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울트라 장거리 비지니스석이 바뀐다나 만다나? 행간에 숨은 소식이 더 있을까?

전세계 항공업계 동향, 항공기, 항공사고에 대해서 남들보다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는, 

라이너스 입니다.    ^_^

 

따끈따끈하고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다른분이 이미 올렸다면 '펑~~~' 하겠습니다. 

 

첫문장에서 ' 정확한 사실관계는 지금 현재로서는 제한적이지만 ~~~'이라고 

밑밥을 깔아놓았으니,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문 기사를 읽으시는 분들도, 유의 바랍니다. 

 

ONE MILE AT A TIME 기사에 따르면, 그동안 대한항공 울트라 광동체에 

투입되었던 나름대로 평도 좋았고 사랑을 받았던 APEX SUITE를 그만 사용하고,

COLLINS AEROSPACE HORIZON PREMIER로

새로 도입하는 B787-10 (2023년 11월 부터?),  그리고 기존의 B773ER 동체에 (멀지않은 미래?) 교체한다고 하네요.  

어짜피 몇년뒤에 퇴역 예정인 B747-8은 열외인가요?

 

OMAAT에 따르면,  댓글에 따르면....

 

https://onemileatatime.com/news/new-korean-air-business-class-seat/

 

저야 뭐 돈도 없고, 갑오도 없고, 마일도 없고 해서 주로 대한항공 3등석을 애용했고, 앞으로도 이용할 예정이어서

그래서 나에게는 별로 큰 뉴스로 오지는 않았지만....

 

APEX SUITE에 장점은 2-2-2 면서도

복도 승객을 깡총 넘지 않고 창문 좌석에 앉을수 있고, 앞/뒤로 뻥 뚫린 공간감이 장점이었는데, 

아마도 대한항공 관계자들의 '매의 눈'에 의하면

창문좌석으로 진입하기 위한 작은 복도, 각 좌석의 왼쪽 오른쪽 여유, 창문좌석 뒤쪽이 공간 낭비로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B787-10, B777-300ER에 채택될 비즈니스석 후보가 '콜린스'사의 Horizon Premier 좌석이고, 

현재 에어로플로트 A350에 채택되었다고 합니다.  ( 댓글에 따르면 ) 

 

호라이즌 프리미어를 비판하자면 약간 폭이 좁다는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 타 본적이 있어야지 뭔가를 떠들수 있는데..... 이런..... )

좌석 바로 옆에 뒷자석 승객이 뻗는 다리 공간의 낙타혹이 있나요?

 

현재 애용중인  대한항공의 최고봉 스위트

 

 

 

멀지않아서 앞으로 바뀔 대한항공의 콜린스 고급 지평선 ? 

 

 

저의 우문에 실프님이 현답을 주셔서,   저는 다시 우글을 올립니다. 

 

(추가로)

더 중요한 '경천동지'의 내용이 행간에 숨어있었네요...

 

• This business class product will be retrofitted on existing Boeing 777-300ERs, of which the carrier has 25 in its fleet;
• These planes still have first class cabins that are no longer sold, so I imagine getting rid of those seats is a big motivation for the retrofit

 

위의 요약 내용에 따르면, B777-300ER 의 일등석 8석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통일 할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

제대로 행간을 읽었다면.... 저는 요것이 더 '충격과 공포'로 다가오는군요.   

일등석을 탈 것도 아니면서   ^_^

 

대한항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니면 기사를 쓴 벤자민 슐라피그씨에 따르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