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고: 수리비 견적이 비현실적이네요.(수리와 보험 업데이트)

얼마전에 산지 6개월된 모델 Y 주차장에서 살짝(?) 긁었다가 수리비 $12k 나와서 보험처리 해서 테슬라 바디샵에서 고쳤습니다. 사고 시점에서 수리 완료까지 한달 걸렸네요.

P2 모르게 제 선에서 처리해 보려고 집 근처 테슬라 인정 바디샵에서 먼저 견적을 받아봤는데 쿼터 패널은 무조건 새로 갈아야 한다며 만불 이상 나오니 보험 쓰라고 해서 테슬라 앱으로 서비스 신청하고 보험 클레임해서 고쳤습니다. 보험료 인상이 두렵네요 ㅠㅠ 

저도 보험 청구 하려 하는데, 눈 먼 돈 나가는 것 같아 가슴 아픕니다. 저희는 23살 19살아이들도 같이 있어서 얼마나 오를지 걱정입니다.나중에 공유 하겠습니다.

전기차가 원래 수리비가 비싼건가요.?? 테슬라만 그런건지.. 수리비가 엄청나네요... ㅠㅠ

경험담 감사합니다.  테슬라 구입을 계획 중인데 충격받고 심하게 동요되네요.

테슬라 인정 샵에서는 단순 코스메틱 이슈라도 배터리 근처면 따라야 하는 메뉴얼이 있나보죠?  안지키면 인증을 취소해버리는 등등의? 

근데 15K 면 모델3 거의 반값인데.. 배터리 탈부착 비용이라기 보다는 거의 새 배터리 가격 아닌가요? 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가요?  바가지가 아주 날강두급이네요.

거기에 비 인증샵에게는 테슬라 파트 6개월 배달이면 거의 잘 짜여진 사기 함정으로 보일 정도네요.

다른 차들의 경우, 설령 정품이 비싸더라도 애프터마켓 부품 은 저렴하지요. 잘 안팔린 차들도 인터넷에 부품 다 있습니다. 

하물며, 얼마전 현재 단일 차종으로는 테슬라 Y, 3차들이 거의 1등 아닌가요. 왜 애프터마켓 부품이 없을까요?

혹시 애프터마켓 파트 쓰면 워런티 취소하거나 장기 배터리 워런티 취소돼서 그런가요?

마모 대표 반(?) 테슬라 포트님이 테슬라 구매를 고려하신다니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ㅎㅎㅎ

네.

저는 가성비만 따지는데.. 이젠 테슬라가 제일 싸서요.

제가 바뀐게 아니라 테슬라 가격이 바뀌었네요.  :) 

품질도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주저하게 되는건 이런 이슈들을 오랫동안 지켜봐와서 인 듯 합니다.

테슬라 싸진것 맞고 그것때문에 사는사람도 많아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선택의 폭은 너무 좁아요. 저같이 전기차에 삐딱한 사람도 이제 세단 기준으로는 테슬라 사는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인정하는데 문제는 그게 세단이라는 거죠. 

일단 SUV급 전기차중에서 쓸만한 것은 아직 거의 없다고 보구요, 대형SUV나 미니밴급에서는 아예 없다고 봐야죠. 이쪽 라인으로도 affordable한 전기차가 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미니밴은 하이브리드가 대세 같습니다. 전기차 나와도 레인지가 심각하게 짧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네? 뭘 구입 계획중이시라구요? 농담이구요 ㅋㅋ

보통 애프터마켓 부품은 워런티 끝난 차량들이 사용합니다. 8년 지난 차량은 사실 드문편이지만 기본 4년 워런티 끝난 차량들은 이제 상당히 많지요.

수리비가 비싼 이유는 잘 모르지만, 수리비가 비싸서 보험료가 비싸거나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보험료가 비쌀 수 밖에 없겠네요.

저흰 테슬라 보험인데요 모델 s, x, 3 세 대 합쳐서 6개월에 1,800불 정도입니다. 이전에 타던  다른 차종과 비교할 때 별 차이 없는 듯요.

기존 보험사들이 잘 안 받아주거나 비싸게 받아서 테슬라에서 captive insurance를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타던 다른 차종과 비교할 때 별 차이없는 이유가 테슬라보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일이 비교해 보진 않았으나 기존보험사들의 경우 테슬라 보험료를 높게 책정한다고 알려저 있는 걸로 압니다.

