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텍사스 오스틴 / 달라스 호텔 추천 및 후기

피스오브마인드, 2023-10-07 15:39:53

조회 수
193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그동안 마일모아/게시판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저도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지난 몇 년간 텍사스주 오스틴과 달라스에 출장을 많이 다니면서 (주로) 다운타운 쪽 호텔에 숙박한 경험이 많이 쌓여서 그 쪽 호텔 추천 및 간단한 후기 남겨요. 

주로 메리엇과 하얏트 계열 호텔에 묵었고 가끔 IHG 계열에 다닐 때도 있었는데... 기억에 안남는 관계로 메리엇과 하얏트만 ㅎㅎ 비즈니스 출장이라 Pool 등 이용 경험은 적고, 오스틴은 1년 전 마지막으로 갔기 때문에 최신 정보는 아닙니다.ㅎㅎ 또한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고,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다른 호텔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댓글로도 추가해주세요 :)

 

오스틴: 2019-2020, 2022

  • [제일추천] Austin Marriott Downtown
    • 호: 2021/2년에 지어서 시설 등 깨끗! 제일 좋은 건 바닥이 마루라 깨끗함이 눈에 보임. 효율적인 엘리베이터 시설 덕분에 컨벤션 인구가 많아도 엘리베이터 오래 기다리지 않았음, 라운지와 짐시설 굿. 데스크에서 알아봐주고 편의를 신경써주는 느낌 굿. 식당 음식 맛이 좋아서 Credit 쓰기에 뿌듯!! 
    • 불호: 컨벤션 행사가 많아서 평일에 솔드아웃 되는 경우가 많았음. 건물 안에 페덱스?인지 있는데 소포 받을 때 1층 컨시어지에서 절대 안 받아주고 입주한 택배사로 보냄 --> 택배 찾을 때 보관료 내야함 (어이없음)
  • [추천] JW Marriott Austin
    • 호: 워낙 큰 호텔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저층 / 고층부로 나뉘어서 나쁘지 않음. 발레도 빨랐음
    • 불호: 로비가 산만하고 시끄러움. 누군가 레스토랑에서 내 방 번호를 사용해서 차지함 (last name도 쓰고 사인까지... 정황상 staff가 의심됐음. 결국 빼주긴 했으나 security가 걱정되서 다시 가지 않음)
  • W Austin
    • 그냥 W 다움.. 방 크기 평범
    • 호: 1층 코너 돌면 스타벅스 있음
  • The Westin Austin Downtown
    • 호: 규모가 굉장히 큰 실내 수영장. 발레도 빨랐음
    • 불호: 짐에 있는 트레드밀 중 절반은 작동을 안했고 몇 주 후에 갔을 때도 여전히 수리X; 실내가 좀 어둡다고 느낌. 우버 불렀을 때 발레 스태프들이 입구에 주차 못하게 함. 차량 찾을 때 불편했음 (e.g., 길 건너편에 있고 등등)
  • The Otis Hotel Austin, Autograph Collection
    • 호: Autograph Collection 특유의 인테리어 느낌, 1층에서 Record를 빌릴 수 있고 방에 Record player가 있음. 루프탑 뷰가 아름다움
    • 불호: UT 근처이나 주변에 걸어다니기에는 노숙자가 많았음
  • AC Hotel Austin-University
    • 위 Otis와 붙어있는 호텔로 그냥 AC 레벨이다 싶었음. 방은 매우 깔끔
    • 불호: 위 Otis와 같음
  • [비추천] The Driskill (hyatt)
    • 호: 역사가 풍부한 건물이라 Art tour, Architecture tour가 따로 있는 특징, 로비 인테리어 아름다움
    • 불호: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 엘리베이터가 불편, 짐시설이 매우 매우 매우 작음, 방 구조 이상한 편 (화장실도 작았음)
  • Hyatt Regency Austin
    • 호: 방은 평균. 밤에 보는 오스틴 다운타운뷰가 굉장히 예쁨 (특히 1층 테라스 방 주면 더 로맨틱), 아침 부페가 괜찮은 편, 1층 스타벅스
    • 불호: 위치가 강 남단이라 주변에 걸어다닐만한 상권이 없음 
  • [추천] The Westin Austin at The Domain
    • 다운타운보다 북쪽에 있는 곳이 필요하면 여기 추천
    • 호: 주변에 상권 발달되어 있어 밤에도 안전한 느낌, 주변에 맛집 많음
    • 단점 따로 못느낌

