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업데이트 by 마일모아]

 

기종 변경이 되면서 델타원 좌석 숫자가 36개에서 26개로 줄어들었고, 그 과정에서 involuntary downgrade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걸스데이 혜리가 올린 포스트 보니깐 유나이티드 말고 델타도 이런일이.

 

미리 예약하고 좌석지정까지 끝난 퍼스트 항공권을 좌석없다고

이코노미 좌석 배정하고 환불 없고

만약 마음에 안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고 했다네요.

 

비행기 좌석 우선순위가

먼저 티켓팅 한 사람 

돈 많이 낸 사람 순위로 알고 있었는데.

이코노미도 아니고 퍼스트를 (오버부킹하고 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한좌석도 아니고 두좌석 모두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라니

 

혹시 마모분들중에 30일 14시 출발하는 LA to NY

델타 탑승하신분 계신가요?

(왠지 모르지만 마모에는 계실거 같음..)

기사 내용만으로는 잘 파악이 안되서 상세 내용이 궁금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180022?ntype=RANKING&sid=001

53 댓글

세운전자상가

2023-08-31 16:00:29

퍼스트에서 컴포트+로 다운 된거면 가격이 1.5배 정도 차이나네요.

델타 원에서 컴포트+로 다운된거면 3배 차이나고요.

 

저렇게 다운되면 차액은 물어주지 않나요? 영어공부 제대로 못해서 하고 싶은 말 못했다는데, 차액 돌려준다는 말을 못 알아 들었을지도?

 

아무리 델타가 악평이 많아도 최대 3배 차이나는거 다운 시키고 배째라고 나올 거 같지 않은데, 어떻게 풀릴 지 궁금하네요.

요기조기

2023-08-31 16:04:59

제가 이번 여름에 델타 프리퍼드 좌석 예약했는데(레비뉴) 태풍으로 취소되면서 다음 비행기는 이코노미인데 선택하는 항목에 차액은 지불 하지 않는다고 써 있었어요.

저는 어찌 어찌 돌고 돌아 ( 제가 루팅 찾아서) 새로 예약하고 왔는데 일등석에서 이코노미로 다운하면서 보상을 안해주는건 완전 너무한 처사네요.

사벌찬

2023-08-31 16:13:42

일단 기사내용 보면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급"이 아니라 미국 국내선 "퍼스트클래스"(라운지 해택도 없는)네요. 조금 편하게 생겼지만 국제선 프리미엄 셀렉트나 큰 이코노미 같은... 왠지 자리갯수나 생긴걸 봤을때 오버부킹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델타원 같은건 안할것 같은데

데...

예상되는 가능성:

1. 국내선 퍼스트클래스는 오버부킹한다. 재수가 없었다

2. 인종차별이나 델타 갑질

3. 의사소통 문제?

4. 체크인이 늦어서 자리를 빼았겼다?

 

뭘까요... 저도 이런일 당하면 황당하겠네요. 그나마 다른 미국 항공사보단 델타가 나았는데

 

상하이

2023-08-31 16:25:47

근데 델타 lax jfk는 transcontinental이라 델타원 들어가지 않나요?

사벌찬

2023-08-31 16:46:16

그건 맞네요. 제가 샌프란 갈때 비행기가 바껴서 그런지 델타원대신 퍼스트 본것같은데 그때가 이상한거였는지 델타원이 기본인것 같네요. 델타원에서 이콘 다운그레이드면 저라면 분해서 잠 못잘듯 ㅠㅠ

 

글에서 말하는 두자리가 레이오버해서 두자리는 아닌것 같고 같은 비행기에 자리 두개 (일행?) 말하는것 같은데 레이오버일 확률도 적겠죠 흠.

 

델타원에서 다운그레이드면 너무한데 ㅠ.ㅠ

상하이

2023-08-31 17:00:09

한국 커뮤니티들에서는 같은이유로 분해서 잠못든.. 바비킴이 언급되고 있더라구요.

포트드소토

2023-08-31 20:35:34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 경우 저는 예전에 두번이나 이코너미 자리 없다고 강제로 퍼스트 클래스로 앉히더군요. 부들 부들... 무료 와인줘서 참았네요.. ㅋ

만두랑국수

2023-08-31 21:59:34

너무했네요 이건.. 저라면 무료와인만 아니었으면 콕핏으로 업그레이드해달라고 난동부렸을듯..

포트드소토

2023-08-31 22:59:25

ㅎㅎ 제가 성격이 소심해서..

케어

2023-08-31 16:19:53

보통 involuntary downgrade 될경우 (기체 변경등등으로 문제가 생길때가 있긴하죠) 항공권 차액이상으로 보상이 될텐데 그걸 못해준다고 했다면 체크인이 늦었다던가 등등의 뭔가 다른 이유가 있었던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sonnig

2023-08-31 16:28:46

최근 동부에 기상악화 등등으로 인해 캔슬도 많고 딜레이도 많았어요.  그로 인해 오버부킹도 많구요. 그전날 전전날 캔슬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런 경우 말은 안되는거 같지만 모든 사람들이 레비뉴 탑승이라는 가정 하에 체크인 순일수도 있겠네요

(댓글 수정했습니다. 티어순은 아닐거 같아서요.)

저도 예약했던 비행기가 딜레이되서 델타랑 연락할때 메인 캐빈을 suggest 하길래, 내가 purchase 한 좌석(first)이랑 다르다고 그 클래스를 킵하고 싶다고 하니 결국 다른 비행기 찾아줬어요. 

하지만 스케줄에 따라 퍼스트를 샀지만 메인캐빈을 타고 가는 경우, 요기조기님 말씀처럼 차액은 리펀드 안해준다고 앱에서 스케줄 변경할때 나와요. 

