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갑자기 급하게 여행 계획을 짜야해서 맨붕이 왔습니다.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치과 치료 때문에 한달정도 한국에 나가셨습니다.  그런데 아버님 형제분들 그러니까 고모와 작은아버지님 께서 이번 12월 아버님 팔순 생신을 맡아서 미국에 놀러 오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어제 한국에 계신 아버지께서 전화주셔서 제가 여행계획을 짜서 관광을 시켜 주셨으면 하셔서 흥쾌히 대답은 했는데 일단 사람이 8 명 정도가 되고 또 다들 연세가 있으셔서 여행 짜는데 좀 많이 힘들어서 지혜를 구하고 또한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계획을 짜다 보니 (전 동부 펜실베니아에 살고 부모님은 동생집인 아리조나에 툿산에 있습니다.) 연세가 다들 70대 중반에서 여든까지 여서 하이킹 도 어려울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편한차를 렌트해서 제가 운전하면서 보여 드려야 할것 같아 15 인승 밴보다 좀 편한 벤츠 스프린터를 알아 보았는데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 예약에 $2430 이나 하더라구요. 이게 알아본 가격중에 제일 저렴했구요.  왠만한곳은 전부 솔드아웃이였습니다. 계획전에는 경비 만달러면 충분할줄 알았는데 하다 보니 오천불 늘리게 되었네요. 

 

대략 짜본 일정인데 가장 힘든 부분이 노랑으로 해놓은곳들 입니다.  

 

1. 어르신들을 모시고 라스베가스에서 일박을 하면 어떤 호텔이 좋을지 추천좀 해주세요  (처음 3 일은 일단 예약은 했는데 추천할만한 호텔아시면 알려주시구요)

 

2. 어르신들을 모시고 Las Vegas 에서 뷔페를 가자니 많이 드시지 못하는데 뷔페가 좋은 선택인지 모르겠구요. 만약 그래도 대접하려면 좋은 부페가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어르신들이 가시기에 좋은 뷔페나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그리고 체이스 포인트는 90 만 포인트 정도가 남아 있는데 이걸로 예약할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포인트가 필요해서 찾아보니 2년동안 2백만 포인트를 사용해서 힐튼, 메리아트, 하얏은 각각 10만 씩만 남아있어서 체이스 포인트 사용해서 하얏으로 옴겨서 예약할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레비튜 결제도 좋구요.   그리고 12월26 일날 베가스 도착시 어른들이 보실만한 쇼가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4.  베가스에서 Tucson 까지는 대략 7 시간이 걸리는데 어르신들께서 힘드실까봐 Scottsdale 에 들려서 Hyatt 호텔에 하루 들려 볼까도 생각 중인데 여기서 저녁때 어르신들께 구경시켜 드릴 만한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Andaz 나 Royal Palms 둘중에 한곳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베가스에서 피닉스 가는길에 들릴만한 장소가 있어도 좋을것 같구요

 

5.  3 개의 캐년중에 어르신들이 약간의 하이킹을 하실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모두 건강하셔서 골프 9홀정도는 걸어서 치실정도 되십니다)  이장소는 꼭 들려야 한다 하는 장소가 있으면 알려주시구요.  Scenic drive 도 좋은곳 있으면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적다보니 두서없이 쓰게 되었고 또 질문이 너무나 많아 졌네요. 

 

123.JPG

48 댓글

MCI-C

2023-10-27 09:48:45

제가 볼때는 일정이 너무 많아요. 동선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이것저것 많이 보여드리고 싶으신 것은 보이는데.. 

LV, 그렌드 케넌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앞 뒤일 빼고 4일 인데..  둘다 4박 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볼것도 많구요.

 

한차로 이동한다고 해도 8명이 이동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힐링

2023-10-27 10:45:15

저도 일정이 빡빡 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벌써 베가스 하고 캐년 구경한다고 들떠 계셔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정하게 되었네요.  그날 그날 시간에 따라 한두군데는 스킾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정했네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구별하숙생

2023-10-27 09:50:56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닐텐데 큰 결정하셨네요. 라스베가스 호텔내에 있는 뷔페들이 접근성은 좋긴하지만 음식이 대체로 짜고 자극적이어서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였는데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오셨는데 한국음식 대접하긴 그렇지만 한인고기집들이 꽤 있는데 저는 호박식당에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랑조님이 올려주신 베가스 맛집들이 있는데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캐년 처음 갔을때 그 압도적인 웅장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네요ㅎㅎ

힐링

2023-10-27 10:48:30

아 좋은 아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착 당일날 여쭈어보고  그날 결정하면 되겠네요. 베가스 맛집 예전에 보고 잊고 있었는데 큰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aspera

2023-10-27 11:20:12

일정을 보니 힐링님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어르신들 모시고 일정 짜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내려놓을 것도 많구요. 비슷한 코스에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생각 나눕니다.

