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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보유한 콘도가 과다한 Special assessment로 HOA BOT(Board of trustee) 와 관리회사 그리고 입주자들 사이에 논쟁이 오고가는가운데
문득 드는 생각은 Property management 회사들은 이런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 싶더군요.
1. 자신이 관리하는 콘도의 HOA BOT 멤버들을 포섭합니다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돈으로 매수할 수도 있고, special assessment 부과를 어떤 방법으로든 BOT들에게는 보상해주는거죠
혹은 자신의 사람(회사에서 매수한 혹은 회사람들)들이 이 콘도 매물을 사게 하면서 BOT를 하게 합니다.
이런 Special assessment 상황이 발생하기 전까지 BOT하기는 쉽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죠.
2. HOA BOT 멤버의 일정퍼센테이지가 Property management 사람들로 채워지면, 말도안되는 금액의 Special asessment 를 책정합니다 보통 집값의 20~50%까지 혹은 집값을 초과하는경우도 있더군요.
이게 안될거라고 생각하지만 BOT가 동의하면 통과되고 입주자들은 꼼짝없이 내야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내지 않게 되면 집이 압류가 걸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Special asessment를 책정하기 위해 일부러 건물 관리를 허술하게 해서 콘도에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네요. 실제로 비오면 Leak되는 부분들은 실리콘 처리하거나 건물외관 방수작업을 하면 되는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무능한건지
3, 그럼 결국 집을 싼값에라도 팔거나 파산하게 되는 입주자들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런 싸게 나온집을 전량 매수합니다.
4. 이제 그 콘도는 부동산관리회사의 것. 본인들이 리모델링해서 비싸게 렌트주면서 돈벌거나, 위치가 좋은 경우에 부동산이 오를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이거는 그냥 요즘 오고가는 논쟁을 듣다보니 Property management 회사를 이해할 수 없는 논리로 옹호하는 BOT들과 강행하려는 움직임.. 집값의 20%이상의 Special asessment를 부과하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건물의 가치를 올릴 수 있거나, 집값을 올릴 수 없다는 판단이 듬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하려는 움직임.
이런걸 보니 부동산 회사들이 저렇게 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마음먹고 변호사 엄청끼고 법망을 요리저리 피해가면서 저런회사가 있으면 집소유자들은 완전 당하게 되는건지. 참 황당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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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happyear
2023-08-12 06:58:56
Special assessment가 뭔가요?
글을 읽다보니 제가 최근에 이사한 아파트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저희도 이런 케이스인가 싶네요. 굉장히 오래된 아파트인데 다운타운 바로 옆이라 위치도 좋거든요. 그런데 매니지먼트 회사가 관리를 너무 부실하게게합니다. 지하나 차고의 leak도 계속 관리하지않고 엘레베이터 수리 등등도 작을 때 고치지않고 방치하면서 점점 일을 더 키운다고 입주민들 사이에 불평이 많습니다. 공공비용도 중간에 사라지는 것 같구요;; 현재 BOT (저희는 Board of Director라고 하는데 비슷한 뜻인것같습니다)는 이런 불평을 방치하고 있어서 다음번 election때 새로 뽑자고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글을 보니 현 상황이 이해되는 느낌입니다.
bn
2023-08-12 07:02:07
현재 적립된 충당금으로 수리비용을 담당 못하니 각자 추가로 돈을 내 달라는 얘기죠 뭐.
면역학체고
2023-08-12 07:03:49
Special assessment는 HOA 관리비 이외에 따로 별도로 건물에 큰 보수나 수리가 필요할때 유닛 오너들에게 부과하는 특별 관리비입니다. 창문교체, 냉난방 시스템 교체, 지붕 노후화 교체 등을 위해서 Management회사에서 컨트렉터 고용한 후에 BOT가 승인을 하면 유닛오너들에게 부과됩니다.
면역학체고
2023-08-12 07:04:49
BOT를 반드시 잘 뽑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