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The Ritz Carlton Los Angeles

sonnig, 2023-08-11 21:24:54

조회 수
1697
추천 수
0

2018년에 티메님이 올려주신 후기가 있지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5251419) 비교적 최근 후기는 없는것 같아 후기를 올려봅니다. 

 

2박3일로 예약했구요. 하루는 레비뉴 하루는 숙박권 (매리엇 본보이카드)으로 예약했어요. 85000포인트 숙박권인데 첫날은 같은방 포인트가 93000 필요하고 둘째날은 78000 필요하다길래 첫날은 100불크레딧주는 패키지를 레비뉴로, 둘째날은 같은방을 숙박권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했던 방은 2 Queen City View 였구요. 첫날 패키지는 Downtown LA 패키지로 100불 크레딧이 나오는데, non package rate 보다 20불 정도 비싸 이걸로 정했어요. 그 크레딧은 1박2일 내에 써야하고, food and beverage 뿐만 아니라 스파, 샵, 파킹에도 쓸수 있어요. 

 

일단 공항에서 Hertz로 가서 차를 빌리고 호텔로 갔습니다. 

LAX에 엄청 일찍 도착했기에, 호텔에 11:30쯤 도착했어요. 

체크인은 12시고. 12시 체크인을 request 했거든요. 

웹사이트에 발렛파킹은 $55/hour 라고 써있어서 놀랬는데 

$55/day 이고, EV는 10불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12시에  체크인할 수 있는 퀸베드룸이 있는데, 플래티넘 멤버에게 주는 업그레이드를 해주려면 방을 조금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조금 넓은 방인데 킹 침대 하나 밖에 없고, 소파베드가 없지만 롤어웨이베드를 넣어줄 수 있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디클라인 했어요

잠깐 기다리면 전화로 연락준다고 해서. 짐을 맡기고 호텔 근처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새벽비행기를 타고 온터라 피곤해서 바로 옆에 있는 Regal Cinema에 가서 영화나 하나 보기로 합니다. 

영화를 보고나서도 연락이 없어서 옆에 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3:30이 되도록 연락이 없어서, 지친 우리는 업그레이드고 뭐고 그냥 원래 방 달라고 하고 들어가서 자는게 어떻겠냐고 얘기를 하는 참에 방이 준비되었다고 전화가 와서 다행이다 싶어 호텔로 향했습니다. 

 

12시에 체크인 할때 있었던 사람은 없었구요. 새로운 사람이 체크인해주면서 방 enjoy할 수 있을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그 옆에 계신, 약간 더 직급 높은거 같은 여자분이 백불 크레딧 추가로 주겠다고 enjoy your stay하라네요. 

 

방은 23층을 받았어요.  문열고 들어가는데. 거실이 보입니다(?)

IMG_1368.jpeg

 

IMG_1369.jpeg

오. 캔쿤 왈도프에서 받았던 방이랑 좀 비슷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757120)

IMG_1370.jpeg

문에서 거실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웻바가 있고 침실로 이어지는 foyer가 있어요

IMG_1371.jpeg

Wet bar에는 네스프레소와 tea 가 있구요. 오른쪽 캐비넷을 열면 냉장고가 있어요. 

IMG_1384.jpeg

생수도 두병 놓여져 있구요 

IMG_1372.jpeg

여긴 침실에 붙어있는 화장실이예요. 

IMG_1373.jpeg

왼쪽에는 변기가 있구요. 더블 싱크가 있어요. 

IMG_1374.jpeg

오른쪽에는 soaking tub과 샤워헤드가 있어요. 

IMG_1385.jpeg

 

IMG_1386.jpeg

사진엔 못담았지만 천정에 Rainshower head가 있어요

IMG_1387.jpeg

Amenities 

IMG_1389.jpeg

scale이 있지만 휴가온 관계로(?) 재보지는 않았습니다 :)

 

싱크의 서랍을 열어보나 재밌더라구요

IMG_1390.jpeg

일단 거울에 티비가 있기에 그 티비를 켤 수 있는 리모트컨트롤이 있어요. 면봉 화장솜. 리모트컨트롤 밑에는 빗이랑 nail file이 있구요. 

그 밑에는 오른쪽 싱크에는 hair straightener 와 spare toilet paper가 있었어요

IMG_1391.jpeg

왼쪽 싱크 아래 서랍도 같은 구조

IMG_1392.jpeg

그 아래는 헤어드라이어가 있어요

IMG_1394.jpeg

 

싱크 위 티비가 나오는 거울

IMG_1395.jpeg

양쪽 싱크 둘다 있어요 

그래서 티비를 틀어봅니다 

IMG_1399.jpeg

The Office가 나오네요 ㅎㅎ

IMG_1400.jpeg양쪽을 다 틀어봤는데 딜레이 없이 싱크가 잘 맞더라구요. 