테슬라 모3 캘리포니아 기준 택스크레딧 받으면 2만불 초반 가능하다는 글도 봤는데 사고나는 순간 수리비와 보험료 증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글도 많이 올라오네요. 아직 전기차는 시기상조인것 같기도 하고 가성비 좋아서 사는분들도 많고... 그렇더군요.

와.. 이래서 보험료가 비싼거였군요. ㅜㅜ 비용이 정말 엄청나네요.

7~8년 된 테슬라가 접촉사고나면 total 날 수 있겠어요.

왠지 느낌이 배터리팩이 찌그러지면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배터리팩에 스크래치만 있어도 조금이라도 데미지 보이면 무조건 교체입니다. 지금 당장 아무이상 없을수 있지만 차후 차량 진동으로 화학작용한번 일어나면 바로 화재로 가기때문에 세이프티 이슈로 교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 애기듣고 전기차가 진정한 친환경차가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혼자서 아이폰 배터리 교체할 때 가끔 배터리가 안빠져서 드라이버같은 걸로 빼면서 표면이 긁히면 바로 스파크가 일어나며 불나더라구요. 그 작은 배터리도 그러니 차량용 배터리는 정말 중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최종 인보이스 기준 레이버가 4천불 이상으로 기억합니다. 주변 부품 떼어내고 다시 조립하고 테스트하는 비용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페인트 작업은 얼마 안 해요. 

------

방금 인보이스 봤더니 레이버가 7500불 입니다 ㅠㅠㅠㅠ

이거 12k는 인간적으로 너무하네요

차알못인데.. 이정도의 damage에 12k 견적의 repair작업이 요구된다면, 혹여나 테슬라가 독보적 기술로 자랑하는 그 기가프레스와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ICE차는 어떤 차체 표면에 심한 damage가 나도 그 부분만 새 패널로 교체하면 대개 끝나잖아요. 사진으로 보면 저 정도 상처는 내연기관 차였다면 동네 야매로 하는 미캐닉한테 가서 몇백불이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게 펴주거든요. 

아무리 테슬라 정비 미캐닉의 hourly charge가 몇백불 한다해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저정도라면 운전할때 테슬라가 가깝게 오면 좀더 신중하게 운전해야 할것 같습니다. 

차 수리 이후 보험료 올라가는게 무서워서 상당히 소심하게 운전합니다. 테슬라 쿼터 패널은 펴는게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 살짝 긁었네(?) 라고 생각하고 뒷문을 열었는데 damage 난 부분이 문제가 아니고 패널이 통판으로 차량 앞에서부터 뒷 부분까지 되어 있는 걸 보고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했는데 슬픈 예감은 틀린적이 없더라고요. ㅜㅜ 

어이구 이게 12K 라구요? 저희 아들은 이것 보단 더 긁었습니다. 허이구야

아흑.. 저도 어제 뒤에서 누가 갖다 박았어요. ㅜㅜ 아이구 내 차... 

테슬라 서비스 신청해보니까 인증바디샵에서 고치라는데.. 얼마나 나오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타임라인 보고할게요.

뒤에서 쿵 박은건데  배터리는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저희도 누가 뒤에서 갖다 박아서 인증 바디샵에서 고치는 중 입니다. 2022년 모델 x 였는데 벌써 9개월째 수리점에 있는 중인데  앞으로도 1-2개월 정도 더 걸린다고 하네요. 테슬라 보험 처리에 6주, 부품 받는데 네 달, repair/painting 에 4 개월 째 입니다. 저흰 기다리다 지쳐서 지난 달 모델 s 로 새로 구입했어요. ㅠㅠ

허거걱.. 9개월.  완전 위로 드립니다. ㅜㅜ근데 보통 9개월 기다려야한다면 이렇게 오랜시간 로너카 할수가 있나요??

전 벌써.. 다른 로너카 탈 생각에 스트레스네요. ㅋ 

뉴저지 tesla collision center는 로너카 안 줘요. 보험에서 렌트카 해줘서 2주 탔네요. 서비스 센터만 로너카 준대요. 

