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9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29
- 질문-기타 20704
- 질문-카드 11694
- 질문-항공 10192
- 질문-호텔 5200
- 질문-여행 4035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3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2
- 정보-기타 8014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6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3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안녕하세요?
첨으로 갔던 지난 달 크루즈 여행에 관해서 얘기 해 보려고요.
쿠루즈 관련해서, 많은 글들이 있으니.. ^^
처음 가본 사람으로... 신기 했던 것, 좋았던 것, 궁금했던 것 혹은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것 위주로만 쓰도록 할께요.
우선 JetBlue Vacation 에서 Royal Caribbean_ Perfect Day & Bahamas Cruise (4박 5일 일정 ) 예약해서, 뉴욕 출발이였습니다. 부부 + 중고딩둘
크루즈 가면, 배 안에서 할 것 많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 그런 스케줄을 쫒아 다니나? 했거든요.
Royal Caribbean App 이 따로 있더라구요.
여행 일정이 가까워질 때 쯤 부터 체크인 할 수 있다고 이멜이 옵니다.
이 앱을 다운받고, 개인 인포를 넣고 나면 체크인 할 수 있고 그 후에 ... 배 안에서 시간별로 / 이벤트별/식당별 다 확인 할 수 있더라구요.
스케줄 쭈욱 보다… 관심 있어하는 것에 클릭하면, 내 스케줄칸 에 업데잇이 되고, 그 시간 쯤 되었을 때 알림(?) 이 옵니다
그리고 예약 한 이 후에…. 음료 페키지나 익스쿨루션, 인터넷 서비스 하라고 나오는데요.
미리 하면 10-15 % 정도 좀 더 싼 가격이더라구요.
맨날 둘러만 보고, 뭐 할까 생각만 했거든요.. 배 떠나기 전까지만 하면 되는 줄 알고 ㅠㅠ
막상 하려던 날 ( 월요일 출발이였는데, 토요일 저녁 ) 마감 되고.. 배에 가서 제 값 다 주고 했습니다 ㅠㅠ
72시간 전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할 것….. 미리 미리 하세요 ㅜㅜ
인터넷 와이파이를 신청 했는데요.
하나 해서 가족들이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쓴 다음에 끄고, 다음에 너가 쓰고.. 이런 식.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Gmail 이랑 다른 사이트는 다 열렸거든요.
근데 회사 이멜은 안 들어 오더라구요..??? (전화기도 랩탑도 둘 다 안 들어오더라구요 )
그러다 중간에 갑자기 한 번 확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배 안에서 있는 동안 딱 한 번 ㅜㅜ
혹시나 중요한 이멜 확인이 필요한데 배에서 와이파이 있으니깐 믿고 갔다는.. 큰 일 날 듯 ?
아마존에서 cruise ship essentials 쓰면… 이것 저것 필요한 물품들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잘 쓴것은 ID Holder 였습니다. 배 타면 각 개인에게 카드가 나와요..
본인 아이디이자, 크레딧 카드 처럼 사용
카드를 ID Holder 에 넣어서 각자 목에 걸고 다니니깐 편하드라고요.
잃어 버리지도 않고… ??? ( 그럼에도 잃어 버렸습니다 ㅠㅠ 이건 밑에 글에서 )
그 외 산 것들은 다 쓸테었더라 싶었다는 ( 저 같은 사람이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 준다는 얘기가 ㅠㅠ)
배 멀미약도 샀는데요. 아주 어쩌다 출렁 (?)거리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약 안 먹어도 괜찮았어요~~!
아 내가 배를 타고 있구나 하고 느꼈던건, 당구 칠 때 공들이 일짜로 한 방향으로 몰릴 때 ???
아 그리고.. 방 앞에 붙혀 놓을만한 데코레이션 그림?? 등 하나 가지고 가세요.
어떤 후기에선가 보고 , 저는 집에 굴러다니는 던 하와이 꽃 목걸이를 가지고 가서, 앞에 붙혀 두었는데요.
