 봤어요. 돌아가면서 병원 (hospital) 에 있는데 출산 당일 누가 걸릴지 모른다고 첨에 잘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첫째때 양수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기들끼리 서로 의논하고 결정했고 다행히 한명이 양수검사 자격증? 같은게 있어서 해줬구요. 산부인과도 소아과도 미리 검색을 해보고 명망있는데 골라서 두어군데 이상인터뷰해보고 정하는데 여기 좋았어요.

이제 몇 주 안남았는데 그래도 그 사이에 의사들 좀 만나고 분만 시에는 P2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의사가 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저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두군데서 출산했는데 종합병원때도 다른 의사 만난 적 한번도 없고요 작년에 대학병원 다닐때는 첫 3개월까지는 np님들 만나고 그 이후로는 제가 지정한 교수님만 계속 만났어요 제일 처음 병원갔을때 막달까지 예약 미리 다 잡아주더라구요 아무리 랜덤으로 만나도 여자의사만 만나게 해달라고 이야기 하면 그 정도는 들어주지 않을까요?? 아무쪼록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의 Geneology 여자 의사는 딱 한명밖에 없더라고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말해봐야겠네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닥터 두분이 운영하는 개인(?)병원 다니고 출산은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닥터는 거의 안보고 np만 (바뀌어가며) 보다가 출산 가까워질때쯤 부터 지정한 닥터를 자주 뵈었어요.

제가 듣기로도 사실상 제 닥터가 저만을 위해 대기할순 없으니 그냥 온콜인 닥터랑 낳게 되고, 초면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일은 간호사님들이 다 하던...; 전 운좋게 제 닥터가 온콜이실때 양수가 터지고 분만까지 했는데, 

닥터는 거의뭐 21시간동안 한 3번? 들어오신게 다였던거같아요. 

갈아주고 치워주고 상태체크하고 이건 간호사님들이 다 해주시고 닥터는 마지막 중요한 순간에만..;.; 

뭐 그게 맞는거겠지만 처음 출산을 겪으며 신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서 당황스러우면서도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거 보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