보험으로 한 달 동안만 렌트카 가능했어요. 그 당시 차가 모델 x 랑 911 이 있었는데요 911 으로 부부가 함께 이용하기에 무리가 있어서 trade in 으로 모델3 퍼포먼스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최근에 모델 s 도 샀고요. 그런데 이게 hw4 라서 fsd beta 가 아직 안되네요. 암튼 사고 한 번으로 테슬라만 3대가 되었습니다. 이게 그들의 판매전략인지도 모르겠네요. ㅋ

이 모든 걸 불구하고 테슬라를 또 사시는 이유가 계신가요? 저는  autopilot 외엔 좋은지 모르겠던데요. 시끄럽고, 싸구려 마감제, 운전자석외엔 승차감 제로...등

FSD beta 11.4.4 를 사용 중 인데 거의 자율주행에 가까워 진 느낌이예요. 누가 나 대신 운전 해 주는 느낌이랄까... 알아서 차선 바꿔주고 시내에서도 알아서 길 찾아가고요. 물론 아직도 비보호 좌우 회전에서는 버벅 거리는 편이지만 그땐 제가 개입하면 되고요. 테슬라 말고 다른차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포르쉐나 벤츠에 FSD beta 가 들어간다면 고민 해 보겠지만요. 베타 11.4.4 에서 부터는 속도변화에 따른 승차감도 엄청 부드러워 졌고요. 모델 3 의 경우, 고속에서 창문을 통해 들리는 바람소리가 시끄럽긴 합니다. 싸구려 마감재는 모르겠어요. 전 오히려 자동차 핸들과 아이패드 하나 있는 실내가 심플하고 좋던데요?

FSD beta 11.4.4 를 사용하시는 한국인 유투버 분의 영상을 첨부합니다. 저랑 같은 의견이네요. https://youtu.be/xBEDlgLY3gg

오, 이건 신기하네요.

네, 저두 매일매일 너무 신기해요. 테슬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 번 경험 해 보심 좋을 듯 한데요... 문제는 렌터카나 시승용 차들은 베타 가 install 되어 있지 않아요. 게다가 어느 정도 익숙 해 지기 전 까진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도 문제고요.

저도 얼마전에 렌트카로 처음 타 봤는데 생각보다 차 느낌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계속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거의 비슷한 위치에 파킹랏에서 뒤에서 받혔습니다. 3rd party 인증 바디샾에 한달째 들어가있네요.. 파트가 안와서. 저는 견적은 $3500불 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배터리 말씀들 하시니까 그게 좀 불안하네요 ㅠ 

파트가 언제 나올지가 궁금하시면 tesla.com/contactus 에서 로긴하시고 vehicle service & repair -> tesla approved collision center support 를 선택하신 후 more help 를 클릭하시면 필요한 질문을 적을 수 있어요. 제 경우, 하루 이틀 이내에 본사에서 파트 담당자로 부터 연락이 오더군요

뒤에서 20~30마일로 쿵 박은거였고, 점검했는데 저는 택스까지 다해서 $701 나왔네요. ㅡ.ㅡ 

밑에 플라스틱 커버만 교체하는거로 끝나봐요. 범퍼랑 안에 빔이 밀려 들어갔다고 그랬는데, 안에 빔은 그대로 쓸려는 모양입니다.

테슬라 인증바디샵이었고, 게이코 보험이었어요. 테슬라에서 파트가 다 재고가 있어서 금방 딜리버리 될거라고 하네요.

사고기록에만 올라가서 저만 차에 대한 value만 떨어지게 생긴거 같습니다. dimishished value 잘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댓글들 보니 보험 비싼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ㅠㅠ

주변 사고 나서 고치신 분들 시간 오래 걸렸다는 이야기는 들었었는데 비용도 이리 비쌀줄은...

테슬라자체 보험(텍사스 등 일부 주만 가능) 통해서 클레임하면 견적자체가 확 내려가더라구요. 저는 약 40% 싸졌습니다. 

어, 저도 테슬라 보험인데, 바디샵에 얘기 했는데 위의 가격 줬어요. 지역 마다 다를까요?

저는 캘리 베이지역 입니다.

인증바디샵이랑 직영서비스센터랑 좀 다를거 같다는 생각이이 듭니다. 보험 클레임 하니 테슬라 앱 서비스 리퀘스트 메뉴에서부터 가격이 달라졌습니다. 

