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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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정리한다고 했는데 글은 정리가 안 되네요. ^^; 

부끄럽지만 다른 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써봤습니다.

 

이런 일이 제게도 일어나네요.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오피스에서 인터널 트랜스퍼로 들어온 시니어 멤버가 있습니다.

레주메도 없는 인터널 트랜스퍼라 전 걱정이었는데 저만 이런 stance 였고 나머지 특히 팀리더의 찬성으로 결국 트랜스퍼가 되었습니다

시니어 충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어요.

tenically strong 하기는 했지만 제가 비토했던 이유는 성격 차이가 기존 팀원들과 굉장히 큰 게 보였기 때문이고요. (안 좋은 쪽으로)

 

올초 조인한 이후 자잘한 일들이 몇 번 있었으나 큰 일은 아니라 생각해서 넘어갔고,

이번에 팀원 모두 조인한 아침 줌 미팅 중 이 멤버와 기존 시니어 멤버A 간에 언쟁이 있었습니다.

A가 지금 써야할 스크립트가 있는데 랭기지 1을 쓴다고 하자 이 멤버가 왜 1를 쓰냐, 2를 쓰지 같은 -.-; 소소한 언쟁이었고

원래 종종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하고 다들 팝콘각 잡고 있었습니다.

A는 열정적이지만 조리있고 나이스하게 가고 있는데 hothead;; 인 그 멤버가 hothead 했습니다.

팀리드는 A와 비슷한 성격이지만 좋게 말하면 diplomatic ;; 한 사람입니다.

늘 그래왔듯 이번에도 아무말 하지 않고 다른 주니어 멤버들처럼 그냥 보고만 있더라고요.

제가 "내가 쓸 (write) 할 게 아니라 크게 상관하지 않지만 " 까지 라고 말하던 차에 "stop talking then" 이라고 제 말을 끊었고요.

나이스하게 말한 것도 아니고 yelling 이었어요. 계속 소리 지르고 있었어서...

이때 팀리드는 소리는 안 내고 입 모양이 약간 빵! 터진 것처럼 웃었는데, 웃겨서 웃은 건 아닌 것 같고, A가 나중에 "i think he was stunned" 라고 했는데 모르죠.

저는 "thank you very much, i wasn't done, i was saying 우리가 x,y,z 인만큼 랭기지 1를 쓰는 게 왜 그렇게 반대할 일인지 모르겠다. 1을 써서 다운사이드가 뭐냐" 라고 하던 말 마저 하고 어떻게 나오나 지켜봤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다운사이드를 말하면서 A에게 계속 소리를 높였고 (여기서 전 비디오와 오디오 끄고 calm down 들어감)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지자 A가 여기서 그만 하고 오후에 챗으로 마저 이야기하자, 너무 과열되는 것 같다. 라고 미팅을 끝냈습니다.

 

미팅이 종료된 이후 A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i'm sure he didn't mean that, but nobody should be telling someone to "stop talking" at a standup"

"he's talked that way to me too at some point and like we're still cool, still doesn't make it entirely appropriate"

전 이건 사실 팀리드가 개입을 했으면 우리가 이런 대화를 하고 있을 일도 없고, 걔가 일찍히 했었어야 하는 일이다 라고 정리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i think he (팀리드) was just stunned that that was said and didn't know how to react in the moment"

 

hothead는 사과를 안 하고 있고, 팀리드는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팀에 3번째 멤버로 들어와 팀이 자라며 2년 동안 아주 만족했고 hothead 가 들어온 이후 더이상 제가 원하는 모양의 팀은 아니라 아쉬워하던 차입니다.

다만 이직을 하자니 잡마켓이 몹시 요상한 모양이라 -.-; 인터널 트랜스퍼를 할까 생각 중이기도 하고요.

 

참고로 핫헤드 들어오기 전까지는 팀런치/디너도 종종 하고 다른 팀들하고 놀러다닐만큼 화목(?)한 부서였습니다.

다들 나이대도 비슷하거든요.

