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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RTW] 1. 포르투갈 (Lisbon, Algarve, Porto 그리고 스압주의)

blu, 2023-08-14 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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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RTW] 발권기

 

안녕하세요 blu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RTW를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첫번째 여행지는 포르투갈/스페인 이었고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시작해서 (대략) 아래와 같은 동선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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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Lisbon(하얏트 리젠시 리스본) 18k x 3nights + Suite Upgrade Award

리스본에서는 3일간 Hyatt Regency에서 묶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새 건물 냄새가 완전히 빠지진 않았더라고요.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기본방을 포인트로 예약하고 스윗 업글권을 사용했습니다.

조식도 그렇고 호텔 숙박이 만족스러웠지만 단점이 있다면 관광을 하기에 좋은 위치는 아니었습니다. 숙박하실거면 관광지로의 이동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렌트카가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파킹 시스템이 잘 작동을 안한건지 나갈 때 마다 출구 옆 경비실에 이야기를 해야 됐어요.) 버스도 한번 이용해 봤는데 대중교통도 이용할 만 하다고 느꼈어요. 여차하면 우버도 있고요. 우버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네요.

 

호텔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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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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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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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있었는데 세탁+건조기와 1회분 빨래 세제가 같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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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외출하고 왔더니 웰컴 스낵도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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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보이던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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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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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사진으로 남긴게 많이 없네요. 조식 좋았습니다. (저는 뭐든 주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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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조르제 성(Castelo de Sao Jorge)

도착한 날 저녁엔 상 조르제 성에 갔습니다. 리스본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보기 좋은 곳 입니다.

 

언덕 꼭대기에 있어서 걸어 가기에 꽤 힘들어 보이는데요, 블로그나 다른 여행기를 찾아보면 그로서리(Pingo Doce - Chão do Loureiro)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언덕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은 건물 3~4층이 주차장(Estacionamento Chão do Loureiro - EMEL)이어서 저희도 쉽게 언덕을 올라갔네요. 주차장에서도 조금 걸어야 하지만 크게 힘들지 않아요.

 

들어가면 꽤나 견고해 보이는 웅장한 성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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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Access point들도 많이 있고요. 성벽 안쪽에는 크게 볼거리는 없었어요. 성벽 위를 따라 산책하며 바깥으로 보이는 리스본의 풍경이 메인 관광 포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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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따라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리스본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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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조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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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지붕, 붉은 노을. 저 멀리 왼쪽에 조명 받은 예수상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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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시내 (28번 트램)

다음날은 리스본 시내 주요 포인트들을 지나는 28번 트램을 탔습니다. 

Praça dos Restauradores바로 옆 종점에서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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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m Moniz 출발 지점. 느긋하게 갔더니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기다려서 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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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시내를 구경하면서 종점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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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에서 다시 반대 방향으로 타고 Funicular를 타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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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좋아서 천천히 걸어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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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방향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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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Timeout마켓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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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장들이 몰려 있어 골라먹는 재미와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있지만, 음식이 best는 아니었어요. (물론 맛있었습니다. 최고까진 아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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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근처에 Cascais란 동네로 마실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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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예쁜 해안가 마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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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tra (신트라)

하루는 시간을 내어 신트라를 갔다왔습니다.

 

몇 가지 팁이 있다면

1. 페나성에 가는 길 상에 public parking은 공식적으로 더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차하는 차들이 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신트라 시내 근처 주차장에 파킹하고 갔습니다.

2. 저희는 운좋게 신트라 시내에서 우버가 잡혀서 페나성까지 타고 갔는데(약 7euro), 보통은 우버를 부르면 기사들이 취소하거나 오질 않거나 도망(?)갑니다. 저희도 4~5번째 만에 기사가 왔어요. 그만큼 우버기사들에게는 가성비가 안좋은 route입니다. 타고 가면서도 '이 거리를 이 돈 받고 간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시내에 툭툭이 있어 가격을 물어보니 페나성 까지 20euro/person을 달라고 하더군요.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흥정도 안했습니다.

4. 페나성 공원에 들어가는 것과 별개로 실제 페나성 안에 들어가는 것은 timed entry이더군요. 그래서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3~5% 정도 현장보다 티켓이 쌌던 것 같아요.

