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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경유 1, 2일 차 (도청 전망대/포켓몬센터/아사쿠사)

오하이오, 2023-09-07 0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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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오랜 길(ICN-NRT-HND-MSP-LAX-CMH, https://www.milemoa.com/bbs/board/10349526 )을 조금 더 자세히 나눴습니다.

 

 

 

0906tokyo_01.jpg

도쿄 도착 첫날, 숙소에서 쉬다 저녁 주변 시장 골목 구경을 하고

 

0906tokyo_02.jpg

무료 전망대가 있는 도쿄도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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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전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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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설 땐 시큰둥하더니 전망대를 돌며 꼼꼼하게 구경하는 사진 찍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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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구경하고 기념품도 구경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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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듯 자리에 앉은 1, 2, 3호 일으켜 세워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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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셋이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아침 내내 검색하고 지도를 넘겨준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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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포켓몬센터'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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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지만 바로 입장 못하고 대기표 받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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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시간에 주변 시내를 구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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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역사가 쓰인 안내판을 보려고 서고 다시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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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이름이 들어간 다리라니 호기심이 생겼던 '니혼바시(日本橋)'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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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다리 아래 강물을 갈랐던 햇볕이 자글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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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식당을 두리번거리다 1호의 회덮밥과 2호의 카레 3호의 돈가스를 파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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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시간을 보내고 오른 포켓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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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이거나 다른 이벤트가 있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그냥 '쇼핑' 센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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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센터를 나와 아사쿠사(浅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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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고 곧게 뻗은 '나카미세(仲見世)' 상가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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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浅草寺)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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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고 절 주변 이것저것 따라 해보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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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구경 마치고 상가를 지나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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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지나 올 때와 달리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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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를 막 벗어난 아사쿠사 거리 달리는 인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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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강에 이르니 보이는 아사히맥주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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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Philippe Starck) 불꽃이라 만들었는데 '황금똥'으로 불린다니 웃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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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로 내려 걸으며 보는 풍경에 사람 사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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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강가를 산책하듯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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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으로,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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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통행'이 대세(?)였던 도쿄에서 낯설게 보였던 숙소 인근 '우측통행' 전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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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누워 그대로 컴퓨터와 전화기를 잡은 아이들. "아빠랑 먹을 거 사러 갈 사람?"

33 댓글

sonnig

2023-09-07 05:38:28

정말 알차게 여행하셨네요!

아주 옛날에 GRE를 도쿄에서 봤는데 

전망대는 못올라가봤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좋네요 :)

포켓몬 센터도 궁금했는데 그냥 쇼핑센터라니 

거기에서만 파는 물건이 있는걸까요. 

다같이 여행하시느라 든든하시겠어요! 

언제나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3-09-07 05:45:09

GRE를 도쿄에서 보러들 가고하셨다는 말씀 들었습니다. 이왕이면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험치러 가서 여행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기도 힘들었을 것 같긴하네요.

전망대 야경은 볼만했습니다. 사실 어느나라 어디건 높이 올라가 보는 야경은 다 멋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녁먹고 급하게 나섰는데 역시나 아이들도 좋아 하더라고요. 

아이들 말로는 포켓몬 센터에서만 파는 상품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기간을 달리해 물건을 돌리는 터라 '지금 여기서 안사면 못 살수도 있어'하는 마음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 

3146lp

2023-09-07 06:40:39

사진 찍는 1호의 모습이 저희 집 큰 아이와 흡사하네요. 이전에는 보는둥 마는둥 하더니 올해부터 여행지에서 나름 사진도 찍고 찍어달라 부탁도 하는게 아이가 몸도 마음도 크고 있구나 느낍니다. 1호의 눈에 비친 도쿄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좋은 글/사진 감사드려요. 

 

아빠랑 먹을거 사러 간 아드님은 몇호였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오하이오

2023-09-07 21:25:08

그러게요. 그런것만 봐도 컸구나 싶네요. 우리아이들도 올해 들어 부쩍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니까 데리고 다니는 보람도 있더라고요. 제 사진이 정리가 되면 아이들 사진도 모아서 한번 정리하면서 저도 아이들이 어떤데 관심이 있어나 알아보고 싶네요. 이때 둘째날은 막내가 저랑 함께 갔습니다. 사흘 저녁을 나가서 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첫날은 셋이 다같이 나가서, 셋째날은 큰 아이와 갔어요. 고맙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쵸코대마왕

2023-09-07 07:08:39

1,2,3호 아이들이 다 각자 개성이 얼굴에 보여요! 삼형제는 좋겠어요 가족여행도 많이 다니며 많이 먹고 많이 보고!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하이오

2023-09-07 21:27:28

크면서 점점 얼굴이 달라지더라고요. 어릴때는 주변에서 비슷비슷해서 헛갈려 하기도 했는데 사춘기를 지나면서 얼굴도 변하고 또 셋이 차이가 나네요. 편안한 여행이 아니어서 아이들도 마냥 즐겁지만은 아닐텐데, 그래도 훗날 좋은 기억으로만 남으면 좋겠네요.

