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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 에세이 에디팅 관련 문의입니다.

망치쿵, 2023-10-13 10:23:02

조회 수
2156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일모아에서 좋은 말씀들만 눈으로 얻어가고 있는 불량(?)회원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박사를 마치고 돌고 돌아 제 삼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노자 입니다.

염치없게도 첫 글이 질문, 요청 글이 되어버려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가 이번에 미국 대학입시를 치뤄야 하는 수험생 아버지로서 에세이 에디팅 관련하여 막막한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ED/EA 로 학교들을 지원하려면 11월 1일까지 에세이를 마무리 해야하는데 상황에서 

이곳이 제 삼국이다보니 아이 학교(인터네세널)에서나 아니면 주변에서 에디팅을 부탁할 분을 찾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곳에서 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고자 혼자 커먼앱 작성하고 에세이 쓰면서 고생하는 모습이 부모로서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기에 안쓰러운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많은 업체들이 난립한 상태에서 어디가 괜찮은 곳인지 (사기꾼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들었고) 모르는 현실에서

혹시 마일모아 회원분들 중에서 경험해보시거나/전해들으셨던 괜찮은 에세이 에디팅 서비스나 아니면 좋은 분을 아시면 정보를 공유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막막한 마음에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실거라 믿고 있는 마일모아 게시판에 문의를 드리니 혹시 정보가 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댓글

사과

2023-10-13 11:03:40

Outschool.com 에 가셔서

College essay로 서치하셔서 가능한분들 튜터 찾아보세요 

온라인입니다

아이와 대화하고나서 쓰고나면 리뷰도 에디팅도 하주시고 개인관리 해주시는분 찾으세요 그룹 말고요 

망치쿵

2023-10-13 20:38:13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싸이트 들어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사러버

2023-10-13 13:34:38

누가 좋은 선생님인지 답변을 못드려 죄송하지만 첨언드립니다. 아이가 아주 뛰어난 라이터일경우, 두세명의 사람에게 손을 보는 정도면 될수도 있지만. 많은경우 그렇지가 못합니다. 아니 주변에 도와줄사람 하나 없었나. 하는 수준의 에세이가 사실 너무나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저는 와 대단한 에세이다 보다는 아. 너무 안타깝다. 한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좋은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A-/A에세이를 A+로 바꾸는 일은 지극히 독창적인 작업과 실제경험이 동반되어야해서 리스크가 있지만, 혹 기본이 부족한 에세이 (C~B-)는 전문가의 도움으로 최소한 글의 기본양식을 갖추며 읽힐수 있는 에세이 (B+이상)으로 수준향상을 기대할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A+에세이가 목표인 학생들/혹은 아주 높은 수준의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limited한 추천을 드리지만, 자신이 없는 라이터라면 여러 도움을 받아보고 그다음에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망치쿵

2023-10-13 20:42:37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현재 아이가 EA/ED 에는 HYPS 중에 한 곳을 지원하길 원하여 에세이 작성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상황입니다. 사실 저희 가족이 지금 살고 있는 곳도 그렇고 다른분들에 비해 평범(?)한 삶이 아니다 보니 에세이에 그러한 것을 잘 녹여내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살사러버

2023-10-14 09:42:47

아 네. 그정도의 탑지원자들은 본인바탕이 제일 중요해서 에디터의 도움에 퀘스천마크가 붙는것도 사실이에요. 다만. 에디터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 그것을 다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듣고 스스로 다시 재고해서 퇴고를 할수록 글은 무조건 발전합니다. 최고의 작가들도 다 출판사 에디터의 조언에따라 리비전을 오래합니다. 그리고 에세이를 읽는 사정관들의 입장. 그들도 관점이 다 다르고 기준도 다르다는것. 결국 어느 정도의 글자체의 보편성과 완결성과 신선하고 진실한 시각이 다 필요한 요소라고 말씀드리고 물러갑니다. 

momo99

2023-10-13 15:42:06

학교 영어선생님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전문 에이터도 좋지만 아이를 잘 아는 분이 도와주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서요. 


playoff

2023-10-13 16:26:31

+1 
주위에 보면 1차로 영어 선생님께 부탁해서 학생이랑 같이 수정을 하고 그리고 수정본을 가지고 필요시에 전문 에디터에게 문의를 하더군요. 그러면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적합한 에세이가 나온다고 합니다.