5. 혹시 페나성 입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면(2시간 or more) Moorish Castle(무어인의 성)을 먼저 보고 페나성을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30분 단위로 백수십명 정도가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굳이 미리 줄 서서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내가 2시 입장인데 조금 늦어서 2시 10분쯤 도착하면 바로 들여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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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lace of Pena 페나성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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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면 장난감 성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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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옛 화려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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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성 구경을 마치고 Moorish Castle로 갑니다. 페나성에서 나와 15~20분 정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무어성, 무어인의 성, 무어인의 성벽, 무어인의 성터 등 한국 블로그에서 다양하게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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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신트라 시내도 보이고요.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Sintra National Palac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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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e da Regaleira도 보이네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못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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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 시내는 작지만 활기찬 곳 같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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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o da Roca. 신트라 구경을 마치고 리스본으로 오기 전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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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륙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지점이라고 하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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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em지구

리스본을 떠나는 날 아침에야 Belem지구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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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 of Belem도 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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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nimos Monastery 제로니무스 수도원 줄은 꽤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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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산타마리아 성당에 먼저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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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쿠 다 가마의 무덤. 논란이 많이 되지만 역사적으로 큰 획을 그은 인물인건 사실이지요. 대항해시대2를 재밌게 했던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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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리아 성당 구경을 마치고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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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따라 돌며 수도원 중앙을 온갖 방향에서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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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속 아치속 아치. 왜 우린(우리?? 일단 저는 포함) 아치가 멋지다고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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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 꼭 한번 방문해 볼 만 한데, 입장료가 12euro라 조금 비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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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arve

리스본 구경을 마치고 포르투갈 남쪽 해안의 Algarve로 떠납니다.

여기서 깜빡한게 있는데, 빨리 Algrave로 떠나야 된다는 생각에 에그타르트를 깜빡하고 그냥 왔습니다. Algarve에 도착한 뒤에야 에그타르트를 안먹고 왔단걸 깨달았어요! 이거... 리스본에 다시 가야 되나요? (그 에그타르트는 아마 너무 시어서 못먹을거야... 엉엉엉 ㅠ.ㅜ)

 

리스본을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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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day Inn Algarve

HI Algarve에서 하루 머물렀습니다. 2인실 밖에 가능한 방이 없어서 방 2개를 P1, P2의 FN award로 잡았습니다. 방은 좀 오랜된 편이라 사진을 안남겼네요. 방에서 보이는 뷰는 괜찮았습니다.

체크인 할 때 방 한 곳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서 room change를 요청했는데 옮긴 방에서 또 담배 냄새가 났습니다. 그래서 방을 두 번 옮겨야 했고, 남는 방이 뷰가 매우 안좋은 곳이었어요. Compensation으로 조식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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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호텔 수영장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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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좀 불편한게 있다면 바로 위에서 보이는 호텔 수영장에서 바로 beach로 가는 access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대편으로 나와서 호텔을 돌아가야 해변으로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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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Marinha beach를 위에서 전망할 수 있는 view point로 석양을 보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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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늦게 도착해서 해가 넘어가는 순간은 보지 못했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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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안와봤으면 어쩔뻔 했나 싶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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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서야 늦은 저녁을 먹으로 근처 동네 식당 Balbino를 찾았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아서 옵션이 몇 개 없었네요.

평범한 메뉴를 평범하게 만들어 내 주는 식당 같았어요.

P2는 치킨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저한테는 보통. 제 여행기는 음식사진이 많지는 않은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구경하다보면 제시간에 맞춰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한끼 정도 거르거나 간단히 떼우는 경우도 있고요. 식도락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많은곳을 돌아다니고 많은것을 보는데 시간을 더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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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Benagil Cave를 포함, Algarve지역의 해안선을 따라 배를 타고 구경하는 Boat Tour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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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e속 지붕에 구멍이 뚤려있는 지형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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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도 가장 유명한 Benagil Cave입니다. 작은 beach도 있어 이색적인 공간에서 수영을 하러 많이 찾는 것 같아요. 다만 유명한 관광 포인트이다보니 사람도 바글바글 하고 드나드는 배들도 많아서 맘편히 안전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진 않았어요. 육지에서 접근할 수는 없고 배를 타거나 카약을 타고 바다를 통해서만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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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석양을 보러 왔었던 Marinha bea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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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작할 때만 해도 Algarve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런 view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혹 포르투갈 남쪽을 가게 되신다면 Benagil Cave Boat Tour를 꼭 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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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o (포르투)

포르투갈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스페인 여행기는 다음편에 적어보려고 해요.) 이번 여행 서유럽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포르투로요. 

 

며칠 뒤 스페인을 여행하고 다시 포르투갈로 복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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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루이스 다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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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보이던 뷰.