구관이명관

2023-09-07 08:08:29

아이들이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저번 달 한국 방문하면서 오사카 경유했는데 경유시간이 7시간이라 포켓몬센터에 갔다올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본 입국심사를 거쳤는데 2시간 반 소요 (그 날 따라 한중일 종합경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에서 선수들이 대거 입국하는 바람에 입국심사가 더 오래 걸렸어요), 비지터 센터에 물어보니 포켓몬센터까지 왕복 2시간 반, 다시 출국심사 시간을 고려하니 가자마자 돌아와야하는 것 같아서 섭섭하지만 다음에 가기로 했어요. 오하이오님 덕분에 간접경험과 예습 잘했습니다.

오하이오

2023-09-07 21:29:2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선을 갈아 타는 것도 아니면 7시간이 갈아 타는 시간에 시내구경 가기는 좀 쉽지 않았겠네요. 게다가 요즘 입출국 절차는 시간을 예측하기 힘들 만큼 들쭉날쭉 한것 같아서, 저라도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에 방문할 때는 더 즐겁고 기쁘게 여행하시리라 믿어요.  

NoCilantro

2023-09-08 05:35:23

십대 청소년들인데도 형제끼리 뜻을모아 같이 다니는게 너무 좋아보입니다. 좀 더 크고 더 바빠지면 더이상 어렵겠지만 삼형제기 같이 아빠따라 여행다니는걸 보는것만으로도 뿌듯하네요. 

오하이오

2023-09-08 17:34:48

늘 같이 다녀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주변에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같이 다니는게 쉽지 않다는 말을 듣고 저도 아이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셋 함께 다니는 날도 멀진 않았네요.

blu

2023-09-08 07:25:27

지난번 글에서 봤을 땐 도쿄를 짧게 지나쳐만 가신 줄 알았는데 며칠 머무시면서 꽤 여행도 하셨네요. 안그래도 저도 이번 여름에 도쿄를 방문했었는데 제가 가보지 못한 곳이 여행기에 등장해서 생소하기도 하고 한편 반갑기도 하네요. 올려주신 일정 중에 겹치는 곳은 아사쿠사 밖에 없네요.

아이들의 체력이 아빠를 앞질렀으니 한편 뿌듯하기도 한편 씁쓸(?)하기도 하시겠어요.

오하이오

2023-09-08 17:36:40

예, 도쿄에서 3박4일 지냈습니다. 장소는 도쿄가서 즉흥적으로 정했는데 돌아오 보니 한두군데 더 가봤으면 하는 곳이 있긴 하네요. 정말 다니면서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말씀대로 아이들이 이렇게 컸구나 싶으니 뿌듯했어요. 앞으로는 제 몸만 걱장하면서 다녀도 되겠다 싶네요. 

확률이론

2023-09-08 08:05:40

방금 하네다에서 디트로이트로 왔는데 도쿄 정말 좋았습니다.:) 일본에서 극진한 서비스(?)를 받다가 환승 도중 신발 벗고 보안검사 후 신발이 하나 안나와서 물어보니 일단 물러서서 한참을 설명도 없이 기다리게 하는 이곳이 미국 이구나 다시 한 번 실감해 봅니다 ㅎㅎ 도쿄에서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오하이오

2023-09-08 17:38:32

여행은 이미 다 마치고 돌아와서 올리는 것이긴 합니다만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다니다 왔습니다.

막 일본에서 오셨다니 보시는 기분이 남다르시겠습니다. 전 오히려 너무 극진해 불편할 때가 좀 있었습니다만 미국은 확실이 불친절하긴 하네요. ㅎㅎ

blu

2023-09-09 08:16:38

이 댓글 보다가 저도 좀 공감되는 점이 있어서요. 혹시 어떤 경우가 너무 극진해서 불편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저는 닫힌 호텔 방문이나 엘레베이터에 문에 대고 깊이 허리숙여 인사하는게 좀 과하다 싶긴 하더라고요. 그들의 문화인가 싶기도 하고요. 