팀리드 (1st member), 다른 팀 리드로 간 2nd member, 저 (3rd), 멤버 A (4th) 까지 셋은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지내기도 했고요.

팀리드가 사적인 일로 바빠지긴 했는데, 핫헤드 들어온 이후로 더이상 team outing은 피하는 분위기예요.

 

아무튼 팀리드 라는 애가 이 상황을 다 보고도 아무 말을 안하고 있으니

(A에게도 따로 말은 안했고, 미팅 이후에 챗으로도 엄청났는데 ;; 아무말 안 하고 보고만 있었어요.)

얘를 건너뛰고 매니저에게 보고를 할지, HR에 보고를 할지 고민 중입니다. 근데 둘 다 회사편이잖아요?

그냥 넘어가긴 싫고, 어디서 읽었는지 나중에 법적으로 hostile environment at work 을 증명하려면

"the organization knew about the harassment and didn’t do anything about it" 같은 소리를 했던 것 같아서

어딘가에 리포트를 하려고 하는데, 이 상황에 최선은 무엇일까요?

 

사내 이직을 하던 아예 다른 회사를 가던 인터뷰 준비는 시작했어요 (--)(__)(--)

참고로 여긴 뉴욕이고

               o <- someone i don't know

               o <- some head i see around the floor all the time, he was the last round interviewer i had when i joined.

      o.     o.     o.  <- managers under ^ this head, 우리 매니저: 일주일에 한번씩 TL들과, 한달에 한번씩 모든 시니어와 one on one 합니다.

ooo.   ooo.   ooo. <- team leaders under each manager 우리 팀리더: 똑똑하고 일 잘 함. 화 못 냄. 큰 소리 못 냄. 좋은 게 좋은 거임.

oooo oooo oooo <- seniors on each team 여기에 저, 멤버 A, hothead가 있습니다 ;;

 junior members

 

 

43 댓글

복숭아

2023-10-14 12:01:36

아니 어떤놈이 감히 우리 셀린님한테.. 제가 반죽여놓을게요(?) 싸가지가 바가지네 그참

굴러온 돌이 분위기 다 흐리네요ㅠ 


저라면 매니저한테 얘기하고, 매니저 선에서 해결하던지 매니저랑 같이 hr에 얘기할거같아요.

그리구 기회가 된다면 다른 팀원들한테도 증언을 (익명으로라도) 받아놓을수 있음 받을거같구요.

언제나 그렇듯 제가 도움되는 댓글은 못달지만 ㅠㅠ 응원합니다 셀린님 ㅠ

저희회사에 맞는 포지션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혹시 리퍼럴 필요하심 쪽지주세요! 

셀린

2023-10-15 10:58:21

ㅋㅋㅋㅋㅋㅋ 복숭아님 말씀처럼 굴러온 돌인데, 이게 굴러올 떄부터 전 이렇게 될 줄 알았던지라 마음이 참 그렇네요. 틀리길 바랐었는데...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숭아님 <3

bn

2023-10-14 12:46:18

아이고 답이 안 나오긴 하는데요. 


아직 팀 리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 위나 HR에 escalate하기에는 이르지 않을까요? 셀린님 글 내용 만으로는 리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이 안됩니다. 저정도는 괜찮지 않냐라고 생각했다면 나는 좀 불편했다라고 언급을 해주는게 좋을 것 같고요 (모든 사람이 관심법을 쓰진 않아요... 다른 일로 정신 팔려있으면 백버너에 들어갔거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을 수도 있고요). 이미 아 ㅅㅂ 저 ㅅㄲ 내가 왜 뽑았지 엉엉엉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근데 얘기를 하고 우려를 표했는데도 팀 리드가 장기간 액션을 안 취하면 그때는 이직이나 윗 보스 escalation을 해봐야죠. 