루이스 다리 야경을 보는 곳에서 유독 한국인들이 많이 보였어요. 옆에 있던 외국인들이 한국인 여성에게 묻더라고요. '여기 계속 있으니 한국 사람들 엄청 오든데 너네 나라에는 이런 뷰가 없니?'라고. 그런걸 물어보는게 재밌더라고요. 한강은 강 폭이 워낙 넓어서 유럽의 강과 같은 뷰가 나오진 않는다는 유튭에서 주워들은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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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본격적으로 포르투 시내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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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에 보이는 Clerigos Church는 교회 내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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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를 올라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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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시내 전망이 메인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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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Porto Cathedral도 보이네요. 저기까지 걸어가야 하는데 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걷다가 지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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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쩔 도리 있나요. 이왕 나선 여행 더우나 추우나 가는 수 밖에요. 잘 따라준 아이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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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간중간 배를 채워주고 더위를 달래줘야죠.

근처에 평 좋은 에그타르트가 있어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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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보단 슈크림 맛이 더 많이 느껴졌던 것 같네요. P2는 마카오에서 먹은것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둘 다 비슷하게 맛있는 것 같아요. (사실 마카오에서 먹은게 잘 기억이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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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ão Bento Station

열심히 걸어서 상벤투 역을 갑니다. 여기에 벽화가 유명하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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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역사가 담긴 벽화라는데... 무식한 저는 유명하다면 보고, 유명하다면 타고, 유명하다면 줄서고, 유명하다면 사진찍고, 유명하다면 먹고 합니다. (무식쟁이의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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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 언덕을 걸어 올라가 도착한 Porto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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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의 전경이 인상적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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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향으론 루이스 다리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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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성당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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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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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다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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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랑 마지막으로 한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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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를 건너며 보이는 석양을 마지막으로 포르투갈 여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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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튀르키예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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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순서상 포르투 여행을 마치고 튀르키예로 가지만 다음 여행기는 포르투갈 여행 중간에 낀 스페인 여행기를 올릴게요.

 

80 댓글

시골농사꾼아들

2023-08-14 15:02:44

Blu님 RTW 너무 부럽습니다. 포루투칼 계획중인데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algarve 동굴투어한 업체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포르투칼에서는 bolt가 uber보다 잘된다고 들은적있는데 혹시 blot는 사용해 보셨나요? 

blu

2023-08-14 16:29:12

저는 bolt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그래서 우버만 썼어요. 렌트카가 있어서 리스본 시내에서 한번, 신트라에서 두번 탔습니다. 가격은 4인가족이 이용하면 가성비가 꽤 좋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Algarve투어는 어디를 이용하든 비슷할 것 같은데요, 저는 viator를 통해 아래 업체에서 11시 타임으로 하루 전에 예약했습니다. 출발 포인트가 어디냐에 따라서 가까운데면 좀 싸고, 멀리서 출발하면 좀 비싼 것 같아요. 렌트카가 있어서 싸고 평 좋은 업체로 골라서 했습니다.

 

계획 잘 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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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2024-03-05 14:57:00

리스본 도착해서 볼트 깔면 첫 40프로인가 할인해준다고 대문짝만한 광고판이 있더라고요... 저흰 부지런한 피2님이 이미 깔아가심... 

LaStrada

2023-08-15 21:07:53

저 두 가지 모두 앱 다운 받아 비교하며 사용 했는데요.

첨엔 두 개 다 보다 어느 순간부턴 우버만 이용 했어요.

대기 시간이 우버가 훨씬 더 짧은 경우가 많았고 전체적인 서비스가 우버나 더 나아요.

커피토끼

2023-08-14 15:20:20

로그인을 부르시는..... 어찌 벨렘지구에서 나타를 안 드시고!!!!! 흐엉어어엉엉 ㅠㅠ ㅡ 알흠다운 사진들 속 나타를 기대했는데!!!!! 다시가셔야겠네요 ㅎㅎㅎㅎ 

폴토 에그타르트는 안 쳐 드립니다 ㅡ 마카오도 아니에요 - 수도원을 놓치더라도 가셨어야.... 쿨럭 ... 