 

스케줄 대로 가고싶으면 메인밖에 없고. 퍼스트 타고 싶으면 다른 비행기를 타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당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아주 없는 일은 아니예요. 특히 이번 여름에는 더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어요

그런 경우 일단 여행 마친 후에 델타에 연락하면 compensation 주는 경우가 많아요. 

델타 직원들이 국적기 직원들만큼 친절하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으니.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인종차별은 좀 성급한 결론같지 않나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football

2023-08-31 16:39:49

코로나19 이후 델타항공의 서비스는 다른 항공사가 아닌가라는 착각을 만들게 하더군요. 일반석 상용고객 자사라운지 입장 제한 및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보상 규정이 많이 타이트해진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루시드

2023-08-31 17:29:58

Lax-Jfk 일등석은 거의다 lie-flat인 델타원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이 억울했겠습니다. 누구도 피해가지 못하는 미국 항공사들의 X차반 서비스를 몸소 경험했겠어요. 이런 델타도 Skytrax 세계항공사 순위는 20등이나 하던데요. 유나잇은 49등,  Aa는 82등인가.. ㅠ

KeepWarm

2023-08-31 17:39:26

와, 기상 악화여도 그렇지, 이콘 좌석도 아니고, 게다가 미리 선택을 한 사람껄 뺀다니... 이걸 제가 당하면 진짜 화날거같긴 하네요. 체크인 순으로 밀었거나 해야 그나마 이해가 약간이라도 될거같은데, 적어도 좌석 선지정까지 끝낸걸 높은 티어면 몰라도 낮은 티어로 내리는건 좀 잘못된거같네요.

마일모아

2023-08-31 17:46:26

제목 수정했고, 제목에서 오버부킹이라는 내용은 삭제 했습니다.

 

이 항공편 (DL670, 767-300 기종)이 오버부킹이었다고 확실한 발표가 있었던게 아니구요. 

 

이에 더해 체크인 컷오프 시간에 맞춰 제대로 공항서 체크인하고 보딩 시간에 맞춰 게이트에서 대기했는데 난데없이 이콘 타라고 했으면 제대로 보상을 받아야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만 보자면 체크인이 늦어졌거나 보딩에 늦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체크인이나 보딩이 늦어졌다면 원래 좌석은 일등석 업그레이드 웨이팅하던 다른 승객들에게 풀릴 것이거든요.)

 

중립기어 잡고 기다려야 한다고들 하는데, 딱 이 경우가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후이잉

2023-08-31 17:59:07

저도 어제 자기 전 관련 기사/피드 보고 어찌된 일일까 궁금했는데,

체크인이 늦었다는 사실이 추가되었군요 늦었을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하는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혜리가 남긴대로 영어 공부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겠네요!

모든게 다 제대로 밝혀지기 전 까진 중립기어!!! (N)

마일모아

2023-08-31 18:04:47

아 제 글이 애매했나보네요. 

 

체크인이 늦었다고 밝혀진게 아니구요.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제 추측입니다. 

 

제 댓글을 수정했습니다. 

블루트레인

2023-08-31 19:14:52

아 또 이렇게 배워갑니다.

보통 비행기 탈때 24시간전 48시간전에 체크인 하라고 하면 제까닥 하는 습관이 있어서

체크인 늦는 경우에 좌석이 없어진다는 사실 전혀 몰랐습니다.

조심해야 겠네요.

라이너스

2023-08-31 21:16:42

신문기사 원문에는 많은 부분의 '5W 1H'가 생략되어 있기때문에 저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위험하고....

 

얼마전에도 이곳 계시판에 델타 웹사이트(?)에서 JFK-CDG 구간을 '예약', '구매' 했는데,

코드쉐어인 불란서 항공 전산 시스템에서 '취소'로 보여서 우여곡절끝에 비행기를 탈수 있었다는 글도 기억이 나는데....

 

이상하게도 '델타항공'과 관련된 안좋은 뉴스가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일단 지금까지의 팩트는 다음과 같네요. ( 마일모아님의 댓글을 쪼큼 컨닝했습다 )

-  미국 서부시간 8월 30일  LAX - JFK DL670   (typo 760) 편명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운용 항공기는 보잉 767-300

-  그날 항공편은 정시 플러스 10분에 출발, 정시 플러스 10분에 도착했다. ( https://www.flightaware.com/live/flight/DAL670 )

-  이혜리씨는 결국에 14C COMFORT+ 좌석에 탑승한 것으로 추측된다. 

-  델타의 B767 항공기중에 14번 자리가 있는것은 B767-300 type Z 이다 ( https://www.aerolopa.com/dl-boeing-767-gallery )

 

델타항공 (한국지사)에서도 조사중이라고 했으니, '사필귀정'은 곧 밝혀지겠지만....

이혜리씨 인스타그램 그리고 신문 기사에서 살짝(?) 누락된 것은 다음이 아닐까 합니다. 

-  Original confirmation number, original itinerary, 예약시 좌석번호, 예약 클래스

-  이혜리씨 일행의 8월 30일 LAX 델타항공 카운트 도착 시간, 출발 게이트 도착 시간 (추가로 넣었습니다)

 

아무도 관심없는 나만의 한가지 새로운 의문점(?)은

이혜리씨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자리가 마음에 안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라고 했는데, 

 

나 같으면 " 그래 니말이 맞다 하하.  자리가 마음에 안든다 하하..  이거드라 하하...  똑같은 국내선 훠스트 자리를 내놔라 하하...." 

1시간 40분  기다린 후 다음 델타편 비즈니스 (혹은 훠스트,  DL 763, 서부시간 오후 4시 출발)을 탈것 같은데....

DL763편의 항공기는 새삥(?) A350-900NEO,   1시간 40분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추가 이용은 덤으로.....