오하이오

2023-09-10 16:07:54

겪은 일이 저도 비슷합니다. 말씀대로 문화일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가끔 '너무 굽신거린다'고 느끼게 되는 걸봐요. 저도 예를 들면 제가 묵었던 곳이 고급호텔이 아니라 그런지 그렇게까지 말씀하신 것 같은 친절함을 보진 못했지만, 들아갈 때 방을 청소하시는 분들이 복도에 계셨는데 분주하게 움직여서 자리를 비키고 고개를 숙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있어서 더 불편했어요. 그냥 웃으면서 눈 인사만 해줘도 충분히 친절하다 느꼈을 것 같은데요. 지금 돌이켜 보니 그게 또 대부분 여성 종사자들이 그랬던 것 같다는 느낌도 남아서 찜찜하기도 하네요.

냥창냥창

2023-09-08 16:58:58

앗 야나카긴자 근처에 계셨네요! (첫번째 시장 사진) 거기 도쿄 고양이마을로 유명한데 고양이들은 많이 보셨나요? 나중에 도쿄가면 방문하려고 찍어놨는데 요새 예전만큼 고양이들이 많지는 않다/예전보다 별로다 (?) 고들 해서 궁금합니다~

오하이오

2023-09-08 17:41:26

고양이로 유명하군요. 머물면서 고양이를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고양이를 엄청 봤던 터라 눈에 덜 띄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기자기한 동네 잠시라도 구경은 할 만할 것 같습니다. 

냥창냥창

2023-09-09 10:35:24

맞아요 한국이 길냥이들이 점점 많죠~ 아기자기한 동네 구경 좋아요 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늘 즐거운 가족여행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서 늘 제 얼굴에도 미소가~ <3

오하이오

2023-09-09 21:21:10

길냥이가 늘어난 만큼 아침 저녁으로 식사 챙겨주시는 분들도 길에서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구경가신다면 거리가 길진 않으니까 잠시 짬내서 해가 질 무렵이 좋을 것 같아요. 잘 봐주셔 감사합니다.

monk

2023-09-09 09:21:23

앗, 오랜만에 보는 1,2,3호네요. 반갑네요. 다들 한뼘씩 큰 거 같아 왠지 흐믓. 

저도 몇 주전 도쿄 다녀왔느데...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사실 전 넘 덥고 사람많아서 오하이오님이 다니신 곳들은 다 스킵했다는...ㅎㅎ)

오하이오

2023-09-09 21:26:51

정말 저도 오랜만에 올려서 더 오랜만 인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반갑고 흐믓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이제 도쿄에서 돌아온지 한달이 넘어서 비슷비슷한 시기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닐 때는 안부를 묻는 주변에 정말 덥고 후덥하다고말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별 기억이 없네요. '여행뽕(?)'이 생겨서 그런지 크게 힘들어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

 

빚진자

2023-09-09 18:15:17

오하이오님, 사진과 여행기 잘 봤습니다. 항상 아이들 데리고 여행다니시는게 보기 좋아요. 질문이 하나 있는데, 도교에서 구매하신 패스 하나로 다니시는데 불편 없으셨나요? 마모에서 추천많이들하시는 하얏 레젼시에서 다른 포인트(디즈니 씨, 포켓몬 카페, 센터)까지 구글에선 40분이상 소요도 되고 패스 하나로 모든 노선이 커버안됀다고 들었거든요. 

오하이오

2023-09-09 21:41:58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나흘간 패스로 나니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일단 저희가 묵은 호텔 주변에는 패스로 이용가능한 전철역이 있었고요. 설령 가장 가까운 역이 이용할 수 없는 노선이라도 조금 더 걸으면 어지간 하면 이용가능한 역이 있을 거라도 생각해요. 참고로 '하얏트 리젠시 도쿄'의 경우도 지척에 있는 역은 보니 이용할 수 없는 노선이지만,  450미터 정도 걸으면 이용가는한 도시 철도 역이 있네요. 

hyatttokyo.JPG

이게 좀 많이 걷는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서울이나 다른 도시와 달리 도쿄에서 환승을 하게 되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걷게 되더라고요.

 

저도 말씀하신 걸 들어서 우려했는데 가고자 했던 데를 잘 다녔습니다. 설령 이용이 불가능한 구간, 공항에서 오거나 공항으로 갈 때는 시내 최 외곽지역까지는 패스로 이용가능한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거기서 따로 표를 사서 이동해 4명이 다니니까 꽤 줄어들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중간에 내려서 표를 다시 사는게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겠네요. 