RTW 너무 부럽습니다 ㅡ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 

그래도 안드시고 오신거 너무 슬프네요 엉엉

시골농사꾼아들

2023-08-14 15:55:42

ㅋㅋ 나타 드시러 경유까지한 커피토끼님에게는 괭장히 아쉽겠네요. 제가가면 꼭 먹어보겠습니다. 근데 벨렘지구 어디에서 나타 먹어야 하나요?

blu

2023-08-14 16:32:40

벨렘지구에는 a 나타가 아니라 the 나타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 못먹고 온 Pastéis de Belém

커피토끼

2023-08-16 22:27:23

Pastéis de Belém 가셔야죠 
포장하지마시고 - 들어가셔서 꼭 드시고 포장도 하셔요. 줄이 길지만 빨리 빠집니다. 
막 구워진 나타를 커피와 함께.. 크... 그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아마도 그 공기과 분위기가 더해져서 더 맛난지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꼭 드시고 오셔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프리

2024-03-05 14:57:33

맞아요ㅡ 꼭 사서 바로 드셔야 그 맛과 풍미가 !!!!!

blu

2023-08-14 16:30:49

으헝헝헝.. 저도 신 포도나타 못먹고 와서 슬퍼요.. 으아아아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도!!!

구글맵에 저장까지 해놨었는데!!!

리스본에 다시 가야 될까요?? 어쩌지.. 다음엔 리스본 경유해서 가야되나요?! 

수도원보다 우선순위라니 ㅠ.ㅜ

커피토끼

2023-08-16 22:30:14

ㅎㅎㅎㅎ RTW 하시는 고수분꼐는 리스본 잠깐 들리시는건 아주 쉬우실 듯?? 쿨럭.. 
수도원 옆이쟎아요.... 수도원은 줄도 길고.... 여긴 그렇게 안길어요 - 커피도 있어요 - 맛도 있어요 - 앉을수도 있어요!!! ㅎㅎㅎㅎ 
다음에 꼭 가셔서 -  꼭 앉아서 뜨끈한? 나타와 커피를!!!!!!!!!!!!!! 

 

Be_merry

2023-08-14 18:16:33

벨렘에서 나타 안드셨다는글 보고 저도 댓글쓰러 로그인했습니다. 제가 다 아쉽 ㅠㅠ 

 

다른 집의 나타에 감흥없던 우리집 P2가 다녀온지 좀 지난 아직도 벨렘의 나타 노래를 합니다. 리스본 다시 가셔야합니다! 

 

Lalala

2023-08-14 19:30:20

저도 리스본 사진에서 에그타르트를 기대했는데 안나오고 포르투에서 나와서 읭...?ㅋㅋ 

다음엔 꼭 리스본에서 드세요!!! 에그타르트만 먹으러 가고싶네요. 리스본은 트램과 에그타르트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blu

2023-08-14 23:11:42

리스본을 양분하는 트램과 에그타르트군요.

반쪽만 보고 온게 아쉽네요 ㅠ.ㅜ

blu

2023-08-14 23:11:07

이런... 제가 여러 분들을 로긴하게 만들었군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리스본에 다시 가서 나타 먹고 오겠습니다. ㅠ.ㅜ

그나저나 언제 다시 갈 수 있으련지...

여행이좋아

2023-08-16 12:07:24

저도 보다가 눈물이 나서 로그인했습니다.ㅠㅠ  P2 포함 벨렘에서 나타는 인생 나타였습니다. 저도 다시 가서 먹으려고 계획 중이예요ㅎㅎ

blu

2023-08-16 19:29:16

아.. 눈물의 리스본 여행기가 되어버렸네요. ㅠ.ㅜ 많은분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해서 죄송합니다~

죽기전에 가서 먹는걸로 사죄할 수 밖에 없겠네요. 

커피토끼

2023-08-16 22:31:36

꼭꼭 가셔야합니다! 믿으셔야합니다! ㅎㅎㅎ 
 

여행이좋아

2023-08-19 23:12:54

괜히 저도 죄송하네요 아니예요~ 여행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사진도 너무 이쁘게 잘 찍으시고! 덕분에 저도 추억이 새록새록 했답니다. :) 

blu

2023-08-20 04:26:41

죄송은요~ ㅋㅋ 감사합니다 :)

Junsa898

2023-08-14 18:57:43

우버가 한사람당 7유로셨나요 아니면 전부 7유로셨나요? 리스본 시내에서 신트라까지가 7유로여셨나요? 렌트카 타고 갈려하는데 무섭네요

blu

2023-08-14 23:13:14

아.. 신트라 시내에서 페나성 까지 우버가 7유로 나왔습니다. 우버니까 4인 다 합쳐서요. 

리스본에서 신트라 까지는 꽤 멉니다. 저는 리스본에서 렌트카로 이동해서 신트라에 주차한 뒤에 우버를 탔습니다. 

조금더 명확하게 본문을 업데이트 해 놓을게요. 

