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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대충 여행 후기에요..

 

 케세이퍼시픽은 인터내셔널 구간임에도 무료 러기지 23kg 1개에요.

고심끝에 한국에서 가져올 물건도 많고 이미 겨울옷이랑 신발이랑 친정에 가득 가져다 둔터라

태국여행을 위한 여름옷 등등을 기내용 캐리어에 넣고 그것을  28인치 러기지에 담아 체크인했어요.

 

 PDX 에서 LAX 밤비행기라서 공항 밖에 나가기 싫기도 하고 늘상 하던 여행 패턴을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해서

LAX 에서 일박..GATE148 인가...암튼 그쯔음 대한항공 탑승구 쪽에 스벅이 있는데

그 스벅뒤 창가쪽으로 기둥에 소파 여러개가 있어요..

공항에서 밤새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제 옆에는 느즈막하게 1 am 지나서 다른 가족이 와서 소파 여러개로 평상 아닌 평상을

만드시더니 아저씨랑 딸래미는 완전 코 골면서 숙면을 취하는데 그집 아주머니는 밤새시더라구요,,

저는 간보다가 모든짐 다 두고 화장실도 가고 스트레칭도 하고 잠도 잠깐자고. 

암튼 저질 체력인데 여름내내 열쉬미 운동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방콕 공항 도착 후 러기지 스토리지가 몇 군데 있는데

저는 메트로?공항철도 타는 지하로 내려가면 스마일스토리지 라고 여기가 일주일 이상 맡기면 디스카운트 해주시더라구요.

호텔을 여러군데 옮겨다니며 지낼거라 28인치 가방은 부담스러워서 기내용 캐리어만 들고 다니려고 가방을 맡겨두었어요.

*심카드하고 BTS카드는  Klook 에서 미리 주문에서 공항카운터 가서 바로 찾아서 액티벳 합니다..

BTS카드는 카드하고 종이 쿠폰으로 줘요. 그걸로 BTS 역에서 충전하믄 되요.

 

 볼트  완전 사랑합니다.

저는 여행내내 볼트만 이용했어요.. 우선 그랩에 비해서 많이 가격이 저렴해요..

다른 사람들은 볼트가 안잡힌다고 하던데 저는 볼트가 잘 잘히더라구요..

공항에서 시내 숙소 갈때 볼트가 한번에 잡히고 그랩에 비해서 저렴해서 팁을 후하게 드렸더니 별점 5 점을 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그런갑다하고 계속 볼트 요금 보다 더 드렸어요.. 그래봤자 1달러 정도라서..미안했어요.

택시만 이용하다가 마지막날에는 빅씨 쇼핑 후 두손 무겁게 하고 볼트로 바이크 이용했어요..

15-20분 거리 요금은 2달러가 조금 안되요. 라이더 동상들이 무심하면서도 친절해요..

완전완전 스릴 넘치고 넘 재미나더라구요..

 

 마사지..호텔마사지에서 저렴이 마사지까지..원래는 미국에서 태국맛사지 받고 일주일 넘게 고생했던 기억에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이젠 너무 너무 좋아요.. 악 소리나게 쎄게 해주시는데 아랑곳 안하고 계속 쎄게 해주셨는데..그 덕에 어깨랑 목이랑 뭉쳤던 근육이 완전 다 풀렸어요.

이게 정말 쎄게 받는다고 해서 다 좋은게 아닌데 몸살하나 없이 아푼거 낫게 해주고 겨우 한시간에 300밧이었는데 50달러 짜리보다 넘 감동이었어요..

 

 첫날 잠만 잘 숙소로 수쿰빗  프람퐁역에 있는 호스텔에 묵었어요.. 하룻밤 12달러.. 와 진짜 호스텔에 대한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는 경험이었어요..조식으로 토스트 씨리얼도 주고 핫푸드로 밥이랑 바질돼지고기볶음 이었는데, 아침일찍 부담스럽게 매웠지만 찐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옛날 20대들 배낭여행족 들만 다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시설은 막 럭셔리하고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막 인테리어가 후지지도 않고, 청소상태 역시 정말 깨끗해서 놀랬어요. 사실 전 한 예민하는 사람이거든요.

아침에 보니깐 모녀 여행객도 있고 가족여행객들도 있더라구요.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 많아서 네이버 모카페에서 동행을 구했는데... 
나랑 전혀 접접없던 분들이랑 여행지에서 만나서 맛난거 먹고 수다떨고 같이 여행지 돌아다니고 너무 즐거웠어요.. 다만 나이대가 비슷해야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연령대가 다르니깐 먼가 경험치가 다르다보니 관광지 선택이나 먹거리 선택이 안맞기는 하더라구요.ㅎㅎ 동행으로 구하니깐 자유여행인듯 아닌듯 투어상품 같이 온 느낌도 나고 암턴,, 혼자돌아다니기 불안해서 못가본곳도 가보고 해보니깐 무지 재미지더라구요.. 


 킴튼 말라이 호텔 정말 강추 드려요..방도 엄청 크고 배쓰룸도 방 크기 만큼 커요.. 오후 5시에는 소셜아워가 있어서 3층 수영장 바에서 한시간동안 무제한 알코올 음료제공해요..다음에 또 방콕가면 망설임 없이 킴튼 말라이 또 묵을 거에요. 혼자여서 뻘줌하기도 하면서 또 혼자여서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 이기분아실랑가몰라ㅎㅎ.