방들이 정말 길게 쭈욱 있는데… 꽃 목걸이 눈에 들어 와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 보니, 생일 데코용 혹은 가족 이름으로 꾸며진 그림 같은거 붙혀 놓았더라구요.
방 화장실에 샤워 부스 안에 샴푸와 바디 같이 쓰는 것 하나 딱 있습니다. 그리고 비누.
샴푸 린스 겸용 올인원은 보았지만, 샴푸랑 바디샴푸랑 같이 있는 것 첨 보았는데요.
뭐 생각 보다 괜찮았습니다.ㅎㅎ
그 전에 저의 친구는 별루였다고 했는데 , 저는 뭐 괜찮더라구요. 뭐 며칠 쓰는건데.. ^^;;
쿠르주 안에서 은근 할 것 많더라구요.
물론 추가로 돈 내야 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그냥 그 장소 시간에 맞쳐 가기만 하면 되는 것들도 있었고요.
저희는 추가 비용이 드는 것은 안 했지만 , 충분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녁 마다 하는 쇼.. 그 중 아이스 스케이트 쇼! 완전 강추. 아이들이 좋아해서 두 번 보았습니다
-그 아이스 쇼 했던 곳에서 낮에는 스케이트 탈 수 있었습니다.( 무료이긴 한데, 예약 해야 됨 그리고 긴 바지 필요 !!)
-미니 골프/ 락 클라이밍/당구 도 애들이 좋아 했고요
-배 중간에 쇼핑몰 (?) 처럼 쭈욱 샾들이 있는데요.
그 중 보석 가게에서 매일 저녁 마다 일정한 시간에 가면, 끈 달린 팔찌를 주었는데, 애들이 그것 모아서 팔목에 끼고 다니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 했습니다.
-스파도 있었어요. 돌마사지라고 해야 하나? 시간에 맞쳐 가면… 한 5분 마사지 해주는데, 넘 짤지만, 전 좋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바다들 쭈욱 한 눈에 볼 수 있는 피트니스.. 정말 운동 안 하는 저도 운동하고 싶어지는 곳이였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트레밀을 달리는데~~ 와 정말 좋았어요! ( 꼭 운동화 가지고 가세요~!)
13살 아이도 같이 할 수 있었어요. Waiver 만 작성 하면 되요.
-그리고 위에 풀장이 있는데…
어른 풀장은 사람이 넘 많아서, 몸 만 물에 담그고 있는 분위기?
아이들 풀장은 그나마 더 나았고요.
바하마 가서는 동네 구경 좀 하고, 바닷가에서 놀다가 왔어요.
중간에 기념품 사는 곳 좀 들리고…
그리고 담 날 도착한 Perfect Day at Cococay 가 아주 좋았어요.
크루즈에 있는 사람들만 갈 수 있는 섬인데요. 중간에 Water Park 이 있고 ( 여긴 유료)
섬 주변으로 비치와 수영장.. 먹을 식당들이 있어요.
물 넘 깨끗하고… 식당 음식들도 괜찮았어요. ( 다 포함 된 것이라~~ 그냥 가서 먹으시면 되요)
그리고 비치옆에서 구명조끼도 다 준비 되어 있어서, 저 처럼 수영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았고요.
스노클링 마스크 챙겨 두었는데… 깜박하고 가방에 안 넣고 와서 무척 아쉬웠다는 ^^;;
도착은 아주 이른 아침에 해요… 일찍 일어나서 마지막 아침을 먹고… ( 넘 아쉬웠다는 ㅠㅠ)
저희는 가방 직접 들고 나갔어요… (들어 갈 떄도 ) 나중에 가방 기다리는게 귀챦아서.
나가는 것도 착착~~ 아주 빠르게 나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갈 때 여권 있는 사람과 Birth Certificate 있는 사람 줄이 달랐는데…
Birth Certificate 가진 사람들은 줄이 훨씬 길더라구요.