빚진자

2023-09-15 22:57:32

상세한 설명 감사해요. 사진까지. 내년에 일본일정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오하이오

2023-09-15 23:05:15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설명이 많이 부족할텐데 싶어, 패스 관련해서 제가 패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던 사이트( https://uh.dcmys.kr/494 )도 하나 추가할께요. 

Hellos

2023-09-10 08:36:55

아직 삼형제가 포켓몬을 좋아하는가보네요. 도쿄에서 포켓몬 센터도 가고.

포켓몬고 친구로써 오하이오에서 오는 선물 교환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도 일상의 변화가 생겨서 요새는 포켓몬고 예전만큼 열정적으로는 못하고 있네요.

 

저도 도쿄는 GRE 보려고 갔다가 시험 마치고 며칠 관광했었는데,

그 때 갔던 곳들이 사진에서 보여서 반갑네요.

오하이오

2023-09-10 16:16:18

이제 포켓몬고 게임을 안한지는 1년이 넘은 것 같아요. 아마도 게임을 꾸준히 했으면 일본에서도 포켓몬 잡느라 더 부지런히 다녔을 것 같긴 하네요. 그렇지만 게임은 안해도 여전히 포켓몬을 좋아하긴 하더라고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만화영화를 부지런히 챙겨 보고, 무엇보다 카드 모으는 일에 열심입니다. 이번에도 포켓몬센터를 꼭 가고 싶다는 이유가 일본 포켓몬 카드를 사고 싶다고 해서 였습니다.

그렇죠. GRE시험 보러 일본 가는 경우가 많았죠. 저도 생각이 나서 GRE 한국 일정을 보니, 요즘은 한국에서도 GRE 시험이 거의 매주 치뤄시다시피 해서 그런지 도쿄 원정 시험은 다 추억이 된 것 같네요. 

포틀

2023-09-15 17:11:27

셋이서 가고싶은 곳을 골라 알려주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최근에 코스트코에 포켓몬 할로윈초콜렛 봉지를 사면 안에 포켓몬 카드가 들어있다는 인터넷 글을 봤는데 딸이 관심을 가질까싶어 함확인해보려고 해요! 

오하이오

2023-09-15 22:46:43

이제 검색은 아이들도 척척 해내니까 오히려 저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더라고요. 포켓몬 센터에 여권을 가져가면 면세 할일 받을 수 있다고도 알려주더라고요. 여권 들고 다니긴 찜찜했는데 생각보다 할인을 많이 받아서 짭짤했습니다.

코스트코에 그런 상품이 있군요. 따님이 포켓몬에 관심을 가지면, 꽤 오랜시간 선물 뭐 해줄까 하는 고민거리가 줄어드는 게 큰 장점이 될 순 있겠더라고요^^ 

nysky

2023-09-15 22:53:40

ㅎㅎ 아이들이 크니, 직접 검색해서 어디 가고싶다, 먹고싶다 하나봐요. ㅎㅎ 

어딘가를 가줘야겠다라는 압박에서 조금 벗어나실수 있겠는데요? ^^ 

저도 이제 국적기마일이 없어서, 11월에 일본에 들러야합니다. 사진에서 일본느낌 물씬나네요.

오하이오

2023-09-15 23:01:32

제가 출발하기 전에 거칠 도시를 알려주면서 검색해서 가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 그 밖에 흥미로운게 있으면 저한테 말하라고 했어요. 안그러면 제 마음대로 돌아 다니고 먹고 하겠다고. ㅎㅎ 그래서 그런지 끌려만 다니는 것 같은 아이들이 확실히 더 적극적이게 되더고 저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어요.

물가와 환율이 11월도 비슷하지 않을까 짐작은 합니다만, 숙박비를 빼면 도쿄 물가가 전혀 부담이 없더라고요. 결국 숙박은 좀 허름한 곳으로 정했는데 그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nysky

2023-09-15 23:17:30

아 맞아요. 환율 ㅎㅎ 요새 달러 엔화 환율 미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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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 2024-05-14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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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7
24시간 2019-01-24 20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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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를 메인 은행으로 만들기 Step-by-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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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19-12-18 16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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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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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usa 2024-05-13 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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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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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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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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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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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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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L 2020-11-09 8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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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0
소녀시대 2024-05-13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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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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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링 2024-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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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41
트레일믹스 2024-05-13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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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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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