 

달라스/프리스코: 2022-2023

  • [제일제일추천] Thompson Dallas (hyatt)
    • 호: 다 좋았음!! 최근에 지어진듯. 방 인테리어도 예쁘고 1층에 꽃집과 아트갤러리가 있어서 로비가 굉장히 예쁨. 글로벌리스트는 웬만하면 업그레이드 시켜줌 (Corner Suite가 최고였고, Elm Suite도 추천드림. 가능하다면 꼭 요청해보시길!). 레지던스와 함께 있어서 짐시설 굉장히 크고 기구 다양. 아침식사도 다채로운 메뉴~ 달라스에서 유명한 비싼 식당들이 51층에 있어서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 가능 (Monarch 이탈리안, Kessaku 스시) 
    • 불호: 우버 불렀을 때 발레 스태프들이 입구에 주차 못하게 함. 우버 드라이버의 궁시렁을 들어야 함. 다운타운이라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
  • The Ritz-Carlton, Dallas
    • 호: 넓은 방, 컨시어지 친절함, Breakfast가 맛있음. Guacamologist (?) 라고 매일 오후5-6시 경에 로비에서 과카몰레 테이스팅할 수 있음. 방이 넓음.
    • 단점 딱히 못 느낌 
  • Marriott Dallas Uptown
    • 호: 카펫 아닌 마루바닥이라 깨끗함이 보임, 라운지. 맛집 (Uchi) 과 가까운 위치
    • 불호: 앞에 공사하고 있어서 짐에서 보이는 풍경이 공사현장이었음. 짐시설도 작은 편. 프론트 데스크가 그렇게 친절한 편은 아님. 
  • The Westin Dallas Downtown
    • 호: 방이 넓은 편 (스위트룸이 진짜 큼!); 맨 윗층에 짐 있어서 탁트인 뷰
    • 단점 딱히 못 느낌
  • W Dallas - Victory
    • 호: 방은 평균 (스위트룸은 진짜 큼), 유동인구 많은 American Airlines Center 바로 앞이라 밤에도 비교적 안전한 지역. 
    • 불호: W 특유의 어두움, 방과 욕실의 경계 없음
  • The Adolphus, Autograph Collection
    • 호: 역사가 풍부한 건물, 1층 카페 굿, 
    • 불호: 체크인 후 방에 올라가려면 엘리베이터 2번 타야해서 불편. 다운타운이라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
  • [비추천] Le Meridien Dallas, The Stoneleigh
    • 호: 옆에 맛집 (Uchi Dallas, Uchiba)가 있다는것. 방이 넓은 편. 
    • 불호: 짐시설이 지하에 있고, 로비로 가서 계단 통해야 함. 공사중이라 도로 일방통행 불편함. 벽이 얇아서 바깥 소음이 들리는 편.
  • [비추천] Renaissance Saint Elm Dallas Downtown Hotel
    • 장점 딱히 못 느낌.. 로비/바 분위기가 좋았다?
    • 불호: 다운타운에서도 외진 위치라 호텔에 내릴 때부터 긴장... 에어컨이 시끄러움, 방이 낡았음

6 댓글

Bard

2023-10-07 18:50:46

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오스틴 도메인 근처 저도 몇 개 알고 있는거 더합니다.

 

Renaissance Austin - Domain

https://www.marriott.com/en-us/hotels/aussh-renaissance-austin-hotel/

 

언덕위에 있어서 뷰가 좋음, 호텔 주변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공원, 식당 등이 있음

도메인 근처에 식당이며 쇼핑센터가 많음

Hmart 15분 거리

 

Home2 Suite Austin - Cedar Park

https://www.hilton.com/en/hotels/auscdht-home2-suites-austin-cedar-park-tx

 

Aloft Ausin Northwest - Cedar Park

https://www.marriott.com/en-us/hotels/austl-aloft-austin-northwest/overview/

 

시더 파크 주변으로 저렴한 호텔 보시면 위의 두개도 괜찮습니다. 양쪽으로 두 호텔이 붙어 있어요.

Hmart 바로 도로 건너서 5분 거리이며, 걸어서 HEB 비롯하여 각종 레스토랑, 스타벅스 갈 수 있습니다.