저도 테슬라 보험인데 연락했더니 파트에서 가격을 확 낮춰서 테슬라 서비스 센터로 견적을 바로 보내주더라구요. 그래서 나름은 좀 저렴하게 고친적있어요.

이게 테슬라만의 문제인가요? 아님 전기차의 전반적인 문제인가요? 그냥 찌그러지는거 고치는데 만불가까이 들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흰  견적이 3만불 정도 나왔었어요. 100% 상대방 과실이라서 오히려 금전적으로 변호사 통해 치료비도 보상받을 예정이지만 진짜 큰 문제는 부품 받고 고치는데 걸리는 시간인 듯 합니다. 테슬라가 좋은 점도 있긴 해요. 카메라가 사고 순간 영상을 잘 기록 해 줘서 시시비비를 가리기가 수월했고요 차체가 튼튼해서인지 부상이 경미했던 것 같아요.

저도 작년 모델 Y를 뺑소니로 견적이 3만불 나왔었습니다. 수리기간은 지역(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지정 바디샵에서 2달정도 걸렸습니다. 부품 수급에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다행이 카메라로 수집된 영상이 너무 완벽해서 가해자 플래이트 넘버도 수집했고 이를 증거로 뺑소니 가해자도 찾고 전부 보험 처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느낀 것은 차체가 튼튼해서 토요타 툰드라가 심하게 운전석 뒷바퀴부터 휀더 뒷/앞 문짝까지 부딫히고 긁히고 강한 충격을 받았는데도 가족 모두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운전하면서 부딪힌지도 모르고 주행하다가 타이어 공기압력 경고로 사고를 인지했구요. 사고로 인한 감가 하락과 수리 후 더 심각해진 조립 단차(원래 출고시 최대한 꼼꼼히 검수 및 초기 수리를 받아서 눈에 띄는 조립 단차가 거의 없었는데 수리 후 눈에 띄게 조립 단차가 보이네요, 아무리 재수리를 받아도 만족이 안되는 ㅠㅠ)가 아쉽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저희 가족을 지켜준 테슬라 모델 Y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여전히 잘 타고 있습니다.

왼쪽 측면을 최소 절반이나 긁히고 충격을 받았는데 운전자는 인지도 못했다는 말씀인가요? 이건 방음 정도로는 커버가 안되는 영역인데 놀라운 일이네요. 어쨌든 실내에선 제대로 느끼지도 못할 정도의 사고였다면 3만불 견적은 쇼킹하긴 하지만 탑승객들이 모두 안전한 건 차체의 튼튼함과는 별개이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듯 보입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옆차선도 주시하고 있다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알아서 피해주는 기능도 있는걸로 아는데, 바로 옆 차의 경우엔 해당이 안되는 건지 아니면 그 기능을 일시적으로 정지시켰던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아마 충격이 쓰치고 지나듯이 발생해서 다행이 안다친 것 같아요. 아무튼 견적 및 수리비용은 여전히 테슬라의 약점인 것은 분명해 보여요. 

그리고 별도의 FSD나 오토파일럿을 활성화 시키지 않은 상태의 매뉴얼 운행이라 경고음만 있었지 별도의 핸들 개입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사고 순간은 테슬라가 자동으로 레코드하나요. 아님 별도로  앱에서 세팅을 해줘야 하나요?

자동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무조건 녹화도 있고 충격시 녹화도 있고 클락션을 울릴 시 이벤트 녹화 설정도 있고 다양한 것 같아요. 다만 주의하실 것은 녹화가 계속되다보면 메모리 용량 문제로 사고 이벤트 수집 영상이 덮어쓰기되어서 별도의 복구작업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고 당시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 했었구요 집에가서 나중에 백업해야지 했는데 사고 리포트를 위해 경찰을 기다리던 중 그 영상들이 덮혀쓰기 되면서 사라져서 밤에 USB 영상 복업하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그래도 수십개의 테슬라의 수집된 영상으로 제 과실 제로로 잘 처리한 것 같습니다. 그부분은 정말 테슬라 타기를 잘 했다고 생각들더라구요. 블랙박스(데쉬캠)가 대중화 되지 않은 미국 삶에 정말 잘 선택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아 저도 이게 무서워서 메모리 용량 기본이 128인데 2TB로 달아두었습니다. 복구하셔서 다행이네요.