-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일정이 굉장히 빡빡합니다. 점심식사에 30분 적어놓으신 것이 있는데, 이게 실제로는 최소 1시간 걸릴 확률이 높아요. 저는 식당에서 먹는 식사라면 최소 1시간 30분은 잡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8명이라고 하셨는데, 만약 아이들도 있다면 시간이 더 걸리지요. 식사를 예를들면, 대기가 없다는 가정 하에 주차하고 자리에 앉을때까지 10분, 주문 다 할때까지 10분, 음식 나올때까지 15분, 식사에 40분, 계산하고 화장실 다녀오고 다시 차 탈때까지 15분.. 이렇게만 해도 1시간 30분입니다.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은 주문을 픽업으로 하고 이동하면서 식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이게 가능한 그룹이 있고 아닌 그룹이 있습니다. 이게 가능하더라도, 픽업할때 화장실 들리고 뭐 하고 하면 10-20분은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이동중에도 어르신께서 화장실에 자주 들려야 하실 수 있으니 고려하셔야 하구요. Rest Area 한번 멈추면 최소 10분 이상 소요됩니다.

 

- Splinter 픽업하는 곳이 어디신지요? 전반적으로 보니 투산 in 투산 out 이신 듯 한데요, 이걸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고모님, 작은아버지님) 기준으로 조금 바꾸면 시간이 더 생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예를들면 피닉스in 베가스out, 이런식으루요. 렌터카도 피닉스에서 알아보시면 가격이 더 저렴할 수 있구요, 비행기표도 투산 대신 피닉스가 끼면 더 저렴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여행 끝나고 베가스->투산 이동시간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구요. 동생분 집을 방문해야 한다면 투산in을 피하긴 어려우실 수 있겠습니다만, 베가스 out 은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투산in-베가스out 이라면 투산 일정을 앞에 두셔야겠네요. 투산에서 Sabino Canyon 이나 Old Tucson도 들려보실 만 합니다. 그리고 렌터카 비용 절약을 위해 투산 및 투산 인근에서는 Splinter나 Van 대신 일반 5인승 차량 1대만 빌려서 동생분 차랑 같이 차량 2대를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일정 관련해서 더 말씀드리면, 첫날은 그냥 세도나 한군데만 들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Tuzigoot 과 Montezuma 중 한군데만 들리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합니다. 겨울이라 해도 금방 지구요.

 

- 24일은 아침에 flagstaff 출발하셨다가 GC 들리고 Antelope 까지 가시는 계획인데요,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30min lunch 도 그렇고, 겨울이기 때문에 눈이 많이 오거나 하면 그랜드  캐년에서 입장이 제한되거나 제대로 된 관광이 어려우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날씨문제는 어쩔 수 없는거라서 일정을 변동성 있게 잡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딱히 없긴 합니다ㅠㅠ 혹시 모르니 어른들께 날씨 관련 문제가 생길 가능성을 언급드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앤털롭 캐년은 미리 투어를 예약하셔야만 관광이 가능하신거 아실꺼구요, 따라서 만약 앞의 일정에 문제 혹은 딜레이가 생기면 투어시간에 늦으실 수 있기 때문에 여유를 충분히 두셔야 합니다. 

 

- 25일은 식당 문 닫는곳이 많으니 식당 정하실때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셔야 하구요. 24일에도 일찍 문 닫는 곳들이 많습니다.

 

- Page -> Vegas는 제가 경험이 없긴 합니다만, 4시간 30분 거리인걸 봤을때 중간에 한군데만 들리고 25일 저녁에 베가스에 도착하는 걸로 일정을 바꾸시는것도 좋겠습니다. 베가스에서 보내는 시간도 더 많아지고, 베가스에서 2박을 하게 되면 짐을 풀었다가 다시 싸는 것도 한번 줄어드니까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요, 혹시 다른 궁금한점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준비 되시길 바랄게요!

힐링

2023-10-30 04:57:32

Aspera 님의 정성스러운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일정을 바꾸려구요.  말씀을 자세히 몇번 읽어 보니 제가 너무나 일정을 빡빡 하게 잡았네요.  점심시간도 늘리고 몇군데를 빼려고 합니다. 그리고 날씨에 따라 조정해야 겠네요.  그리고 Antelope Canyon 은 예약을 2시30분에 했습니다. 이것도 마지막 시간인 3시 20분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베가스에서 2 박을 한다면 추가할 일정이 무었이 있을까요? 

