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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후기 7/28 금요일

주노라, 2023-07-31 08: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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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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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다녀온 짤막한 후기입니다.

 

지니플러스

몇개월전에 티켓을 사면서 마지막으로 간지가 오래 되어서 지니플러스를 사야하는지 모르고 패스트패스가 있다고 생각하고 티켓구매시 구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거의 필수구나 싶어 몇주전 구매하려고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티켓을 살때 같이 지니플러스를 사지 않으면 입장후 바코드로 표를 찍고난후 지니플러스를 사실 수 있습니다. 그전엔 따로 사는게 안되더라구요.

라이드를 좀 타겠다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입니다! 지니플러스

 

셔틀

 

예전에 불꽃놀이후 주차장 가서 차빼는것만으로도 오래 걸렸던 기억으로 이번엔 셔틀다니는 호텔 (Hampton inn 애너하임 가든그로브)에 묵었었구요 셔틀비용 성인5불 아이 2.5불 하루 이용권을 끊어서 갔습니다.

호텔은 좀 낡았고 방음이 잘 되지 않았는데 많이 피곤해서 잘 잤습니다. 하루호텔비용은 텍스포함 230불정도였고 주차비 하루당 25불인데 힐튼다이아라 그런지 하루 15불로 깍아주었습니다.

 

아이 어릴때 갔어서 좀 무섭다한건 못탔었는데 이번에 아주 친구들과 지니플러스로 대부분 다 탔습니다.

블로그나 후기 보니 스타워즈 rise of the resistance 가 제일 재밌다고해서 너무 기대를 했는지 저희 일행에겐 1위는 아쉽게 아니었습니다( 지니플러스를 사도 이건 따로 돈 $25 인당 추가해야 라이트닝레인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8시 오픈시간 맞춰서가서 입장하는데 2-30분 걸리고 전투적으로 탔습니다.

 

음식반입이 전부 가능해서 보냉백에 얼음채워서 물통8개와 막내 햇반과 간식거리 다 싸서 들어갔었어요

6년전에는 월드에서 물한통 3불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5불이더라구요;; 물은 꼭 챙겨가세요! ㅎ

 

8:50분 alice in worderland

9:00분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9:30분 haunted mansion 

9:50분 rise of resistance 

11:00분 winnie the pooh

11:40분 millennium falcon

12:30분 star tour

1:20분 buzz lightyear astro blasters

점심식사(alien pizza planet)-새우파스타 먹을만했습니다

앱으로 주문해서 정말 편했습니다 

2:50분 matterhorn bobsleds

3:10분 peter pan's flight 

3:25분 carrousel 

3:40분 퍼레이드

4:10분 space mountain 

4:30분 mad tea party

5:10분 autopia

6:30분 퍼레이드

7:30분 indiana jones

9:30분 불꽃놀이

10:15분 astro orbitor

10:40분 셔틀.

 

저의 탑3는 빅선더 마운틴, 스페이스 마운틴, 인디아나존스였습니다 ㅎ

rise of resistance 는 돈도 쓰고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에 좀 실망했고 오히려 바로옆에 있던 밀레니엄팔콘이 좀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저녁8시정도 되면 벌써 불꽃놀이 자리잡는 사람들이 생기니 그전에 저녁식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어영부영 불꽃놀이 자리잡고 화장실 다녀오니 근처 콘도그 파는 곳에서도 30분정도나 기다렸어요 ㅜㅜ 앱을써서 주문하려해도 4-50분 대기더라구요; 

 

 

15시간동안 디즈니에 있으면서 3살짜리 막내 데리고 다니면서 16개 탄 제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ㅋ

 

그런데 캐릭터 공주님들 만나는게 거의 없던데 없어진건가요? 미키?랑 다른캐릭터하나밖에 안뜨더라구요;

 

라이드 타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아쉬워서 다시 한번 가야겠네요 ㅎㅎ 

 

40대인데 20대처럼 너무 신나게 놀고 왔어요!

 

 

 

6 댓글

야자나무

2023-07-31 09:12:02

빅썬더와 스페이스 마운틴은 제가 초딩때부터 제일 좋아하던 라이드인데 탑 3라니 왠지 반갑습니다. ^^

인디애나존스도 대학때부터 팬데믹 전까지 갈때마다 탔었는데,

팬데믹 이후 아이들 대학에 가고나서는 에뉴얼 패스를 한적이 없네요.

하루에 세살 막내와 16개 라이드라니 대단하세요.

저도 박수를 드립니다.

주노라

2023-07-31 09:29:46

우와 저는 10년전에도 랜드를 왔었지만 임신중이라 제대로 못타서 그런지 이번에 정말 재밌게 탔어요 ㅎㅎㅎ 진짜 잘만들었다하면서 ㅋㅋ 감탄하며 탔네요 ㅋㅋ 

포틀

2023-07-31 09:25:09

짤막하지만 알찬 후기 감사합니다! 

3살도 같이 즐길 수 있을까요?:) 후기 읽고 너무 혹해서 세살쯤 가족여행 가고싶었는데 피투가 우리만 즐겁고 막내는 못즐기는 거 아니냐구 하네요 흑흑. 

16개 라이드에 저도 감탄했어요..!! 짝짝짝

주노라

2023-07-31 09:50:10

3살도 나름 즐겼어요! 40인치 조금 안되어서 키에 잘려서 꽤 속도 있는건 못타고 저중에서 8개 같이 탔어요 ㅎㅎㅎㅎ 디즈니 앱까시면 라이드마다 클릭하면 키제한 나오니 미리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부자될래

2023-07-31 16:59:48

우와 하루만에 저걸다..저도 내년 봄에 동부에서 가려고 하는데요 다섯살 아이와 3일동안 돌아다니려고 하는데 저렇게도 다 못탈것같습니다 밥먹고 등등의 본능충족을 시키면서 다니려고 해서 하루에 두개정도면 만족하려고 합니다만..혹시 다섯살 아이에게 이것만 은 꼭이다 하고 추천할만한게 있을까요..

주노라

2023-07-31 18:25:53

5살아이 인디아나존스와 헌티드맨션말고 다 탔었는데요 ㅎ 저희딸이 겁이 없더라구요 썬더마운틴 타자마자 너무 재밌다고 연속 두번탔습니다 대기가 15분밖에 되지 않았어요 ㅎ

 

좀 잘타는 아이라면 썬더마운틴 ,스페이스마운틴(속도감이 엄청나요 어른들도 무서웠다는 ㅋ?)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ㅎ

천천히 타도 하루에 4개는 탈 수 있을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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