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Porsche Macan - New vs CPO - 여러분들은 어떤 걸 고르시겠습니까?

차에대해서는 잘 몰라서 조언을 못드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새차가 더 좋지 않으실까요?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새차 냄새 맡고 타느냐 마느냐 같은데. 7천불짜리 새차 냄새라고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라면 cpo 갈듯 합니다. 연식도 같은데 무조건 워런티 긴게 좋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포르쉐면 cpo관리도 꽤 잘할거 같고, 이미 도로에서 어느정도 굴러보면서 나왔을 문제는 다 해결되었다고 봐야할거 같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은 갈팡질팡하네요. 잘 참고할게요. 

이게 같은 옵션인가요? 5천불 아끼는건 좀 별로네요. 저는 새차삽니다 

같은 옵션이라 보셔도 되요. 검색을 해보니 거의 새차같은 cpo는 원래 가격차이가 많이는 안나서 새차를 많이들 사신다고 어디서 본것 같아요

새차 사세요. 이건 뭐 비교거리가 안되는 것 같아요.. 

$10k 이상 디스카운트도 아닌 5-6천불 차이라면 저는 무조건 새차 살 것 같습니다. 7천마일이면 리스 1년이랑 같다고 봐도 무방한데 보통 loaner 차량들은 사람들이 막타는 경향이 있어서요...언제 고장한번 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ㅎㅎ

로너를 대충 몰고 거기에 더해서 기름도 제일 싼거로 넣는등 조금 찝찝한 부분도 없잖아 있네요. 감사해요

새 차 가격이 3만인데 CPO가 2만 4천이면 20% 차이니까 CPO로 가겠는데 원글님 경우에는 10%도 안되니까 새차로 갈 것 같아요. 

ㅎㅎㅎ 그렇죠? 틴 아이도 새차~~! 이렇게 외치긴 합니다^^

요정도 가격차이면 그냥 기분상(?) 새차가 더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마칸이 생각보다 비싸군요 @.@

아무래도 모든 차 값들이 코로나 이후로 다 오르긴했어요. 그래도 역시 새차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합니다

저도 6천불 차이면 새차가 맞는것 같습니다만 CPO가 워런티가 더 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Extended warranty 포함인건가요?

원래 cpo 차들은 (포르셰만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원래 기본 워런티 4년에 추가로 2년을 더 주는 모양입니다. 마침 거의 새차라 기본 4년 워런티가 거짐 다 남아있어서 총 6년에 되는거라 합니다. 만약 2019형을 사면 2년만 남았을거구요. Extended warranty 는 추가로 더 사는 옵션이라고 설명했어요

저라면 새거로 갑니다. 

loaner 로 썼던 차량은 대부분 사람들이 좀 험하게 몰고 마칸 4-5년 타면 기름도 새고(제 경험엔) 정비볼 일이 많아질텐데 로너로 쓴차는 컨디션이 더 안좋을거에요. 새차 warranty 끝나면 extended warranty 사면 됩니다. 가격 나쁘지 않아요. 

뭔가 경험에서 나온 묵직한(?) 의견처럼 느껴집니다. 원랜 80/20으로 CPO로 기울었었는데, 이제는 90% 이상 새차로 갈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옵션이 같다면 색상으로 가셔야하구요. 기분상 새차이지만 7000천 마일에 5천 정도 차이나면 전 로너카로 갈 것 같네요. 폴쉐 새차 한달 타보니 7000천 정도 탄 차와 별 차이점 모르겠어요. 그리고 로너카 딜이 몇천 정도 좀더 더 되지 않을까요? 로너카 타이어 상태, 서비스 상태등은 참조하셔야 되구요. 

근데 마칸을 굳이 타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도 작년에 마칸에 관심이 있었는데 운전감이 그닥 별로구 (최소 마칸 S로 가야함) 23년형으로 단종되기 때문에 케이안으로 갈아탔네요. 

타이어 상태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마칸을 고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냥 저희 집 사정에 제일 맞는 거라고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에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5천 차라면 고민 일도없이 전 그냥 새차로 갑니다... 

일단 7천 마일 주행거리에 대한 감가 $1000

포르쉐 소모품 4만 타면 $4000은 들어가니 , 대충 $1000

그럼 3천불 + 2년 보증 추가인데... 

2만불차에 3천불도  아니고... 7만불 짜리에 차에 저가격 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참고로 제가 탄 차들 (포르쉐 포함) 풀 성능은 전 로너카로 다 느껴 봤네요;; 

요즘 저희의 다른 차가 조금씩 덜덜 거리고 하는 걸 보니, 아무리 6개월이어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 조심조심 몰았을리 없다 생각하면 로너카가 조금 빨리 닳게 만들긴 할것 같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 기준으로는...