어차피 뉴욕에 밤 11시에 도착하나, 새벽 12시 30분에 도착하나.....   도 긴 멍멍이 긴.....거기서 거기일것 같은데....

 

델타항공 웹사이트에서는 적어도 항공편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 ( 다른말로 해당 카운터?) 을 권장하고 있네요. 

- When you are traveling within the United States, we make the suggestion to arrive at the airport 

  at least 2 hours prior to departure. 

- Minimum Check-In Times at LAX with checked bags - 45 minutes

( https://www.delta.com/us/en/check-in-security/check-in-time-requirements/domestic-check-in )

 

사실 예정출발 45분전에 공항 델타 카운터 도착은 약간 위험한것이, 

- 공항 혼잡시 델타 카운터에서 15- 20분 동안 탑승객들이 줄을 설수가 있고,  ( 훠스트/비즈니스석 카운터는 빠를수도 있겠군... )

- 카운터에서 ID 체크, 티켓 발행받고, 짐을 부치는데 5 -10 분 걸릴수 있고,  

- TSA 체크 포인트를 통과하는데  15-25분 (혹은 그 이상 안드로메다행 인피니티) 걸릴수 있고, 

- TSA 체크 포인트에서 부터,  출발 터미널 게이트까지 10-15분 (공항마다 다르겠지만)의 100미터 달리기를 할수도 있고

- 힘들게 힘들게 출발 게이트에 갔더니, 출발 예정 10분전에 이미 게이트가 닫혔더라....

- 천천히 토우 트럭 푸쉬백 하는 비행기를 공항내 창문으로 보면서, 그만 눈에는 닭#같은 눈물이.... 울고 있었다 카더라.....

 

진실은 저너머에   

THE TRUTH IS STILL OUT THERE

Boston Sherlockian 지부 선임회원 호미쓰

 

뱀다리 하나

힘들게 쓰고 나서 다시 읽어보니, 

위의 다른분들의 댓글을 다시 쓴것에 불과하구먼...... 지워야 하나?

 

뱀다리 두울

제가 아는 한 델타항공 트랜스-컨티넨탈 노선 최고의 전문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루카스' 님이십니다.  

@Lucas 님,  도와주세요 !!!??? 

무엇때문에 과연 어떤 일이 생겨서 이혜리씨에게 저런 일이 생겼는지 말입니다???  ( 소입니다.  개입니다. 메아리~ 메아리~~ )

( 저랑 같은 '알파벳 L'씨 성씨이네요... 자랑 자랑.... )

 

^_^

 

마일모아

2023-08-31 23:13:55

1. 델타 760이 아니고 670편입니다.

 

2. 시나리오로 설명주신 것처럼 전체적인 시간 상황을 볼 때 (감히 추측해 보자면) 체크인 카운터에 늦게 도착했을 가능성보다는 게이트에 늦게 도착했을 가능성이 좀 더 클 것 같습니다. 

 

체크인의 경우 온라인 체크인도 가능하고, 또 체크인 컷오프에 걸렸다면 아예 체크인 자체를 안해주고 다음 비행기를 타라고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싶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그래서 소설을 써보자면, 

 

1) 출발 30분 전쯤 보딩 시작

2) 출발 15분 시점에 gate agent가 보딩 하지 않은 승객 정리, 업그레이드 리스트 처리

3) 출발 12-13분 즈음에 혜리 일행 도착

4) GA가 델타원은 만석이니 다음 비행기를 타든지 아니면 다운그레이드된 좌석 타든지 선택안을 제시

5) 혜리 일행 다운그레이드된 좌석 선택

 

뭐 이런 방식으로 흘러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GA가 rogue employee라서 임의로 다운그레이드 해버렸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 UA 마일리지로 발권 UA 비지니스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델타로 인도스 받은 적이 있는데요. 작은 국내선 비행기라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체크인은 되었지만 좌석은 게이트에서 받아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보딩패스는 있지만, 좌석 번호가 없고 seats assigned at gate 이렇게 적여 있는거죠.

 

그래서 게이트에 갔는데 델타 GA가 좌석 배정을 해주지 않고, "이 표는 유효하지 않고, 인도스를 받아올 경우 일등석은 안되고 이코노미만 가능하니 어서 UA에 다시 가서 이야기해보라" 하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더군요. 제가 "그럴리가 없다, 내가 지금 이 자리를 비우면 넌 바로 노쇼로 처리할 것이니 여기서 전화로 UA와 통화를 하겠다" 해서 UA와 통화를 했구요. UA 상담원이 표 유효하고 잘 발권된 것 확인하고, 또 제가 denied boarding compensation과 DOT 이야기까지 하게 되자, 결국 GA가 스리슬쩍 좌석 배정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

 

업데이트 1:

 

기사를 다시 읽어보고 캡쳐된 이미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보니 단서가 하나 있네요.

 

바로 EQP01 입니다.

 

Flyertalk에 검색을 해보니 equipment change가 있었다는 내용이네요. 

 

https://www.flyertalk.com/forum/delta-air-lines-skymiles/1073439-what-does-eqp-01-mean.html

 

따라서 출발 직전에 기종이 바뀌면서 델타원 좌석 숫자가 줄었고 그 결과 혜리 일행이 콤포트 좌석으로 강등되었다 보는 것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EQP01.jpg

 

업데이트 2: 

 

찾아보니 비행기 번호가 N177DN 에서 N184DN 로 바뀌었습니다.

 

https://www.flightstats.com/v2/flight-details/DL/670?year=2023&month=8&date=30&flightId=1208342234

 

두 항공기 모두 동일한 767-300이지만 좌석 배치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N177DN의 경우 C36Y175

 

https://www.planespotters.net/airframe/boeing-767-300-n177dn-delta-air-lines/eg4l9e

 

N184DN의 경우 C26Y200 으로 나오네요.

