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라테 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방 최애템입니다

 이 제품은 처음엔 쓰기 번거로울 수 있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다보니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제품이랄까요 ㅋ

혹시 어떤 제품 추천하시나요? 잠깐 보니 모델이 10개 정도 되네요. 저는 핸드드립으로 먹어왔어서 반자동도 좋은 것 같네요.

최고에요 ㅎㅎㅎ 

1. 전자동 하셔야 하구요

2. 에스프레소 와 라떼의 맛은  머쉰이 좌우 하는게 아니고,  에스프레소에 맞는 빈하고 라떼에 맞는 빈이 다릅니다.

라때는 일반적으로 조금 많이 태운 빈이 고소한 맛이 살구요,  에스프레소는  덜 태운 빈이  맛이 있습니다.  즉, 이걸 충족 하시려면 머쉰 두대 놔두고 빈 따로따로 넣어서 쓰셔야 해요 (그래서 밖에서 커피를 사먹을때에  그라인더가 하나밖에 없는 집에서는 라떼를 사먹습니다.  그라인더가 두개가 있는 집은  커피에 대해서 뭐 좀 안다는 거죠. 이런 곳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를 사먹구요)

3.  전자동으로 에스프레소 $500에 뽑는 머쉰은 없습니다.  전자동은 $1000 은 주셔야 해요.  가장 대중적인 Jura  추천 합니다.

밀크 플로러 있는 모델들은 좀 비싼데, 밀크 플로터 없이  에스프레소만 뽑는 머쉰은  $1000 조금 밑으로 가능 합니다.  사실 밀크 프로러 있어도  닦는 거 귀찮아서 잘 안써요.  그냥  밀크 플로러를 따로 구입해서 쓰세요  (한 50불정도면 괜찮은거 구입합니다.)

3번요.. 전자동 머신이 $500 언더로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ㅎㅎ 일단 실구매자가 되실 원글님을 위해서 조금만 써볼게요..

superautomatic espresso 로 구글링해보면, 묻지마 브랜드들이 같이 많이 나와서 뭐가 좋은지 알기 어려워요.

Philips, Gaggia, Saeco, Delonghi 정도에서 사시면 500불로 입문용 에스프레소 머신 가능하구요. 다만 이정도 금액에서는 라떼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지는 않아요.

링크 몇개만 달고 가봅니다.

Gaggia Velasca ($499) https://www.wholelattelove.com/products/gaggia-velasca-automatic-coffee-and-espresso-machine

Philips 3200 ($574) https://www.seattlecoffeegear.com/philips-3200-superautomatic-espresso-machine

Gaggia Brera ($422) https://www.amazon.com/Gaggia-Automatic-Pannarello-Cappuccino-Pre-Ground/dp/B003XV3U82

그럼 잘 따져보고 구입하세요~

자동라떼 되는건 요런거 있습니다.

https://www.bestbuy.com/site/delonghi-magnifica-evo-coffee-and-espresso-machine-silver/6513285.p

아... 가찌아가 저렴이 버젼이 있군요.

예전에 가찌아 봤을때 워낙 비싸서  엄두도 못냈었는데...

가찌아, 새코, 필립스가 같은 베이스를 공유합니다. 지금 500불 언더로 보시는건 예전 Saeco xSmall의 리뉴얼 버전이라 보시면 될거에요.

일단 전자동으로 가는건 기본이구요.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동시에 잘 즐기시려면 전자동도 여러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라떼가 되는 밀크 프로서 장착 모델보다 에스프레소에 집중한 머신 사시고 (라떼 아트 이런거 안하신다는 가정하에) 네스프레소에서 나온 밀크 프로서로 라떼로 섞어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훨씬 간단해요.