Junsa898

2023-08-15 00:52:36

앗 그렇군요.  혹시 신트라에 어디에 파킹 하셨나요? 저도 렌트 해서 갈려구요

blu

2023-08-15 07:14:13

저는 여기(Azinhaga Sardinha 5, 2710-631 Sintra, Portugal)에 파킹을 했습니다. 신트라 시내까지는 언덕 하나 걸어올라가야 하긴 해요. 신트라 역 근처에 파킹하시고 버스 타시는 것도 괜찮은 옵션 같아 보여요. 

하늘향해팔짝

2023-08-14 19:20:59

리스본 경유해서 24시간 생기는데 좋은데만 뽑아서 가려고 스트랩했습니다. 감사. 나타가 뭔지 찾아봤어요. ㅎㅎㅎ 꼭 가봐야겠군요.

blu

2023-08-14 23:14:03

감사합니다. 24시간 경유면 열심히 다니시면 꽤 보실 수 있겠네요. 좋은 여행 되시고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꼭 에그타르트 드시고 오세요 :)

Junio206

2023-08-14 20:11:40

저는 이번해 초에 다녀왔는데, 4일동안 꽉차게 다녔는데도, 블루님 사진을 보니 놓친 곳이 많으네요. 정말 다시 가고 싶은 포르투갈입니다. 

blu

2023-08-14 23:15:29

아이고 저는 에그타르트 놓친 사람으로 평생 기억되게 생겼어요 ㅋㅋㅋ

저도 다시 가고싶은 포르투갈인데 아직 전세계에 안가본데가 너무 많아서 포르투갈 차례가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어요. ㅠ.ㅜ

Monica

2023-08-14 21:37:44

오 정말 알차게 잘 다녀오셨네요.

저는 알가브지역 Lagos동네에서 일주일 콘도에서 머물렀는데 너무 좋았었어요.  물가도 싸고 동네 걸어갔다 장도 봐와서 맛난 생선요리도 많이 해먹고...또 슥 걸어서 바다가 갔다가...정말 저의 최고 여행지 였던거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고요.

 

이런곳은 정말 선전하기 싫더군요..ㅋㅋ

 

정성스런 포스팅 잘 봤습니다. 

blu

2023-08-14 23:17:14

감사합니다.

일주일이나 머무셨으면 정말 잘 즐기고 오셨겠어요. 저는 하룻밤 자고 왔는데도 이런곳이 있었나, 왜 난 몰랐을까 싶었네요. 모니카님 같은분이 다녀오시고 입 꼭 닫고 계셔서 여태껏 몰랐던거군요! 제가 선전해서 죄송해요~

Monica

2023-08-15 00:42:20

ㅎㅎ 벌써 다녀오고 마모에 바로 선전 했는걸요..좋은곳 저만 알고 있을수야...

blu

2023-08-15 07:10:58

앗.. 그러시군요. 모니카님은 맘씨가 좋으신것 같네요 :)

외로운물개

2023-08-14 21:47:03

와우

멋진 사진들 자세한 후기 구경 잘 했습니다

저기 남쪽 탑에서 많이들 남기든디  블루님의 인증삿이 아쉽네요..ㅎㅎㅎ

blu

2023-08-14 23:17:45

오잉? 남쪽탑은 어디를 말씀하시는건가요? 

혹시 또 제가 놓친게 있나요??

외로운물개

2023-08-15 21:34:49

CABO DA ROCA...ㅎㅎㅎ

blu

2023-08-16 00:05:53

ㅎㅎㅎ 

설마 외로운물개님이 절 보고싶어서 그러셨을까. 청정한 마모 게시판에 눈베립니다. 

abapple

2023-08-15 02:05:24

이번에 Algarve에서 2주 넘게 머무르다 왔어요.

Lagos는 사랑이죠 ㅎㅎ

씨푸드 좋아하고 바다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는 헤븐 같았어요.

blu님 사진 너무 예쁘게 잘 찍으시네요.

 

 

blu

2023-08-15 07:17:15

2주나 머무셨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랬나요. Algarve가 인기있는 여행지역인가보네요.

저도 여유 있었으면 해산물 많이 먹고 바다수영도 하는건데, 짧아서 그럴 기회가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사진은 P2가 다 했어요. 전부다~ (P2가 댓글을 볼거라 이렇게 쓰는건 아닙니다.)

돌팔매

2023-08-15 02:25:53

Blu님 사진 저엉말 잘 찍으셨네요.  멋지네요. 전 모니카님의 씨푸드 말에  알가브 지옄 스크린 캡춰 해 놓았씁니다. 

