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EV 차량 소유자 매년 $200 등록비 추가 지불..

일반 차량은 개스 구매시 고속도로 유지보수 관련 세금을 자동으로 빼가는데 전기차는 그러지 못해 따로 돈 받는게 아닐까요?

네 맞는 것 같더라구요;; 아흑

다른 주들도 따로 EV에 부과하는 경우 많아요. 기름값에 녹아있는 세금을 안낸다는 이유더라구요. 

아래 댓글들 보니 그러네요 저희가 조금 내고 있었네요;;

지난 달에 레딧에서 비슷한 논의를 본 적이 있습니다. 댓글 중에 오클라호마도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내야한다는 푸념 댓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남부쪽 몇몇 주들이 그러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유세로 도로 유지보수를 한다고 하네요. 기름을 안넣으면 주유세를 안내는거라 차지하는거라고 하네요. 

조지아는 있어요..230불정도인가 일년에 한번 리뉴할때 냅니다..저도 좀 아깝다 생각들지만 HOV래인 타는거로 퉁친다 생각해요 ㅋㅋㅋ

많이 올랐습니다 조지아

Y $350 (+ $20 tag fee total $370)냈어요~~~~~ (2주 전에)

헛 정말요? 저 요번년 2월에 리뉴할때 220불정도였는데..........ㅠㅠ 월급빼고 진짜 다오르네요

https://dor.georgia.gov/alternative-fuel-vehicles-annual-licensing-fees-policy-bulletin

Effective July 1, 2023, the annual Alternative Fuel Vehicle licensing fees set out below must be paid at the time of initial registration or renewal of all qualifying vehicles. The following Alternative Fuel Vehicle fees will apply to all registrations that begin or have a renewal date between July 1, 2023, and

June 30, 2024.

- Commercial Motor Vehicle Fee: $316.40

- Non-Commercial Motor Vehicle Fee: $210.87

GA주 개인차량은 $210.87 이네요. 리스는 Commercial 로 간주되어서 $316.40로 낼수도 있겠군요.

회사이름으로 구입한 차량입니다, 그래서 그렇군요

악.. 이미 많이 내고 계셨군요;, 곧 유류 고속도로도 많이 타야할텐데 나갈 돈만 많아지네요 ㅠ.ㅠ

와..! 이런 일이 있군요.

사실 주류세에 로칼 도로 정비 세금이 포함돼있었다면 합당한 면이 있네요.

phev가 의문의 1승 했네요.

차량 registration할때 비용 자체가 가솔린 차량 혹은 phev보다 비싸더라고요 (PHEV도 일반 차보다 좀 더 받기는 해요). 처음에 스캠인줄 알았습니다.

네 저도 처음 고지서 봉투보고 아 내가 최근에 toll 사용한거 영수증 왔나보다 이랬는데 고지서더라구요 ㅎ

저희주 (아이오와)도 160불 정도 추가 납부 해야합니다. 도로 유지관리비용으로 들어가는것 같더라구요

워싱턴도 전기차 $150, 하이브리드 $75 를 더 받더라구요. 매년 천불 넘게 나와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ㅠㅠ

하이브리드를 더 받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도로정비비용으로 나가는돈보다 CO2 감축시키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더 많을텐데... 

기름을 덜 쓰잖아요 (세금더 뜯어내야 하는데..)

이게 아마 초안은 600달러였던 걸로 알아요. 도로 유지보수비용을 모든 차들은 유류세를 통해서 걷고 있는데, 전기자동차만 쏙 뻐졌다면서..  

요즘 한국도 그렇고 전기차가 그닥 유지하는데 효율적이지 않은느낌이 들더라구요.

뭔가 전기차 타는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느낌이네요

그냥 기름값에서 도로유지비(세금)을 빼버리고 

모든 차주한데 $200불씩 걷었으면 전기차 차주의 억울함은 덜했을텐데 조금아쉽네요 

주유세에서 도로유지비를 내는거는 주유를 많이 하는 차량인만큼 도로를 더 많이 이용하니까 세금을 더 내는 측면이 있는데 일괄적으로 내는게 모두에게 공평하진 않지 않을까요? 전기차입장에서 말고 모든 운전자의 측면에서 볼때요. 

