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위한 뉴욕 Hyatt 카테고리 6 미만 호텔 어디가 좋을까요? + 부모님끼리 관광코스 아이디어

저는 무조건 thompson입니다

무조건이군요! 요기로 하겠습니다 ㅎㅎ

리스트 셋 중에선 저도 톰슨에 한표입니다. 톰슨 괜찮아요

톰슨으로 가겠습니다! :D

어머니랑 뉴욕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망대는 엠파이어보다 다른 곳(Top of the rock, One World, Summit, Edge) 추천 드려요. 여기를 가야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보이거든요..ㅋㅋ Peak 레스토랑에서 식사시 Edge 조망까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망대는 좀 뻔한것 같아서 sunset cruise 탔는데 좋았습니다. 해가 지기 직전에 맨하탄/브루클린 조망하고 돌아올땐 야경까지 조망이 가능하거든요. CircleLine.com 이라는 곳에서 예약했는데, 비슷한 크루즈들이 많은 것 같아요. 크루즈 타러 가기 전에 첼시마켓-하이라인파크 걸었어요.

뮤지컬이나 재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저희 어머니는 둘 다 좋아하셨습니다. 뮤지컬은 라이온킹 봤고, 재즈는 dizzy's 갔어요.

뮤지엄도 워낙 많으니 .. 취향에 따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걷는걸 좋아하셔서 센트럴파크를 좋아하셨어요.

관광객 많은 곳도 좋지만 윗쪽 센트럴파크도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아서 좋더라구여^^

안다즈 추천 드리고 싶었는데 카테가 올랐네요.. 일단 위치가 좋았고 조식이 맛있었습니다.

전망대 추천 감사합니다. 선택권을 드려봐야겠네요. 크루즈는 제가 맨하탄에 들어오는 시간과 좀 애매해지는데 이건 나중에 제가 타보겠습니다!ㅋㅋ

뮤지컬은 제가 같이 보는걸 고려중이였는데 이미 전 두번이나 보긴했지만 위키드를 생각하고 있긴했습니다. 뭔가 만만한 느낌이라서요ㅎㅎ 라이온킹은 안봤는데 재밌나욤?

한식 혹시 드시고 싶으시면 배달을 시켜도 되더라구요..ㅋㅋ 라이온킹, 알라딘이 한국분들이 보시기 가장 만만하다고 하네요. 영어 소통에 문제 없으시다고 하니 오페라의유령도 좋을 것 같아요

톰슨은 제가 이번 여름에 다녀왔는데 방이 좀 좁았어요. 지하에 맛있는 햄버거 집도 있고 센트랄 팍이 가까워서 산책하기는 좋아요. 하지만 포인트 가성비가 좀 떨어집니다.

그랜드 하얏은 위치도 중간이고 좋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신 곳은..... 파크 하얏이었습니다. 그냥 비교 불가였어요. 방도 너무 넓고, 호텔에 있는 것 자체가 관광? 체험이었습니다. 몇 년 전인데도 아직도 말씀하십니다. 

방이 좀 작나보네요.

짐은 많이 없으시고 업글을 노려보긴 하는데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파크하얏은 좋아보이나 제가 포인트가 모자라는 관계로...방법이 없네요...ㅋㅋㅋ

관광동선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센트럴팍쪽이면 탐슨, 좀더 밑에 쪽이 편하시면 그레이슨으로 가세요. 그레이슨쪽은 한인타운도 걸어다니실 수 있고 그래서 한인타운에서 주로 식사하실거면 그레이슨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여쭤봤더니 센트럴파크를 고르시네요ㅎㅎ 

아무래도 한식은 안드셔도 되는 분들이라 한인타운은 별로 안끌리시나봅니다. 

그레이슨은 제가 나중에 가보는걸로! ㅎㅎ

비슷한 성향의 저희 70대 부모님이 톰슨에서 몇주 GOH로 묵으셨어요. 아침 든든히 드시고 카네기홀 지나서 센트럴 파크 1시간 산책이 최곱니다. 방은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좋았구요. 호텔 옆집 태국 음식점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룸 조식으로 나온 스테잌이 저는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