Sagrada

2023-10-27 11:25:29

라스베가스 카지노 없는 호텔도 괜찮으시면 트럼프 호텔 좋았어요. 12/26 날자로 UR로 20,000 아래로 구하실수 있을테니까 방 2 개 하시고 suite 업그레이드 캐시 조금 더 내셔서 하시면 편하게 지내실수 있을거에요. 몇년전에 부모님 모시고 6 명이 그렇게 다녀왔는데 한 suite 안에 방 2개가 있어서 넓고 가족이 같이 지내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점은 호텔이  Las vegas strip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카지노가 없다입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래요

힐링

2023-10-31 09:02:40

저도 트럼프 호텔을 알아봤는데 스트립과 거리가 있어서 어르신들 조금 덜 걷는게 좋을듯해서 벨라지오로 정했습니다.  트럼프는 다음에 가족과 함께 가면 꼭 들려 보려구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푸른바다하늘

2023-10-27 11:41:32

저도 이번 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그랜드캐년 가는 계획 세우고 있는데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차 오래타는 것 특히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운전 그렇게 오래 할 일이 없어서요.

나이도 많으셔서 어르신분들 차 오래타면 허리도 아프구요 ㅠㅠ 다른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일정을 좀 줄이셔야할 것 같아요

제 일정 공유할게요 전 내년 2월 부모님 모시고 여행 예정이구요. 

피닉스in - 세도나 2박 @hyatt pinon pointe -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1 박 @El Tovar - 라스베가스 2박 - 베가스out 예정이예요.

힐링

2023-10-30 05:04:00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베가스에서 2박 하시고 세도나 2 박 하시면 2박동알 무엇을 하실지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저도 한곳에서 2박도 괜찮은데 2박 동안 무었을해야 할지 몰라서요.  베가스는 10 번정도 가보았는데 주로 회사 출장으로만 가보아서 별로 해본게 없네요.

rmc

2023-10-27 12:09:35

저라면 투산 -> 세도나 (1박) -> 베가스 (3박) -> 그랜드캐년 가는 길에 후버댐 들리고 그랜드캐년 (1박) -> 그랜드캐년 후 피닉스 (1박) -> 피닉스 당일 투어 -> 투산 이렇게 잡겠습니다. 

대략 이동간격이 4시간 정도 되기때문에 2시간 마다 쉬어가면 어른들이 버틸 수 있을겁니다. 다른분 답처럼 25일 문 여는 식당 확인 하셔야합니다. 다른 하나는 눈이 오면 일정 다 틀어질 수 있는것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힐링

2023-10-30 05:06:12

답변 감사드립니다.  베가스 3박이면 어르신들 모시고 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피닉스에서 가볼만한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rmc

2023-10-30 18:21:07

인증사진(?)이 필요한 어른들 모실 장소 위주로 추천합니다. 


스트라스토피어 호텔 전망대 올라가면 베가스 전경이 보입니다. 그리고 회전 관람차(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봐도 베가스 전경이 다 보이고요. 여기는 밤에 가도 상관 없습니다. 

다른분 답처럼 쇼 하나 보여드리고 벨라지오 분수쇼 기본으로 가시면 될겁니다. 다른 전시장은 어른들이 얼마나 걷는게 가능한지 여부인데요. 시크릿 가든, 룩소 이집트 전시품, 돌핀 해비타트 같은 곳들도 인증샷에는 도움이 되는 곳들입니다. 

스트립 밖으로 나가신다면 desert botanical garden이 있는데 겨울이라서 미리 확인하셔야 할겁니다. red rock canyon이 있는데 그랜드캐년 가실거라서 추천하기 애매하네요. 


피닉스는 스카츠데일 올드 타운이 볼만합니다. 주변으로 가면 미국원주민 유적지들이 있다고 하는데 피닉스를 이사하면서 스처지나가 여기는 가본적은 없습니다. 


추가합니다. 밑에분 답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마눌님이 그랜드캐년가서 소화불량으로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저는 공부할때 도시가 높은곳에 있어서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사람마다 고지대에서 몸상태가 다를수 있으니 어르신들 건강상태도 확인하는게 필요할겁니다. 

힐링

2023-10-31 08:59:40

많은분들께서 베가스에서 2박을 추천하셔서 그렇게 스케줄을 바꾸었습니다.  하루 저녁은 호텔 이곳저곳 모시고 다니면서 인증샷 찍어드리고  다음날 쇼를 보면 될것 같네요.  소화제도 꼭 준비해 가야 하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BugBite

2023-10-27 12:40:39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나이가 ㄷ.신 분들은 많은 것을 보기보다 낮에 좀 보고 저녁에 쉬는 것을 원 할것 같아요.  그리고 많이 차로 움직이시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그랜드 캐년 근처 플래그 스태프가 사막지역 이라 건조하고 고도가 꽤 높고. 일교차가 꽤 높아요.  나이 드신 분에게는 그리 쉬운 곳이 아니더군요.  갑자기 고혈압이 오셔서 일정을 느긋하게 늦추었습니다. 좋은 계획 세우셔서 좋은 시간 되기를 빕니다.  