때로는 회사 전체 분위기가 나쁘지 않으면 좀 두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런식으로 이상한 사람들은 다들 같이 일 안하려고 해서 자연도태 되기도 하더라고요. 서로 하하하 호호호 하는 것 같아도 미국 사람들 일 같이 못하겠다 싶은 사람들은 매정하게 처내더만요

셀린

2023-10-15 10:57:47

bn님이 밑에 남겨주신 댓글처럼 ㅎㅎ TL에게 이걸 어떻게 나이스하게 운을 띄울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TL 나오는 거 봐서 매니저에게 어떻게 리포트를 할지도 결정할 거고요. 마음같아선 아주 vintictive 해지고 싶지만 ㅎ 전 사내 이직이나 (마켓이 마켓이다보니, private인 회사에 남는 게 아무래도...ㅎㅎ) 새로운 회사를 찾는 방향으로 생각 중입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bn님 ㅠㅠ 

단거중독

2023-10-14 12:58:20

저는 직장 동료는 일하는 동료일뿐 친구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던 사람은 어떻게든 다시 만날수 있고 나를 도와줄수 (아니면 힘들게 할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업무상 결론이 안 나는 건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이 결정하는게 맞구요.. 어떤 사람이랑 같이 일하기 힘들면 그 이유를 정리해서 인사권한이 있는 보스나 HR 에 말하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셀린

2023-10-15 10:55:18

다시 만날수 있고 나를 도와줄수 (아니면 힘들게 할수) 있는 사람 <- 격하게 동의합니다. 저도 이 와중에 예전에 인턴일 때 같이 일하던 분이 지금 회사 인터뷰를 본다고 하시길래 나름 도와드리고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나이스하게 전달하느냐가 제일 어렵네요 ㅠㅠ

도코

2023-10-14 13:09:22

아이고 읽다가 끝까지 읽지 못했어요. 제가 대신 화가 나서요 ;;

셀린님이 이 무례한 동료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지길 원하는지는 모르는 상태지만,

저라면 일단 team lead에게 이야기를 먼저 하고 TL 반응이 어떤지에 따라서

만약 TL가 심각성은 아는데 무능하면 매니저에게 concern을 이야기하고

만약 TL가 아예 상황에 대해 시큰둥하면 그 때 hostile workplace에 관한 컴플레인을 HR에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의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ㅠ)

셀린

2023-10-15 10:53:45

네, 어제 하루 종일 생각해보고 도코님과 같은 방향으로 생각을 굳혔습니다.

TL과 먼저 이야기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상황에 대해 시큰둥하면 매니저에서 escalate 하고 (특히 TL이 매니저에게 리포트 조차 안 했다면) 그땐 HR을 가든 더 생각을 해봐야겠죠.

오늘은 TL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얘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냐에 대해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사실 이럴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닥치고 있다가 잡 옮길 준비나 할까 싶기도 하고요.

bn

2023-10-15 11:32:40

ㅠㅠㅠㅜ 화이팅입니다. 평소 같으면 이직 하시라고 하겠는데 요새 이직시장이 워낙에 빡빡하니까요.

십장생

2023-10-14 13:47:01

제가 조심히 짐작해 보면 시니어 분은 아마 지역은 모르겠지만 계시던 곳에서 비슷한 일로 악명 높았던 분이었을 것 같네요…. 만약 제 짐작이 맞다면 원래 있었던 지역 및 미국 쪽 인사팀이랑 이야기가 되었을거고 다시 돌아가야 했을즈음 다시 평가를 해서 내보내거나 아니면 패키지 두둑히 주고 돌아올 자리가 없다면서 내보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걸 팀리더가 속속들이 알고 있다면 나서지 않을 겁니다.왜냐면 이미 인사팀에서 전달받은 내용이 있고 아마 지금 증거를 모으고 있는중? 일수도 있으니까요…시니어 직원을 내보내는 이유가 팀리더와의

마찰 되면 절대 안되고 그렇게 되면 A는 더 많은 이유를 대면서 부당하다고 회사를 상대로 소송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아마 그 전 팀에서도 이렇고 저렇고 다른 사람 핑계데면서 차별이네 어쩌네 난리치고 왔을 수도 있으니, 팀리더는 끝까지 잘해주고 나이스해야 A를 내보낼때 깔끔한거죠. 


