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요즘 홈 인슈런스 가격 어떤가요? (텍사스)

브라이트, 2023-08-24 17:51:51

조회 수
250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올 초에 집사면서 받은 보험 옵션들이 이정도였는데
옵션 A 2000불 dwelling 300k

옵션 B 2400불 dwelling 400k (1-2달이내 지붕교체 조건)

그 당시에는 지붕을 바꿀생각이 없어서 기존 지붕 컨디션 그대로 받아주는 대신 dwelling coverage이 낮은 옵션 A로 선택했는데요.

아무래도 커버리지가 너무 낮고 또 어쩌다보니 지붕을 다 갈았어요. 그래서 그럼 기존에 보험보다 싸지거나 커버리지를 높이자 생각해서 바꾸려고 알아보고있는데,

 

지금은 400k-500k 커버리지에 3-4000불이라고 견적이 나와서 그나마 3000불 초반대가 합리적인거 같아서 막상 진행을 해보면 레몬에이드에서는 집외부 내부 사진을 다 보내라고 하더니(거의 사생활 침해 수준, 레몬에이드의 어떤 직원은 저희집 내부에 뭐가 있는지 다 알겠네요...) 며칠뒤에 답장으로 사진이 안보인다 다시보내라 아직도 안보인다 다시보내라를 몇주 하더니 결국은 자기네 roof regulation 이랑 안맞아서 리젝이래요. 어떤게 안맞는거냐 답장 바로 보냈는데 그이후로는 답장이 없네요. 다른집 다 하는 shingle로 한달전에전체 교체 한건데요. 다른 한 보험사는 전기 미니멈? 암페어가 있는데 그게 낮아서 안된다고 하구요.

그리고 나서 새로 받은 견적은 4-6000불이 됬네요. 올 초에 보험 진행할때는 이런 저런 요구사항이 전혀 없었는데요. 지금은 안해줄라고 있는 꼬투리 다 잡는 느낌이에요. 

 

집가격은 400k 수준이고요, 2500sf 위험한 동네 아니구요. 하비때도 안잠긴 집이구요. 아니 심지어 저 보험들에서 홍수는 커버도 안됩니다(엑스트라). 그럼 홍수나도 커버안해줄건데 물가랑 가까워서 안된다는것도 말이 안되지 않나요? 

 

요즘 캘리포니아도 보험사들이 많이 빠져서 가격이 더 올라간다고 하던데, 텍사스도 보험사들이 어느지역은 아예 받아주지를 않고 이런식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아니면 지금이 허리캐인 시즌이라 일부러 안받는건지 그런경우가 있는지, 이렇게 올라간 보험가격이 다시 내려오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집이 400k인데 세금이 10k, 거기에 보험으로 5k를 앞으로 낼수는 없잖아요ㅜㅜ

이게 새로운 평범한 수준이 되는걸까요? 

22 댓글

하와와

2023-08-24 17:54:54

작년대비 보험이 전반적으로 30-40% 올랐어요. 보험사들이 연말에 또 크게 보험 가격을 올릴거라는 뉴스도 있더군요. 조금이라도 산불이나 홍수 리스크가 있는 곳은 아예 보험을 들어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고 보험사들이 리스크 많은 동네는 그냥 철수해버리고 있다고도 하네요.

 

브라이트

2023-08-24 19:28:24

이 지역은 어떻게 50%이상 인상이 되었을까요...

돌고도는핫딜

2023-08-24 17:58:16

와우....전 조지아지역인데 (집 420K 2700sq) 650불에서 900불로 올라서 후덜덜 했는데 브라이트님의 가격은 넘사벽이네요......한번 피해를 입은 지역이면 꼭 보험료는 올라가게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다른한곳에 렌탈 프로퍼티가 있는데 피해를 안입었어도 토네이도가 갑자기 닥쳐서 보험료가 뛴적이 있어요..

shine

2023-08-24 18:20:25

42만불 집 보험료가 650불이었다는 것에 놀랍니다. 