그런데 요사이 유럽 뱅기편 마일 좌석이 별로 없고 유할도 많이 올라서  4인 가족 여행 하기가 예산이 후덜덜하게 많이 나가네요. 하얏 글로벌 리스트도 아니니, 호텔도 일반 룸을  두개씩 잡아야 해서요.  내년 4인 가족 이탈리아 여행 준비중인데  머리에 쥐나네요~ 

blu

2023-08-15 07:26:07

감사합니다~ 사진은 p2담당인데 돌팔매님 댓글 보면 엄청 기뻐할 것 같네요. 

비행기표랑 호텔 잘 찾으셔서 여행 잘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저도 내년에 어딜 갈까나 하고 보고 있는데 마일리지 발권 난이도가 점점 더 올라가는 듯 해요. 특히 4인가족이면 더더욱이요. 호텔도 초이스가 없거나 비용이 더블로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쉽지 않네요. 그래도 미리 준비하시니 잘 찾을 수 있을거에요~ :)

sfmommy

2023-08-15 06:18:55

후기 감사해요. 겨울에 리스본 포르투 예정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리스본 하얏 스윗에서 4인 묵으신건가요? 저희도 스윗 예약해놨는데 3인으로 했는데 4인도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blu

2023-08-15 07:33:01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또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네요.

숙박인원은 호텔에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각 방 별로 규정상 받을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technically 더 많은 숙박객을 수용 못 할 수도 있거든요. 다른 마모 글이나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유럽이라면 그렇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포인트로 예약을 했는데요, 포인트 예약이 가능한 방은 4인 숙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윗 업글권을 사용했고, 후에 호텔에 이메일을 보내서 내 예약은 3인(or 2인)으로 되어있는데, 스윗 업글권 사용했다. 그러면 4명이 숙박 가능하냐? 라고 물어보고 writing으로 4인 숙박 가능함을 컨펌 받았습니다. 

LaStrada

2023-08-15 21:04:39

스윗 업글권은 4인 예약이 되나 봅니다.

저흰 일반방 3인 넣으니 포인트 차감이 너무 많아서 포기 했어요.ㅠ

Gooner

2023-08-16 05:31:54

사진 너무 이쁘네요~ 저희도 내년 여행계획이 있어 스크랩합니다!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blu

2023-08-16 08:06:56

스크랩 감사드려요~ 내년 여행 계획 짜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시골농사꾼아들

2023-08-16 19:00:54

혹시 포루투는 인터컨에 묵으셨나요? 근처 지하철역이 공사중이라 시끄럽다고 하던데 에약해둔거 바꿔야하나 고민이네요. 

blu

2023-08-16 19:31:51

포르투에서는 generic한 호텔에 묶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예약할때 방이 없거나 4인 가족이 머무르기에 애매하면 큰 브랜드 말고 airbnb나 브랜드 없는 호텔에 4인 투숙이 가능한 곳에 머뭅니다. 지금 찾아보니 VivaCity Porto라는 곳에 묶었는데요. 위치는 괜찮았던것같고 방은 깨끗했습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3-08-16 20:03:25

감사합니다. 주위에 조금 저렴하면서 괜찮은 호텔도 많은거 같네요. 근데 마모 부작용으로 가족들은 제가 어떻게 힘들게 마일모으는지 모르면서 호텔 5성급만 찾네요 ㅋㅋㅋ 

vj

2023-08-17 03:42:00

역쉬 블루님...

ㅋㅋㅋ..저흰 벨렘 수도원은 스킵하고 에그타르트.커피 와인 샌드위치 그리고 한박스 사서 다음날 뉴저지로 돌아와서 아들한테 안겼었는데....

저랑 완전 반대...rtw 너ㅁ넘 부럽습니다....

blu

2023-08-17 05:50:54

저는 아들을 두고 갈 수 있다는게 더 부럽...

에그타르트가 수도원 보다 더 우선수순위라는걸 알았어야 하는데 ㅠ.ㅜ 그걸 모르고 가서 다시 가게 생겼어요. 좋아해야 하는건지...

자유씨

2023-08-17 06:16:11

5년전 2018년 겨울 너무 좋았던 리스본 포르투 기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사진이 예술이네요. 

안그래도 포르투갈은 남부 라고스 부근에서 언제가 한달 살기를 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Algarve 동굴 투어사진 보니 더욱 결의(?)를 다지게 되네요.

