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일이 이끄는 여행 2.2 (2022.3) Canyonland NP & Arches Land NP

프리, 2023-08-20 23:27:44

조회 수
67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프리입니다. 

4월에 1년만에 마일이 이끄는 여행 2.1 을 올리고는 이제서야 2.2를 올려봅니다. 

플랜과 후기2.1 은 여기에 있습니다.

 

플랜: 마일이 이끄는 여행 2 일정 문의 (모뉴먼트 밸리와 모압)

후기 마일이 이끄는 여행 2.1 - Grand Canyon, Monument Valley - the View Hotel (2022.March)

 


Day 3. 하이얏 모압에 짐을 푸르고 바로 Canyonland NP으로 갑니다.
 

FV710ZorAOJP9tC8sTXJr4wUbViDCHQznMNooD8R

JOCUL73wk62MnT6avfaFqR8uZzTYGUJ580TDkc3M

hU4EVpeFPJKqczrN2RbPKv-x4_gs_ohPWu_g1nb9


 

HXlwr0mshGv1nR-wRw-rsizcJ_-KYfM0PTLp4yqg

Grand View Point Overlook까지 가 봅니다. 바람이 엄청 불지만 뷰가 끝내줍니다. 

KCQC8oVrEbngiKI1Aob5TkX5BrEFSDTK0cRyTvp9

 

모압으로 돌아와 저녁은 간단하게 하고 내일 아침 해 뜨는 거 보러 가기 위해 일찍 잠을 청해 봅니다. 

NXX2z8dRJa_pNfCB73ocraGiB9wfmpxD921Fr9qT

 

 

Day 4. Canyonland NP  https://goo.gl/maps/dY8sSus856BkbNJf

1bIMMubSkxvdoqVIXZUM4mmZ9cmn1Xi7smKQgBYL

다음 날 새벽같이 호텔을 나섰습니다. 해 뜨는 걸 보러 가기 위해서죠. 

깜깜한 길을 따라 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꽤 많이 나와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이제 해 뜨는 걸 기다려야죠. 

 

dCD93r1EU0yQiBcjABljIJXbsjz-7Ja6RnzC_Eml

주변이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IhLBJnWUwzH_-zU9sgRyU--PylkxAmMCelRDQVAe

BCB_TdM6bckLntFabhWCg4YSr7vDuh5YhIck8Och

 

드디어 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구름 밖으로 얼굴을 사알짝 내미네요. 하지만 좀 더 기다려야 완전히 자기 모습을 드러내죠.  

wT7TGdiqBHRsNmLRmNA0Ybf5LuQGFLaeqUm9rDzZ

매일 뜨는 해 지만 해가 뜨는 걸 보는 건 인내가 필요한 거 같아요. 하늘이 밝아진 거 같아도 아직 진짜 해가 떠 오른 건 아니거든요. 조금 더 기다리면 진짜 해가 구름 사이로, 혹은 지평선/수평선 너머로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물론 날이 좋은 경우에요…  

예전에는 그 시간을 못 참고 돌아가다가 뒷쪽에 해가 떠오르는 걸 느끼며 아쉬워한 적도 있었거든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다림을 배웁니다. 

이제 어제 위에서 맛보기만 하고 갔던 Shafer trail로 갑니다. 구불구불 밑으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는 거구요.

4WD 차로 가라고 합니다. 저희가 이번 여행에서 Jeep을 빌렸던 메인 이유죠. ㅎㅎㅎㅎ

PydQJyspSQU-ggE55i8z3OvBjH2U6RapwkGjFWf2

Adm-HK9pWVYfRUwjFSZniHuip6RyjIiQbP8pzj7s

이런 길을 내려가서 앞에 주욱 보이는 길로 넘어가는 거죠. 

OApJlyF5JgVpZCx0ASFXDgkUgDnnvwAB1HMLtMmi

3wJaXfuQjQ6axBn2vietRD4upPjHo3BfazItHRR_

구불구불 길을 다 내려가면 이런 곳이 나와요. 

wEaaW7pP3pkXEnokkDPjz_S2NWbS6mTjAj4-TbTx

호스슈랑 비슷하죠? 규모는 훨씬 작지만요. ㅎㅎ

반대쪽은 이런 뷰에요. 