 

 

 

쟌슨빌

2023-10-07 20:34:10

ㅋㅋ The Driskill: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

왠지 더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 ㅎㅎ

피스오브마인드

2023-10-08 22:51:31

저도 사실 소문때문에 너무 궁금해서 갔었어요ㅋㅋ 호텔의 괴담 역사를 읽으며 약간 기대하고 갔는데 방에 너무 실망해서 부득이 비추를... ㅎㅎ

다쓰배이다

2023-10-07 22:53:54

저도 제가 가본 호텔 하나 더합니다.

오스틴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인디고호텔과 맞붙어 있음) 저는 IHG 포인트 털러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너무 붐비지도 않고 다운타운 맛집도 다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인디고 호텔에서 여는 파티도 참석 가능했고요. 수영장 헬스장도 괜찮았습니다. 근처에 한식당도 있고요. 출장 목적이시라면 여기도 꽤 괜찮을거 같습니다. 

딥러닝

2023-10-08 08:50:40

The Driskill숙박은 안해보았지만

1층에 있는 바/식당이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간단한 음식이랑 술한잔하실분들은 추천입니다

 

주변 parking garage에 주차하셔도되고 발렛도 그렇게 안비쌋어요

WesternTiger

2023-10-09 11:15:32

Austin - 로스트 파인 리조트 추천합니다. 도시와 멀지 않은 리조트에서만 있으면서 2박정도 쉬기에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추천입니다. 자전거(Free)/스모어(Free)/산책/잔디공터공놀이/수영장 등.

 

Hyatt Regency Lost Pines Resort And Spa

https://www.hyatt.com/en-US/hotel/texas/hyatt-regency-lost-pines-resort-and-spa/auslp?src=corp_lclb_gmb_seo_auslp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49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72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7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869
new 114355

Virgin Atlantic 09/24 LAS-ICN 왕복티켓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2
  • file
부드러운영혼 2024-05-06 221
updated 114354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76
캡틴샘 2024-05-04 5329
new 114353

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2
  • file
항상고점매수 2024-05-07 239
new 114352

런던 힐튼호텔 5박 선택하려고 합니다.

| 질문-호텔 8
  • file
꾸꾸오빠 2024-05-06 192
new 114351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23
위대한전진 2024-05-06 1875
updated 114350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36
  • file
만쥬 2024-05-03 6426
new 114349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1
또골또골 2024-05-07 59
updated 114348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5
Dobby 2024-05-04 1188
new 114347

Chase British Airways 85K Avios after $5K

| 정보-카드
어쩌라궁 2024-05-07 67
new 114346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파노 2024-05-07 64
updated 114345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8
Globalist 2024-04-25 3762
updated 114344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3
shilph 2019-09-30 34744
new 114343

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8
자유씨 2024-05-06 264
updated 114342

신장암 1기 수술 장소 한국 VS 미국

| 질문-기타 15
ALMI 2024-02-16 3070
updated 114341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9. 서울에서 갔던 식당들

| 여행기 38
  • file
느끼부엉 2021-09-29 4770
updated 114340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1
솔담 2023-05-09 5576
updated 114339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3.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下편 (식당 한 곳 추가)

| 여행기 14
  • file
느끼부엉 2024-04-02 2118
updated 114338

친동생 결혼식 참석겸 방문한 한국 여행기 - 2. 한국에서 먹은 것들 & 한 것들 上편

| 여행기 11
  • file
느끼부엉 2024-04-01 2233
new 114337

Radisson Hotel (미국제외) 포인트 트랜스퍼에 대해서

| 질문-호텔
푸른초원 2024-05-07 25
new 114336

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1
도비어 2024-05-06 80
updated 114335

11K 스펜딩용 카드 추천해주세요

| 질문-카드 13
에덴의동쪽 2024-05-03 1786
updated 114334

[업뎃] 한국 건강검진 미국 보험으로 커버 문의합니다. (올 여름 방문예정)

| 질문-기타 85
돈쓰는선비 2023-05-10 17196
updated 114333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9
슈슈 2024-03-08 2973
updated 114332

페어몬트 - 밴프 vs 레이크 루이스

| 후기 87
하늘향해팔짝 2015-02-11 4759
updated 114331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03
new 114330

창문 블라인드 어떤거 쓰시나요?

| 질문-DIY 3
날아라호빵맨 2024-05-06 400
new 114329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4
  • file
미스죵 2024-05-06 602
updated 114328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3
Beauti·FULL 2020-11-09 8758
updated 114327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8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717
new 114326

델타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메인캐빈 티켓을 샀는데 non-refundable이라 표시되어 있네요

| 질문-항공 3
  • file
lonely 2024-05-06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