그리고 첨에 배 탈 때 받은 그 아이디 카드 꼭 있어야 되요. 도착에서 나갈 때 확인 입니다.
마지막 전 날에 아이가 잃어 버려서 ( 아마 게임 하는 곳에서 카드 쓰고 안 넣은 듯..?)
다 놀아서 카드 쓸 일도 없고 해서 괜찮을 것 같았지만, 혹시나 해서 확인 하러 서비스 센터(?) 갔거든요.
나갈 떄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첨으로 마이애미에 간 것이고, 저녁 비행기라 애들 데리고 시내 구경 좀 하고, 공항 가야지 했는데 ..
미쳐 큰 가방이 4개나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생각 안 하고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급작스럽게 크루즈 도착하기 전 날 밤에… 코스코에서 차 렌트를 예약 했어요.
배에서 나오자마자 차를 픽업하고…뭐 할까 하다가 크루즈 사이트에서 본 Everglades Airboat Tour 본 것이 기억나서… 하러 갔어요.
구루폰으로 인당 가격 $20.00이여서 괜찮더라구요
( 기억이 가물한데 크루주에서 본 건 $80 인당..? 그래도 공항 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니깐, 나쁘진 않은 듯 합니다)
차 픽업 하고 가니.. 차로 한 40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좀 기다리다 애기 악어도 보여 주고, 설명도 하고 배 까지는 타니... 한... 1시간 반 정도
배는 좀 허름해 보이긴 했는데…. 자연속으로 배타고 들어가서 악어도 5마리 정도 보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 후에 리틀 하바나가서 점심으로 쿠바 샌드위치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쿠바 커피 먹고 ㅎㅎㅎ
동네 구경은 애들이 협조를 못 해 줘서, 대충 보다가 왔네요.
쓰다 보니 주절주절 얘기가 길었네요 ^^;;
후기의 마무리는…
또 크르주 가겠냐 물어 본다면? 또 갈 것 같습니다~~ ^^
- 전체
- 후기 6769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6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29
- 질문-기타 20704
- 질문-카드 11694
- 질문-항공 10192
- 질문-호텔 5200
- 질문-여행 4035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30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2
- 정보-기타 8014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6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8
- 정보-부동산 40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3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83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0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5 댓글
Monica
2023-09-09 00:32:27
가족하고 하기에는 크루즈 민한게 또 없죠. 밥 어디서 예약하고 먹을건가 걱정 할 필요가 있나...오늘은 어디에 가서 뭘 해야하나...예약은 해야하나...등등...
전 크루즈 타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하루게 정말 10번은 먹은듯...ㅋㅋ
글에 좋은 정보가 많네요. 크루즈 한지 오래되서 많이 바꼈겠죠? 옛날에 freedom of sea 나왔을때 이렇게 큰 배가 있다니 하고 탔는데 지금은 꼬마..ㅋ
thisishoustonhaha
2023-09-09 03:03:48
여기 소프트아이스크림 중독자 한명 추가요! 크루즈꺼는 정말 더 시원하고 덜 느끼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Monica
2023-09-09 04:11:39
ㅋㅋ 맞아요. 덜 느끼한게 더 꼬소하고....덜 gummy 끈적하고..다녀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 하나 사려고 하다 가격보고 그만뒀어요. 지금은 맥도날드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어요.
thisishoustonhaha
2023-09-09 05:38:49
맞아요!! 미국 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끈적끈적하죠. 저도 맥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젤 맛나더라구요ㅎ 저랑 아이스크림 입맛이 비슷하시네요ㅎ 급 반갑다는^^;;
goofy
2023-09-09 01:37:35
저도 귀찮치만 러기지는 꼭 직접끌고 갑니다.
같은 로얄 캐리비언 이었는데 승객들 중에 맡겨놓은 가방 돌아오는날 까지 못 찾아서 누가좀 돌려 달라고 애타게 광고 하고 있더군요.
쿠루즈 기간 내내 그분들 얼마나 난감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