 

https://www.planespotters.net/airframe/boeing-767-300-n184dn-delta-air-lines/rmk7m3

 

여기서 C가 비지니스/일등석 좌석이고, Y가 이코노미 좌석인데, 비지니스/일등석 좌석이 갑자기 10개가 줄어들면서 10명이 involuntary downgrade당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tail number change.jpg

 

라이너스

2023-08-31 23:29:39

[1]  DL 760에서 DL 670으로 교정했습니다.   

     기체가 B767-300 (763), 다음뉴욕행 델타편은 DL763, 원래 편명은 DL670 이어서, 

     767-300, 670, 763을 쓰다가 그만 brain fart가 왔나 봅니다. 

 

[2]  아참,  '오해'는 없습니다. 있을수도 없구요.   

     모든 팩트 사실은 이혜리씨와 LAX 델타 지상직 직원만 현재는 알고 있겠지요. 

     단지 네이버나 신문 독자평에서 읽을수 있는

     "마녀사냥 같은 댓글... 델타를 죽여라.... 델타를 보이코트 하자.... 인종차별이다"

     그런 댓글을 볼때마다 정제되지 않는 생각을 이렇게 올려도 되나 하는 두려움은 있습니다. 

 

[3]  이혜리씨가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티켓을 슬쩍 올렸는데,  거기에 14C 좌석 번호가 찍혔지요. 

     마일모아님의 견해는 도착후 터미널 델타 부스에서는 비즈니스석 ( 국내선 일등석)을 발급받았는데, 

     TSA 스크린,  출발 게이트 이동이 늦어져서  출발 게이트에 늦게 도착해서 그만, 

     탑승전에 국내선 일등석 좌석은 없어지고, 새롭게 컴포트+ 좌석으로 바꿨을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

 

[4]  이혜리씨측이나 델타항공측에서 보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제 윗글에서 '설익지 않는 가설 혹은 소설'을 펼치고자 하는것이 아니었는데, 

     그렀게 보였나요?  그렇다면 유감입니다. 

 

[5]  그래서,  @Lucas 님의 견해가 필요합니다.   ^_^

 

==========================================================================

 

위의 업데이트2를 지금 보았습니다. 

 

델타 670편이 원래 예정된 36석의 비즈니스석 B767 에서 26석의 비즈니스석으로

기체 변경이 있었던 것은 몰랐던 새로운 사실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이혜리씨측이 원한다면 DL670이 아닌, 다음편으로 새로운 예약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왜 비싼 돈을 주고, 넓은 좌석을 사전 구매했는데.... 기체 변경 (EQP01)이 있었다고 해서

반드시 그 편명의 아래쪽 (이코노미 플러스)으로 변경해야만 할것 같지는 않는데....

 

이혜리씨 인스타에서 분명하게 다음편 뉴욕행 비행기를 탈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본인이 썼는데.... 

오후 4시 출발인 뉴욕행 다음편 DL763편 ( 보잉 767-300이 아닌) 역시 컴포트+ 좌석만 있었을까?

 

============================================================================

 

결국은 다음 문장으로 잠정결론이 날 수 있나요? 

 

IN THE WRONG AIRLINE  AT THE WRONG TIME  BY THE WRONG(?) AGENT - 사실 자기네들은 사내 규정대로 처리했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서도....

 

마일모아

2023-09-01 00:23:38

원한다면 좌석이 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날 행사등을 고려해서 한 시간이라도 일찍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했겠죠. 그건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벌찬

2023-09-01 03:08:01

레이오버 하더라도 비지니스 타는 사람, 그냥 이코노미 직항 타는 사람. 마모에서도 가끔 나뉘죠. 특히 시간이 금인 사람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하구요.

멜라니아

2023-09-01 10:14:31

해리가 인스타에 첨부터 쓰기를 하하  퍼스트 타고 싶음 다음 비행기 타라네~ 에서 .. 다음 비행편 이용 안하기로 한 건 .. 본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투현대디

2023-08-31 23:36:22

만약 늦게 도착해서 다운그레이드 되었다면, 누군가 이코노미에서 업그레이드 된 걸텐데, 그러면 그냥 혜리 일행과 그 모르는 일반 좌석 손님이 그냥 서로 자리를 바꾼게 되나요? 그러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별로 이득이 없을텐데, 새로 승객을 받은것도 아니고, 굳이 그렇게 한 이유가 뭘까요? 저같아도 자석까지 이미 정해져 있었는데, 자리를 바꾸라고 했으면 정말 황당했을것 같네요.

KeepWarm

2023-09-01 00:16:01

궁금한게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기체 변경으로 좌석 배치가 줄어서 갑자기 first가 강등된 경우면, 좌석이 없어 강등이 되는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기체 변경은 delta가 한거니까 delta에서 보상해줘야 하는 케이스에 속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강등 10명은 어떤 규칙으로 정하나요? 그냥 체크인 시간..? 티어로 하는것도 좀 웃긴거같고, 좌석 번호순이라고 하면 앞으로는 무조건 빠른 번호 찍어야 할 것 같아서요.

마일모아

2023-09-01 00:22:36

1. 델타에서 적어도 항공권 차액은 보상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새 글에서 적었습니다만, 이 경우 티어, 항공권 가격, 체크인 시간 등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eepWarm

2023-09-01 00:30:38

1 은 저도 당연히 그래야 할거 같은데, refund procedure에 대한 안내가 없었나 싶어 순간 궁금했구요

 

2 는 답변을 보고 나니, 말씀이 맞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단 같은 일등석이라 하더라도 class부터가 서로 다르겠네요. 이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hysi

2023-09-01 00:24:32

https://www.milemoa.com/bbs/board/3933441 

예전에 델타에서 equipment change로 비슷했던 경험을 하셨던 분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sonnig

2023-08-31 23:42:03

LAX 출발 JFK 행 퍼스트라면 델타원 일텐데

그러면 델타원 카운터에서 체크인 하고 시큐리티 통과까지 5-10분 내에 가능해요. 그러고나면 바로 터미널3 스카이라운지로 입장이요

항상고점매수

2023-08-31 21:49:37

델타는 아니지만...