또 그런점은 생각치못했네요

쉽지않은 문제네요 

이러면 PHEV가 이득인가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사용량이 적은 개인차량보다는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 (특히 상업용, 배달, 택시 등등) 이 먼저 전기화 되는게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름사용량에 비례해서 지불하게되는 도로유지비용을 fixed rate 으로 지불할수 있는 혜택이 있는건 좋은것 같네요. 다만 부담금이 좀 적은듯 싶습니다.

많이 다니는만큼 내는게 맞으니 보험료 마일리지 비례해서 나오는거에 일정 비율로 차지하는게 천편일률적으로 내는거보단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자동차 보험 걷을 때 같이. 그럼 또 무보험 차량이 문제가 되려나요

유류세로 하는 일들이 꽤 많을테니 충분히 타당한 조치라고 봅니다. 따지자면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도로에 무리를 더 많이 주기도 하니까요. 윗분 말씀대로 운행 거리에 따라 부과하는게 더 맞기는 하지만, 일일이 체크하는 비용이랑 따져서 적정선에서 결정했겠죠.

PHEV는 운행 패턴과 충전 환경에 따라 이득일 수는 있겠는데, 전기 모드로만 주로 다닌다면 운행 거리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이고, 판매량 자체가 절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궁극적으론 EV이든 PHEV이든 운행량에 비례해서 정확하게 세금을 메길 수 있는 체계가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매년 정기점검 때 마일리지 체크도 하니까 그걸 근거로 삼을 수는 있을텐데, 어쨌든 시스템 개편이 필요할 겁니다.

AL 태그갱신했는데, electronic fee +203불 붙었습니다ㅜㅜ 전기차 혜택을 주지는 못할 망정... 좀 황당하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침 9월에 갱신해야 하는데 8월에 해야겠네요...ㅎㅎ

많이타면 더 내야한다는것은 공감이 가지만, 그렇다면 전기차 사고 적게 타는 사람은, 많이 타는 사람보다 덜 내야하는것 아닌가요. 뭔가 굉장히 급조된것 같네요. 전기차를 진짜 장려하려면, 오히려 더 반대로해야할것 같은데요.

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세금을 받아야 한다면 거리와 무게를 같이 고려해서 세금을 받는 것이 합당할 것 같기는 합니다.

무거운 차는 기름이든 전기든 더 많이 사용할테니 사용양으로 하는 것이 그나마 합리적인 것 같긴 하네요.

전기차도 점점 커지고 있어서 이것이 장려할 방향인가는 좀 의문이 들더라고요.

Texas Annual inspection 에서 마일리지 정보가 state에 넘어가고, weight은 차량 출고 기준으로 하면 말씀하신 두 조건을통해 이용료 산출이 가능하겠지요. 다만 사람들이 이걸 요구할걸 알았는지 2025부터는 annual inspection 이 없어진답니다.

찾아보니 정말 25년부터 없어지네요 새로운 정보 감사드립니다 돈은 더 내고 덜 귀찮아졌네용 ㅋ

텍사스는 뭐 전기차 장려하고 싶은 마음은 없겠죠. ㅎㅎ

전 좀 부당하다고 보는데요 (텍사스 EV 오너입니다^^)

현 텍사스 개솔린은 갤런당 20센트의 택스가 붙는다는데요 이를 200불로 환산하면 1000 갤런의 개솔린어치입니다.

마일당 25갤런 (더가는 차들도 많지만)으로 연비를 본다면 개솔린 차 운행시 연간 주행거리가 25000마일이 되어야 200불 세금을 내겠네요.

EV 에 100불만 매긴다고 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ㅜ.ㅜ 

충전하느라 지불한 전기세에 대한 세금은 논외로 하더라도...

재미있는 주제라 찾아보니, 2019년 기준 텍사스의 자동차 당 평균 주행거리는 16172마일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평균보다 더 길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2021년 판매된 신차의 평균 MPG는 25.4 MPG이라고 합니다. 도로에는 오래된 차도 많으니 아마 전체 자동차 평균은 20정도 아닐까요?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대충 맞아들어가긴 하네요.