돌고도는핫딜

2023-08-24 18:40:46

이래서 조지아를 못떠나는...............서부에 살아보고싶지만 늘 넘사벽인거같네요..

shine

2023-08-24 19:51:15

저는 조지아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사는데 Dwelling 450K에 보통 2500/year 견적 받습니다. 돌고도는핫딜님이 특별히 괜찮은 플랜을 찾으신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돌고도는핫딜

2023-08-24 20:59:40

안그래도 보험회사에 제가 왜이리 올랐어요 했는데 저보고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신말씀이 기억나네요 ㅎㅎ 혹시나 사시는 지역에 한인 종합보험사 있으시면 한번 알아보세요 전 늘 종합보험사에 했는데 다른데랑 비교해도 제일 잘해주시더라고요 

너른하늘

2023-08-24 18:15:30

텍사스입니다. 작년 집을 사면서 500-600K (3000sqft 타운 하우스) 커버하는데 2300-2500불 정도 냈는데요, 이번 리뉴하려고 보니 같은 회사는 4000불 넘게 불렀습니다 (4400-4500) 여러군데 견적 내봐도 (dwelling이 엄청 낮게 접혀있지 않는 한) 3500불 정도는 하더군요. (저흰 500YR flood plan 지역이구요. 하비때도 잠기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auto가입해 있는 코슷코에 정착했습니다. 내년은 우예될런지.. 

브라이트

2023-08-24 19:29:08

비슷한 인상이 있으셨네요 저도 코스트코도 알아봐야겠어요

Bard

2023-08-24 18:40:48

달라스 살고 있고 9월에 새로 갱신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회사는 Safeco 입니다. 한인 보험사 통해서 가입되어 있습니다.

 

2023-08-24_9-32-11.png

 

위 옵션으로 되어 있고 1% deductible 인데 리뉴하면서 $4,136.00 내야 하네요. 작년대비 $1,000 정도 올랐습니다.

달라스 쪽은 이번에 우박 많이 와서 피해 받은 지역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또한 물가 오르면서 보험료도 덩달아서 같이 오른 것도 있구요.

 

조만간 $4k 가 훅 빠져나갈 것 생각하니 안그래도 지출 많았던 올해 가슴이 쓰라리네요. ㅠㅜ

브라이트

2023-08-24 19:34:04

우박와도 클래임 안하고 제돈 주고 다 고쳤는데 보험료는 오르고ㅜㅜ갑자기 1000불 오르는것도 많이 올랐네요 리뉴인데도!

포인트맨

2023-08-24 18:35:49

휴스턴이고 올해 집보험에 놀랐던 1인 여기에도 있습니다. 리뉴 전 집보험은 $3,600/yr 이었습니다만 올해 6월 리뉴시 Quote이 $6,800/yr으로 올라, 여러 회사 및 브로커 접촉 후 받은 금액은 $5,600-$9,800/yr 이었습니다.

돌고 돌아 결국 $5,200 에 리뉴 했습니다. 

메모리얼 지역이고 ($1.5MM, 3,400sq 단층) 1970년에 지어진 집이라서 새집들 보다는 보험료가 비싸다고 하더군요.

Flood Zone X 및 Harvey때 Street Flooding도 없었던 지역입니다. 

제가 직접 확인 한 이웃들은 $5,800-8,000/yr 사이에 리뉴한것 같아요.

Flood Insurance 도 항상 해왔는데, 올해 $790/Yr 인가로 올랐어요.

쭉 $450/yr 이었다가 작년 $525/yr 으로 오르고 올해는 더 올랐네요.

브라이트

2023-08-24 19:31:46

9000불대 보험료 ㅎㄷㄷ하네요. 하지만 집값이 거의 4배 차이이니 $5200에 싸게 하셨다고 해야할까요?ㅎ 이동네 정말 보험료 비싸네요 

Gian

2023-08-24 19:33:31

travelers insurance로 4000불/year 2023년 7월에 갱신했습니다. 지역은 캐롤톤쪽이고요. 1층/수영장/약 4천sqf 입니다. 미국보험에이전트하고 이야기했고요. 한인에이전트하고는 5천불-1만불 나와서 이번에 갈아탓습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3-08-24 19:57:39

정말 가격이 후덜덜 하네요.

그 와중에 거의 장사하기 싫은 수준의 quote 보내는 보험 사들은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찐부자

2023-08-24 20:20:15

550K 집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보험비가 2.3k 에서 3.8k 정도로 올라서, Nsure이라는 웹사이트에 집 정보 넣고 돌려보니 가장 저렴한 보험을 알려줬습니다. 현재 1.7k 내고 있습니다. 더 필요하신 정보 있으면 쪽지 주세요 :) 

된장찌개

2023-08-24 20:53:54

Nsure 가격비교 기능이 좋네요. First name에 스페이스가 있어서 일부만 넣었더니 보류 중이라고 떠서 기다리고 있어요. 

찐부자

2023-08-24 21:39:59

1~2일내에 Quote가 오는데, 가격이 충격적으로 싸더라구요,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트

2024-03-19 13:32:19

작년에는 결국 dweilling 낮은 상태로 살다가 이번에 리뉴하면서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덕분에 잘 진행했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shine

2023-08-24 21:28:30

사실 집관련 비용은 보험만이 아니라 전부 말도 안되게 오른것 같습니다. 크로거나 타겟에서 파는 물건들은 sticker price가 있어서 가격변동이 추적가능한데 집관련 비용들은 그냥 컨트랙터나 에이전시가 부르는게 다니 뭐라 할말도 없어요.