 

https://onemileatatime.com/news/american-airlines-denies-infant-seat-refuses-refund/#american_airlines_now_refusing_to_refund_ticket_of_infant

 

티켓을 구매해도 좌석을 제공할 의무는 없다네요?

 

그럼 맘대로 다운해도 상관없다는? 델타도 저런 뭔가가 있을지도...

꿈꾸는소년

2023-08-31 22:24:45

나중에 델타에 클레임 하면 차액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 경우는 다르고 마일리지 예약이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약한 델타 국내선 일등석이 비행 취소로 다음 비행기로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이코노미로 다운되어서 타고 갔었습니다. 나중에 델타 웹에서 클레임해서 마일리지 차액 환불 받았었습니다. 물론 시간은 꽤 걸렸던 (한 두달 정도) 것 같고요.

tr

2023-08-31 22:35:03

저는 일차적으로 항공편 결항을 의심했었는데, 

30일 기준으로 LAX-JFK 구간 결항편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involuntary downgrade의 가능성은 낮아진다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라이너스님의 의견대로 혜리 씨의 체크인 시간 및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궁금해집니다. 

Opeth

2023-08-31 22:37:35

이거 조사 결과가 기다려지네요.

정혜원

2023-08-31 22:44:43

뭐 앞뒤가 빠진거 아닐까요?

퍼스트클라스를 오버부킹할리가 없을거같네요

HoSoo

2023-08-31 23:07:58

우리 덕서이 출세했네! ㅎㅎ

112358

2023-09-01 00:00:48

덕선이가 전직 승무원이어서 더 열받았을수도요.

이것들이.. 나도 항공사 직원이었다고 이러면서요.ㅋㅋ

후이잉

2023-09-01 00:14:15

+1 ㅋㅋㅋㅋㅋ

제목에 걸스데이 혜리라 되어 있는데,

최근엔 걸스데이로 활동한 걸 못 봐서 해체했나 싶었는데,

아직 해체는 안 하고 그냥 각자 개별 '연기' 활동 하는 것 같더라구요...

민아나 소진은 뭐 노래 괜찮게 불렀던 것 같은데...

다들 본업인 가수보단, 연기 쪽으로 더 잘 나가는....???읭???

재마이

2023-09-01 00:08:34

오 마모님께서 말씀하신게 가장 이치에 맞아 보입니다. 빨리 혜리님도 이 기회에 마모 눈팅족이 되어서 사이트 열리면 가입하시길...

마일모아

2023-09-01 00:10:52

새 글을 하나 파서 정리를 좀 해봐야겠네요. 

손님만석

2023-09-01 00:15:43

기종변경시  델타 공홈에는 Corporate passenger가 최우선이라고 되 있네요. 걸스데이는 해당 안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cabin에 최소한 태워간다고 합니다. 아마 걸스데이는 이코좌석에서 밀려나서 못 탄 승객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 못한것같네요. 

https://pro.delta.com/content/corporate/us/en/delta-business/corporate-priority/protection-from-downgrades-and-denied-boarding.html

edta450

2023-09-01 05:51:03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equipment change가 맞다면 총좌석수는 늘어나기때문에(비즈 -10 이콘+~25), 이코노미에서 IDB를 당한 사람은 이론적으로 없습니다.

손님만석

2023-09-01 10:05:40

제가 잘못 읽었나 하고 다시 읽어보고 검색해 봤는데.. 프리미움 이코노미를 빼셔서 동일한 B763인데 자리수가 15개가 차이가 납니다. 이코로만 채우면 264석이 가능한 763인데 프리미움이코를 몇개를 넣느냐에 따라 좌석수가 바뀐다고 합니다.

 

Delta has 3 763 configurations

C26Y200 = 226

C36Y175 = 211

edta450

2023-09-01 18:26:11

일단 Delta 763은 버전에 관계없이 프이코가 없습니다... Comfort plus는 그냥 좌석피치 몇인치 더 되는 이코노미+이고, 델타의 프이코는 '프리미엄 셀렉트'인데 이건 767에 장착되어있지 않고요.

 

그리고 쓰신 것처럼 해당 비행기가 원래 C36Y175였는데, 이게 C26Y~200(기종마다 Y수가 약간씩 차이남)이라서 총 좌석수가 증가했기때문에, 해당 비행기에서 involuntary downgrade때문에 C->Y로 승객이 넘어오더라도, confirmed Y 승객이 IDB를 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라이너스

2023-09-01 03:11:06

아직은 양측의 (이혜리씨와 델타) 공식적인 입장이나, 사실관계가 확인된것이 없으니...

추측의 추측이 부담되기는 하지만서도....

 

기재변경이 생겨서  36명의 뉴욕행 일등석 승객중에 적어도 10명이 일등석을 포기해야 한다고 했을때....

혹시 LAX 델타항공에서  '현금 박치기'로 일등석 자발적 포기승객의 불편함과 마음을 사려는 시도는 없었을까요?

 

" DL670 델타원 손님 중, 다음편이나 다다음편으로 자리를 양보하시면, $ ???? 기프트 카드를 ( 혹은 그 이상?) 드립니다. 

  Anyone?,  Any Volunteer?  "

 

이혜리씨가 반드시 8월 30일 뉴욕을 저녁 11시 정도에 반드시 도착해야만 했다면 또 다른 이야기이기는 하지만서도...