2TB 하나 추천해주세요. 저도 사볼려고 합니다.

저는 삼성꺼 달았는데, 적당히 유명한 브랜드 핫딜 뜰때 사는거 추천합니다! (유명한 브랜드들 끼리는 거의 그놈이 그놈 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좀 지켜보다 핫딜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ㅋㅋ

샌디스크 sata usb 스타일 열쇠고리처럼 생긴 드라이브 좋아요. SanDisk 2TB Extreme Portable SSD - Up to 1050MB/s - https://a.co/d/dTcF6Rr

요것도 좋아보이네요. 카트에 넣고 좀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자동으로 하는 것 같아요. 저희가 특별히 셋팅한 것도 아닌데 사고 순간이 녹화되어 있었어요.

최근 1시간 주행 기록을 자동으로 녹화 하더라구요.. 그래서 뭔 일 있으면 일단 메모리 부터 확보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저는 차에 메모리 카드 테슬라 에서 준거 256GB 짜리 여분으로 차에 넣고 다녀요..

고치는 돈하며 시간이며 완전히 차가 사고뭉치네요

꼭 바닥에 떨어트려서 깨진 아이폰 고치는 가격 이네요. 

신생 업체로서 노하우 부족인지 배타적인 정책 때문인지 테슬라의 부품 공급 구조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갈수록 불만이 늘어갈테고 기존 시스템과도 사뭇 달라서 조만간 어떻게든 조정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리비용에 대해선, 엔진차는 엔진 등 값비싸고 복잡한 부품이 앞쪽에 몰려있고 전기차는 핵심 부품이 바닥에 깔려있다 보니 사고 부위에 따른 비용이 기존 개념과 많이 달라질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하체쪽 작업하는데 인건비만 7500불씩 나오고 하는 건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긴 하네요.

엔진차의 경우 제일 비싼 부품이 엔진과 트랜스미션이겠죠? 지금까지 (제 지인들의 경우만) 주변에서 사고나도 엔진과 미션까지 데미지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범퍼 정도 교체.

특히 지금 언급되는 이런 모든 경미한 접촉사고들에서요. 대부분 엔진과 미션이 앞쪽 가운데에 잘 보호되고 있는 듯합니다.

테슬라도 배터리 보호도 잘된다 하던데요.. 교체까지 사고들은 아닌듯 한데.. 엔진교체 가격이 보통 5천불 이하인데요.. 어떻게 테슬라 배터리는 교체도 아니고.. 떼었다 테스트하고 다시 조립하는 듯한데.. 그게 1만5천불 일까요?

이러면 뭐 이거 전기세 주유비 비교하면서 1년에 500불 ~ 1000불 아껴봤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고나는 순간 경제성 비교는 의미가 없네요.

많이 팔린 니산 리프나 볼트 EV도 이런 수리비 바가지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게 젤 궁금합니다. 비테슬라 전기차도 이렇게 바가지인지, 만약 이렇게 바가지면 그냥 가솔린차를 모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뒷문 밑이면  바로 문아래인가요? 아님 문아래 하부인가요?(가령 보도블럭을 타고 올라가 밑면이 글힌...)   긇혔다면 찌그러지거나 움푹 들어간건 아닌거 같은데 전체를 갈아야 하나 봐요?

1달전에 모델 Y를 픽업했는데...  수리비는 전혀 생각안하고 샀네요.  후회가 막 밀려옵니다.  

그대신 유지비는 거의 안 드는 것 같아요. 타이어 교체 빼고는요.

가격이 너무 심하네요 이건...  테슬라 못사겠네요

https://finance.yahoo.com/news/elon-musk-warns-rivals-lucid-115223132.html
 

이미 머스크는 지금 ev 시장은 저마진으로 돌아가며 회사 이득은 이미 차를 판 다음 차수리등의 aftermarket 에서 생성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 테슬라가 차량 수리에서 이득을 크게 내고 있는지는 좀 의문이지만 회사의 방향은 그렇게 가고 있다고 봐야죠. 회사의 큰 이익=고객입장에서는 바가지 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말이 안되는 건데요. 그렇다면 테슬라는 서비스 비용을 낮출 노력을 안하겠네요. 어쩌면 틈새시장으로 aftermarket 테슬라 전용 3rd party 워런티 회사들이 등장할것 같습니다. 1년에 2천불씩 받아도 살 사람 있을듯 하네요. 

