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소차를 살뻔 했다가.. 여러분들의 정확한 지적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ㅎㅎ

결국 아이오닉 6를 계약했습니다. 

 

요새 아이오닉 5와 6가 딜이 좋은데.. 특히 6가 재고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6에 인센티브가 더 많대요.

저도, P2 도 5를 저 좋아했지만... 더 공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바람에 그냥... 6로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북가주에 좋은 딜이 없었고, 남가주까지 와야 했습니다.  

 

처음엔 대체로 400불 후반대가 많더라구요. 

저는 딜을 잘 못하는데 한 곳에서 상당히 좋은 조건을 제시해서 그거 때문에 가격이 조금씩 내려갔고 

 

최종 가격은 $445/mo 에 사인했습니다. 세금과 Fee 다 포함한 가격이구요, 36m/10k, 0 DAS 입니다.

 

MSRP가 49,350불인데 2,000불 이상 디스카운트가 있었고..

7,500불 리스 리베잇 받았고, 현재 현대 차를 타고 있어서 2,500불 추가 할인 받았습니다.

현대차 소유 할인은 9월 5일에 끝난다고 합니다. 

 

언뜻 들은대로 Monthly payment 이 1% 안에 들어오는거 같아서 스스로 괜찮은 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할인한다는 말을 들었지만.. 벌써 사인 했기 때문에.. 잘한 거라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ㅎㅎ

 

2년동안 Electrify America 라는 충전소에서 무료로 충전하는 혜택도 있습니다. 대신 30분만 해야 합니다 ㅋㅋ 30분 넘으면 돈 내고..

그래서 30분 했다가 다시 30분 하는 식으로 반복해야 한대요... 

 

남가주 Norm Reeves Hyundai 와 Harbor Hyundai 에서 다른 곳보다 좋은 딜을 제시했어요..

저는 Harbor 에서 했는데, 딜러가 리뷰 좀 잘 써달라고, 또 코리언 블로그에 자기 얘기 좀 잘 해달라고 부탁하네요..

필요하신 분 있으면 정보 드릴게요..

 

보통 차 살 때는 마지막 파이낸스 오피스에서 몇시간 있으면서 심신이 지쳤던 기억이 있는데, 리스는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원래 그런가요? 

지금 얘기했더니.. 파이낸스 오피스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서 최대한 빠르고 편안하게 하려고 애쓴다고 하네요..

현대 딜러십들은 보통 안좋은 소리들이 많은데 이런데도 있네요..

이제 차 디테일 해준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