 

작년인가 바로 이곳에서,  ATL --> ICN 이코노미 좌석이 오버부킹 되었을때, 

델타항공측에서 다음날 비행기 (직항 혹은 원스탑) +  호텔/식사 +  좌석당 현금 $8,000 보상을 제시해서....

37명의 승객분들이 자발적으로 그날 이코노미 좌석 비행기를 깨끗하게 포기하고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면서 다음 날 더 행복한 마음으로 한국을 가셨다는 

동화는 아니고 Fairy Tale같은 얘기를 읽은것 같은데요...

가족 네명이 일인당 델타로부터 $8,000불씩 받은 경우  ( 총 $32,000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고 하나요?    

 

 ~(^_^)~

 

 

라이너스

2023-09-01 18:47:55

한국기준으로 31일에서 1일 이틀사이 

언론기자들의 스탠스 (제목 뽑기),  기사 독자평, 델타항공 후속발표등 안물안궁한 몇 가지가 더 있는데....   

 

[1]

한국기준 8월 31일 이혜리씨의 인스타그램  전문은 다음과 같지요. ( https://www.mk.co.kr/news/society/10819108 )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 그레이드 될수가 있나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

 

[2]

31일 신문기사 제목 (화끈한 제목이지요 )

혜리도 당했다 예약하고도 못타는 항공사 오버부킹 피해

1등석 샀는데 이코노미 줬다  혜리도 당한 미 항공사 횡포

혜리  일등석 ---> 이코노미 다운한 항공사 저격

[단독] 1등석을 이코노미로 너무 황당 혜리 폭로 

혜리 1등석 예약했는데 이코노미로 다운 외항사

항공권 미리 예약하면 뭐하나 혜리도 당한 오버부킹

혜리, 항공사 갑질에 황당 "환불 못해준다고"


31일 처음 기사에 딸린 독자평은 더 설상가상이었지요. 

믿고 거르는 델타항공

그냥 대놓고 돈 강탈하는거 아닌가?

명백한 인종차별이고 고소해 피해보상금 어마어마 할거다

진작에 망해버려야될 회사네..

진짜 악랄한 항공사네

양아치같은 관행 

델타항공불매운동하자.

이런 사기꾼 같은 항공사

동양인들은 호구취급 당한다

델타는 타면 안되는 싸구려 항공

역시 막가파 델타.

만만한 코리안들이라 막 대하는구나 델타 항공

델타...쓰레기 항공으로 유명하지

 

다음날 델타항공의 해명 발표후 1일 신문기사 제목 ( 약간의 스탠스 변화 )

유명인의 힘,  혜리 갑질 외항사 공개 저격으로 받아낸 사과

일등석이 이코노미로 화난 혜리에 항공사 해명 "오버부킹은 아냐"

혜리 1등석 - 이코노미 바꾸더니 델타항공 해명 내놨다. 

 

[3]

이혜리 인스타그램 전문에 따르면,

DL670편의 좌석이 델타원에서 컴포트+로 원하지 않은 변경이 생겼을때, 

제일 먼저 원한것은 '예약 취소, 그리고 환불'이었던것으로 사료됩니다. 

본인이 직접 " (델타 항공사측이) 환불도 못해주고" 라고 썼으니까요. 

 

이 글을 읽고 번뜩 떠오르는 생각이 " 아니, 델타원 예약/구입은 환불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미니멈 시간 컷에 걸렸나? 그리고, 환불이 가능했고 환불을 받았다면, 어떻게 뉴욕을 가려고 했을까?  다른 항공사로?

그러면, 더 늦게 뉴욕에 가는것은 명약관화인데....

 

(추가로)

"만약에 이혜리씨측 (적어도 두명이라고 썼으니 )의 항공권이 대한항공 (델타 국내선 포함)으로

예약번호 하나로 이루어진 여러 세그먼트 티켓팅이 되어 있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퍼득 들었습니다.   

 

한류스타 K-POP 팬덤 (fandom)이 제일 강한곳이 미국에서는 서부의 나성,  동부의 신요크일 터이니...

팬 써비스 ( 어장관리?) 차원에서 양대 도시를 들르는 것은 당연할것 같고....

문제는 왼쪽에서 오른쪽이냐?   오른쪽에서 왼쪽이냐?  ( 토론토도 뉴욕에서 가까운데.... 쩌비.... )

 

인천 - 나성     대한항공

나성 - 뉴욕     델타항공

뉴욕 - 인천     대한항공

 

나성-뉴욕의 델타항공을 취소한다면, 디폴트 자동으로 아직 사용하지 않은 뉴욕-인천 대한항공 티켓도 날라갈 터이니....

델타 지상직에서는 "나성-뉴욕편의 델타 티켓 취소와 환불이 불가능하다"라고 (저라도) 말했을것 갔은데.... 

아닌감?  홍시인감?  언감?  단감?

 

 

[4]

왜 환불건이 은근히 중요한 사항인가 하면.... 이혜리씨가 바로 다음글에 썼으니까요.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오후 4시 출발 DL 763편 ( A350-900 델타원 좌석도 34석, 하지만 델타원이 가능했는지는 확인 불가)의 탑승을 거절하고, 

원래 예약편인 오후 2시 30분 DL670편의 컴포트+ 좌석으로 여정을 계속했다는것이 모든 문제의 알파이고 오메가이지 않을까요?

아참,  다음 비행기가 DL763 (오후 4시출발) 인지, red-eye flights ( DL542  DL349  DL524), 혹시 다음날 DL670  저는 모릅니다. 

단지 이혜리씨가 ' (델타원이 가능한) 다음 비행기'라고 언급했으므로, DL763이 아닐까 추측입니다. 

 

[5]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구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차선을 구하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어떤 결정을 했을까? 묻게 되더군요. 