워런티 기간내에 파실거다 - 워런티 2년더 긴 로너카 추천 (워런티 남아있으면 팔때도 도움)

향후 십년이상 애끼며 타실거다 - 새차 추천

전 22년식 박스터S인데 당시엔 allocation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중고가 더 비싼상황이었습니다. 3-4년파고 기변하는 제 성격상 제게 저 옵션이 있었으면 CPO로 워런티도 더 받고 가격도 더 저렴하게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랫동안 애지중지하며 탈거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질문도 올려서 신중하게 고르려고요~ 의견 잘 참고 할게요. 감사합니다.

CPO면 이미 브레인크인도 끝나서 편하게 운전할수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저도 로너카받으면 음... 제차로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것들도 해보긴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풀 악셀 해본다던가 그런거요 ㅎㅎ

그래서 저는 새차 추천입니다.

저도 로너 받으면 조금 막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범프도 대충 지나가고 ^^; 기름은 고급 휴발유를 넣지만, 다들 그렇지는 않을거 같구요. 그런것들이 롱텀 케어 개념으로 봤을 땐 새차가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 생각은 여기서 중요한건 가격보다 차를 얼마동안 타실지가 키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만약 4년 이내로 타실 예정이시면 새차를 추천드릴 것 같고 (로너는 막 다루는 경향이 있으므로..) 4년보다 길게 타실 예정이시라면 CPO를 구입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마 오랫동안 (?) 애지중지하며 탈 계획이라서 4년보다는 더 탈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새차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의견을 주셔서 조금 더 생각을 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몇년 전 로너카로 약 6000마일 달린 볼보 XC90 모델이 시세대비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서 당장 구매할 작정으로 딜러방문후 계약체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 안팍을 꼼꼼히 보는데 시트 구석구석 잘보이는곳에 묻는 오염과 스크래치들, 그리고 차량 범퍼 하부에 기스들 보고 그만 실망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물론 차는 소모품이라 결국 제가 타도 언젠가는 그런 문제들이 생기겠지만 6,7000 마일 될때까지 어쩌면 수십명이 탔을 차라고 생각하니 현타(?)가 오더군요 ㅎㅎ 결국 비슷한 조건이면 마음이 기우는쪽이 있을거에요~"마음의 소리"! ㅎㅎ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아, CPO를 안보고 살뻔했는데, 아무리 몇달 지나면 새차나 로너나 차가 거기서 거기라지만, 몇만불 쓰면서 기분이 찝찝할수도 있겠네요. 생각지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이미 좋은 의견 많이 주셔서 전 다른 의견으로 드려본다면

혹시 1년에 10000마일도 운전을 안한다면 CPO 로 그 이상을 운전한다면 새차로 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 P2는 일년에 5000마일도 안타는데 항상 새차로 사서 3년을 타도 15000마일이라 최대한의 감가삼각을 받으면서 반값으로 새차로 파는것 같아서 아깝더군요 ㅎㅎ

저는 아마 일년에 15000정도는 타는 것 같아요. 새차로 더 힘을 실어주는 근거 포인트가 하나 더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로너 cpo라면 새차요. 원오너 cpo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되요 

로너 CPO가 좀 꺼림칙한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2-3년된 CPO 1오너라면 모를까, 6개월도 안된 1오너 CPO도 찝찝하긴 마찬가지 일거 같아요. 왜 그렇게 일찍 되팔았는가 (그것도 딜러쉽에) 라는 생각 때문에요. 의견 감사합니다.

포르쉐 CPO는 요즘 Unlimited Mileage가 2년간 추가됩니다. 현재 하나는 새차사서 10년째 가지고있고 (수리비용 장난 아니게 들어가고있어요) 다른하나는 CPO사서 1년됬는데 언리미티드 마일리지 워런티라 신나게 타고있어요. 전 원하는 차종이 CPO에 있으면 CPO에 한표. 없으면 새차로 가시구요. 이런저런 스크레치는 새차사도 몇달안이면 똑같아져요

아~ 원하는 차량이 CPO에 있어요 ㅜㅜ. 그래서 고민 스럽구요. 2년 추가 워런티가 항상 다 있는게 아닌가 보군요? 괜히 좋은 딜을 안 붙잡는 건가 하긴 싶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험하고 계시듯 고장의 가능성은 새차든 CPO든 가리지 않고 운의 영역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어느 선택이 옳았는지는 검증할 방법도 없구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CPO의 문제는 단순한 내외관의 스크레치가 아닌 것도 사실입니다. 위 댓글들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특히나 loaner로 쓰였던 차라면 기계적으로 혹사시키고 험하게 다루었을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이 문제죠. 그래서 메이커에서도 추가 워런티까지 붙여가며 팔아야 어느정도 소비자들을 납득시킬 수가 있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은, 금전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새차로 가는게 맞다 입니다. 

CPO나 2024년 새 차 둘다 색상, 옵션은 쏙 마음에 드는지요? 어차피 포르쉐는 머리가 아니라, 감성이니, 마음 가는데로 해야죠. 저라면 2024 Macan을 색상, 옵션을 취향대로 골라서, custom order합니다. 7만불 근처에서 가능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