망치쿵

2023-10-13 20:43:51

학교 영어선생님은 생각보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서요. 좋다고만 말씀해주시니 전문적인 에디팅을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trav2

2023-10-13 16:11:10

momo99님의 의견에 동의해요

보통 학교 11학년 12학년 영어선생님들께서 많이 읽어주시더라구요

아이를 잘 아시는 분이 읽고 코멘트를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망치쿵

2023-10-13 20:45:08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일단 마무리하면 학교 선생님들께 한번 더 피드백을 요청드리라고 전하겠습니다.

뭐든순조롭게

2023-10-13 18:32:11

이제 원서내야할 시기에 에세이를 자녀분 모르는 사람에게 에디팅 받는거 별로라고 생각해요. 전 작년에 입시를 치뤘는데 저도 시간이 닥쳐오니 에디터를 구할까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우리애가 강력히 싫다고 하더군요. 자기를 모르는데 그 사람이 고치다보면 에세이에 자기만의 색깔이 없어진다면서요. 그래서 2년동안 영어담당이던 선생님께서 한번 읽어봐주셨고,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읽어보고 조언해준후 원서냈어요. 여기서 웃긴게 그렇게 원서낸 아이들은 운이 좋았던건지 다 원하는 탑스쿨에 붙었는데 카운셀링 받고 그쪽에 맞게 에세이 손질한 아이 한명만 스펙보다 조금 낮은 학교에 붙었어요. 또, 제 친한 지인도 몇년사이 두 자녀를 다 좋은 사립학교에 보냈는데 첫째는 제 아이와 같은 방법으로 했고, 둘째는 코로나 시기에 자기혼자 쓰고 보낸후에 합격했대요. 나중에 읽어보니 잘썼다기보다 딱 자신을 잘 보여준게 느껴지더라네요. 제 생각엔 멀리서 찾지말고 에세이 쓴걸학교선배나 선생님 이런분께 코멘트 받으시길 조언합니다.

망치쿵

2023-10-13 20:48:06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가 잘 할 거라 생각은 하는데 옆에서 보는 부모 마음이 또 안 그런 것 같아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에세이 작성 후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얻도록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뭐든순조롭게

2023-10-13 21:25:51

그 맘 너무 잘 알아서 다시 써요. 저도 제가 얼마나 옆에서 맘조렸는지 몰라요. 원서 낼 시간은 다가오는데 아이는 에세이 마무리가 덜 됐다고 하지.. 에디터 붙여준다면 괜찮다고 하지... 오죽하면 P2한테 P2학교 롸이팅센터에 애를 데려가서라도 코멘트 받으라고도 했었네요. 우리애 베프가 얼리 스텐포드, 레귤러에 예일과 하버드를 붙었는데 그 애 에세이에 감동받았다고 예일에선 연락도 왔었어요.(예일은 100명정도 애들은 발표전에 미리 라이클리레터 줘서 합격 알려줘요) 에세이 내용은 어려서부터 알던 친구의 사춘기와 하이스쿨 다니며 겪게된 여러가지 모습 등등..이었대요. 전화와선 그 친구는 어찌됐냐고 묻더라네요. 예를 들었지만 아마 이런 소재가 아이 주위에 있을거니 아이를 믿어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망치쿵

2023-10-13 22:27:04

나라를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본인도 힘든 상황들을 겪었을텐데 이제까지 혼자서 잘해온 아이가 대견하기도 하고 해서 혹시나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다보니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과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ldie

2023-10-13 23:31:37

얼리 접수가 며칠 남지 않았는데, 손대는 것이 위험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주 마이너 한 수정 아니면 시간에 많이 쫒길 텐데요..

망치쿵

2023-10-13 23:53:50

네 지금 열심히 쓰고 있으니 상황보면서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 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이야기했었는데 그게 쉽진 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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