팀내에서 이미 여러루트로 시니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듣고 이미 자기네들끼리 다 이야기 해서 이미 조심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이건 그냥 제 경험을 짐작으로 말씀드린거고, 만약에 소리 지른거에 대해 인사팀이나 시니어가 문제 삼는 다면 지금 생각하시는 걸 잘 전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런 시니어도 회사가 데리고 있는데 셀린님은 괜찮으실 거에요…


주말인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생각만 잘 정리해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셀린

2023-10-14 20:09:55

"저런 시니어도 회사가 데리고 있는데 셀린님은 괜찮으실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댓글에 토끼 gif들 넣는 게 없어졌네요! 

지금 팀리드는 마찰은 무조건 피하는 사람이라, 증거를 모으고 있어도 그걸로 아무것도 안할 사람입니다 ;ㅁ;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장생님 <3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가 된 것 같아요.

l

2023-10-14 14:15:41

지금 다니시는 회사에 절차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따르시면 가장 좋습니다. 


보통 이런 일이 있을경우 리포트하는 우선순위는 1. 자기 매니저 2. 자기 리포팅 체인에 있는 다른 매니저 3. HR 조직 (HRBP, 리포팅 핫 라인 등등). 


특수한 상황이 있거나(매니저와 말하는게 편하지 않다, 매니저의 행동 리포팅 등등), 후속조치 혹은 그에 대한 약속이 없으면 우선순위따라 escalate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고를 할 시에는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들과 그 사람의 문제있는 행동의 임팩트를 정리해서 보고하시면 HR 팀에서 절차에 따라 인터뷰 후에 investigation을 하게 됩니다. 

셀린

2023-10-14 20:07:30

네, I님 혹은 l님ㅋㅋ 말씀하신 것과 같이 1. TL 2. 매니저에게 일단 순서대로 이야기를 할 생각입니다. 3으로 올리는 건 1과 2 둘 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제게 아무 assurance 를 주지 않는다면 그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푸른바다

2023-10-14 16:59:30

hot head인분이 성격이 좋지않아 같이 일하기 불편하시겠어요. HR에 말하기엔 딱히 크게 문제를 삼을만한 크게 선을 넘은 행동을 하지는 않은것 같아서 (sexual harrassment나 심한 욕을 했다면 회사 reputation 문제나 회사상대로 sue를 할수 있기때문에 회사편인 HR이 관여를 할수 있겠지만 성격 더러운 상대정도로 까지만 보여지기때문에) HR은 큰 도움이 되지않을것 같습니다. 이런부분은 team / 각 비지니스 리더들이 팀 분위기상 fit이 안맞는다고 결정을 내려 해고를 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될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리 거지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해고 까지 가기는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않기 때문에 그 사람이 다른곳에 가던가 셀린님이 옮기던지 하시기전에는 변화가 나오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라면 일단 manager와 위에 더 시니어한 메니저에게 그 사람행동의 문제와 그게 팀 분위기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그것 때문에 다른팀으로 옮기고 싶을 정도라고 말하면 진지하게 듣지않을까요...

셀린

2023-10-14 20:06:40

네 이게 참 애매하더라고요. "how much hostile is hostile environment to work?"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인종차별을 한 것도 아니고...

일단 리포트를 하는 것만이 목적이라, 누구한테, 어느 순서로 이걸 알려야 하나 고민 중이었어요 ㅎㅎ 

지금은 팀리드에게 먼저 상황이 이렇게 까지 오게 된 것은 니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이게 hostile environment 가 아니라면 너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고 할 생각입니다. 그 다음에 매니저에게 1-1 때 팀리드가 이 일에 대해 리포트를 했는지 물어보고, 만약 안 했다면 난 니가 이런 incident가 있었다는 걸 알아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요. 

이게 저에게 득은 커녕 실이라도 없어야 다행일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 내가 이런 걱정까지 해야 하나, 내가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 또한 잘못된 상황이라고 봅니다.