저는 의견이 조금 다른데 커피를 좀 즐겨보시겠다면 스팀완드가 달려있는 반자동머신을 구입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몇번 내려보면 농도가 맞춰지고 우유스팀도 조금 연습해보면 그럭저럭 꾸덕하게 나오니까 아침에 조금만 시간을 내는 습관을 들이면 퀄리티 높은 커피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아메리카노는 5분 예열하고 원두갈아서 에스프레소 내리고 뜨거운 물 부으면 되니까 비교적 간단하고 라떼는 에스프레소 내린 후에 우유스팀 내리고 우유자국 닦아내고 완드청소하려면 아무래도 4-5분은 더 걸리겠죠. 아침에 바빠 죽겠는데 언제 그거하고 있냐고 생각하신다면 전자동이 좋구요.

회사를 매번 지각(?)하는 불상사가 예상됩니다ㅎㅎ

저도 아침에 일찍 눈을 못뜨는 타입인데 조금 익숙해지면 그럭저럭 아메리카노 정도는 무난히 내려갑니다. 평일 아침엔 바쁘니까 주로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가고 재택근무하는 날이나 주말엔 라떼를 마시죠. 

작년 프라임 데이때 필립스 라떼고 3200 샀는데 쎄일 해서 560불+tax 줬어요. 전자동 입니다. 아내가 매일 출근 하면서 라떼 만들어 가고, 저는 주로 블랙..

저희도 라떼고 잘 쓰고 있어요. 자동으로 쫀쫀하게 거품 잘 살아서 나와 매일 아침 한잔씩 하고 있습니다. 여름엔 아이스커피 기능도 잘 쓰고 있고요. 공차 밀크티 가루에 에쏘 제일 조금 나오게 해서 섞은 후 얼음에 넣고 찬물 조금 넣으면 달짝찌근 맛난 냉커피도 되고요. 500불대에 라떼 매일 마신다면 강추!

저는 네스프레소 그랑라티시마 사용하는데 편하고 빠릅니다. 브레빌 크레아티스타도 있는데 라떼아트 할 일이 없어서 이걸로는 에쏘랑 룽고만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브레빌 오라클 터치 사용중입니다. 사용한지는 약 4개월정도 되었고 그전엔 브레빌 바리스타 터치를 약 2년간 사용했었습니다.

제가 와이프랑 제거를 매일 매일 만들어본 결과.. 

사실 완전 자동이 편하긴 하실 겁니다. 그래서 저도 돈 천불이상을 추가로 해서 오라클 터치로 기변을 했지만 역시나 반자동의 한계가..

단 라떼 품질은 전자동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전자동의 경우 1500불짜리까지 써밨는데.. 유유부분에서 제 맘에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너무 찐하고, 온도가 낮고, 제 기준으로 우유를 한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는 느깜?)

귀찮으시더라도 환불 가능하니 한번씩 사용해보시고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oracle touch 서너달 썼는데 tamping이 일정하지 않고, 커피 양 조절이 쉽지 않아서.. 아예 전수동(?) 머신으로 왔습니다. La Marzocco 의 세계로.. 

아무래도 돈을 조금 더 써야할 것 같네요. 

남편님의 커피취향과 수면패턴을 고려해 전자동 라테 머신을선택할 것 같습니다. 

디롱기나 필립스쪽으로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브레빌도 관심이 가긴 하는데 가격이..... 

답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높은 가격대로 눈 안높이시고 이런것도 전자동 라떼에요 참고하세요 :)

https://www.wholelattelove.com/products/refurbished-gaggia-cadorna-milk-automatic-espresso-machine

https://www.seattlecoffeegear.com/philips-carina-lattego-superautomatic-espresso-machine

전자동 에스프레소 키피맛이랑 수동 머신 커피 맛이랑 어떻게 다른가요?

보통 오피스 빌딩이나 공항 라운지 가면 전자동 머신이 있는데 전 그냥 괜찮은 맛의 커피 편하게 뽑아 먹는 커피머신이라고 여겼는데 여기 글 읽어 보면 그런것만은 아닌거 같고...얼마나 편하나 안편하나만 다른건가요?  그런데 고급 카페 가면 다 수동으로 뽑아내는거 같고 또 맛도 전자동으로 뽑은거 보다 월등히 나은거 같거든요.  

전 커피 잘 모르는데 맛있는곳 가면 그 진하고 고소한 초코렛맛의 커피가 참 맛있긴 하더군요.  

