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로운 직장을 잡아 테네시로 이사를 했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건 다음에 한번 글로 써보겠습니다. )

 

이런저런 사정으로 National Car Rental에서 픽업트럭을 렌트해서 집을 가득 싣고 이동하던 중에

트럭 뒷바퀴 2개가 모두 펑크가 납니다.

하이웨이 운행중에 뒷바퀴 하나가 뾰족한 뭔가에 손상이 되었는지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드는 경고등이 보였습니다. 

공기압에 천천히 빠지는 중이었고, 다행이 바로 앞에 하이웨이 엑시트가 보여서 속도를 줄이면서 램프쪽으로 들어가는데, 

또 다른 뒷바퀴가 다른 뭔가를 밟았는지, 소리가 나고 타이어 공기압에 또 줄어들었습니다. (지지리 운도 없죠..ㅠㅠ)

눈 앞에 Love's Travel Stop 이 보이는데 도착하지 못하고 램프 중간에 갓길에서 멈추고, 렌트카 서비스를 통해 토잉을 했습니다. 

다음날 새로운 픽업트럭을 차량을 바꿔타고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야기가 엄청 길지만 생략...)

 

렌트카 회사의 Damage Recovery 회사에서 보험으로 커버하던지, 제가 내던지 하라면서 연락이 왔네요. 

전화해보니 정확한 금액은 2~4주 후에 빌링을 보낸다고 하고요. 

 

마모 게시판을 찾와봤는데, 유사한 케이스를 찾지 못해, 혹시, 마모회원님들 중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1. 렌트카 회사에서 픽업트럭 (Ford F-150) 타이어 2개 교환하는데, 얼마정도 청구가 될까요? 

 

2. 렌트카 빌릴때 보험은 decline 했고, 결재는 모두 CapitalOne VentureX 로 했는데, Credit card benefit으로 커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