힐링

2023-10-30 05:09:19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제가 너무 일정을 빡빡하게 잡은것 같아 조정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 계신분 있는지도 알아봐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Woodworker

2023-10-27 12:57:11

저도 올 봄에 70-80대의 부모님과 형제분들 여덟분을 모시고 그랜드서클을 돌고 왔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 라스베가스에서 묶었는데 저는 큰 호텔을 예약하지 않고 공항 근처 호텔로 예약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호텔 입구에서 방까지 걸어가는게 아무런 부담이 없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호텔 투어는 따로 어느정도 할거라 그렇게 했습니다.
뷔페는 직접 플레이트를 들고다니는것 보다는 All you can eat 스시뷔페가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은 매번 떠오는것도 부담이고 앉은 자리에서 시킬 수 있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희 어르신들은 앤텔로프캐년을 가장 좋아하셨습니다. 트래킹은 각 뷰포인트들이 제법 걷는거리들이 있기에 따로 잡지 않았는데 가능하지도 않았을거 같았습니다.

힐링

2023-10-30 05:12:17

생각보다 비슷한 루트로 어르신들 효도관광 하신분들이 많이 있네요.  혹시 스시 뷔페 식당 이름을 알수 있을까요?  저도 큰호텔보단 덜걸을수 있는 조그만한 호텔로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앤텔로프 캐년 어는쪽을 다녀오셨는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달라스초이

2023-10-27 13:01:12

라스베가스 호텔 대부분이 카지노장을 지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담배냄새를 지나서 가야 하죠 ㅠㅠ 제가 이번에 VDARA라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이 호텔은 개념이 좀 달라서 카지노가 없습니다. 새 호텔이고 스위트 개념이라 호텔 방안에 큰 냉장고와 간단한 주방설비, 세탁기, 드라이기 까지 있어요. 조금 비용을 더 주고 코너 스위트로 잡았는데 대만족 했습니다. (평일 3일 $700).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Aria, 코스모폴리탄, 벨라지오가  있어서 이용도 편합니다.

힐링

2023-10-30 05:15:56

달라스 초이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꼭 큰 카지노 호텔을 추천 하지 않으셔서 저도 Vdara Suite 로 알아봐야겠습니다.  

루시드

2023-10-27 13:40:32

어르신들이 이왕 베가스 오시는거니, 가장 베가스 스럽고 호화스런(?) 호텔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Bellagio 의 분수 전망룸이나, Wynn.. 추천합니다.

호텔 1층에 구경할만한 장식물들도 많아서, 심심해 하시지 않을거에요. 베가스 부페들은 한국 어르신들 입맛에는 거의 비슷하게 느껴질거에요.

덜 기다리는 부페로 고르시면 좋을듯 합니다.

캐년 일정들은 다른 고수분들 의견대로 아무리 봐도 어르신들한테 무리일거로 보이네요. 동선을 줄이고 베가스 일정을 늘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국에서 오신분들 장거리 운전에 몹시 힘들어 합니다. 내색은 잘 못하지만요. 처음에는 웅장한 자연 경관에 감탄하시다, 비슷비슷한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니 나중에는 지루해 하시는듯해요.

힐링

2023-10-30 05:19:08

여러 분들이 조언해주신대로 저도 캐년은 그랜드 캐년만 일정에 넣고 다른 두곳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단지 베가스를 2 박하면 2 박동안 무었을 해야 하는지 잘모르겠어서요.  혹시 어르신들과 2박동안 무었을 할수 있을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데로 벨라지오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분수뷰가 안나오는거 보니 솔드아웃 인가보네요.  2 틀에 $1660 정도 나와서 (방2개 2박) 그냥 예약 했는데 벨자지오를 더 싸게 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루시드

2023-10-30 08:26:46

캐피탈원 여행 포털에 할당 물량이 없는듯(소진?) 합니다. MGM공홈에서는 분수 View 룸 예약 잘되거든요.

캐피탈 포인트는 렌털카 예약에 쓰시고, 호텔 예약은  체이스 포인트로 쓰시는게 어떨까요.