사실 저는 화장실 싱크에서 티비를 볼일은 없었지만...

재밌긴했어요

 

IMG_1375.jpeg

Walk-in closet 같은 공간이 있어요. 

IMG_1382.jpeg

왼쪽 클라짓에는 shoe shine products와 safe가 있구요

IMG_1383.jpeg

오른쪽에는 다림질할 수 있는 도구들과 bath robe이 있어요 

다른 bath robe은 화장실에 있었구요

IMG_1376.jpeg

침실입니다

IMG_1377.jpeg

 

IMG_1378.jpeg

사진을 까먹었는데 저 앞에 보이는 문이 출입문이고 왼쪽은 connecting room door구요. 그 오른쪽에 ½ bath가 있어요. 

IMG_1379.jpeg

방에서 보이는 뷰

IMG_1380.jpeg

야간엔 인터컨티넨털 빌딩에 대한항공 사인도 들어오더라구요

IMG_1402.jpeg

첫날 패키지 크레딧과 destination fee에서 나오는 20불 f&b credit으로 둘째날 아침 룸서비스를 시켰어요

IMG_1405.jpeg

French toast. 저한텐 좀별로

IMG_1404.jpeg

와플 맛있었어요

IMG_1410.jpeg

아침 먹는 테이블에서 보이는 뷰 

 

셋째날 아침 메뉴

 

IMG_1681.jpeg

 

IMG_1677.jpeg

Kids Big Breakfast. 여기에 오렌지쥬스가 같이 나와요 ($11)

IMG_1678.jpeg
American Breakfast. ($30) 여기에 커피, 오렌지쥬스, 토스트가 같이 나오구요 

IMG_1680.jpeg

Eggs in Purgatory. ($20) 
가족들 반응이 제일 좋았던 아침메뉴예요. 저도 정말 맛있었어요

 

엘에이에서 2박3일 하기로 한건.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둘째날 가기로했는데. 그 바로 앞 힐튼 예약을 했다가 그 호텔이 fully booked된걸 알고서 다른데를 찾다가 숙박권도 쓸겸 여기로 결정했어요.

저도 백만 다이아 중 하나라, fully booked hotel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도 거의 없을거 같기도 했고. 유니버설은 짧고 굵게 하루만 딱 보기로 해서 (조만간 따로 후기 올릴게요) 근처에 딱히 있을 필요가 없겠다 싶었어요. 

운전해서 한 20분 정도 거리이고 여기서 코리안타운도 멀지 않아 이래저래 저희한테는 편했거든요. 인터컨티넨털도 고려했었는데,

매리엇에서 온 숙박권이 있는게 좀 컸어요. 

 

여기서 지내면 destination fee를 내야하는데. Food & Beverage credi $20불이 주어지구요. Grammy museum 성인 2명 입장권과 Regal Cinema popcorn tickets, morning yoga class (8:30-9:30), wine tasting (5-5:30pm), free bowling and shoe rental daily at Lucky Strike Bowling 이 주어집니다. 

 

로비는 작은편이구요. 발렛 파킹하면 오른쪽 도어는 레지던스로. 왼쪽도어는 호텔로 이어집니다. 

로비에서 매리엇 호텔로 이어지는 복도도 있구요. 

 

전반적으로 저는 아주 만족했어요. Crypto.com arena 바로 옆이구요. 다음주였나 aespa 공연이 있고. 그 담에는 kpop convention같은게 있는것 같아요. 

9 댓글

shilph

2023-08-11 21:47:32

부럽습니다!!! 

sonnig

2023-08-11 22:16:21

우와 방금 실프님 글에 댓글달고 왔는데 영광이예요!

 

이렇게 unexpected upgrade 받고 나면 가족들 기대치가 높아져서 다음 여행이 부담됩니다 ㅜㅜ

shilph

2023-08-12 00:09:50

저처럼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지금을 즐기라고 말씀하셔야...

솔담

2023-08-12 00:49:47

내년에 한번 가보려고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세밀하고 꼼꼼한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플랫멤버에게는 따로 크레딧 주는건 없나요. 발레파킹비도 기본 $20 크레딧에서 쓰면 차액은 별도 페이해야 하나보네요.

sonnig

2023-08-12 08:42:05

네 플랫멤버에게 따로 주는건 없었어요

Daily $20 credit도 food & beverage라 파킹에는 못쓰구요 

저는 첫날은 레비뉴 패키지에서 나온 백불에서 파킹비용을 뺐구요. 둘째날 파킹은 프론데스크에서 체크인 도와주신 여자분이 선물로 주신 백불 크레딧이 있어 거기서 또 뺐어요. 