Ds-du1PI0DAg-7ZeoHS-GsvzhJobAPTcLa3ZFMA2

kSLG4Jn4rcKtvK-oh1nAuCUIW5-W_6Grw9a4xc0X

 

8uqAstWI4J5x3bbjuUjGIQWA9RfwxdfcKwehVNNB

길 옆에 하얀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TZA6sKJESWF60cPJUg0aTirGH1cTki9tBPtlYysL

 

이게 소금이래요. ㅎㅎㅎ 

저 철조망 안쪽이 소금밭이더라구요. 

_XOSftJ0efA6aG1MH0QDDvpBgv_A-hFpgJ9lZyG2

이 길을 다 뚫고 나오면 벽화가 그려진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Utha Highway 279 Rock Art Site가 공식명칭이네요. 

t3hdb-m6tDLi4wtlsqomyLlHjTjg_KZ0Lo-S6Q5A

kVj1JRMwFj1gcCEpn5q8EB1GN0-RA9QXMRiLvf-q

VtClh6WdJMnERKXURYEcUrmEkZ151fnGG3I7OCjn

Day 4-2. Arches Land NP //goo.gl/maps/SoEDz4PDedKMxbuL

Uf4o-ToqEPpIyC_sAQ_TvKmPwfsM2EemOv0YsSIP

 

호텔로 다시 와서 아침을 먹고 Aches NP로 향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 흐려지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06C_-aoxfknlHCi9p1k3O787RdZhnlvfz1HS6vvc

88pk5Lz28PngLRG5mjUHAI_DjNgpr4ZiL2qrSMny

mIs33vd3kbWuDY2Vk7hu1gjeIFM-vSi7K-qfdH62

FlOrppGgkGFMarDxxirie0aCvNJpaGCxcGT5hMIq

여기가 양옆이 낭떠러지에요. 저길 넘어가려고 했으나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날라갈(?) 거 같더라고요. 안전을 위해서, 포기하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밑에서 아치 하나 더 구경하고,, 

oc0vLRiWCSjdcg7u69s2xben1Xpga9RIo6UF--HK

저녁은 다운타운 모압에 가서 바베큐와 맥주로..  

X1iPlgZILRR9R5olQfVM4j3vY3dhRzG9Mr5MG0fA

원래 계획과는 약간 다르게 진행 되었지만, 그 또한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후기는 Capitol ReefNP와 12번 도로를 타고 Kanab 에서 지내는 겁니다. (to be continued)

 

6 댓글

드리머

2023-08-21 00:15:41

와~ 사진 좋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프리

2023-08-21 00:25:51

감사합니다. :) 

LaStrada

2023-08-21 07:55:24

믿고 보는 프리님 후기 입니다.

저도 꼭 캐년을 정복해 보리라 다짐도 해 보고요.

언제나 그렇듯 사진 예술 입니다 ^^

프리

2023-08-21 15:12:00

사진 칭찬 감사합니다. 캐년은 언제 가도 좋은 거 같아요. 겨울에도 한번 가 보고 싶어요. 

 

오성호텔

2023-08-21 10:07:31

일출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 

프리

2023-08-21 15:12:36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16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0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5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99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461
updated 3254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5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807
  3253

노르웨지안 지중해 크루즈 다녀왔습니다. Norwegian Cruise. 긴글주의.

| 여행기 2
  • file
nysky 2024-05-09 882
  3252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7
  • file
시카고댁 2024-05-08 953
  3251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1편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19-09-03 1710
  3250

[2024RTW] 후쿠오카-이스탄불-볼로냐

| 여행기 2
게이러가죽 2024-05-07 427
  3249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3편

| 여행기 19
  • file
파노 2019-09-02 1958
  3248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41
  • file
느끼부엉 2021-09-29 5602
  3247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8
  • file
파노 2024-05-07 661
  3246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5. 마티나 라운지 (ICN T2), ICN-BOS 대한한공 프레스티지

| 여행기 16
  • file
느끼부엉 2024-05-01 2011
  3245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438
  3244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4-01 2563
  3243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281
  3242

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 여행기 7
잔잔하게 2024-03-12 1316
  3241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 file
22Gauge 2024-05-03 906
  3240

도쿄편 : JAL Premium Economy,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후기

| 여행기 46
  • file
엘라엘라 2024-04-20 2987
  3239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3
  • file
드리머 2024-04-14 2885
  3238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4
shilph 2024-04-28 2373
  3237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 file
파노 2019-09-03 900
  3236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788
  3235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 file
안단테 2024-04-27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