테슬라라는 회사 입장에서는 말이 되는거죠. 생태계에 끌어들여 적당히 부품 비싸게 팔아가는... 예를 들자면 아이폰 사니 에어파즈 살수밖에 없게 만드는거죠.

글쎄요. 좀 많이 달라보이는데요. 애플 제품 가격이 overpriced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애플은 제품 A를 사니 그 생태계에서 또 다른 제품 B를 사게 만드는 거잖아요. 근데 테슬라의 경우 after service의 영역입니다. 약간의 데미지가 난 제품을 repair하는데 새것가격의 30-40%를 charge한다는 건 어떤 공산품에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걸 공공연하게 revenue-generating하는 전략이라고 CEO가 말하다니요. 

본 적이 없다고 하셔서 보여드립니다: https://support.apple.com/iphone/repair

14프로맥스 기준으로 전면파손은 새것 가격의 34.49%, 후면파손은 49.95%, 그 외 파손은 63.60%가 청구됩니다.

어이쿠... 궁금해서 이것저것 넣어보니 일단 모델이나 플러스의 경우 수리비가 reasonable하다고 느껴지는데 프로(맥스)는 정말 사악하네요. 저나 와이프나 case없이 생폰으로 프맥 사용중인데 조심해야겠네요ㅠ

cell phone의 전면파손이나 후면파손과 자동차 body 일부의 약간의 찌그러짐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신다면 저는 더는 할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최소한 애플 케어라고 안전장치를 "판매"라도 하지요. 테슬라는 그런게 있나요?

저 위에 테슬라 찌그러짐 정도면 ICE차량의 경우에는 미캐닉 찾아가기 "귀찮아서" 그냥 타고 다니는 분도 수두룩 할겁니다. 왜냐하면 저렇게 되었다고 차량 성능에 거의 지장이 없거든요. 그런데 cell phone의 전면부에 파손이 일어나면요?

긍정의 아이콘의 눈으로 바라보면,

애플과 테슬라는, 차가격을 엄청 싸게 파는거네요. (분모가 작아서 수리비가 커보이는)

저건 ev만이 아니라 모든 완성차에는 동일하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룰입니다. 오히려 ev는 프리미엄을 받고 팔 수 있으려나... 하고 완성차 업체들이 기대를 했지만 결국 배터리 원가 때문에 ICE와 동일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나마(?) 전자제품이 많아지는 바람에 수리가 아닌 교체를 강제할 수 있게 된 것이 수익에 도움이 되고 있죠. 

테슬라 알아보다가 보험료 올라가는거보고 볼보phev로 바꿧습니다. 볼보가 더 비싼데도 보험료가 4배가까이 차이나더군요

저도 캠리보다 싸다는 모델3에 관심이 많아서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수리비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네요. 검색해보니까 뉴욕타임즈 신문기사가 하나 나와서 슬쩍 읽어봤는데

Why Car Repairs Have Become So Expensive

1.  아래 글을 보면 테슬라가 다른 전기차보다 수리비가 비싸게 느껴집니다. 다른 전기차는 개솔린차와 비교해 고급 모델에서는 수리비가 동일하거나 심지어 더 싸다고 합니다. 보통 모델에서는 대충 800불 정도가 전기차 수리비가 더 비싸다고 하고요. 그래도 수리비가 상당하네요.

Fixing electric vehicles from mainstream brands such as Hyundai or Nissan costs only about $800 more than their gasoline counterparts, according to Mitchell. And in the premium segment, typical repair costs for battery-powered and gasoline vehicles are roughly the same, around $7,000, for model years 2018 and later.

2.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차량에 최신 센서와 기술이 접목되다보니까 수리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지고, 보험료가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고요. (그랬네요, 제 덩차 보험료는 왜 계속 찔끔찔끔 올리는 걸까요.)

3. 범퍼 교체 비용이 비싼 이유는 비싼 센서가 잔득 들어있고, 저속 충돌에도 동작이 안될 수 있으니까 전부 교체를 해야 한답니다. 윗 댓글에서 나온 화재 위험 때문에 충돌후에 밧데리 다시 체크하는 거랑 같은 맥락 같아요. 두들기면 더 잘 나오는 아날로그 TV 감성이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른 내용은 제 눈에는 잘 들어오지도 않고, 수리비 이외의 내용들인듯 합니다. 저처럼 전기차 구매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기사 한번 살펴보세요.