파킹이 사악하지만 EV나 하이브리드 주차시 할인되어요. EV는 10불 빠지는데 하이브리드도 10불 빠지는지는 모르겠어요. 

문제없이...

2023-08-14 22:17:47

작년 무료 숙박을 깜빡 잊고 사용하지 못하고 날렸는데,

올해는 꼭 이곳으로 가야겠네요.ㅎ

제 기억이 잘못 된건지 모르겠지만 무료 숙박 포인트가 50k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85K 이네요..

 

아 글고 질문 하나 있어요.

오늘 확인해보니 멤버쉽이 골드 엘리트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플랫이였던거 같은데..

작년에 카드를 거이 사용안해서 그런가 멤버쉽이 내려갈 수도 있을까요?

체이스 릿츠칼튼 카드로 매년 $450불씩 나가고 있습니다.

케어

2023-08-14 22:28:59

포인트 값어치가 떨어지면서 숙박권을 50k 에서 85k 로 올려줬습니다. 작년말부터 바뀐것 같고요.

Tier level 은 원래 Marriott gold 를 제공하다 Spg 와 merge 하면서 platinum 으로 승급된 경우가 있었는데 ( https://www.milemoa.com/bbs/board/5126144 ) Covid 19 관계로 몇년 연장받은분들은 계시겠지만, 작년에 50박 채우지 못하셨으면 카드가 기본제공하는 tier 는 골드가 맞습니다.

티메

2023-08-14 23:24:19

기억이 새롭새롭 하네요! 

sonnig

2023-08-15 02:44:18

안그래도 티메님 후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0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88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3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45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827
new 114242

샤프 개설 branch vs online?

| 질문-카드 1
이이잉 2024-04-30 226
new 114241

북가주 금문교 근처 3개월 단기 하숙, 룸쉐어 (3개월인턴, 대학생 아들)

| 질문-기타 2
참돔 2024-04-30 441
updated 114240

한국에 아기 출생신고할 때 first name과 middle name 붙여서 신고한 경우 여권 이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6
noworry 2024-04-30 595
updated 114239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23
하이하이 2024-04-30 1925
updated 114238

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9
moondiva 2024-04-29 1240
updated 114237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73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8468
new 114236

선택장애: FHR 이냐 Hilton 다이아 베네핏이냐

| 질문-호텔 2
여행하고파 2024-05-01 297
updated 114235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22
우주인82 2024-04-30 1353
new 114234

[은퇴 시리즈] 골프, 와인 그리고 커피

| 정보-은퇴 24
  • file
개골개골 2024-04-30 1257
updated 114233

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 정보-여행 17
  • file
지지복숭아 2024-03-03 1768
new 114232

아이가 보스턴으로 학교를 가는데 건강 보험이 필요합니다

| 질문-기타 7
Reborn 2024-04-30 904
updated 114231

[업데이트] IRS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서 스팬딩을 채우면?

| 질문-기타 13
  • file
2024-02-21 2987
updated 114230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45
파노 2024-04-29 3761
updated 114229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4
블루트레인 2023-07-15 12688
updated 114228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15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2073
updated 114227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55
티큐 2024-04-29 6428
updated 11422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61
jeong 2020-10-27 76022
updated 114225

한국 책 주문 (알라딘) - DHL 총알배송

| 정보-기타 73
ReitnorF 2020-04-19 27264
new 114224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4
Dobby 2024-04-30 1196
new 114223

Amex 에서 라이프마일즈 lifemiles 카드 출시하네요.

| 정보-카드 8
홀인원 2024-04-30 1440
updated 114222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3
지현안세상 2024-02-26 4863
updated 114221

하얏트 Hyatt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분들에게 드리는 팁 및 주의사항

| 정보-카드 76
  • file
비비비 2023-06-25 13920
updated 114220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59
Alcaraz 2024-04-25 6255
updated 114219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8
  • file
JJOYA 2024-04-16 2127
updated 114218

무료 온라인 가계부 비교 - 피델리티, 너드월렛, 로켓머니, 임파워 (Fidelity, NerdWallet, Rocket Money, Empower)

| 정보-은퇴 35
  • file
Bard 2023-11-28 3985
new 114217

광주 광역시에 하얏트가 들어 오나 봅니다. 2027년부터. Hyatt

| 정보-호텔 3
blueribbon 2024-04-30 870
new 114216

(델타) 예전에 원화로 결제한 한국발 비행기 티켓, 환불 및 변경 시 환율 변동으로 인한 달러 차액은 어떻게 될까

| 정보-기타 1
웨스트랜싱 2024-04-30 333
updated 114215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50
락달 2024-04-28 3369
updated 114214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43
음악축제 2024-04-25 1338
updated 114213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6
뽐뽐뽐 2024-04-28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