한국분들 정말 많더라구요.. 물론 다른 외국인들도 많아요.ㅎ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는데 넘넘 친절하시고 모든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어요..

 

 구IHG 연회비 49달러 리워드나잇으로 킴튼말라이 제가 숙박한 날짜 숙박료는  택스포함 거진 300달러 좀 안됬어요.
참고로 전 올해 리워드나잇 숙박권 두장 썼는데요..

분명 여름에 바로셀로나에서 한장 쓰고..올해는 끝이구나 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숙박권이 한장 더 생겼더라구요..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올해 제가 한국나와 있느라고 안썼더라구요.. 당연 기억도 못하니 연장해달라고도 안했는데 알아서 척척 넣어주더라구요..체이스 완전 칭찬해!

 

 참고로 사파이어카드 베네핏으로 50달러 캐쉬백 해주는 것도 작년에 못썼었는데 따로 체이스 요청하지 않았지만 올 여름 두번 해서 100달러 캐쉬백 받았어요.

이제 일주일 동안 엄마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낸 후 집에 돌아가기전 일본 2박3일 알차게 준비해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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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덕분에 근 8년 동안 마일리지로 여행을 잘 했더랬네요.

매번 체력의 한계로  단순 왕복만 발권하다가 

마지막 남은 알래스카 마일리지를 이번에 털면서 당분간은 여행 자제하려고 일주일 동안 짱구 굴려봤어요.

일단 한국 방문과 스탑오버를 이용해서 방콕 여행하는 거가 주 목적이었어요.

 

pdx-(sea)-icn-bkk 42,500

bkk-icn-(sea)-pdx  42,500

 

실제발권 가능 여부를 리얼타임으로 알수 없고 장바구니 까지 담았는데도 결제 안되서

한 50번 넘게 결제  최종 화면에서 안넘어가서  포기할까도 했지만

알래스카 발권부 전화하니 Seattle- ICN 구간 자리가 없다고 ..뭐 2주 남겨놓고 발권하려니 당연한 결과겠죠.

우찌 우찌 무한 도전 검색한 결과로 2개의 원웨이와 1개 멀티시티로 검색 따로따로 발권 했어요. Total spending 77,500마일 $173.3

3번 발권은 비행스케줄 때문인지 원웨이로 검색안되서 어부지리로 도쿄여행까지 추가되었네요

 

1. Cathay: alaska mile 30,000 ($41.10)

             PDX---->LAX----->HKG-------->BKK
 

2. Cathay: alaska mile 12,500($49.20)

             BKK------->HKG------>ICN 

 

3. JAL: alaska mile 35,000 ($83)

              GMP---->HND ---->SFO---->PDX

10 댓글

키모

2023-10-19 12:09:08

우와 12,500이면 방콕에서 인천 가는게 알래스카 내에서 1시간 비행하는 표랑 마일 차감이 똑같네요. 네 알라스카 항공 국제선 마일표 검색은 팬텀 좌석이 너무 많아요 ㅠㅠ

football

2023-10-19 12:52:15

AA의 경우 예로 뉴욕-댈러스, 댈러스-인천 멀티세그로 검색해야 제대로 나오고, KE의 경우 클릭을 몇번씩 하다보면 감이 오더군요. 그나저나 라탐이나 아시아 이내 구간은 좋습니다.

시티투투

2023-10-19 22:03:33

스라차님!  나이스 !!!!  덕분에 모르던거 알고 대한항공과 알라스카중 고심하다 알라스카 열러 갑니다.

KTH

2023-11-13 13:01:55

알래스카 공홈에서 검색하는건가요? 이 마일차감 정말 좋네요.

Leflaive

2023-11-13 16:13:32

발권후기 잘 봤습니다! 이코노미인가요?

스라차

2023-11-15 06:39:57

네,, 이코노미에요. lax -hkg 구간이 길어서 좀 힘들었는데 그래도 캐세이퍼시픽이 유나이티드나 델타보다 편하더라구요. 좌석 초이스가 없어서 3-3-3 가운데 껴서 왔지만 

글래도 참을만 했어요

shilph

2023-11-13 17:00:37

어흑... 저런거 하면 저는 와이프님에게 혼납니다 ㄷㄷㄷ 제 등짝은 소중해요...

스라차

2023-11-15 06:42:10

저는 딸린 식구가 없어서 가능한거 같아요. 남편 몰래 방콕 여행마치고 친정서 숨 고르기하며 다음 여정인 일본 여행 준비중이랍니다. ^^;;

자유씨

2023-11-13 19:04:39

Stop Over booking이 multi city 로 booking 하는 것과 같은 건가요? 발권 초보라서... 

스라차

2023-11-15 06:48:04

발권한지 한달 남짓한거 같은데 벌써 가물가물한게....이게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처음부터 마일리지 티켓이 저렇게 검색은 안됐었던거 같아요. 따로 따로 구간 구간 검색하다 어찌어찌 하다...  그러다 멀티시티로 놓고 검색한거 같기도 하고.. 걍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 검색하다가 나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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