저도 커피맛을 잘 아는편은 아닌데

설명은 못하겠지만 다르기는 해요.

왠지 커피가 진하기는 한데 향미가 없다할까...

심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신선한 원두 핸드밀로 갈아서

핸드드립 해 블랙으로 마시는게 저는 제일 맛있기는 해요. 

그래도 아침에 시간이 없으니 아무래도 저는 전자동쪽으로다가...

가정용으로 오면 크게 차이가 둘인데, 

사실 에스프레소머신만큼이나 그라인더가 중요한데 가정용 저가(1000달러수준) 머신에는 그라인거가 좋은게 안들어갑니다. 반자동 머신 쓰면 보통 고가의 별도 그라인더 쓰니 사실 동가격대 기계가 아니고요.

두번째로 가정용 전자동 머신쓰면서 내부청소 꼼꼼히 하는분 별로없지 싶은데… 안에 열어보면 커피찌꺼기들이 온갖 잡향을 내고있습니다. 

사실 마지막으로 기계빨보다, 커피 맛을 제일 크게 좌우하는건 커피신선도인데요. 장사 잘되는 커피집이랑 개인집이랑 커피에 미친사람 아니면 커피 소모 속도가 엄청 차이납니다. 이게 제일 커요.

신선한 커피가 가장 중요하긴 하겠네요.   재료가 좋아야 더 완성도 높은 음식이 나오는것처럼...

차이를 잘 알고 쓰신거 같은데요. 가정용 자동머신으로 뽑은 커피는 네스프레소 맛을 넘기 힘들죠.. 수동으로 뽑은 커피는 체널링이 안나게 뽑을수 있다면 진하고 고소한커피를 뽑을수도 있고, 채널링발생하면 자동만도 못한 커피가 나올수도 있어요. 시간, 돈 투자를 좀 하셔야 해요.

시간과 돈 투자...가장 정답인거 같습니다.  ㅎㅎ

브레빌 커피 머신 써보니, 기본 스킬이 갖추어졌으면 커피 콩의 신선도가 제일 중요합니다. 브레빌 머신 커피 콩 담는 통에 넣어두면, 금방 맛이 없어져요ㅜ 그래서 밀봉 해 두었다가 커피 먹을때마다 콩 한스푼 넣고, 갈아서 마시면 훨씬 맛있더라구요. 

댓글로 주신 정보 참고해서 블프 딜로 디롱기 Magnifica Evo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899인데 $599로 할인된 가격에 이메일 등록하면 받는 10퍼센트 쿠폰까지 적용했네요. 세금 포함해 총 $590 지불했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000불대 (이하도 좋죠 더 좋죠…) 머신으로 고민 중인 모델들:

필립스 3200 라떼고 $560 plus tax

드롱기 디나미카 dinamica (아님 디나미카 플러스) 999/1299 plus tax

유라 e8 2500 plus tax but…

미엘 cm 6360 2500 plus tax but… 

아메리카노나 라떼 여름엔 차갑게 겨울엔 뜨겁게 하루 한두잔 마시는데요

지금 브레빌 870xl 몇년 째 잘 쓰고 있기는 한데, 따뜻한 라떼 하는 게 손이 너무 많이 가고 제가 하니 맛도 별로고 해서 풀리 전자동 하나를 들이고 싶어서요 

혹시 이 네가지 중에 추천 혹은 다른 모델 추천 해주실 뿐 계실까요? 

맛은 제 망손이 만든 브레빌보다 낫고 네스프레소보다 맛있거나 비슷합니다. 전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랑 로마를 좋아하는데 캡슐 특유 맛이 지겨워서 전자동을 들였어요.

아무래도 가성비 < 땜에 라떼고가 끌리긴 합니다.. ;ㅁ;

(회사에서 막 내려먹는...) 셋팅을 잘 못해놔서 그런지 몰라도

라떼고 커피 맛은 그냥 그렇거든요

저는 브레빌 쓰진 않지만 브레빌 잘 쓰고 계신데

라떼고 커피 맛에 만족 하실지 모르겠네요

강력한 스팀기능이 없는 머신으로 라떼만들면 물이많이 들어가서 맛이 밍밍해져요. 우유 데워서 넣거나 찬우유 그냥 넣어서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브레빌 오래쓰셨으면 내부 그라인더 가시던가, 그라이더 새로들이는게 좋아요. 에스프레소가 진해져야 라떼가 맛있거든요. 전자동은 머신에서 나오는 에스프레소의 질이 별로라 우유맛으로 드시는거에요..

