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ncome driven plan (SAVE)가 interesting 하네요

무슨얘기인가 했는데 student loan forgiveness 에 대한 얘기였군요. ㅎㅎ

2번은 0% interest는 아닌게 (저소득이면 0%거나 근접하긴함) 매달 이자가 쌓이는데 내가 매달 내야하는 금액이 매달 쌓이는 이자보다 적으면 그 나머지 이자를 까준다는거구요, 대신 원금은 안줄어드는거고 (이 이자 까주는 해택이 없다면 총 loan금액이 시간 지날수록 계속 늘어나겠죠 ㄷㄷ. 글고 특정 조건하에 이 불어난 uncapitalized interest가 capitalized interest가 되면 이자가 원금이랑 같은 취급이 되면서 매달 붙는 이자 자체가 늘어나기도 함) 만일 내가 내야하는 금액이 이자보다 많으면 매달 이자 갚아가면서 원금도 조금씩 갚아질테구요. 언젠가 원금이 다 갚아지겠죠. (아님 forgive되거나) 후자가 보통 일반적인 론의 형태(forgive빼고)이죠. 예를들어 30년 론을 받으면 30년동안 매달 이자+원금 갚게 되어있는 방식.

빨리 내려고 minimum payment에 추가로 내면 보통 디폴트로는 그냥 다음달 다다음달거 미리 낸걸로 카운트 될겁니다. 아마 다음달 다다음달에 payment due가 없어질터인데 보통 따로 special payment나 이 overpayment를 이렇게 적용해주십시오 하는 옵션이 있어요. 예를들어 이번에 왕창낼테니 원금 깍는데 적용하고 다음달에는 다음달대로 또 내겠다 이런식으로요. 페이할때 잘 설명할테니 확인해보셔야하구요. 어떤 상황이신지는 모르겠는데:

1. 많이 빌렸고 인컴이 낮고 앞으로도 낮을것 같다: 최소한으로 갚고 나머지 interest 메꿔주는거 쓰면서 forgiven될때까지 버티는게 어쩌면 좋은 옵션일지도...? 특히 학부 온리라면

2. 인컴이 쭉쭉 오르고 언젠가 interest메꿔주는 해택도 못받을것 같고 forgiveness 받기는 너무 멀어보이고: 계산이 어려운 케이스....당장은 interest메꿔주니까 effective interest가 낮아서 그 돈을 다른데서 굴리면 이득일것 같으면서도 계속 달고가기는 뭐할수도 있고, 택스리턴에서 interest payment credit받는 브레켓도 있고, forgiveness(특수법령이든, 15-30년후 받는거든)에 대한 기대, 미래 인컴에 대한 uncertainty, 인플레이션 등등...

아 그렇구나 ㅠㅠ 고민이에요 한 300k남았는데 refinance해야할지 idr 로 20년 내고 forgive 해야할지

300k면 의사신가요...? Refinance는 private에서 하면 어차피 지금 좋은 rate받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