베가스에서는 Cirque du soleil 쇼를 보셔야지요. 대략 3가지 쇼가 볼만한데  O쇼, Mystere 쇼, KA쇼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Mystere 쇼 추천합니다. KA쇼가 젤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캐피탈 포인트로도 쇼 예약 될거에요.

힐링

2023-10-31 09:19:38

MGM 공홈에 들어가니 분수 view방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가격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아 취소 하고 공홈에서 예약해야 겠네요. 체이스 포인트 사용 이라 하심은 일단 체이스카드로 결제하고 돈을 낼때 포인트로 내는 방법을 말씀하시는거죠? 안그래도 Cirque du soleil 쇼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이건 취소도 안되고 시간도 변경이 안되어서 한국에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결제를 하려고 합니다. 

루시드

2023-10-31 10:40:37

체이스 포인트 사용할려면, 체이스 여행 포털에서 예약 하셔야 합니다.(분수뷰 룸 있다는 가정하에..) 사파이어 카드는 25% 밸류 더주고, 리저브 카드는 50%더 주구요.

MGM 공홈에서 예약하는건 아무 카드로나 결제 가능한거라, 체이스 포인트를 캐쉬백(100points : $1) 받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힐링

2023-11-09 10:45:07

체이스 포털에서 예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루시드

2023-10-30 14:25:54

방2개에 이틀이면 그 정도는 나오는거 같아요.ㅠ  만약 MGM 골드 회원이시면 나중에 리조트피는 웨이브 받으시구요.

쿠드롱

2023-10-27 17:21:13

아버님이 형제분들과 함께 팔순 여행을 하신다니 부럽기도 하고, 어르신들 자녀분들이 모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분들을 모시고 비슷한 여정을 해본 경험으로, 도움이 될까해서 적습니다

 

1. 첫날

1. 1. aspera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피닉스에서 만나서 같이 출발하시면 여러가지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혹시 투싼에서 출발하신다고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취향마다 다르시긴 하겠지만 그랜드서클 투어중에 연배가 많으신 분들은 세도나를 제일 좋아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날 National momument 들은 특별히 가셔야 하는 이유가 없으시면 바로 Sedona 가셔서 시간을 보내시는 추천드립니다. 투싼에서 세도나까지 바로 가셔도 거의 4시간이 소요되는데, 중간에 Monument 들을 들리시면 동선이 꼬이고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1. 2. 세도나 가시면 어르신들에게 소개하실 Vortex 설명하기 복잡하니 미국에서 기가 제일 곳이라고 설명하시면 되구요. 미국의 계룡산 이라고 하면 쉽게 알아들으십니다. 세도나 여러곳중에 가보셔야 곳은 바로 Airport Mesa 인데요, 세도나 360 전경을 보실수 있습니다. (483 Airport Rd, Sedona, AZ 86336)

주차장에서 10 정도 가벼운 하이킹 하시면 되니 어르신들 무리가 없으실 겁니다. 다만, 이곳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많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혹시라도 자리가 없다면 올라가셔서 세도나 airport 유료주차 하시고 trail 따라서 20 정도 trail 하시면 됩니다.

 

1. 3. 세도나에서 Flagstaff 가는 89A 도로는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에는 결빙이 될수도 있으니 가급적 일몰전에 Flagstaff 이동하세요.

 

2. 2일차

 

윗분들이 조언주신대로 Antelope canyon 사전에 시간을 예약하셔야 하는데 Grand Canyon 에서 시간 배분을 하시기 바랍니다. GC 가셔서 시간이 되시면 꼭 El Tovar 호텔 들러서 로비만 잠시 구경하시면 어르신들 좋아하십니다.

 

3. 3일차

 

Horse shoe bend 주차장에서 view point 까지 이동거리가 제법 되는데 시간 관계상 굳이 가셔도 같습니다. Page 에서 아침 드시고 바로 Bryce Canyon  으로 가세요. Bryce 보실만한 view point 들이 제법 되지만 차량으로 이동가능하니 거기서 시간을 보내시고 점심 전에 Zion 으로 이동하시면서 Canyon Overlook Trail 들러서 간단히 tracking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view point 까지 30 정도 가벼운 trail 하시면 됩니다. Canyon Overlook Trailhead Parking Lot 역시 장소가 협소하니 주변 차량 분위기 보시고 갓길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4. 4일차

 

오늘이 Canyon 투어 마지막이니 오전에 Zion 더 구경하시고 천천히 Las Vegas 로 이동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어차피  check in 도 하셔야 되고 좀 쉬셨다가 야경 관광 하시러 가셔도 되고 Show 도 보셔도 됩니다. Show 는 주로 전통의 O show 나 KA show 도 있지만 티켓구입이 어렵거나 자리가 안 난다면 Beatles Love 나 Michael Jackson show 도 어르신들께 괜찮은 옵션입니다.

