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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텔 후기) 포포인츠 매리엇 수원, 동리엇

Aview7, 2023-08-03 02: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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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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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다녀온 한국 호텔 후기를 남겨 봅니다.

파크하얏 서울도 너무 좋았는데, 여기는 여러 정보와 후기가 있어서 제목의 두 곳만 남겨봅니다.

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1. 포포인츠 매리엇 수원(7월 22-23)

 

우선 포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1박 15,000에 방 3개(토탈 45,000포인트 사용 / p2, p3까지 플랫)를 잡아서 숙박했습니다. (어른 4명, 청소년 14, 16살 2명, 12살 어린이 1명)

주니어 스윗까지 업글을 기대했는데, 마침 당일 싸이 흠뻑쑈가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다고 하여 주니어 스윗이 만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방 하나를 일반 스윗으로 돈주고 업했습니다(추가금 22만원 지불/ 그동안 많이 쌓아둔 매렷 실물 기카 사용).

이동 침대도 하나 무료로 넣어주셨습니다.

주변, 인계동인가요? 먹자 골목이 너무 잘 발달해 있어서 식사, 야식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차량은 방 1개당 1대씩 무료로 입, 출차 수시로 가능합니다.

웰컴 음료권은 방당 2개씩 주시고, 루프 탑 수영장 이용권도 2개씩 줍니다(수영장은 시간 예약하고 가서 이용합니다). 

포성비가 좋다는 것을 아침 조식에서 느낄수 있었는데요, 미국포포인츠에서 경험할 수없는 아주 퀄러티 높은 식사가 제공됩니다.

아침 조식만 생각하면 충분히 재 방문 의사가 높아집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 친구를 아침에 초대했는데요 원래는 5만원인가 하는데, 투숙객찬스로 22,000이었고, 이것도 역시 매리엇 기카로 십 몇불로 사용 가능했습니다.

 

2. JW 매리엇 동대문(8월 1-2일)

 

저는 기간이 임박한 5만 숙박권 사용으로 투숙, p2는 포인트 45,000으로 방 2개 숙박(어른 2명, 청소년 2명, 어린이 1명)했습니다.

방 1개에 차 한대 무료 수시 입출차 가능합니다. 

여기도 혹시 스윗이 가능할지 기대했지만, 이날도 스윗은 만실이어서 없었지만, 동대문이 훤히 보이9층 스카이뷰로 업글해 주셨습니다. 1킹베드, 1인용 쇼파베드로 한 방에 3명 자기 충분했습니다. 플랫이어서 여러 혜택을 누릴수 있었는데, 우선 10층 익젝티브 라운지는 수시로 갈수 있었고, 소다와 물, 쿠키가 있습니다. 여기 라운지에서는 동대문을 더 가깝고 시원하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8층에 Gym은 언제든 이용가능했고(다만 19세 이상만 이용가능..),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장은 유료입니다. 수영장은 어른 5만원, 어린이 25000원인데 저희는 이용안했습니다. 

원래는 라운지 조식인것 같았는데, 방 2개를 예약해서인지 2층 타블로인가요? 거기서 식사했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베이커리가 좀 빈약했지만, 쌀국수와 특이하게 삼겹살을 구워주셨는데 저는 이 두개가 아주 좋았습니다. 

한가지 불만인것은 9층 스카이뷰는 위쪽, 앞쪽 창문을 열고 훤히 동대문을 즐길수 있어서 좋은 반면에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을 풀로 돌려도 방 하나는 너무 더웠습니다. 저녁늦게 그리고 새벽에 호텔 근처의 서평화, 청평화 시장에서 쇼핑을 즐길수 있었고, 주변 청계천 등등 방문하고 쇼핑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투숙예정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시기를..    

7 댓글

kaidou

2023-08-03 17:17:01

가끔 몇몇 메리엇은 포성비가 압도적으로 좋긴 하더라구요. 