프리

2023-10-14 21:04:55

"팀리드에게 먼저 상황이 이렇게 까지 오게 된 것은 니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라고 이야기 하시면 팀리드는 굉장히 디펜드 하는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차라리 어쩌다가 우리 팀이 이렇게 hostile environment 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이걸 원래대로 복구시키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하면 너에게 도움이 되겠니? 로 나가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얼른 인터뷰해서 다른데로 옮기세요 셀린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직장 내 toxic environment는 떠나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셀린

2023-10-15 10:51:20

음... 디팬드하는 태도를 보일 경우엔 그 부분도 매니저에게 리포트를 하려고 했... <<

얘를 굳이 적으로 돌리고자 함은 아닌데, 이 상황에 제가 무엇을 해서 이게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데 그렇게 물어보기엔... ㅠㅠ 

얘한테 hostile work environment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날 있었던 일이 너에겐 노말한 거였냐고 물어볼까 합니다.

프리

2023-10-15 12:10:26

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근데 보통 이상한 사람 하나 들어오면 그렇게 되더라고요. 

bn

2023-10-14 21:11:37

이건 팀리드랑 싸우자고 하는 거죠. 저라면 넌지시 먼저 던집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뭐 그럴수도 있지 하면 나는 어떺게 한다 식으로 하고요.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있는 건데 엄한 사람을 적으로 돌려봤자 도움 될 것 하나 없습니다.

셀린

2023-10-15 10:48:52

핫ㅋㅋㅋㅋ 싸우자는 톤으로 말하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진작에 언질을 줬어야 하는 부분인데 어려운 말은 못 하는 애다보니.. hothead가 이렇게까지 hothead 하게 된 것에 대해서 너의 책임이 있다 말을 하고 싶은데 ( 니 책임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 뭐 이런 식으로 돌려 말하는 것도 싫고...;;) 얘를 적으로 돌리고자 함은 아니에요. 이것까지 어떻게 나이스하게 말해야 하나 생각해야 한다니...ㅠㅠ

bn

2023-10-15 11:14:55

다짜고짜 너가 잘못한 거 아니냐고 몰고가면 본능적으로 방어적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을 듯요. 오히려 그걸 문제 삼을 수도 있고요. 보통 이런 싸움은 화내는 사람이 지는 거에요. 생각보다 사람들 "셀린이 hothead때문에 화나서 tl이랑 싸웠대"라고 기억하지 tl이 잘못 했네라고 기억하지 않습니다.


왠지 이미 답은 나온 것 같긴 한데... 저라면 그냥 어떻게 생각하냐는 식으로 tl한테는 뉴트럴하게 물어보시고 예상한대로 머리가 비어있다면 바로 매니저한테 가시죠.

셀린

2023-10-15 16:21:08

네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운을 띄우고, 난 꼭 쌍욕이랑 인종차별 소리가 나와야 hostile enrivonment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누가 hostile 했다고 느꼈다면 그건 hostile 한 거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정도로만 하고 얘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요. 얘를 blame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잘못된 어프로치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다들 이렇게 고견 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실수할 뻔 했네요.

무진무진

2023-10-15 14:32:33

+1, 팀리드입장에선 이러한 부분이 일적으로 넘어 가겠지 하는 생각이었거나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 팀리드에게 너 왜 아무것도 안해? 라는 입장보다는, 내입장을 알리는게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불머리의 그러한 행동이 제겐 약간의 억압으로 들렸다는 식이요.

아날로그

2023-10-14 17:20:49

저도 저런 타입 사람이랑 일을 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넘 화가났어요. 미팅에서 상대에게 옐링하고 모욕주고 거짓말하고. 이런걸 격으면서 세상에 절반은 돌아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도 직장 내에서 윗 보스에게 hostile work environment로 보고도 하고 면담도 해봤는데요. 바뀌는 건 없더라구요. 대신,,, 처음엔 그 사람이 똘아이 짓 할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화도나고, 이 인간이 이렇게 돌아이인걸 왜 사람들은 모르지 하는 생각도 나서 더 열받았거든요.