 

선택 하나- 비싼돈 주고 예약구입한 DL673 델타원이 없다...환불도 안되고, 그냥 원래 예약편 이코노미로 간다. 

선택 두울- 비싼돈 주고 예약구입한 DL673 델타원이 없다...다음편은 델타원이 있다고 하니 조금 늦지만 그 편으로 간다.

선택 세엣- 비싼돈 주고 예약구입한 DL673 델타원이 없다...환불을 받고 하루 LA에 머무른다. 그리고 나중에 생각하자.

선택 네엣- 비싼돈 주고 예약구입한 DL673 델타원이 없다...~!@#$%$ ^&*(*   @#$%%^&   ^&*)$+_)%   #$%^^&

                                                                                (이외의 선택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욕설 아니에요 )

 

[6]

댓글중 어떤분의 의견인데...

혹시  이혜리씨측과 델타 지상직 직원과의 대화중 언어 장벽으로 서로 100% 싱크로 mutual 이해가 아니라

양쪽 모두 상대방의 뜻을 살짝 빗나가게 해석해서

환불에 관한 사항이나, 왜 델타원 좌석이 없어졌는지, 다음편 델타원 좌석 비행편 등등등

이혜리씨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일이 흘러가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있습니다. 

 

[7]

과거에 일어난 일에 새로운 '가정'은 무의미 하지만....

원래 예정된 B767-300 Type L ( 36 delta One + 176 Economy)가 DL670 시간 슬롯에 불가능해서...

다른 광동체로 대체할때  실제 운항을 한 B767-300 Type Z ( 26 delta One + 200 Economy ) 대신에

A350-900 ( 34 Delta one + 20 Premium eco + 184 Economy, 가끔은 DL670 LAX-JFK에도 투입되더구먼 )을 투입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터인데 하고....  혼자서 소리내지 않고 ......  웃었습니다.   

그래도 두명의 델타원 예약/구매 승객이 '유탄'을 맞을수 있나요?

 

 

[8]

델타항공사의 사건조사(?)후 공식발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델타항공 측은 "해당 항공편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일등석을 구매한 일부 고객이 불가피하게 이코노미석에 수용됐다"고 밝혔다.

( 주석: '이코노미석에 탑승을 했다'가 더 적절한 표현일 듯 )

 

이어 델타항공 측은 "이러한 드문 경우의 관례에 따라, 델타항공은 해당 승객에게

일등석 탑승이 가능한 다음 항공편 탑승을 권하거나,

이코노미석 탑승시 좌석에 대한 차액을 환불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혜리는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략된 주석: 혜리는 (일등석 탑승이 가능한 다음 항공편은 거절하고), 기존 예약편의 이코노미석에 

 

 

[9]

(소근소근)

글을 써놓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이곳 마일모아 계시판에도 델타항공에 근무하시는 분 계십니다요. 

 

 

이상입다.

 

somersby

2023-09-01 03:18:06

미국 항공사들 정말 어이 없는게... 작년 연말이었나요 승무원 없다고 대거 캔슬시켜버린 사례도 그렇고. 

티켓을 팔고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은 그야말로 '단기계약'을 맺는 일인데, 계약 깨는 걸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다른 나라도 아니고 자유시장경제의 나라 미국에서. 계약은 지켜져야 하고 그런 신뢰 위에서 시장경제도 잘 작동하는 건데, 항공사들은 놀랍도록 자기네들 편의에 맞춰 계약 깨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애초에 오버부킹을 하고 현장에서 무슨 800불 1000불 올려가며 비행기 일정 바꿀 승객 찾는 것도 어이가 없고. 적당히 오버부킹을 해야지, 그리고 그런일이 반복되면 오버부킹도 안받는게 정상이구요.

Deux4eva

2023-09-01 04:05:15

이게 정말 현장에서 당하면 어이가 많이 없죠. 저는 심지어 항공사 직원이라 왜 그런 상황이 발생되었는지를 아는데도 어이가없고 짜증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레비뉴 손님들은 정말 얼마나 짜증이 날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구요. 

승무원이없는 대부분의 경우는 근무시간 초과때문일것입니다. 승무원의 일 시간은 jet bridge 에서 문 닫는 시간부터 시작입니다.앞뒤 비행편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연되었거나 만약 그 비행편이 당시 사정으로 제시간에 출발 못하고 활주로에 서있게되있고 초과시간 직전까지 하늘에 뜨지 못하면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승무원들을 섭외해야하는데 큰 도시들 특히 각항공사의 hub 공항 도시면 그나마 좀 쉬워지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승무원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단순히 오버타임 페이를 더하면 되고 이런 문제면 그럴수있을텐데 각 항공사의 policy 가 아닌 FAA(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regulation 때문에 승무원들 시간은 꼭 지키려 한다고 하네요. 더군다가 안전과도 연관된 문제이기에 더욱더 그런거구요.

오버부킹은 사실 모든 비행편을  전부 다 한다는 개념보다는 데이터를 산출해서 가장 안팔리는 구간,시간, 노쇼 등등의 여러가지 factor 를 계산해서 한다고하네요. 

서두에 말했듯이 현직이지만 켄슬나고 그러면 여러가지 사정들을 알지만 정말 정말 짜증나는건 어쩔수없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소정의 금액/ 공짜인 주제에 말이죠...) 