 

식사는 부페 보다는 식당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페는 한국에서도 많이 가보셨을테고, 계속 음식 나르느라 왔다갔다 하셔야 되고, 인기 많은 코너는 기다리셔야 되고, 가족 분들이 모여서 오손도손 대화 하시기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5. 5일차 이후~

 

투싼과 주변으로 2일을 잡으셨는데, 굳이 투싼에서 이틀 계시는 것 보다 위 일정 중에 하루를 더 보내시고 (ex. Zion Canyon 또는 Las Vegas) 투싼 주변은 하루면 됩니다. OK 목장이나 Bisbee 는 서부시대 민속촌 같은 곳인데 거의 비슷해서 굳이 두 군데 안가셔도 되구요, 차라리 첫날 Saguaro NP 둘러보시고 옆에 바로 Old Tucson 도 비슷한 곳이니 그 곳 들러서 옛날 서부시대 분위기 잠시 느끼시고 오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계획 세우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힐링

2023-10-30 05:43:28

쿠드롱님 자세한 답변 정말 와~~ 했습니다. 소중한 정보를 알게 되었네요  말씀해주신 것 처럼 일정을 바꾸고 세도나 Airport Mesa 와 El Tova 그리고 Canyon Overlook trail  다른일정을 빼고 넣었습니다.  소중한 시간내어서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rabbit

2023-10-28 23:25:55

위에 조언들이 많으니 제가 보탤 건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저는 한 호텔에 적어도 이틀은 머물길 추천합니다. 젊은 사람도 매일 짐 쌌다 풀렀다 하는 것 힘든데 어른들은 더 힘들 것 같아요. 베가스하고 캐년 구경하는 것을 기대하신다면 딱 그 두곳만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어르신들도 힘들지만 매일 이동하면서 운전하면서 지휘까지 해야하는 힐링님도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내행부영

2023-10-29 09:16:21

저도 힘드실 것 같아요 안내랑 운전만해도 피곤한데 어르신들 모시고 다니면 날씨가 안좋아도 내탓, 음식이 맛없어도 내탓 … 목록이 끝 없어져요 

소규모 그룹 가이드 (다른 관광객들이랑 안 섞이는) 한국여행사에서 찾아보셨나요 customize 일정으로 맞춰주는데 이게 더 맘 편할 것 같아요 

힐링

2023-10-30 05:55:50

Rabbit 님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한곳에 2 틀을 말씀하셔서 베가스에서 2 틀 숙박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힘든건 어르신들 모시는 기쁨마음으로 충분할것 같구요. 

AJ

2023-10-29 10:07:34

윗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주셨지만, 캐년 경치 좋은 것도 며칠 지나다 보면 다 그게 그것이 되더라고요. 오랜 이동 기간으로 어깨 허리가 아파오고, 다리가 저리며, 음식이 맞지 않으면 세상 만사 다 귀찮지요. 


어른들이 딱 자랑할만한 몇 군데 공략을 추천 드립니다. 이동 기간도 줄이고요. 캐년 여행을 목적으로 오셨다 하지만, 어른들께 결국 남는건, 라스베가스의 화려함과, 그랜드캐년 정도가 아닐까 해요. 여기 사는 저희야 자이언, 브라이스, horseshoe 등 좋은거 알고... 마뉴먼밸리, 앤텔롭 캐년도 넣고 싶고요.  부모님이 동생네 투산 사시니 이런곳은 앞으로 아니면 이미 다녀가셨을 수 있겠네요. 공략은 한국 어른들이고요. 


시기가 겨울이라 막힌 곳도 있고, 미끄럽고, 또 너무 추울 수 있습니다.  아뭏튼 큰 효도 관광, 잘 치루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베가스에서 식사는 오전은 한식 (국물), 저녁은 부페 추천합니다. 한국서 오신 분들 부페 아주 좋아하세요. 단지 크리스마스 즈음에 바카날 엄청 기다릴수 있어요. 다이아 이상 멤버 아니면 오픈 테이블로 미리 예약해 보세요. 저녁에 씨저스팔래스 숙박 안 하거나 다이아 이상 멤버 아니면 발레파킹 자체가 안 될 수 있습니다.  