그래서 결국엔,,, 그 똘아이는 아직 회사에 잘 다니고 있구요. 대신 그 사람이 똘아이라는게 소문나고 사람들이 다 알게 되면서 프로젝트도 안주고 거의 똘아이 투명인간이 되었어요. 구조상 짤리지는 안는 포지션이라 그렇지만,,, 이런식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샐린님네 회사는 다른 옵션이 있을거고 이정도 똘아이짓 했으면 곧 다른 사람도 알게 될거에요. 힘내셔요!!! 이런 개똥같은 인간은 안만나면 좋지만 한편으로 샐린님이 더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셀린

2023-10-14 20:01:57

이번 기회에 자기가 hothead인 걸 공공연히 알렸으니 전 그걸로 충분하고 ;; 전 조용히 이직을 준비합니다 ㅎㅎ 

 

이런 똘아이 ;; 를 안타깝게도 이전에도 한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은 일도 못하는데 경우도 없는 새로 온 (마찬가지로 internally transferred) 상사였고, 제가 그 팀에 더이상 애정이 없었어서 (기존 매니저가 이직함) "3개월 안에 매니저 새로 안 구해주면 난/우리 그만 둔다" 고 디파트먼트 헤드한테 약속도 받아놓은 상태였어요. 3개월 동안 이직 준비를 했고, 회사에선 아무것도 안 하길래 저는 이직을 했고요. 얼마 안 가서 플로어 사람들 다 알아서 일도 안 주고, 우울증으로 medical leave 쓰고 몇 달 안 나오다가 결국 잘렸어요. 그이후 다시 구직 못 하신 걸로 압니다..

KeepWarm

2023-10-14 18:58:54

흠... 저라면 Team Leader 분과의 1:1 일때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런 상황이 재발하면 조치를 취하는게 맞는거같다 같은 이야기를 했을때 반응을 보고 결정할것 같습니다. officially 본게 한 번 이면 당황해서라도 대응을 못할순 있는데, 여러번 일어나는건 TL이 대응해줘야 하는것도 꽤 커서요. TL이 action에 들어갔을때도 정리가 안된다 싶으면 그때는 HR에 들어가는게 맞는데, 반대로 TL의 action이 없으면 그때는 반대로 이직 혹은 다른 팀으로 옮기는게 더 빠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셀린

2023-10-14 19:52:56

TL의 액션이 없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봐요 전... TL이 이번주에도 아무 말이 없으면 매니저 레벨로 올려서 TL이 대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미키홀스

2023-10-14 19:10:34

아마 회사측에선 그 사람 짜르는거 쉽지않을겁니다. 특히 능력있는 사람이라면요. 이직이나 인터널 트랜스퍼가 더 빠를지않을까요ㅠ

셀린

2023-10-14 19:50:23

사람 자르는 일이 특히 흔치 않은 곳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얼마 전에 같이 일하던 비지니스 쪽에 product owner 분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어요.  이 회사에서만 10년은 일한 베테랑이고 전적으로 맡고 있던 프로젝트/프로덕트도 많은, 같이 일하기 정말 좋은 분이셨는데... 그래서 리포트를 하고 무슨 subsequent steps을 취할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 할지 보고 싶습니다  =-=

미키홀스

2023-10-15 22:13:53

그렇군요 추가로 그 미팅 이후에 그 무례한 시니어랑 대화할 기회가있었나요? 저같았으면 대면하거나 채팅으로 다시는 저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 일 없도록 얘기할거같아요. 

쌤킴

2023-10-14 19:52:48

저런 분들은 다음 lay off 있을 때 내쳐질 가능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저두 그런 한 명이 너무 싫어서 이직을 했는데 마지막 exit interview에서 그 사람이랑 일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떠나는게 하나의 사유라고 HR에 언급했었습니다. 여튼 떠나고 얼마뒤 한다리 건너 들으니 정리해고를 당했다고 하더군요.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니, 피해없이 잘 헤쳐나가시길!

doomoo

2023-10-15 11:06:01

다른 얘긴데, 왠지 그 사람이 쓰려고 한 language는 perl이고 셀린님 팀이 원하는 건 python일 거 같은...

bn

2023-10-15 11:16:31

다들 python 쓰자는디 perl 쓰자고 했으면 인민재판/마녀사냥 당해도 쌉니다. 설마 그러겠어요...