에그타르트..저는 포르투 지나 가다 맛있어 보이는 집에서 사먹은 것과 수도원 별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아마 미각이 발달하지 않아서 일지도요. ㅎ

blu

2023-08-17 18:29:48

감사합니다~

코로나 전에 다녀오셨군요. Lagos근처에서 한달 살기를 생각하셨을 정도면 포르투갈이 엄청 인상에 남고 좋으셨나봐요. 저는 하룻밤 자고 잠깐 보고 지나가는 터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언제 다시 한번 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자유씨님은 에그타르트 둘다 드셔보시고 하시는 말씀이고 못먹은 저는 흙흙 ㅠ.ㅜ

사과

2023-08-17 23:14:29

RTW 너무 좋아요. 이번엔 포르투갈 가셨구나. 갬성이 살아있네요. 글따라 같이 RTW여행하겠습니다.

blu

2023-08-18 03:06:16

감사합니다. 루팅 잘 찾으셔서 발권 잘 하세요~ 여행도 즐겁고 안전하게 하시고요 :)

HappySong

2023-08-18 05:54:58

사진이 정말 아름답네요.  글도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다음글이 기다려져요.

rtw 또다른 세상이네요!! 안전하게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예요. 자세히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blu

2023-08-18 09:04:18

저한테는 잘 못 쓴 것 같아 아쉬운 후기인데 기다려지신다니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보니 해피해서 노래가 나오려 하네요~

Bella

2023-08-19 05:40:03

스크랩합니다~ 가보고싶어지게 만드는 후기네요~

여행을 아주 알차게 다니시는거 같아요~ 

blu

2023-08-19 14:20:03

스크랩까지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여행을 알차게 다닐 수 있는것도 마모에서 받은 도움 덕분이라 생각해요 :)

시티투투

2023-08-19 07:44:15

포르투 5박  리스본 2박(하얏 리스본)으로 계획이 잡혀있는데 blu 님 때문에 라고스 라는 지역을 알았네요.

포르투를 줄이고 리스본을 늘려 라고스로 당일치기가 될까요? 아니면 스페인 세비야에서 당일치기가 될까요?

언제 다시 가 볼수 없을것 같아 무리해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blu

2023-08-19 14:28:10

포르투를 5박이나 잡으신 것 보면 포르투를 엄청 가시고 싶어하시는가 봐요.

저는 라고스 옆동네서 1박 했는데 당일치기보단 1박이라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짧은 시간에라도 최대한 많은 곳을 보자는 생각이어서 7박의 시간이 있다면 3박+3박+1박 정도로 할 것 같은데요. 한 동네에서 머물면서 그곳의 정취를 느끼시기엔 3박은 참 짧죠. 

하지만 그건 제 스타일이고요. 일찍 서두르셔서 만약  아침 10시~저녁7,8시 까지 계신다면 제가 올린 풍경 정도는 충분히 보시고 오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1박하면서 오후3시~다음날 점심 정도까지 있었으니까요. 

거리상으론 세비야에서 왕복하시는거랑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요. 만약 렌트카로 오신다면 세비야쪽에서 왕복하시는게 톨비가 더 많이 나올거에요. Algarve지역에서 세비야로 넘어가는 길에 톨이 꽤 있더라고요. 

오하이오

2023-08-20 21:22:52

발권하셨다고 알려주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녀오셨군요. 계획이 이렇게 순식간에 실천으로 바뀐 모습을 보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하네요. 물론 준비도 많이 하시고 애도 많이 쓰셨을 거라는 건 짐작합니다만 곁에서 보는 제 마음이 그렇네요. 사진 한장한장 다 주옥같은데 제가 아직도 정신이 좀 혼미해서 꼼꼼하게 감상하지 못하는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잘 봤습니다.

blu

2023-08-20 23:56:12

감사합니다. 덥기도 했고 허리도 아프기도 하고 여행하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새로운 것이 신기하고 재밌는 여행이었네요. 지나고 보니 벌써 여행이 끝났구나 싶고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다음 여행을 계획하며 지내야 겠어요 ㅋ

오하이오님도 얼른 잘 회복하시고 (마모하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다릴게요~

시골농사꾼아들

2023-08-21 16:45:28

다음주 포루투칼 여행 계획 완료하였습니다. 후기와 도움 감사드립니다. Blu님 후기보고 스페인도 넣을까 고민했지만 저질 체력으로 그냥 여유롭게 포루투칼만 보기로 했네요.

Porto - 인터컨 porto 3박

Algarve - Conrand 2박, W 2박

Lisbon - Convent Square Lisbon (IHG) 2박,  Hyatt Lison 2박

 

벨렘 나타먹기, Algarve 동굴투어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blu

2023-08-21 21:48:10

다음주에 포르투갈고 여행가시는군요. 일정만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인터컨 포르투는 관광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포르투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더위 조심하시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wonpal

2023-08-25 19:00:34

오 담주 가시네요. 