 

가령 요즘 집고치는분들 견적들 보고 화들짝 놀라실 겁니다. 핸디맨들이 시간당 150불씩 charge하고 여기서 좀 기술있는 분들은 200불 charge 우습게 하죠. 

 

집관련 비용들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rate를 우스운 것으로 만들정도로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urii

2023-08-25 18:56:07

NoVa 분들 어느 정도 내시나요? auto랑 몰빵으로 계속 들어놓고 있어서 디스카운트가 이것저것 붙긴 하는데 집 크기 가격대 감안해도 다른 주 분들 얘기하시는 레벨이랑 인상율이 비교도 안되게 낮네요. 심지어 작년에는 $10k 넘어가는 클레임이 하나 발생해서 최근 리뉴얼때 각오하고 있었는데 프리미엄이 연 100불 정도 오르고 말았어요.

AncientMan

2024-03-19 14:02:12

조지아 (500k 2000sqft 0.5acre) 올스테이트 차보험할인 끼고 $1094

 

어차피 어설프게 클레임하면 보험료 올릴거라 잘 안쓸듯 하고, 없이 지내기엔 또 사람사는 일 모르는지라 집이 초전박살 날 수도 있지않을까해서 보험기록은 있어야하니 최대한 저렴하게 가려고 합니다

목록

Page 1 / 381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06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14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6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179
updated 114467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37
  • file
Alcaraz 2024-05-10 5654
updated 114466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5
24시간 2019-01-24 199916
new 114465

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16
GodisGood 2024-05-12 1461
new 114464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 질문-항공 2
shilph 2024-05-12 78
new 114463

바이오 Faculty offer를 받아야할지 고민입니다.

| 질문-기타 26
Cherrier 2024-05-12 1735
updated 114462

memories @ Beaver Creek, CO 생애 첫 미국 스키여행 마지막 4-6일차 (스압)

| 여행기 31
  • file
memories 2022-12-29 1701
new 114461

해결: 알라스카 파트너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은 어떻게 하나요

| 질문-항공 1
타임 2024-05-12 213
updated 114460

얼마 전 IHG Premier 카드 열었는데요. 보너스 정보 어디서 확인하나요.

| 질문-카드 6
엘루맘 2024-05-11 894
updated 114459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39
atidams 2024-04-14 2652
new 114458

나리타 NRT 공항 힐튼 Hilton 셔틀버스 스케줄 (05/01/24)

| 정보-호텔
  • file
MED 2024-05-12 107
updated 114457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4
memories 2024-05-11 1019
updated 114456

(업데이트 2)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71
달콤한인생 2024-05-01 4552
updated 114455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4
doubleunr 2024-04-25 1376
new 114454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3
  • file
스타 2024-05-12 887
updated 114453

5월 12일

| 잡담 178
마일모아 2014-05-12 25826
new 114452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1
  • file
소서노 2024-05-12 727
updated 114451

한국가는길, 인생케밥먹으러 뮌헨 당일치기 (feat. United 마일35K) (뮌헨 PP 라운지소개)

| 정보-여행 25
  • file
오리소녀 2019-04-11 1778
updated 114450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10
백만가즈아 2019-08-28 1597
new 114449

Aa비행게 오늘 밤 출발일정인데 travel credit offer to switch flight

| 질문-항공 4
  • file
Opensky 2024-05-12 566
updated 114448

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3
미꼬 2024-05-10 1424
new 114447

[CITI STRATA] 시티 스트라타 프리미어 카드 - 온라인 퍼블릭 오퍼 (75,000 bonus points after spending $4,000)

| 정보-카드 2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12 482
updated 114446

미동부 - 파리 - 인천 항공권 예약 질문

| 질문-항공 1
COOLJR 2024-05-11 442
updated 114445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12
  • file
시카고댁 2024-05-08 1171
updated 114444

힐튼 숙박권 취소후 재예약—-update

| 질문-카드 15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0 1138
updated 114443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128
hitithard 2024-03-26 12519
updated 114442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6
솔담 2023-05-09 6181
updated 114441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20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1495
updated 114440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5
동그라미 2020-01-03 4695
updated 114439

싸웨 컴패니언 프로모션: 3/27일까지 발권, 5/22일까지 탑승 완료, 동반자 패스 (8/5-10/2/24)

| 정보-항공 10
  • file
해피맘 2024-03-25 1036
updated 114438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7
  • file
atidams 2024-04-03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