시간 한참 들여 저 위에 4개로 줄여놓곤 -.-; 결국 jura ena 8 로 갔습니다. s8 사고 싶었는데 jura 웹사이트에 그 딜은 솔드아웃이 되었길래 ㅠㅠ... 몇년 쓰면 그라인더를 바꿔야 하는군요. 쓰던 브레빌은 팔 것 같아요, 그라인더 바꾸고 뭐하고 할 기운이 없... 일단 이 ena 8 쓰다가 나중에 반자동으로 돌아오면 브레빌 그라인더 없는 모델에 (이름을 까먹었네요 ;;) 그라인더는 따로 구매하는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우유맛 ㅋㅋㅋ 으로 라떼 먹는데 우유 데우고 폼 만들고 하기가 너무 너무 귀찮네요 겨울엔... 여름에 아이 라떼 만들기는 훨씬 쉬우니 여름엔 브레빌 정말 자주 쓰는데 겨울엔 영...

Cafe affeto 250정도 전자동 머신으로 가성비 좋아요!

Breville Barista Touch Impress 는 어떤가요? 2022년에 나온 모델인거 같은데 저같은 초보에겐 좋을것 같은데 어떨까요? 네스프레소 말곤 제대로된 에스프레소머신은 아직 한번도 써 본적이 없어요

근데 올해 새로나온 touch impress에 assisted tamping, 아메리카노를 한번에 뽑을 수 있는 구조, 빠른예열, 거품자동생성등을 보니 전에 불편하다 생각했던부분들이 많이 해결될거 같아 이 모델이 끌리네요. 

몇주전 20%세일을 해서 그런지 이번 블프엔 전혀 세일을 안해 세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거 사야겠네요. 나온지 얼마 안된 모델이라그런지 리뷰가 얼마없어서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Touch impress와 기본 impress 다른점이 뭘까요? 저도 impress 세일 기다리는 중입니다~

https://www.williams-sonoma.com/products/breville-barista-touch-impress-espresso-machine/?sku=7162636&cm_ven=PLA&cm_ite=7162636_14932288920&cm_cat=Google&cm_pla=Local&gad_source=1&gclid=CjwKCAiA04arBhAkEiwAuNOsIp-F9cTWCjGxP3JNtp4qQJ9gmjkZsMXl0ZxJj_rxzxWLy9S_8JiW_hoCC-4QAvD_BwE

express impress는 그런게 없어요. 

https://www.williams-sonoma.com/products/breville-barista-express-impress-espresso/?sku=1782793&cm_ven=PLA&cm_ite=1782793_14932288920&cm_cat=Google&cm_pla=Local&gad_source=1&gclid=CjwKCAiA04arBhAkEiwAuNOsIgWJeCvUvOXO_fiYGqMwXkxV79Ch3GJyYenkBxFKjfIkbQjSKawIbxoCfg0QAvD_BwE

 저는 모카팟이랑 네스프레소만 써본 완전초보라 그냥 완전 자동처럼 보이는걸 선택했어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에스프레소만 뽑아마신다면 기본으로 가도 되겠군요~

블루밍데일에서 사면 10% topcashback rebate인데 저희동네는 6-8일걸린다해서 sur la table 6.5% topcashback rebate 통해 구입했는데, Topcashback 이 몇번 말도안되는 이유로 거부한적이 있어 cashback 기대없이 구입했습니다.

560에서 추가 15프로 할인 들어가네요

레드카드 5프로랑 다른 프로모 있으면 추가 할인 되네요

요거 살 일이 없어서 열심히는 체크는 안 해봤는데

나름 괜찮은 가격 같은데,

째려보셨던 분들 고려해보시길...