포르투 인터콘 앞쪽 공사상황 보고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겨울에 갑니다. 

 

저도 지난번에 벨렘 수도원은 못들어가고 (안들어간것 아님) 나타만 먹고 왔는데, 이번엔 들어갈 수 있음 좋겠네요...ㅎㅎ

시골농사꾼아들

2023-08-28 18:13:21

원팔님 겨울에 가시는군요. 호텔앞 공사 여전히 진행중이고 잠깐 봤는데 끝날려면 1년은 더 걸려야 할듯합니다. 다행히 Two story 스윗으로 업글 받아서 뷰는 상벤투역쪽이고 방에서 공사 소음은 들리지 않습니다. Vignette 콜렉션이라고 IHG 새로운 호텔이 중심가에 생겼던데 로컬 부띠끄 호텔같고 괜찮어 보이더라고요. 제가 지낼때는 포인트룸이 없어 예약은 못했습니다. 

AQuaNtum

2023-08-25 22:02:46

RTW 너무 좋으셨겠어요 :)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리스본 저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포르투갈 조만간 또 가고 싶네요!

blu

2023-08-26 02:04:34

감사합니다~ 저도 AQuaNtum님 글 보면서 너무 좋으셨겠단 생각이 많이 들곤 합니다. 워낙 잘 다니시니까 곧 또 가시지 않을까요? 아니면 가셔야 할 다른 여행지가 이미 빽빽하게 예약이 되어 있으신건 아닌지요! ㅋㅋ

프리

2024-03-05 05:23:35

저랑 같은 곳 가신거 맞죠? 사진이 예술이세요. 

나타를 못 드시고 오시다니 또 가셔야겠네요. ㅎㅎㅎㅎ

리스본, 페나성, 카시카스, 포르투 다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엔 스페인 남부쪽 algave 도요. 감사합니다 

blu

2024-03-05 10:35:19

감사합니다. 사진은 P2가 다 했습니다. ㅎ

나타는 지금 생각해도 아쉽네요. 나타먹으러 벨렝지구에 다시한번 꼭 가봐야 겠어요~

사리추가

2024-03-05 13:14:15

저도 포루투갈로 떠나려고 하니 스크랩해둔 Blu님의 글이 떠올라 계속 정독중에 있습니다. ㅎㅎ 공부 중에 두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Hyatt 리젠시 리스본은 혹시 라운지가 있었나요. 그리고 렌트하실때 Manual만 옵션이셨는지 Auto 가 많이 없다고 다른 글에서 본것 같아서요. 

놂삶

2024-03-05 16:07:40

IMG_6591.jpeg

 

라운지는 없는데 4-5PM에 메인 식당에서 글로벌리스트 해피아워가 있어서 와인, 음료, 간단한 먹거리 메뉴1개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여! 근데 맛은 뭐 걍 딱 간식거리 정도 되더라구요.

사리추가

2024-03-05 18:48:55

이렇게 리얼한 사진으로 답을 해주셔서 감동입니다. ㅎㅎ 저는 클럽 업그레이드로 계획을 하고 있어서 아쉽게도 요건 즐기지 못하겠네요 ㅠㅠ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u

2024-03-05 17:30:52

라운지는 놂삶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제가 갔을땐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긴 것 같습니다.

렌트는 오토매틱 옵션이 당연히 있고요. 가격이 수동보다 비싸서 저는 웬만하면 수동으로 합니다.

사리추가

2024-03-05 18:49:39

아 오토매틱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수동은 해봤지만, 너무 옛날일이라 무서워서요 ㅎㅎㅎ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획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P2에게 블루님 글을 보여 줬는데, 이분은 왜 에그타르트가지고 이렇게 혼을 나고 있냐고 되묻네요. ㅋㅋㅋ

blu

2024-03-05 20:21:13

P2 님께서 에그타르트를 드시면 합세해서 저를 혼내실지도 ㅋㅋㅋ

밤양갱방토

2024-03-05 15:10:47

와~ 정말 포르투칼 가고 싶게 만드는 후기네요! 스크랩해서 계속 계속 읽겠습니다 감사해요

blu

2024-03-05 17:31:45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 되시면 꼭 포르투갈 가 보세요~ :)

놂삶

2024-03-05 16:04:18

IMG_6590.jpeg

... 에그타르트는...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blu

2024-03-05 17:32:12

제거 투고 해오셨죠? 덴버 도착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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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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