근데 찾아보니 캘리포니아는 갤런당 58센트가 세금이라고 하는군요. 같은 방식으로 평균 15000마일 주행한다 하면 차량당 400불씩 부담하고 있는 셈이네요. 캘리는 이미 신차 판매의 20%가 전기차라는데, 결국 도로 유지 보수는 누가 어떤 식으로 지불할지 고민을 해야 하겠네요. 근데 애초에 가스차 유지비가 비싼거에 이 세금이 한몫하는 건데, 이걸 전기차에도 부과하면 유지비 계산을 다시 해봐야 하나요?

저도 좀 찾아보니 TX state tax 18.4 cents per gal, Federal tax 20 cents per gal 이네요

그럼 0.384 $ per gal --> 0.015$ per mi (25.4 MPG) --> 200$ 텍스면 13229마일이네요

마일 자체는 reasonalbe 해 보이는데 문제는 왜 State tax 로 200불을 청구하냐 인데요..

굳이 논리를 생각해보자면 개솔린 자동차는 일년에 약 $200 를 세금으로 내고 이게 페더럴로 가더라도 결국은 페더럴에서 도로 유지보수를 위해 스테잇에 예산을 집행하기 때문 아닐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를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조금 아쉬운 결정인것 같습니다 

그럼 금액자체는 얼추 맞는거네요. 생각컨데 오일 산업이 큰 텍사스는 전기차를 장려할 요인이 없거나 있더라도 다른 주들에 비해서는 적겠죠. 페더럴도  전기차 보급에 따른 이 도로 유지 보수 비용을 앞으로 누가 낼것이냐 하는 문제가 있을텐데, 전기차를 장려하는 입장에서 가솔린 차들이 다 내라는 입장인거고, 텍사스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으니, 이걸 자기들 방식으로 조정하려는 거 같네요.

제가 사는 쪽인 IL과 MO 역시 비슷한 정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L은 차량등록할때 EV로 250불 (1년)에 부과하고 (내연기관차는 150불), MO는 아예 따로 1년에 20%씩 인상하여 2028년까지 (1년기준) 200$ 이상 받기로 결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Blue와 Red state별로 약간씩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미국내에서 가장 후한 가치평가를 받는 bipartisanship으로 세금부과할때만큼은 대동단결하는 꼬라지를 보아할때, 미국이 과연 전면적인 전기차 도입을 할지도 의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만..... 전기차가 내연기관에 비해 월등한 장점을 가진 것이 많다보니 장기적으론 바뀔듯 합니다.

EU/중국/한국의 경우 전기차를 구입할시 취등록세 세금 감면이 있습니다만 EV구입시 직접적인 세제혜택이 미국만큼 크지 않다는 점에서 여러면에서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미국민들 대다수가 전기차를 도입할때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으로 생각되고 그 사이 중국 전기차가 세계 시장을 휩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별상관없는 것 같지만 취등록세 관련 논의로 해보았네요. 

장기적으로 대다수가 전기차로 바뀌었을때 도로 유지비용을 어떤 식으로 부과해야 할지는 결국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하긴 하겠네요. 이상적으로 생각할때는 많이 다니는 사람/큰차가 더 많이 내는게 맞긴 할텐데, 가솔린차는 갤런당 세금을 부과하면 무거운 차, 많이 다니는 차가 많이 내는 구조가 쉽게 가능한데, 전기차는 석유처럼 통제도 힘들고 (이를 테면 개인이 솔라로 충전한다거나 싸게 공급되는 농업/산업용 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한다거나) 미국 뿐 아니라 결국 전세계적으로도 차량 댓수에 부과하는 방식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차라리 이제 개스에도 세금 없애고..

전기차든 개스차든 매년 차종별로 무거운 차에 세금을 더 중과하면 공평하겠네요.

이러면 경량화 되어서 연비도 올리고,

차 별로 안 타는 사람은 아예 구매도 안해서

탄소배출 (제조시) 저감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