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샌프란시스코 세관검사어떤가요?

때에 따라서 다르고 사람마다 달라요.  음식 있냐고 물어보긴 해요. 한 번은 모든 한국 사람 음식 검사 다 했어요.  저는 아예 음식 안 들고 와서 그냥 갔고 앞에 계시던 분은 없다고 표시하셨는데 떡 가져오셔서 뺐겼어요.  가지고 왔으면 가지고 왔다고 기입하시는게 편하실 수도  있고... 전 기입했더니 몇 가지 물어보고 승무원들 나가는 줄로 나가라고 해서 오히려 금방 나왔어요.  (자주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이 자세히 써 주실 것 같아요.) 

이미님 말씀대로 다 다릅니다. 어떤 기준으로 구별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랜덤하게 짐검사를 하는것 같습니다. 들어오실때 음식이 있다고 반드시 얘기 하시고 영어가 안되시면 종이에 kimchi, dried food 이런 정도를 적어서 보여주면 될것같습니다. SFO 는 까탈스럽기도 하지만 워낙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오기때문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한 큰 문제는 없는듯 보입니다.

Prepaid phone 을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무슨 일 있을 때 (조류독감, 구제역 등) 검사 빡쌔게 합니다.. 한국 직항들 연결된 어디 공항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요.

그리고 저번에 보니까 샌프란 세관 직원들 "김치, 꼬꼬면, 육포, 없어?" 이런말 잘 하던데요? ㄷㄷㄷ

감사합니다.

윗분들 조언 받들어, 아무래도 음식있다고 표시하시라고 말씀드려야 할것같네요. 음식에 표시도 해가지고 오구요.

표시하고, 음식가지고 있다고 하면, 검사해도 뺏어서 버리지는 않겠지요?

날것들은 가지고 오시면 안됩니다. ^^; 그것만 아니면 크게 문제 없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