내가 사고 안낼자신 있음 좋은게 테슬라 같네요. 남이 갖다 박은건 다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으니, 그쪽 보험으로 해결하면 되니까요. 다만 수개월 기다리는 불편함은 있겠어요.

상대방의 과실이라도 보험처리해서 고쳐야 할텐데 수리기간이 길어 머뭇거리면 보상도 제대로 못 받게 되는것이죠.

과실 여부와 무관하게 수리가 필요한 사고가 나면 상당히 피곤해지는 차량인것 같습니다.

맞아요. 내연기관 차량 운전자가 테슬라와 접촉사고를 내면 우선은 미안해해야 하는데 자기 보험에서 12K-15K 나가서 다음 보험료가 대폭 상승되면 복잡한 생각이 들 수 있겠습니다. 사고를 "당한" 테슬라 차주에게는 최소 몇개월이 지나야 원상복구되니 도대체 이게 뭔일이냐 싶을거구요. 그 반대의 경우는 테슬라 차주가 12-15K를 자비부담할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날벼락이구요.

정말 서로서로 조심해야 할 상황같습니다. 

루시드에 비교하면 테슬라는 양호합니다.. 뒷 범퍼 찌그러졌는데 $40k 견적 나왔어요. 

헉....범퍼에 이런 저런 센서가 더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루시드 수리비 무섭네요. 

전에 기사 보니까 센서가 문제가 아니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알루미늄으로 이쁘게 가공을 해놔서리... 제대로 고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헉... 댓글들보니까 혹시모르니까 파킹도 전기차옆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네요...특히 루시드...

보통 자동차 엔진이 아니라 덜 드는줄 알았더니 밧데리 때문에 더 드는군요.

프린터 싸게 주고 잉크 비싸게 팔아서 이득 보는 구조로 가는가 보네요. 

깔끔한 정리이십니다.

원글부터 댓글까지 다 정독하고 보니 걱정이 앞서네요.. 3주전에 주차중인 21식 Y를 레인지로버가 콩 하고 박았습니다. (차주가 바로 인정 보험 처리진행)

조수석 뒤쪽 라이트 아래가 찍히듯이 되버렸어요.

오늘 아침에 테슬라 인증 바디샾에 드랍하고, 혹시나 하고 카운터에 물어보니, 

차 확인하고, 파트 오더하고, 고치고 하면 좀 걸릴거야 라고만 하네요..

다행이 보험으로 모델 3를 받긴했지만, 만약 한달 이상된다면 그때까지 계속 커버 해줄지 모르겠네요 ㅠㅠ

다들 안전운전 방어 운전 하셔요..

부품 오더하는데 3개월 고치는데 2주 걸렸어요 비슷한 작은 접촉사고였습니다ㅠ 차 운전 가능하면 부품 오고 렌트 하시는게 맘 편하실텐데요.... 

테슬라는 일단 작은 사고라도(범퍼 살짝 받힌거) 나면 직영이던 관련 AS센터든 가서 점검을 받아봐야 하나요? 배터리에 이상있으면 화재위험있다하니 이게 연관이 있나 내 눈으로 확인도 어렵고 참...

지난달에 테슬라 수리점에 다녀왔는데, 직접 물어 보았습니다.  테슬라 수리비 왜 이리 비싸요? 

부품비와 인건비로 약간 더 비싸긴 한데.. 타차와 비교시 그리 비싸지는 않다. 흔한 말 -_-;

단!  옆 패널. 아래 그림의 A 부분 수리해야 하면 최소 만불이상. 배터리 관련 수리 또한 무지 비싸다네요.

A 부분 빼고, 범퍼나 그런건 수리비 $1000 ~ $2000 사이라고 해서 안심.

A 부분이 비싼건 이 부분이 프레임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Rear Side Panel 무조건 조심합시다.  차라리 뒷 문짝으로 막아 버리는게 돈 굳는겁니다. ^^

그리고, 하부 배터리쪽 점검/수리 무지 비쌉니다. 도로에 뭔가 떨어져 있으면 무조건 피하세요. 그리고, 그런거 피할수 있으려면 절대 FSD 쓰지마세요. 감지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