동리엇 반리엇은 스윗은 평일에나 가끔 가능한데 지금은 극성수기라서 없다 보심 됩니다.

지금 한국은 역대급 폭염인지라.. ㅎㅎ;;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Aview7

2023-08-04 02:18:37

네 한국은 아주 덥네요.. 분명히 지금 미국 제가 사는 동네가 더 더운걸로 나오는데.. 한국은 습해서 그런지 더 덥게 느껴집니다.. 

스윗은 못받았지만 스카이뷰 방을 주셔서 저는 그걸로 만족했습니다. 

Opeth

2023-08-03 17:19:44

애증의 메리엇이지만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포성비가 좋은 곳들이 있더라구요. 동리엇 못 가봤는데 거기도 조식에 삼겹살 나오는군요 ㅋㅋㅋ 

Aview7

2023-08-04 02:17:15

네 동리엇 조식 섹션중에 안쪽으로 가보니, 한식 코너가 있더라구요. 미역국도 맛났고, 삼겹살에 쌈세트까지.. 처음엔 웬 아침에 삼겹살 했는데, 거의 삼겹살만 먹은거 같아요 직화로 바로 구워 주시니까 더욱 좋았습니다. ㅎㅎ

snobbery

2023-08-04 02:35:58

수영장이 무료가 아니네요. 그럼 수영장 이용은 하루마다 결제를 해야하나요? 

사우나도 따로 돈을 내야하나요?

 

혹시 반리엇도 수영장 사우나 돈을 내고 사용해야하는건가요?

Opeth

2023-08-04 03:22:34

반리엇은 무료에용! 아 티어는 플랫 이상때만 가봤습니다. 이번에 개인 선생님 붙여서  첫째는 강습도 몇번 받았습니다 ㅋㅋㅋ 물론 그 돈은 내야..

내등은도화지

2023-08-04 03:11:48

2. JW 매리엇 동대문(8월 1-2일)

저도 지난주에 출장가서 이곳 6층에서 일주일 정도 묶었는데, 그동안 묶었던 광화문 혹은 여의도의 다른 호텔들에 비교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조금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시끌벅적하지도 않고, 동대문도 방에서 잘 보였고, 주변에 볼거리도 아주 많고 물가까지 저렴했구요 (생선구이 정식 11000원).

아침 식사하던 곳에서 삼겹살을 숯불인지 그릴인지에 그 자리에서 구워서 쌈야채와 함께 주시는것도 좋았고, 옆의 전복죽도 맛이 진한게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3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인 바닐라 외에 한라봉과 미숫가루 맛이 특이해서 좋았구요.


수영장 이용은 5만원이라고 적혀있긴 했는데, 저는 무료라고 알려주셨고 (포인트 숙방이 아니여선지, 메리엇 골드이긴 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항상 아무도 없었습니다. 운동하는 곳에는 한두분 계셨지만. 자정 무렵 도착해서, 혹시 트윈 침대 2개가 있는 방으로 가능하냐고 하니 주중 숙박중엔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이미 방이 다 나가서 불가능하다며 대신 와인 한병을 서비스 해주신다고 했는데... 졸려서 사양했습니다.


이 호텔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제가 돌아오는 비행기가 8시간 연착되어 혹시 체크아웃을 늦게 할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막상 그 다음날 내려가니 전날 호텔에서 행사를 하고 체크아웃하시는 ~15분 정도가 저처럼 마지막 순간에 내려오셔서!! 이 호텔에는 체크아웃 가능한 카운터가 2개밖에 없다보니, 모두 다 조금 심하게 줄서서 기다려야 했던점 정도... 아니 이럴거면 하다못해 30분이라도 늦게 나오게 해주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몇주간 묶었던 아시아의 다른 메리엇 호텔들에서는 (JW Marriott, St Regis, etc) 저같은 숙박객의 경험이 어땠는지 하는 이메일이 왔기에, 이번 동대문에도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왠걸 이 호텔에서는 연락이 없네요.

직원 분들은 다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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