힐링

2023-10-30 07:26:05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침은 국밥이나 곰탕으로 하고 어르신들게 여쭈어보고 고기집이나 뷔페 중에 고르면 될거같아요. 말씀하신데로 캐년중 한개는 일정에서 빼는것도 고려하고 있고 어르신들께 여쭈어 보고 원하시는데로 해드리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10-29 10:38:09

일정이 상당한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타이트한 일정을 좋아하실지 궁금하긴 하네요.
둘째날 Grand canyon과 Antelope canyon을 같이 보시려면 Grand canyon은 포인트 몇곳만 둘러보시려는 계획인신거죠?
겨울이라서 사람이 적긴 할테고, 셔틀을 안타고 서쪽 끝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좀 낫기는 할텐데, 방문하시려는 날 근처 눈소식도 확인해보셔야 좋을 것 같고요.

중간에 Las Vegas가 끼는 바람에 동선이 상당히 길어지긴 하는군요.

운전 자체만 보면 그리 힘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Zion National Park까지 가셔서 Zion National Park은 또 안들리시고 가시는군요.
9번 도로만 지나셔도 충분히 좋은데 계곡으로 한 번 들어가보시면 더 좋긴 하죠.
 

힐링

2023-10-30 07:27:48

날씨가 변수 이기는 할것 같아요 그래서 Antelop Canyon Tour 도 가장 늦은 시간이 3 시여서 이걸로 시간 바꾸어 놓왔습니다.  Zion national Park 도 들릴것 같습니다.  Bryce 를 스킵하고 차라리 Zion 을 들려 볼까 합니다.

동그란세모

2023-10-30 05:32:41

어른신들이면 캐년패키지 투어는 좀 그러신가요? 저는 그 마일모아에서 후기 남겨주신 1박2일 베가스 패키지투어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운전도 안해도 되구 한국어로 가이드님이 다 설명도 해주셔서 좀더편했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숙박이 포함되어서 전 더 좋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숙박은 아니지만 싱글하우스에서 아무래도 잘수있어서 고민안해도 되서 좋았어요. 새벽부터 움직이면 힘드시긴 하시지만 그래도 봐야하는 포인트는 다 보여주시구 일단 한국어로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여행을 할때는 초등학생저학년 애기들2명이랑 같이 해서 총 8명이서 다녀왔었는데 그 애기들도 잘 다녔어요 ㅎㅎ 당연히 조금 중간중간에 지루해했지만 그래도 약간 보고싶은거 다 한번에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걷는것도 없으실거같아요. 단점이 음식이 조금 부실하실수 있는데 아니면 2박3일로여유롭게 하시는 일정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한사람당 팁까지해서 500불안된거 같은데 8명이좀 조금 돈은 들지만 그래도 가이드를 안해도 된다는 부담감은 덜수있어서 좋지않을까 싶어요. 생각보다 한국에서 놀러오신분들이 많이 신청하시는 투어더라구요 한번 패키지도 알아보세용!

힐링

2023-10-30 07:31:42

투어도 좋기는 한데 성의가 없어 보여서요. 저도 동부에서 서부가서 차픽업하고 모시고 다니려면 힘들겠지만 어려서부터 장손이라고 엄청 잘해주셨던 고모와 작은아버님들이여서 힘들어도 제가 모시고 가고 싶어서요.  그래도 몰랐던 투어 패키지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답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abbit

2023-10-30 15:02:38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는 거지만 패키지 투어를 신청해서 힘든 일은 투어담당자에게 맡기시고 힐링님은 어르신들과 오손도손 얘기 나누면 즐기는 게 어르신들에게는 더 좋을 듯 합니다. 운전하랴 돌봐드리랴 몸이 몇개라도 힘든 일이라서요. 그리고 투어는 당근 다른 사람들 없이 그 팀만 해주는 그런 투어야 하고요.

힐링

2023-10-31 09:45:41

혹시 아시는 투어 회사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 찾는게 쉽지가 않네요.

푸른바다하늘

2023-11-01 00:48:38

https://www.milemoa.com/bbs/board/10060182

여기 참고하세요!

칼회장

2023-10-30 19:58:48

다른분들이 좋은 조언을 많이 올려주셔서 간단하게 덧붙이자면, 브라이스캐년에서는 yovimpa 포인트 대신 선셋포인트까지만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왕복 1시간을 운전해야 하는데 촉박한 스케줄이라면 가성비가(?)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자이언도 예쁘기는 하지만 겨울이라면 자이언보다는 브라이스가 더 방문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브라이스를 건너 뛸 생각도 하시는 것 같아서…) 브라이스/자이언/그랜드캐년/안텔로프 4개 중에 꼭 하나를 빼야한다면 저는 안텔로프를 뺄 것 같아요.

하이킹은 자이언에서 캐년 오버룩 트레일이나 브라이스에서 나바호룹 또는 캐년림 트레일 추천드립니다.

힐링

2023-10-31 08:44:18

칼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yovimpa point 대신 sunset point 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Navajo loop trail 을 들려봐야 겠네요.  덕분에 1시간을 세이브 했네요 감사합니다.