복숭아

2023-10-15 13:09: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민재판 마녀사냥ㅋㅋㅋㅋ

셀린

2023-10-15 16:17:58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하여 남겨봅니다. rust vs python이었습니다. 펄 아닙........ㅠㅠ 커흡....

poooh

2023-10-16 20:22:55

rust  했어야... ㅋㅋㅋ

Aeris

2023-10-15 14:12:50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적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 다른 멤버들과 잘 이야기해서 윗윗선에 좀 승진에 야망있는... 저희 팀의 성공이 이분 승진에 도움되는? 그런 분을 찾아서 스몰톡을 좀 하면서 계속 얘기를 했어요.  키친에서도 일부러 마주치면 말하고 화장실에서도 마주치면 말하고... 나는 이회사 일하는거 너무 좋고 팀원들 너무 좋아서 리타이어 하고싶었는데 이게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어서 적응이 안된다.  이러다 좋은 사람들 다 잃을까 걱정된다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윗선에서 무슨일인지 보고해라 하면서 hot head 가 아예 다른 층에 다른 부서로 옮기며 끝이 나고 그쪽에서도 문제를 일으켜서 결국은 잘렸다는 얘길 나중에 들었네요.  

팀리드 레벨에서 어차피 할수있는건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 성격으로 미루어봐도 그렇고).  그 윗선이나 윗윗선에 슬쩍 흘리는 식으로 계속 얘기를 해보세요.  여러명이 하면 더 효과있고요.  에휴 저런 또라이는 사실 어디나 있긴 한데, 하필이면 셀린님 팀에 들어와서 ㅠㅠ 그래도 제 경험상 항상 그런 인간들은 문제 일으켜서 안좋게 떠나게 되어있더라구요.  힘내시고 다른 동료들과 입모아 의견 계속 어필하시고 그 윗선이나 윗윗선에 알릴 방법을 찾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핏불보리

2023-10-16 02:33:30

이런걸로 HR리포트는 너무 이릅니다. 왜 그분이랑 직접 대화 해볼 생각은 안하시나요? 전 회사건 친구사이건 가족이건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 있는 사람이랑 대화를 합니다. 주위 돌아가봤자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저도 이런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처음엔 저도 완전 놀라서 이렇게까지 소리를 질러도되나? 싶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넘어가게 됐는데 그게 나중에보니 바보짓 이더라고요. 그냥 조용한 typical asian이 된것 같아서 행동을 고쳤어요. 그 후에는 그런상황 벌어지면 저도 안참고 같이 들이댑니다. 들이댄다는 표현을 쓰긴했는데 저도 무례하게 소리를 버럭 지른다는 아니고요, 내가 쉬운사람 아니다라는걸 확실히 보여줘요. 이렇게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사람이구나 라고 인식 안박히게요. 그 상황에 바로 못한다면 1:1미팅 잡아서 대놓고 얘기합니다, 나한테 이렇게 대하지 말아라, 쉬운 사람 아니다. 이렇게요. 


셀린님 포함 댓글들까지 팀리더한테 얘기, 더 윗선에게 얘기, HR등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하라고 하는것 같아서 제 의견도 내봅니다. 솔직히 그사람이 다른 팀원들이랑 문제가 좀 있다고해도 나랑은 문제없으면 만사오케이인게 사람의 간사한 마음이거든요. 다른 분들은 셀린님의 마음고생 전혀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TL이 그런 태도를 보이는거일수도 있고요.  그 hot headed분과 1:1로 얘기하면 언성 안높아지고 좋게 끝내게 될수도 있습니다. 그 후로 날 더 리스펙 해주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고요 (제경험). 똥은 당연히 무서워서 피하는것보단 더러워서 피하는거지만, 피하는게 무조건 방법이 아닐때도 있다고 열고 봐야해요. 그런사람들이 정치를 훨씬 잘한다면 절대 안잘릴 가능성도 있어서요. 회사에서 사람 자르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어떻게 해결하시던 화이팅입니다. 