 

 

베루루

2023-09-01 05:26:23

항공사편을 드는건 아니지만 항공권 구매할때 terms and condition에 대충 불가피하게 항공기가 바뀐다던지 다운그레이드 혹은 자리가 다르게게될수 있다는게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정말 약삭한 조항이지만 말 그대로 계약을 깨지않기위해 항공사의 잔꾀입니다. 저도 전직 미항공사 게이트 일해봐서 느낀게 특히 737같은건 기종변경이 당일날에도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있어 손님들 자리가 다 엉망이 되는경우가 일할때마다 빠짐없이 일어났습니다. 저 조항이 만약 삽입이 안되어있다면 말그대로 항공사들은 매 비행마다 고소당해 파산해도 놀랍지가 않을정도로 자리가 엄청 바뀝니다

somersby

2023-09-01 07:06:13

오버부킹을 받는건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요. 불가피한 기기결함으로 항공기가 바뀌는 건 차라리 이해가 되요. 단 한자리라도 비어 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오버부킹 받아놓고 현장에서 싯가 제시해가며, 비행기 못뜰수도 있다고 엄포 놓는 거나(제가 겪은 게 있어서 그래요) 연말에 attendant 수배가 안되었다고 일방적으로 일정 캔슬하는 거나.... 너무 자기네 편의대로 움직여요

베루루

2023-09-01 09:03:36

지금 다시보니 불가피한 기기결함으로 항공기가 바뀐거 같네요. 출발직전에 같은 767로 바뀌긴했지만 델타원이 좌석이 덜 있는 767로 바뀌어서 다운그레이드 된거였네요.

somersby

2023-09-01 16:21:13

네 제 말은 혜리가 처한 상황 뿐 아니라, 그와 별개로,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이 자기네들 맘대로 단기계약을 깨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고요. 저 위에 제가 쓴 댓글이 애초에 기기결함에 대한 댓글이 아니에요 

macgom

2023-09-01 20:06:06

걸스데이 혜리가 누군지 몰랐는데 덕선이군요 ㅎㅎㅎ 

목록

Page 1 / 382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94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81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66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9815
new 114680

Ricoh Gr3 사진

| 잡담 24
  • file
EY 2024-05-21 356
new 114679

차 fluid 교체에 대해 질문있어요: 브레이크액, 미션 오일

| 질문-기타 11
sono 2024-05-21 573
new 114678

주식 수익률 계산 어떤게 맞는건가요?

| 질문-기타 8
  • file
유기파리공치리 2024-05-21 476
new 114677

우버 딜리버리 도난사건 그런데 범인이 이웃이네요...

| 잡담 5
디마베 2024-05-21 884
updated 114676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99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646
new 114675

Chase IHG Business Credit Card가 거절 됬는데 리컨 해도 될까요?

| 질문-카드 1
돌팔매 2024-05-21 72
updated 114674

Barclays AAdvantage Aviator Red Mastercard 추천 드립니다.

| 정보-카드 6
파이어족 2024-05-19 879
updated 114673

바이오 분야 포닥 오퍼 고민 및 뉴욕/뉴저지 거주지 관련 질문

| 질문-기타 15
오스틴개미 2024-05-20 1634
new 114672

Amex Gold 신규인데 몇 십만 MR이 이미 들어와있네요

| 질문-카드 2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21 580
new 114671

한국에 우버요금 이게 맞나요?(통행료 불포함. 환율적용 1255원?)

| 질문-기타 4
삶은여행 2024-05-21 531
new 114670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8
날아올라 2024-05-21 696
new 114669

결혼영주권 신청 시점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1
7figures 2024-05-21 903
new 114668

Infimobile 후기

| 정보-기타 2
포에버 2024-05-21 210
updated 114667

대문니 임플란트가 살짝 깨졌네요;;

| 질문-기타 4
달리는개발자 2024-05-13 640
updated 114666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42
마일모아 2024-05-19 2596
new 114665

체이스 비지니스 프리퍼드 카드 해지후 갱신 문의드려요.

| 질문-카드 6
bomnal 2024-05-21 311
updated 114664

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0
bangnyo 2016-03-09 29213
updated 114663

넷플릭스 한국 vpn 어떻게 보시나요..?

| 질문-기타 26
티끌 2021-03-03 13533
updated 114662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7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778
updated 114661

갤럭시북을 사면 65인치 티비를 공짜로 주네요?! (feat. 스냅드래곤 X)

| 정보-기타 9
  • file
Como 2024-05-21 2288
updated 114660

하얏트 예약 후 포인트 차감이 안됐을 때 질문입니다.

| 질문-호텔 13
보바 2024-05-20 905
updated 114659

[CITI STRATA] 시티 스트라타 프리미어 카드 - 온라인 퍼블릭 오퍼 (75,000 bonus points after spending $4,000)

| 정보-카드 11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12 1879
updated 114658

올해 집 보험 인상률이 40% 가량 됩니다 ㅠㅠ

| 잡담 25
JoshuaR 2024-05-17 3579
updated 114657

카드 리젝 사유가 뱅크럽시 라는데 전 그런적이 없어요….

| 질문-카드 7
찡찡 2024-05-20 1682
updated 114656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인도어 싸이클링, 실내 자전거 입문 가이드 (펠로톤 vs 인도어 바이크 vs 스마트 트레이너 비교)

| 정보-기타 250
  • file
ex610 2021-02-14 12684
updated 114655

그린카드 신청 I485 리턴 됐는데 i693 을 다시 받아야 하나요?

| 질문-기타 10
루돌프 2024-05-20 1103
updated 114654

Costco Next 코스코 온라인 몰. Anker Q45 노캔 헤드폰 할인.

| 정보-기타 4
포트드소토 2024-05-20 1301
updated 114653

Ikea gift card로 주문 후 주문 취소 시 환불 형식이 어떻게 되나요?

| 질문-기타 2
책상 2024-05-21 321
updated 114652

깨알 그로서리 영수증 Fetch rewards 소개(ibotta와 더블딥핑)

| 정보-기타 362
  • file
jeje 2018-12-11 11402
new 114651

[5/21/24] 발빠른 늬우스 - Cardless 아비앙카 라이프마일 카드 정식 발행 (조금 수정)

| 정보-카드 8
  • file
shilph 2024-05-21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