비찌

2023-11-02 01:30:36

 나바호 룹 트레일이 가시는 일정에 높은 확률로 폐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년 12월말에 갔을 때, 쌓여있는 눈 때문에 나바호 룹 트레일이 닫혀있었습니다. 고지대라서 12월말에는 거의 항상 그렇다고 파크레인져에게 들었습니다.  캐년림 트레일의 일부분도 눈 때문에 닫혀있었어요.  

로나

2023-11-01 08:55:13

아시겠지만 혹시나 해서 앤탈롭캐년은 꼭 upper로 가시길..

이번에 lower갔는데 어르신분들은 계단이 너무 좁고 급경사라 힘드실듯 합니다. 두명이 포기하고 돌아가시더라구요 ㅠ

이번에 저도 라스베가스->앤탈롭->홀슈->세도나->그랜드캐년 코스였는데

사실 세도나가 너무 좋아서 좀 오래 있고 싶더라구요~

힐링

2023-11-09 10:42:33

저는 Antelope Canyon X 로 예약을 했습니다. 

크레오메

2023-11-01 15:37:20

4월에 어머니 모시고 3명이서 베가스 6일 다녀왔습니다.

1일: 밤비행기로 도착해 일단 각방 있는 호텔 잡은거에 의의. 저녁은 배달. 각자 하고 싶은거 하나씩 고르기

2일: 1명이 원하는 쇼 보고 대충 걷고 인앤아웃 먹음.

3일: 원래 목표였던 콘서트(?) ㅡㅢ 출장 완료. 아쿠아리움 가서 상어 구경.

4일: 헬리콥터 투어로 캐년 일번 출발. 데이브 램지 다이닝.

5일: bryce canyun  당일치기. 대충 있는데서 먹음. 새벽 1시 도착

6일: 스시 부페. 후버댐 봄.

 

이래도 되게 힘들었었는데 한두개만 잡고 가시는게 마음적으로 덜 스트레스 받으실거에요. 어르신분들께 제일 하고 싶은게 뭐냐고. 쇼냐 풍경이냐 하면 그거에 맞춰서 테마 잡고 비율 조절 하면 좋을거 같아요.

힐링

2023-11-09 10:43:45

혹시 스시 부페는 어디를 가셨는지요?  안그래도 저도 어르신들에게 좀더 여쭈어보고 일정을 조금 수정하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20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9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20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117
new 4006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5
인생은랄랄라 2024-04-28 683
updated 4005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5
뽐뽐뽐 2024-04-28 403
  4004

에든버러 / 런던 여행 계획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6
골드마인 2024-03-06 2373
  4003

신부전/투석중인 80대 아버지와 마지막? 해외온천여행 어떨까요

| 질문-여행 27
비니비니 2024-04-25 2759
  4002

Lisbon 리스본 3일 일정,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1
Opensky 2023-04-07 1059
  4001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3
메로나 2024-04-20 1816
  4000

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12
샬롯가든 2024-04-25 1122
  3999

리스본 힐튼 계열 두 군데 있던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 질문-여행 1
헨리 2024-02-09 328
  3998

벤쿠버 여행에 대해 도움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21
김탁구네 2024-04-09 1717
  3997

뉴욕/뉴저지 자동차 여행 - 비용 팁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7
루루라임 2024-04-23 1604
  3996

내년 3월 유럽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유럽 도시?)

| 질문-여행 7
낮은마음 2024-04-24 611
  3995

3인 가족 12월 중순 8박 일본여행, 너무 무모 한 걸 까요?

| 질문-여행 43
longwalk 2024-04-12 2767
  3994

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4
하아안 2023-08-07 3585
  3993

중서부 지역에서 일주일정도 가족들과 함께할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43
야생마 2024-04-16 2463
  3992

LAS 출발 부모님과 캐니언 서클 여행 계획

| 질문-여행 16
라크 2024-04-22 692
  3991

60대후반 부모님 모시고 여행지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샌디에고 출발)

| 질문-여행 15
미니어처푸들 2024-04-21 978
  3990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7
럭키경자 2024-04-20 3541
  3989

푸에르토 리코 여행: 비자만료된 F-1 OPT 여행 가능할까요?

| 질문-여행 5
날아라버찌 2024-04-21 662
  3988

태국 (방콕&크라비)서 신용카드 사용 많이 하나요?

| 질문-여행 15
공룡발 2023-05-18 6071
  3987

PP카드 없이 JFK 터키 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7개월 아기와 단둘이 아시아나 비행)

| 질문-여행 5
hellohallo86 2024-04-21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