지지복숭아

2023-10-16 05:21:57

제가 실제로 변호사 대동해서 엑싯한 일이있었는데, 그냥 hr에 컴플한다-당사자에겐 전달안되고 hr에서 관련컴플레인모으고 스리슬쩍 덮어버린다.

매니저한테 컴플한다-자기한테 피해오는거 아니면 그냥 있는다. 껄끄러운이야기해서 자기랑도 문제생기는거보단, 적당히 밑에 직원이야기들주는척하면서 달랜다.

변호사와상담한다-hostile environment 도 결국 일을 못할정도의 성희롱.차별등이 아니면 승산이없다. 하지만 protected class에 반하는 차별(예를 들어 팀에 나만 한국인인데, 나를 향해서만 소리지른다. 그리고 그걸 반복적으로한다)이걸 날짜 시간 상황을 자세히 적어 증명화하고 hr 에 이메일보낸다.(그러고 내 개인 메일로 cc한다) 이러면 보통 1시간내로 hr매니저가 전화가오더라구요. 노동변호사대동할만한 상황으로 보이면 인사과에서 적극 개입해서 도와준다(aka 도와주는척 회사에 손해끼치는 사람을 내보내거나 나에게 세버런스를 준다..ㅋ) 인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직하실거면 분이인풀리겟지만 똥이더럽다생각하고 피하는것이 정신건강에더좋을지도..

poooh

2023-10-16 07:27:55

셀린양,  

저는 절대로 그렇게 못하지만,  꼰대 소리를 하자면

지구나 회사를 지키는건 독수리 오형제에 맡기시고, 그냥 셀린양은  가고 싶은길 가세요.

회사는 그냥 나한테 적당한 일을 주고, 적당한 돈을 지불 받는 곳이에요. 

물론 하루에 많은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 정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아드

2023-10-16 07:38:10

.

 

밴쿱배짱이

2023-10-16 13:02:52

비슷한일이 있었는데 전 매니저에게 먼저 말하고 따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서 다시 매니저에게 가서 어떻게 된거냐 묻고 액션이 없어 그냥 HR간다고 말하고 HR에 리포트하니 바로 매니저가 당사자와 미팅하고 팀 메일로 이러이러한일은 안된다라고 오고 저에겐 따로 사과하러 왔습니다. 

 

바로 HR에게 가려고했을때 주위에서 그래도 매니저에게 먼저 말하는게 좋을거같다는 의견을 들었구요 아무래도 같이 계속 일해야하니 매니저를 뛰어넘고가면 기분 상할수도 있고 말로는 매니저먼저 가는게 프로세스다 라고는 하지만 경험자들 말론 그냥 HR가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마다 다르겠죠.

 

저 일 있고 느낀건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입니다. 그냥 말마따나 호구잡힐경우가 생기고 다음에 또 안이런다는 보장도 없구요.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김춘배

2023-10-17 08:01:02

저는 제가 가해자(?) 였던 상황이 오래전에 있었는데요...

경력 부족 + 제 리더십쪽에서 오는 프레셔 + 타부서의 비협조적인 태도 + 논쟁에서 밀리는 언어적인 벽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게 합쳐지니 갑자기 스트레스 받아서 좀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언쟁이 끝난 후 프로페셔널하지 못했다 싶어 후회가 됬는데 상대편에서 따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정중한 말투였지만 직접적인 표현들로 항의를 했었고 저도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얘기를 잘 마무리했는데 그 후로는 서로 조심하고 상대측도 제 고충을 더 이해해서 서포트해주고 오히려 팀웍이 좋아지는 계기였습니다. 상대의 성향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지겠지만 탁터놓고 얘기하는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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